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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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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연예인 지망생이 고 장자연에게 보내는 편지

연예IN 연예人 | 2009.04.11 10:32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편집자 주> 일전에 취재했던 연예인 지망생 중 고 장자연과 동갑내기인 지망생이 한 명 있었습니다.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말하기보다 신인 배우라고 말하는 것이 맞겠네요.
아니 그것도...장자연씨처럼 데뷔한지 5년 이상 되었으니...그것도 딱 맞지는 않고,
'무명 배우'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장자연과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에 들어왔고 비슷한 수준의 성취를 이룬 배우였습니다.
장자연 죽음을 보고 문득 그 배우 생각이 나서,
자신의 처지에 비추어서 장자연의 죽음에 대해서 글을 한 번 써보라고 부탁을 했는데,
글이 와서 전합니다. 


고 장자연씨.



만난 적은 없지만,
언젠가 만난 것 같은
아니면 언젠가 만나게 될 자연이에게


글 - 유가영 (배우)


요즘 밖에 나가면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을 감상하느라 걸음걸이가 무척 가벼워진다.
인생이란 거 때론 슬플 때도 있지만,
그 슬픔이 지나가면 반드시 기쁨이 오고
그렇게 희비가 교차되면서 살아가는 거 그런 것인 거 같아.
자연이는 슬픔이 가시고 기쁨만이 남아있는데,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갔네..ㅜㅜ

왜 그랬을까?
그것이 자연이의 운명일까? 
아님 인내심이 약했던 것일까?
그건 하늘만이 알겠지.

나도 그 동안 배우의 길을 걸어오면서 좋은 날보단 힘든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어.
힘든 시절 좌절도 많이 하고 죽고도 싶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교차되었지만,
난, 배우가 되고 싶었지.

내가 죽으면 날 누가 알까?
내가 세상에 있었다는 것을 인식이라도 할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난 자연이의 죽음이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배우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자연이와 같은
아니 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형식의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난, 나만의 길을 가고 있어.
지금도.
어린 시절( 여기서 어린 시절은 20대초..ㅋㅋ)
여기저기 스폰서의 유혹도 있었지만, 내가 소심했던 탓인지 난 그 손길을 받아들일 수 없더라.

난 자존심이 쓸데없이 강했었던 같어.
그래서 그런 유혹은 유혹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나만의 길을 창조하겠노라 큰소리 떵떵 쳤지.ㅋㅋ
지금 생각하면 자존심을 넘어서서 비현실주의적인 똥고집이 아니었나 싶네.
과유불급~! 
내 자존심이 너무 지나쳐서 현실적응이 순조롭지 않았단 생각도 들고..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면서, 
자존심이 없어진 건 아니고,
아주 최소한의 내 자아만을 지키고 나머지 것들은 유들유들해지려고 하고 있지. 
계속 자존심 덩어리일 줄 알았는데, 사람이 변하대..
생각이 행동을 주도하는 거니까..ㅋㅋ

그렇게 생각을 바꾸니까, 얼굴도 바뀌고,
얼굴 분위기가 바뀌니까, 어릴때보단 오히려 일도 더 들어오고..
그래서 좀 편해졌어.
나의 그런 변심이 얼굴표정에도 들어나서 사람들도 보고 느끼는 거겠지. ㅋㅋ

여튼 난 빠른 길은 내가 밟을 수 없는 가시밭길이라고 생각해서 일찌감치 놔버렸고,
이젠 지금까지처럼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배우의 길을 갈꺼야.
내 숨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배우로 살고 싶고,
세상을 대변해서 내 도구인 내 몸으로 표현하고 싶어!

자연아, 
그곳에서는 좀 편했으면 좋겠다.
부디.  

자연이를 인간이하로 대했던 각계각층 그들은 좀 혼나야돼...
제2의 자연이 또 생기지 않게.
적당히 하셨어야지.. 같은 사람이면서 .... 너무 하신거지.. 그 분들 반성하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뭐여 2009.04.1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무개념 글은 뭐여?

