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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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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합창단을 해체하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외국에는 이런 오페라합창단이라는 것이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공연 온 이태리 성악가들과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이 하는 말은 달랐습니다. 

이태리 성악가들은  
"이태리에만 13개의 오페라합창단(Opera Corus)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은 
"그럼 우린 누구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유인촌 장관님,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은, 그럼 그들은 누구일까요?



유인촌 장관이 문화부 앞에서 집회 중인 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들을 지켜보고 있다.




‘리비아모 리비아모 네이떼띠 깔리치, 께 라 벨레자 인삐오라...’ 소프라노 조은혜씨(32)가 테너 김진철씨(34)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조씨의 꿈은 이 노래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부르는 것이었다. 비록 지금은 오페라합창단의 일원이지만 당당히 주역이 되어 무대에 서겠다는, ‘프리마돈나’의 꿈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조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곳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가 아니었다. 거리였다. 그것도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 거리였다. 그녀의 공연 소식은 신문 문화면이 아니라 사회면을 장식했다. 거리에서 노래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 그것이 그녀의 악몽 같은 현실이었다.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3월31일부로 해고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지난 2월초,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단장은 국립오페라합창단의 해체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2년차 이하의 단원을 지난해 12월31일부로 해고한데 이어 2년차 이상의 단원은 3월31일부로 해촉하겠다며 민간단체인 ‘나눔과기쁨’에서 그들을 재고용해줄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때부터 단원들은 파업을 결의하고 거리에 나와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42명 단원 중 다른 길을 찾아 떠난 12명을 제외한 30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이 연습비 명목으로 받은 한 달 급여는 70만원 이었다. 여기에 공연이 있을 때마다 공연수당을 따로 받았지만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100만원~120만원 정도였다. 1년 급여를 전부 합쳐도 3억원(공연수당 포함시 5억원),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이 며칠 동안 쓰고 온 2억원의 1.5배 밖에 안 되는 돈이었다.


이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비정규직의 전형이었다. 4대 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2007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화재 때 제대로 보험 혜택도 못 받았다. 해고도 쉬웠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해고가 되었다. 단원들은 개인 레슨을 통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면서 ‘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노래를 불러왔지만 돌아온 것은 해고통지서였다. 


단원들과 함께 파업을 하고 있는 반주자 오지영씨는 “성악가들은 몸이 악기인데 꽃샘추위에 하루 종일 밖에서 공연하고 시위하느라 다들 감기에 걸려서 쩔쩔매고 있다” 라고 말했다. ‘프리마 돈나’들의 슬픈 아리아가 울려퍼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는 ‘문화로 따뜻한 세상’ 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이들은 전날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공연장 앞에서 관객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펼쳤다. 현장에서 만난 베이스 김명도씨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드라마에서 ‘석란시향’이 해체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는데, 우리의 지금 모습이 그들과 똑같다” 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 나오는 ‘예술맹’ 시장과 문화부장관의 문화적 수준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날 확인할 수 있었다.


합창단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중간에 갑자기 유인촌 장관이 나타났다. 그는 집회를 중단시키며 단원과 함께 집회를 하고 있는 공공서비스노조 조합원들을 향해 “얘기하기 싫어, 나랑?” 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단원들이 따졌다. “반말하지 마십시오” 단원들의 격한 반응에 장관은 청사 안으로 발길을 돌렸다. 사회자가 “우리는 장관님과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소리쳤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유장관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들어갔다.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유장관을 따라가며 국립오페라합창단의 해체 이유를 물었다. 유장관은 “저들은 집회 장소를 잘못 찾아왔다. 정은숙 전 단장의 집 앞에 가서 시위를 해야 한다. 인건비 책정에 대한 법적 근거 없이 불법적으로 6년간 합창단을 운영했던 사람은 정 전 단장이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오페라 전문 합창단의 필요성에 대해서 묻자 유장관은 “외국에는 이런 오페라합창단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 라고 말했다. 기자가 외국에도 이런 오페라합창단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추궁하자 그는 재차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유 장관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집회 중 국립오페라합창단원들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부르자 이태리 성악가들이 즉석에서 합동공연을 해주었다.




