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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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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4보)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에 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 2009.05.23 22:32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봉하마을에 차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빈소에 조문객을 대접할 음식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국장이든 국민장이든 가족장이든,
국가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저는 후배 기자가 시내에 나가서 사온 분식으로 겨우 요기를 했지만,
대부분의 조문객들이 요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분들이 간단한 분식을 파셨는데,
설상가상으로 상 당한 것 때문에 다들 문을 닫으셔서...
정말 요기할 것이 없습니다.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이 한 곳 열었었는데, 이미 재료가 동이 났다고 합니다.
분식이라도 사먹으려면 20분 이상 걸어나가야 합니다.
다들, 음식 생각이 없다며 그냥 끼니를 거르고 있습니다.

준비된 것은 물과 약간의 술뿐입니다.
어느 분이 소주 한 병 주셔서 깡술 한 잔 했습니다.

말이 안 됩니다.

오늘 늦게 오시는 분들,
오실 때 음식좀 싸오셔서 여기 계시는 분들하고 좀 나눠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1신>

이것은 어제밤까지 상황인데, 오늘은 상황이 개선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10시부터 조문객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나오면서 보니까, 2km 넘는 길을 걸어서 먹을 것을 봉지나 박스에 담아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밤새 그랬다고 하더군요.

추가 2신>

오늘 아침 10시부터 조문객을 위한 음식이 준비되었지만,
오후 2시경 재료가 바닥났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매점이나 분식점 등이 열어서 조문객들이 요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태부족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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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깨몽 2009.05.24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미묘한시기에 끝까지 나라걱정일랑 손톱만큼도안하고 제생각만 하다 가신거 아니가요? 그리고 부정한돈 받은 거 아닌가요?어째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죽으면...모든죄가 다 사해지는 건지...내원참....안된건 안된거고...죄는 죄 아닌가요?

  3. 2009.05.24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조만간잊혀지겠지 ....
    다들 여기저기 이런말저런말마시고 잊지않으시는게
    이때까지모든충격적인사건들처럼
    한때가아니고 이때를 기억하시길바래요

  4. cindy 2009.05.24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여사,빨리 정신차리고 일어나 남편의 마지막 가는 길 제대로 정성드려 보내주시지요,아픈건 그담에 천천히...우선은 정신차려야 할것 같아요.평생 같이 산 정리로 보나따나 그건 평범한 가정의 주부도 다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요.음식도 준비하고 (물론 직접하라는 얘긴 아니지만...)남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욕되게 하지마세요.

  5. lsk 2009.05.2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하는것들 역시나 애들이고만...뺀들이나 위 몇몇 글쓰는거 보면.. 한번도 상가집에 가보지 못한 초중딩들이고만.. 상가집에 한번도 못가봤으니 저런글들을 쓰지... 상나면 말그대로 정신이 없어.... 좀 상식이 있는 애들 알바로 쓰지... 초딩 중딩들 알바로 쓰니 이런 돼도 않는 댓글을 달지...

  6. him 2009.05.2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시어 이제는 정치라는거 하지 마시고 편히 쉬십시요?

  7. lsk 2009.05.2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가 얼마나 안타까웟으면 이런글 올렸을까.. 어제 상주들이 제정신이었을까... 이런생각은 안해보니... 모르겟지. 초디이 중딩들이니.. 상가집에 가보지도 않았고 장례식장에 가보지도 않았으니...
    그리고 오늘같은날에 알바들 풀어놓는 딴나라당 애들도 이해가 안간다.. 알바들이 지능적 안티인지원.. 이런 돼도 않는 글올라오면 사람들 가슴속에 더 한이 남는건데.. 아무래 한국 사람이 냄비근성이 있다고 해도 그래도 기억할건 기억한다.. 특히나 이런 되도 않는 일을 끝까지 기억해....

  8. 국민 2009.05.24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부모 죽으면 찾아오는 조문객 몇몇없으니 밥 많이 주세요.

  9. lsk 2009.05.2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추모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일주일은 지나가자....

    알바들 풀어서 역효과 나게 하지말고.....
    사람 죽은지 보름이 지났냐 한달이 지났냐...
    사람 죽은 바로 그시간부터 악풀을 다는 똘아이들은 몬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알바비 몇푼 받는다고 이런 댓글다는 애들은 참내 모하는 애들인지..
    이러거 알면 니 어머니 아버님 들이 통곡 하시겟다..(아 딴나라당, 친일파, 뉴똘추 들은 제외)....