  2. ㅡㅡ; 2009.04.11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지.... 읽을수록 내가 무얼 읽고 있는지 망각하는 이 글은...
    어지럽다... 읽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3. ddd 2009.04.1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자연 리스트에 조선일보 사장과 스포츠조선 사장 이 거론되었다는거.. 나는 이글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ㅋㅋ 나처럼 깜깜 무소식인 사람들에게 일부러 알려주려고.. 조선일보의 아군인척 글을 쓰신거 같은데

  4. 빛이되는여자 2009.04.11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의도에서 글을 쓴건지 모르겠다ㅡㅡ;

  5. 읽은사람 2009.04.11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적당히 하셨어야지'... 이건 뭡니까? 고인의 죽음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신 건 아닌지.... 그 분은 자존심이 없어서, 자아가 없어서 그런 일이 있었던 겁니까?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고인의 죽음이 너무 성급했다고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보다는, '자신은 그런 유혹을 거절했고 자신은 배우다'라는 것만 강조하고 싶어하신 것 같네요. 동갑내기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해서 고인의 심정을 대변해줄 만한 글을 기대한 것이 잘못인 것 같네요.

  6. 읽어보니 2009.04.11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 적당한 것인지? 상당히 궁금증을 자극하네. 배우로 살아 갈려면 어쩔 수 없다는 자조적인 면도 보이는 글이네요. 내용은 무이고, 걍 떠드는 것 같은 글을 올리시다는 나이를 자셧나?

    • 나... 그네 2009.04.14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한 번잘 읽어 보시오.

      "적당히 하셨어야지"라는 말의 주체가 누군지

      그래도 모르신다면 중딩들에게 물어보시든지.

      "누가" 적당히 하셨어야 한다는 뜻이었는지...

      읽은사람께서는 글쓴이가 "장자연씨의 자살이 너무

      성급한 행동이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셨는데요.

      전후 문맥을 잘 읽어 보세욤.

      "자연이를 인간이하로 대했던 각계각층"의 인간들을

      향해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적당히 하셨어야지"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도 "동일한 짓을 적당하게" 라는

      말이 아니고 예컨대, "여자를 노리개감으로 대하지

      말고" 라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은사람"께서는 "잘 읽고" 글을 올리세욤.

      안그럼 닉네임을 "잘못읽은사람"으로 바꾸시든지. ^^

  7. tree 2009.04.11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글을 쓰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고인을 더 슬프게 만드는 글이네요. 정말 개념 없으신 분 그러면 당신의 품위가 더 올라 갈까요!!! 왠지 당신이 더 불쌍해 보이네요

  8. 지금. 2009.04.1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인을 두고 자기자랑 하는 것 같네욤...자기는 성공했다는 식.... 그냥 글쓰지 마세욤...

  9. 낄낄... 2009.04.12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걸 보고 질알 똥싸고 자빠진다고 하는거겠지?? 아주 육갑도 지지리 떤다;;;
    참내;;

  10. 그러니까 2009.04.12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자연 씨는 자존심 세고 인내가 약해서 망했고 넌 자존심 버려서 살았다 이거냐? 니가 버린 건 자존심 뿐만이 아니겠지...안 그래?? 아 화난다 진짜....

  11. 무한 2009.04.12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적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안티양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윗 글은 무명배우라는 '유가영'님을 위해서라도
    내려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씨에서는 이런글을 '병X인증' 이라고 표현합니다.

  12. jc3150 2009.04.13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자기 자랑인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죽었다고?? 운명이라고? 촴나~~~이런생각을하니 우리 사는 세상이 반성도 변화도 없는것이지~~~도저히 숨쉬고 살 수 없어서 죽은것이지 이여자야~~!!동종업을 하는 인간도 저런생각을 하니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는건 당신도 창녀취급 당했었다는 뜻이야~~죽음의 의미를 진정 모르겠어요?

  13. 하고싶은 변~~~~ 2009.04.26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중 한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나 이나라를 생각하면 결코 작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진자의 기분으로 아무거나 생각 하시면 이나라가어디로 갑니까
    사건이터지고 조금지나면 똑같은 짖을 한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죠
    이나라가 그레도 정직한자가99%는 되니까 1%의 잘못이 묻어 지는 것이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분발합시다 모든것은 역사가 말을 합니다 우리들이 마음을 모으고 뜻을모아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를 일구어나갑시다
    죽은이의 아픔을 잊어버리지 말고 용서라는말을 감히 쓰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