삼십분 뒤 집회장을 찾은 또 다른 손님들이 외국의 오페라합창단 존재여부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공연하기 위해 방한한 이탈리아 뜨리에스테 베르디극장의 성악가들과 스텝이었다. 한 스텝은 “오페라합창단(Opera Corus)은 유럽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존재하며 이탈리아에만 13개가 있다(외국 오페라합창단은 주로 오페라극장에 속하는데 오페라극장이 오페라단과 같은 역할을 한다)” 라고 확인해 주었다. 


이들은 집회를 중단시킨 유인촌 장관과 다른, 예술적인 방식으로 시위대에 예를 표했다. 함께 합창을 하는 것이었다. 국립오페라합창단 전원이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해고되었다고 설명해주자 그들은 합창단 대열에 합류해서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함께 불러주었다. 이날 단원들의 ‘합창시위’를 지휘한 사람은 전 국립오페라합창단 지휘자 고성진씨였다. 합창단처럼 그를 비롯한 9명의 연출부 스텝들도 전원 해고된 상태였다.


1국3팀 체제였던 국립오페라단은 현재 국장과 팀장 2명을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사표를 낸 상태다. 이중 친동생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동영상 광고를 비싸게 의뢰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퇴출된, 음악잡지 기고 경력이 전부인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전 사무국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고된 상태였다. 스텝도 단원도 없이 사무국만 남은 국립오페라단의 현재 상태는 사설오페라단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많은 음악관계자와 클래식팬들이 국립오페라합창단의 해체 소식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남진 한국음악비평가협회장은 “국립오페라합창단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는 일등공신이었다. 주역들이 못한 경우에도 합창의 앙상블로 공연의 뼈대를 지킬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음악평론가 탁계석씨는 합창단 해체소식에 울분을 토하며 ‘누가 그대들을 울렸는가’ 라는 헌시를 지어 애도했다. 


서울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지휘자 정명훈씨는 지난 2003년 오페라 <카르멘>을 함께 공연한 뒤 “이런 합창단은 드물다. 프랑스에도 없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은 지난 200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합창단의 집회 현장에서 함께 합창을 했던 베르디극장의 성악가들도 이구동성으로 “목소리가 아주 좋다. 길에서 노래를 불러야하는 실력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에 대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은 ‘그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다. 우리가 그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지 못한 것이 잘못이다’라는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무대를 잃은 단원들을 위해 3월27일 국회 공연을 주선해 주었다. 단원들을 해고한 국립오페라단이 청년 인턴을 고용한 것에 대해 한 민주당 관계자는 “42명의 단원을 해고하고 십여명의 청년 인턴을 고영했다. 이것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냐? 이것은 ‘저질의, 일자리 죽이기’ 정책일 뿐이다” 라고 비난했다.


국내 최고의 오페라전문 합창단이 요즘 거리에서 부르는 노래는 ‘아침이슬’ ‘님을 위한 행진곡’ ‘비정규직철폐연대가’와 같은 노래들이다. 민주당 문방위 의원들은 이들의 슬픈 아리아가 그치게 되기를 고대하면서 국회 공연을 할 때 함께 ‘합창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거리의 '프리마돈나'가 된 국립오페라합창단. 가운데 고성진 지휘자도 해고되었다.




편집자 주>

"전 세계에 오페라합창단이라는 것은 없다"라는 유인촌 장관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이태리 성악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성악가들도 확인해 주었습니다. 다음은 파리에서 한국 국립오페라합창단 해체 반대운동을 펴고 있는 한 유학생이 보내온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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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월17일)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들을 만났습니다. 가르니에 오페라와 바스티유 오페라 두 곳의 전용극장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들이 바스티유오페라합창단이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파리국립오페라 합창단입니다. 
 