    사람이면 사람답게좀 생각하고 살아라..

  10. 김민수 2009.05.24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기다려봐라 유가족분들에게 의사권을 맡겼잖냐
    방금 뉴스보니까 유가족들이 국민장을 원하던데.. 그러면 당연히 정부는 국민장으로 치룰것인데...왜 벌써부터 지랄이냐 지랄이.. 에효~
    남탓하는게 이젠 습관이 됐구먼

  11. 식충아 2009.05.2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소에 음식이 문제가 아니고 니가 제목을 저따위로 처 달은게 문제지... 시간상 빈소에 당연히 없었을 수 있었던 거고...그때 상황에 음식이라는게 생각이 났겠니? 어디 너같은 거 뒈졌을 때랑 같은 줄 아니?

  12. 2009.05.24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식충아 2009.05.24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든 한사람이라도 더 읽어보게 하려고 제목을 도발적으로 달자고 대가리를 굴린 모양이다만...참 요즘은 역겹다 목적을 위해서는 무슨 수단이든 동원하는 너같은 얕은 꾀만 능한 것들...그래서 현실이 이런 거 아니겠냐...니가 무슨 빈소에 음식 없는게 진짜 걱정이 되기는 하냐? 헐

  14. 윤씨부인 2009.05.24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뺀들이 너누구야 니애미애비 죽었을때 똑같은말 해주마 아무리백수라도 이건아니지 명심해라 니가한만큼 꼭그만큼받는다

  15. 너 말 잘했다 2009.05.24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뺀들이 그렇게 따지면 지금 청와대에 있는 사람이 조사대상 1순위인거 알지? 전과 14범에 대통령 후보때 수백억 헌납하겠다던 약속도 안 지키고 국민들에게 미친소나 먹이는 그런 사람을 조사해야지. 국회의원 시절 비싼 일식 접대 사양하고 자기 돈으로 죽 한 그릇 사드시던 분, 각국 정상 앞에서는 당당하고 자국 국민 앞에서는 머리 숙여 섬기던 그 분을 감히 입에 올리지 마라.

  16. 아레오파지티카 2009.05.24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 한잔이 아니라, 제가 물 한병을 사다놓아야 하는 상황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정치인들, 기자들 쫓겨나는 뉴스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말로 정치인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 만든 대통령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 분의 빈소를 지키는 것도 지킬 권리가 있는 것도 이 나라의 민초들뿐이라는 것을요..

  17. 자스민 2009.05.24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장례식 첫날은 가족모두 경황이 없어 그런 기본 관리가 부실합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이란게 생긴거죠.. 조금 있으면 체계가 잡힐겁니다.. 저도 측근 장례식때 보니까,, 가족은 아예 장례식에 아직 마음이 죽음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여서 장례자체가 준비가 안되있더구요..

  18. 이런 2009.05.2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 답글만 이런줄 알았더니 어딜가도 이런저런 인간들은 있구나..
    수억달러의 비자금을 챙긴 전직 대통령들과 수많은 비리를 저지른 현직 대통령이 버젓이 살아있고, 불과 얼마전에 삼성관련 비리에 연루되었던 법관이 노무현 전대통령을 조사하는 모습이 웃길 뿐이다...
    정말 큰게 사죄할 사람들은 웃으며 살고,
    아직 전말이 다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기와 관련된 잘못들에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조사에 응하고 국민에게 사죄한 자는 죽고 말았구나...
    나도 하고픈 말이 그리 많은데 떠나신 분의 마음은 어찌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구나..

  19. 2009.05.24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웃긴놈들이네;; 2009.05.2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장단에 놀아줘야하는것임?? 오면 처죽일것처럼 말하는 인간들이 왜 먹을거 안바치냐고 설치고;;;;

    • 당신 참 2009.05.24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쌍한 사람이네요. 말하는 꼴을 보니 앞이 뻔히 보입니다. 이렇게 경박하고 멍청할 수가.

  21. 뉴스 2009.05.24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에도 언급했듯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워낙 오는 인원들이 많아서 음식은 충분치 않네여. 근데 이걸 문제로 지적하면서 자극적인 문제로 이끄는 블로거들이 문제라고 보여지네여. 어떤게 중요한지 모른채 이런글을 쓰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