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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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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 백' 퀴즈우승자 스페셜편에 출연해 보니...

NCSI 누리꾼 수사대 | 2009.07.08 09:04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지난 일요일 '일 대 백' 퀴즈 우승자 스페셜편 녹화를 하고 왔습니다.
'일'이 아니라 '백'의 일원으로 출연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제작진이 '일'로 출연해 볼 의향이 없냐고 묻기도 했지만,
다시 그 긴장속으로 빠져들고 싶지 않아 '백'으로 지원했습니다.
요즘 '퀴즈감'도 예전같지 않고 해서...)

저는 2007년 4월에 <퀴즈대한민국>에 출연해 '퀴즈영웅'이 되었던 경력으로 출연했는데, 
쟁쟁한 퀴즈 달인들이 많이 왔더군요. 
<퀴즈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대백>, <장학퀴즈>, <도전골든벨>, <우리말 달인>...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퀴즈 우승자들까지...

그런데 그들과 함께 출연하니, 이상하게도 '승부욕' 보다는 '취재욕'이 더 나더군요. 
그래서 디카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메모를 했습니다. 
그들이 퀴즈의 세계에 빠진 사연 하나하나가 재미있더군요.

사회자가 퀴즈를 잘 푸는 비결을 묻자 다들 그렇게 답하시더군요.
'세상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덕분이라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그들에 대한 저의 호기심이 더욱 발동했습니다.

아직 방송이 나오지 않아 그날 결과를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사진으로 녹화 현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찍고 메모하느라 정신 없이 문제를 푸느라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ㅋㅋ)  


작가들이 방송시 주의사항의 설명하고 있습니다.

녹화장 모습입니다. 무대 뒤쪽에서 찍었습니다. 녹화세트는 KBS 라디오 공개홀에 설치됩니다.

'일'로 출연하는 사람들이 제작진과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백'으로 출연하는 사람들이 녹화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옷에 번호표를 붙이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요새는 남자들이 외모에 더 신경을 쓰더군요. 거울을 보며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젊은 남성이 보입니다.

이것이 정답 버튼입니다. 버튼은 4개가 있는데 그 중 3개만 사용합니다.

제 번호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ㅋㅋ

'일 대 백' 사전 사회자입니다. KBS 개그맨인데 이 분이 방송전에 분위기를 띄우고 메인 사회자인 손범수씨가 등장합니다.

사전 사회자가 낸 문제를 풀기 위해 출연자 분 중에 한 분이 손을 들자 다들 그곳을 쳐다봅니다.

출연자와 인터뷰를 하기도 합니다.

'박수부대' 모습입니다. 무대 양쪽에 앉는데, 왼쪽 끝에 사회자인 손범수씨도 보입니다. 방송 시작 전 대기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자 5천만원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퀴즈대한민국' 우승자 출신인 홍성진 경위입니다. '일' 출연자가 초반 탈락할 경우 이 분이 '대체 출연자'로 투입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1라운드 출연자는 퀴즈대한민국 최고령 우승자이신 권오식 선생님이었습니다. 권 선생님하고는 2007년 왕중왕전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날 두 번째 '일' 출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전공의입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분이었는데, 결과는?

방송이 끝나고 번호표를 반납하기 위해 출연자들이 몰려 있습니다. 번호표를 반납하면 출연료로 상품권을 줍니다.

저를 알아보신 출연자분이 몇 분 계셨는데, 이분도 알아보고 인사를 하시더군요. 기념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주> 방송 날짜가 나오면 '퀴즈 우승자'들 한분 한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의 기억을 되새기며...
당시 내용을 담은 <지식채널e> 동영상을 올립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루덴스 2009.07.08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년에 정말 대단하셨던 기억입니다..ㅎ
    이번에도 좋은 경험하셨네요,..

  2. 레진 2009.07.08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날 뵈서 반가웠습니다...다음 카페 "일당백"회원입니다 기자님이 1인으로 출연하셨어도 재미 있었을것 같아요

  3. ... 2009.07.08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부터 울고 말았습니다
    슬픈글이 아닌데도 저 동영상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근데 주인공이 기자님인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건 정말 사심없는 질문인데요 ~~
    만일 다시 저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선택을 하실건가요?