단원들에게 한국 소식을 전해주자, 이들은 한국 국립오페라합창단의 고용조건에 놀랐습니다. 왜냐면 이들은  퇴직 때 까지 완전 고용이 되고 있으며, 초봉은 4만 5천유로(지금 환율로는 9천만 원 정도. 식대 등 보조비 포함)이며 여름휴가 7주, 겨울휴가 2주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은 10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스티유 오페라 6층에는 이들이 간단한 업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4인1실)과 분장실, 탈의실, 샤워실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1년 동안 1명당 대략 8편 정도의 오페라 공연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소식에 매우 놀라워하며 그 정치적 배경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안정적 고용 없이 공연 작품의 안정적 질은 어떻게 보장되는 지를 문제 제기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 “전 세계에 오페라 합창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에 대하여 "그럼 우린 누구냐" 라고 되물의며 한국의 문화부장관의 자질을 되물었습니다. 이들은 파리에 해도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이 있으며 리옹, 마세이유, 아비뇽 등 전국에 걸쳐서 완전 고용이 실현된 오페라합창단이 존재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현재 파리국립오페라합창단은 바스티유와 가르니에 오페라극정 두 곳에서 공연을 하는 바쁜 상황이지만 한국 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들의 해고에 반대하는 서명지를 자체적으로 돌리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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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용용 2009.03.19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개인적으로 오페라, 발레 매니아라 저 사건 발생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했는데 역시 기자분 한방이 크네요. 하지만 너무 늦게 터트리셨습니다. 좀더 빨리 이슈화 시켰어야 아니 짤리기 전에 이슈화 시켰어야 했는데.. 우리나라 오페라단 정말 열악합니다. 전속 오케스트라도 없고 공연장도 없고.. 더군다나 합창단 없애버리면 레파토리가 확 줄게 됩니다. 오페라단도 문제지만 발레단도 정말 심각합니다. 시사인에서 한번 정리해서 터트려주셨으면 합니다. 대충 오페라단과 발레단문제를 대충 정리해서 트랙백 걸겠습니다.

  3. 2009.03.19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윗놈들의 행태를 보고 있자니 정말이지 점점 한국이 부끄러워지네요 ㅠ_ㅠ
    이런 나라에 살고 있는 제 자신도...

  4. 만화사냥당붕괴 2009.03.19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만화 100주년인데, 우리는 일본 만화책의 홍수에 시달리고 있죠. 아줌마 부대가 성인군자 행세하고, 만화사냥당이 집권해 있고 신종 친일파들이 날뛰고, 더 기가 막힌 것은 한국 YWCA가 한국만화말살을 위해 만들어준 만화책을 무수정/무삭제인 줄 알고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 '신동명천제단' 다음까페검색, 꼭 가보세요. 피눈물납니다.

  5. 단원들부자잖아 2009.03.19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있는집에서 태어나 고가의 레슨받고 대학에 유학까지
    갔다오신분들아닌가?
    국립오페라단원 연습비로 70만원을 받고 공연시 추가비받고
    거기에 세금도 안내는 초.중.고생 레슨비...장난하십니까?
    국립오페라단원이라는 감투만으로도 아마 레슨비 엄청나게 받는다.
    죽는소리 그만해

    • 부자? 웃기고 있네. 2009.03.19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이 음악전공을 안하니까 그딴소리가 저절로 나오는겁니다. 물론 고가의 레슨받고 유학까지 다녀오신분들은 맞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다 잘사는건가요? 저처럼 없는살림에 단지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님이 맞벌이하시고, 제가 알바하고 하는돈으로 겨우겨우 한학기씩 등록금모아서 학교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돈 쳐들여가면서 유학갔다와봐야 한국에선 이딴 대접을 받는단 말입니다. 일반 합창단 들어가도 공연수당까지 다 합해봐야 한달에 150받으면 무지하게 많이 받는겁니다. 알긴 아시나요?? 그리고 원래 일주일에 두번세번씩 한번에 10만원씩 주고 레슨받던 제 친구들도 한번으로 줄여서 받고 그럽니다. 당장 돈이 없으니까요.. 그렇게 학생들도 레슨을 줄이는 마당에 저들이 돈을 당신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렇게 많이 벌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웃기고 계십니다.

  6. 웃기네 2009.03.19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정이 이런데 오세훈이는 오페라하우스 짓는다고하더만 몇백억들여서... 참 잘돌아간다..

