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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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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닷컴>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깅을 시작한 지 곧 1년이 됩니다.
방문자 숫자도 어느덧 천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시사블로거’로서 이제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독설닷컴'이 '천만인의 블로거'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습니다.

방문자 천만명을 기념해, 이벤트를 하나 기획했습니다.
<독설닷컴> ‘촛불문학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촛불은 나에게 무엇이었나’를 주제로,
글이나 사진, 혹은 동영상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상품은 약소합니다. 제가 다 있는데, 돈은 좀 없습니다. 
무한도전 티셔츠 10벌 정도를 구매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댓글 알바’ ‘철거 용역’ 체험수기를 모집할 때 내건 상품인데, 
좀 쪽팔렸는지, 아무도 보내지 않더군요.)


언론노조총파업 당시 촛불을 들었던 '무한도전' 김태호PD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촛불은 저를 블로거로 거듭나게 해주었습니다.
촛불집회를 계기로 <독설닷컴>이 누리꾼들에게 알려졌고,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에, 저도 열심히 블로깅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누리꾼들과 진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생활 10년 경험 중 ‘시사저널 파업’과 함께 가장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낯선 기자블로거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블로고스피어’의 다른 블로거분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사IN> 이야기를 하자면,
촛불은 <시사IN>에 ‘돌파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창간 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거리편집국을 차리고 촛불시민과 만나 어우러지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를 계기로 <시사저널>을 완전히 제쳤습니다. 

보내주신 글 중에서 몇 분의 글은 <시사IN> 지면을 통해서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시사IN>에서 촛불집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스페셜리포트’를 취재 중인데, 여기에 함께 싣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마감 기사라 수요일(4월22일) 밤까지 보내주신 내용에 한해서 <시사IN> 지면기사 반영이 가능합니다. ‘촛불문학상’ 응모 글은 4월30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래 질문에 대한 답글 형식의 짧은 글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gosisain@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촛불문학상'에 선정되신 분께는 이 티셔츠를 한 장씩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100인에게 묻다 - 그대는 왜 촛불을 끄셨나요?

  1년 전 <시사IN>이 촛불집회에서 만난 100인에게 촛불에 대해 물었습니다.

  지금 다시 100인에게 촛불집회에 대해 묻고자 합니다.

  질문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찍으신 사진도 한 장 부탁드립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촛불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습니까?

-촛불집회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것은 언제이신가요?

-촛불집회에 나가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촛불이 당신의 생활을 변화시켰는가요?

-촛불이 왜 꺼졌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촛불은 승리했다고 생각하는가요? 아니면 패배했다고 생각하는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시 촛불을 들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한발떨어져서보자면 2009.04.21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촛불을 울궈먹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태그에 쓰인 '촛불부활'이라는 말이 좀 걸리기도 하고요.

    촛불당시 블로거들이 독설닷컴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면,
    지금도 역시 그때의 마음으로 독설닷컴이 자리를 잡아줬으면 합니다.

    그저 감정에 기대 몇 번이고 리바이벌한다면,
    결국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리지 않을까요.

    아래 글 박스의 물음들이 너무 진부하지 않나 싶습니다.
    '촛불 체험 수기' 같은걸 모집하고 싶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울저널리스트들의 쉼터를 표방하곤 있지만,
    결국은 이슈 따라잡기가 되어가고 있는 독설닷컴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적어보았습니다.

  2. 김명석 2009.04.21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 이젠 제발고만 울궈먹었으면 좋겠습니다!각종 유언비어날조에 장으로 변질된 초불시위!이젠 지겹다!

  3. 공현 2009.04.21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이 무엇이었나;; 써보고 싶기는 한데 좀 냉소적인 글이 나올 것도 같고... 애초에 참가하면서부터 좀 삐딱했으니 ^^;; 다른 분들이 응모한 촛불문학상 작품들은 공개하실 건가요? 기대하고 있겠습ㄴ다.

    • 제천 한의학도 2009.04.22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실례지만 고등학교 학생운동하셨던 '공현'님인지.
      제가 아는 닉이라 ^^;;

    • BlogIcon 공현 2009.04.24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렇긴 한데;; '학생운동'이라고 하는 게 적절한지 ㄴ모르겠지만요

  4. 쌍둥엄마 2009.04.24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촛불의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촛불은 빛을 상징하며 어두움을 밝히는 힘이며 가신이를 그리며 추모할때도 우린 촛불을 켭니다.. 처음에 효순,미순이를 위하여 킨 촛불은 진정 필요한 촛불이었으며 그 촛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꽃같은 두 여학생을 기렸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의 촛불은 의미를 잃은채 그저 집단 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할 따름입니다.. 촛불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합시다. 집회도 정당히 열어 합시다. 하지만 촛불은 들지맙시다. 혹시 촛불집회 배후엔 양초파시는 분과 종이컵 파시는 분의 배후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우린 너무 자주 쓸데없이 촛불을 높이 들어 촛불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켜 버리고 있습니다. 자중합시다.. 이젠 대중들은 촛불의 초자만 들어도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우리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5. 2009.05.02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