  4. pmoon 2009.07.0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일 대 백에 출연을..하고 들어와서 기사읽고 사진보면서 이렇게 하는구나....
    그리고
    아래 동영상을 보면서 회사에서 조용히 눈물 삼킵니다.
    ...

  5. 앙녀 2009.07.0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납니다...삼성사건으로 촉발된....시사 저널 사태......멘트가 너무 기억이 남았죠..저도 누군가의 아내로서....모르는 바 아니었습니다....

    힘내야죠..

  6. 실비단안개 2009.07.0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나 가능한 경험이 아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7. 저도 2009.07.08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겨보는 프로가 일 대 백인데 기자님 나오시는 방송 꼭 챙겨봐야겠네요.그리고 영상 ㅜㅠ
    힘내십시오!

  8. 까졸 2009.07.08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퀴즈영웅 되셨을때 멘트가 생각나네요..아이 기저귀값 운운하셨던..피디수첩,지식채널e,다큐 여자??미디어 포커스??등등 시간 맞춰 찾아가며 방송 프로그램을 봤네요..시사저녈사태에 대해서..아무튼 이제는 시사인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보냅니다..항상 열정과 책임감으로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9. 김지윤 2009.07.08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보는데 또 괜히 눈물나네요
    그 때 저희 고대 천막에 응원 방문 와주셨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기자님 우승하셨을 때 시사저널 파업 중인 기자님이라고 막 소문내고 자랑했던
    기억도 나고요~~
    일대백 결과도 궁금한데 한 번 챙겨서 봐야겠네요~~ㅎㅎ

  10. 사랑니 2009.07.08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봐도 찡하네요 블로그에 동영상 담아가도 될까요?

  11. 돌발 뎃글 2009.07.08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지금은 2007년도에 비해 너무 많은 기자나 언론계 종사자 분들이
    고초를 격고 계셔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세월이 얼마나 지나야
    오늘같이 행복하게 오늘을 추억 할 수 있을까요?

  12. 이윤아 2009.07.08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국립오페라합창단 사태를 알리기(?) 위해 단원들과 올해 초에 일대백에 출연했었어요. 6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열심히 퀴즈 스터디 했던 추억이 새롭네요,,

  13. Ayerim 2009.07.09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당백 카페 쥔장님, 권오식 선생님, 퀴즈피아 쥔장님 그리고 기자님 이렇게 네 분이서 사진찍고 계시더군요! 우와~ 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 날 염치 불구하고 그냥 붙어서 찍을 걸..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14. Who 2009.07.1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열심히 찍으시더니 포스팅 하셨군요. 맘같아선 저도 아는척 하고싶었는데 소심해서 못했습니다^^;; 제 얼굴이 찍혀버린 사진은 제 개인홈에 가져가도 될까요? 끝까지 가셨으면 더 좋았을텐데^^;방영된 뒤에 올리겠다고 하신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15. 48번 홍민애 입니당~ ^^ 2009.07.10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 하는 맘으로 들어와봤는데... 정말루 올려 주셨네요. 사실... 봉하마을 기사 읽으러 들어왔다가 제 사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계속 아는 얼굴이라는 생각만 하다가 퀴즈 끝나고 내려오면서 옆에 서 계실때 '아하~ 독설닷컴~'하고 생각이 났더랍니다. ㅋㅋ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뒷모습 살짝 찍으려고 했는데 넘 바쁘셔서 그냥 왔답니다. (후회막급...) 다음에 또 뵐 기회가 있을까요?? 아.. 종종 독설닷컴 들어와서 이런저런 게시글 읽고 감동도 받고.. 눈물도 흘리고.. 같이 울분을 토하기도 하고.. 항상 님의 부지런하심에 감동, 또 감동받고 있답니다.
    앞으로 내내 건강하시고... 항상 지금처럼 마음에 남는 글을 실어 주세요.
    아자아자~!!!
    (동영상... 다시 봐도 눈물이 납니다. 안타까움과 감동이 뒤범벅된 눈물인 듯 합니다.)

  16. 홍성진 2009.07.11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기자님 제 사진 제 실제 모습보다 이쁘게 나왔네요^^ 그 날 메이크업을 받아서 그랬나봐요....그때 분장실 아가씨가 만들어준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후 혼자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해도 되질 않네요....그리고 아침부터 동영상 보고 또 한번 눈물이 찔끔...시사인이 조중동만큼 막강한 언론이 될 때까지 꼭 계속해서 구독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