  7. 검은 포플라 2009.03.19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에서.. 또는 문화부 장관이라는 작자가 가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으니 답답허다.

    답답해..-,,-

  8. asd 2009.03.1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투기해서 일주일에 10억버는 딴따라가 뭘 알겠소~~~환투기해서 일주일에 10억버는 딴따라가 뭘 알겠소~~~환투기해서 일주일에 10억버는 딴따라가 뭘 알겠소~~~환투기해서 일주일에 10억버는 딴따라가 뭘 알겠소~~~환투기해서 일주일에 10억버는 딴따라가 뭘 알겠소~~~환투기해서 일주일에 10억버는 딴따라가 뭘 알겠소~~~

  9. wlsrud 2009.03.19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인촌 장관님께서 오페라합창단이 없다고 분명히 밝히셨는데
    친북좌익 밥그릇싸움꾼은 없는 오페라단을 있다고 우기는구나.
    친북좌익은 한상 상식을 벗어난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국민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우리 국민이 확인할 수 없는 이멱만리 외국의 오페라합창단을 날조하는 짓을
    자유대한의 국민들이 용서해줄 듯 하느냐?
    유인촌 장관님께서 확인들어가시면 바로 진실이 백일하에 밝혀질것이다.
    두고봐라! 진실은 승리한다!!!!!!!!!

  10. 야이 썅놈세끼야 2009.03.2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인촌이 이것도 완전 호구구만.. 개같은놈..

  11. 098 2009.03.20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나 장관이나 반말 너무 좋아하는듯.
    올림픽에서 개선한 50넘은 야구대표팀 감독이나 선수들에게도 대통령이
    막 반말하드만.

    제발 이제는 우리 국민들도 드라마가 만든 이미지만 갖고
    투표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12. 벨칸토 2009.03.20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인촌씨 부인이 성악가인데... 오페라에 대해서 잘 모르면 일단 부인한테 먼저 물어보세요. 그리고 이소영단장도 연출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성악전공.

  13. 이놈애 병싄정부 2009.03.20 0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만들기는 문화 오패라는 딴따라냐 씹세야??

    니들 골프칠돈 차때기돈 비리저지를돈만 부었어도 이미 문화 강국이다 씨부럴 국가야

  14. silver 2009.03.20 0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편 내편 그리고 싸움판]<= 저는 이런 어줍잖은 중립이 가장 싫습니다.
    도덕적인 중립, 정말 짜증납니다.

  15. toto 2009.03.20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인 기자님 이시군요. 저도 이번 호 시사인에서 이 기사 읽으면서 참 서글펐습니다. 이 정부, 그리고 유인촌, 원래 이런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세계대회에서 상도 받고 부분에서는 참..에휴.. 저러면서 오페라 하우스를 얼마들여서 짓는다고요?? 소*교회 합창단이라도 고용하려나 봐요.

  16. 냥이 2009.03.22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페라 좋아하는데 눈물이 다 나는군요. 시골에는 오페라극장이 없으니 모르는 건가요?ㅋ 거기에도 인터넷을 들어올텐데 말입니다... 정말 아무쪼록 저분들 다시 잘 됬으면 좋겠네요.

  17. 푸른비 2009.03.23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식한 인간을 자기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장관자리에 앉힌 높으시고 거룩하신 양반과 줄 잘 선 탓에 장관 해먹는 무식한 인간의 머리에서 나오는건 막말뿐이지.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선 좀 책임을 져라 장관나리야.. 사실이 아닌걸 사실처럼 지껄여대는 저 무식함은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18. 이런 2009.03.23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정된 재정으로 일을 하려면
    무엇에는 보다 투자를 하고, 어떤 것은 과감히 버려야겠지요.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환경에서
    나름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주던 사람들을 쫓아내고
    그 돈으로 무엇을 한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철거에 울고, 실직에 울고...약자의 눈물을 딛고서
    겉으로 보기에 우와~하는 걸 만들고 싶은 거라면.
    그것으로 문화가 발전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선전하고 싶다면...
    뭐 청계천에 속은 국민들이 할 말은 없지만서도...
    제발 내실을 다집시다. 결국엔 사람들도 알아준다구요.

    근데...새삼 얘기 꺼내서 미안하지만
    연예인 응원단 등에 바보같이 쓰인다는 눈 먼돈
    차라리 그거 줄여서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19. 김콩콩 2009.04.01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오페라합창단 사건은 정말 최악이라고 본다..
    하지만..합창단원의 없는 듯한 비정규직이라는 컨셉은 아닌듯싶다.
    내가 아는 합창단원 몇몇..(아주 잘나가거나 그런 것도 아닌..감투만으로도)
    월급(정말 짠 거는 맞다) 70~90만원..그리고 콘서트나 그런 거 있을 때 1~20만원.
    토요일에 축가 10만원 이상..일요일이 교회 지휘자, 솔리스트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까지 받더라..그리고 학생들..(물론..돈이 필요해서 모아서 깎아주거나..생활이 좀 어려운 애들은 좀 탄력적으로 하긴 하지만..)합창단원 맘 맞는 사람 몇몇이 집이나 스튜디오나 원룸(공부방처럼) 차려서 레슨한다..이거또 솔솔하다..
    내가 아는 동생들도 돈 주고 배운다..첨 물꼬트는 게 어렵지 줄줄이 이어온다..
    특강때는 대박이다..부모들 헌신적으로 먹을거 퍼나른다..
    전임까지는 아니지만..그래도 연차이상만 되면..제법 솔솔한 것이다..
    그렇게해서..최소 250만원~가끔 500쳤다고 좋아하는 친구도 잇었다..그때 당시 (29세세) 지금은 더 번다... 벌더라..정말 그만큼 안버는 사람 못봤다..
    이정도 못벌면..돈벌 의지가 없는..사람이었다..돈이 많아서? 하여간..
    솔직히 이세상에 돈벌기 쉬운 것 없고..다 힘들고..합창단원들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비정규직? 열정만으로? 일한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

    하여간 건 그거고..좀 내 얘기가 글킨하지만..ㅋㅋ오 페라합창단 없애는 건 반대다..
    유인촌 진짜 무씩~해!! 와이프가 성악가인 걸루 알고잇는데 국립합창단에 한이 맺히셧나?

  20. v 2009.07.02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명훈씨 찾아갔다가 면박만 듣고 온 글은 없군요. 도와달라고 갔다가 오히려 설움만 잔뜩 받고 왔던 글을 읽었는데...
    민주주의가 도대체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민주주의라고 부르짖고 살아오다가...
    오늘날 뼈아프게 느낍니다.
    개인의 자유, 권리 이딴 것만 누리려고 살다보니 결국 아귀다툼의 세상이 오고 말았네요.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어느 기업의 문구가 생각납니다.
    결국 승자독식의 세상에서 나머지들은 들러리요, 희생자요, 찌꺼기 취급을 받게 될 뿐이지요. 이게 과연 민주적인 개념일까요? 주권이 국민에게서 나오는게 맞긴 한가요?
    먹이사슬에서 식물도 곤충도 동물들도 다 죽고나서 어디 사자들만 살아보라고 해요.
    사자들이 뭘 먹고 살아 버티는 지, 내 똑똑히 보리다.
    자신들이 가진 것을 지키려다가 자신들이 살 세상마저 망가뜨리고 나서
    자신들이 가진 것만 갖고 얼마나 오래 버티나 보리다.
    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죽이고서 얼마나 오래 가나 봅시다.

  21. 예술을사랑하는자 2010.09.09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부 장관은 예술을 진정 사랑하는 그래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정가가 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딴따라가 장관을 하니 이 모양이지요. 예술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자는 딴따라 일 뿐입니다.(그렇다고 예술가는 배고프게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님) 우리나라 대부분의 관료들은 돈주고 표 안삽니다. 높은 사람 대접받고 무료입장하는 것을 대단하게 여기는 천박한 사람들이 무슨 예술을 아는자입니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놈들~~ 세종시 건설 문제를 토론하는데도, 여당편에 선놈들은 수도가 분활되어 있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