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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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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재벌'로 거듭난 탤런트 홍석천

취향의 발견/이태원 맛집 완전정복 | 2009.02.14 20:03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요즘 '브런치' 먹으러
이태원에 가시는 분 많으신데,
이태원에 가시면
홍석천씨 레스토랑에도 함 가보세요.

아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한번 가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석천씨 레스토랑이 다섯군데나 있어서
피하기 힘드셨을 겁니다.

최근에 한 곳 더 개업했던데,
이태원 레스토랑 '홍라인'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이태원 '레스토랑 재벌'로 거듭난 탤런트 홍석천씨,
이태원에는 3대 레스토랑 가문이 있다.
'벵라인'과 '클라인' 그리고 홍석천씨의 '홍라인'이다.

벵라인과 클라인은 다음에 소개할 예정이다.
취재원과 여유있게 만나서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면
이태원에서 약속을 잡는데, 그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 바로 '벵라인' '클라인' '홍라인'이다.

용산에서 카투사로 근무하던 때부터 이태원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나는 이태원이 익숙한 편이다.
군대 때는 주로 GI들과 함께 찌질한 바에 자주 갔는데,
제대하고는 레스토랑을 이용하기 위해 많이 갔다.

홍석천씨는 이태원 레스토랑업계에서 후발주자인데, 빠르게 선두 주자들을 따라 잡았다.
홍씨가 연 레스토랑은 주로 가벼운 '비스트로' 스타일이 많다.
내부 장식도 부담스럽지 않게, 조그만 소품에 포인트를 두며 편안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태원 '맛집'을 한곳 한곳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태원에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현지식이 많다. 
내 '맛선생'님도 소개하고,
15년 동안 드나들었던 이태원의 뒷담화도 나눠보려고 한다.



가장 최근 개업한 '마이 첼시'
간단한 '비스트로'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 홍석천씨가 주로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인사하면 말을 잘 받아준다.
평소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더군다나 손님으로 왔으니...당연하다.

편한 '게이 친구'에 대한 로망이 있는 여성분이라면 함 가보시기 바란다.
홍석천씨에게 함 소개해 달라고 해보면....



'마이 타이-차이나'
원래 이 자리에 다른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홍석천씨가 인수해서 '타이-중국식'으로 바꾸고 확장했다.
개업 무렵에 함 이용해 보았는데, 맛이 좋았다.

이 골목에 독특한 레스토랑이 많다.
불가리아식 레스토랑도 있는데, 요구르트가 일품이다.



홍석천씨가 두 번째로 냈던 레스토랑인 '마이 타이',
이 레스토랑의 성공에 힘입어 여러 곳에 레스토랑을 열게 된 것 같다.
여기서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주말에 브런치 먹기에 좋다.



'마이 타이' 옆에 '마이 송 바'라는 바를 열었다.
바를 연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이태원 '홍라인' 레스토랑의 원조집인 '아우어 플레이스'
저 빌딩 마지막층과 옥상을 활용했다.
전망이 좋아서 밤에 가면 제격이다.
가본지 좀 되었는데, '마이 첼시'와 음식이 비슷했던 것 같다.

보면 알겠지만 홍석천씨가 낸 음식점은
'우리의' 혹은 '나의'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 까닭이 뭘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븐눈썹 2009.02.14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배중에 한명이 한달쯤 전에 이태원 맥주집을 다녀온 이후로 꼭 한번 가보라고 그랬었는데, 사실 맘 먹고 가지 않는이상 가지않는 곳 중에 하나가 이태원인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한번 가봐야지 ㅋㅋㅋㅋㅋ 벵라인, 클라인은 뭐죠 ㅎㅎ

  2. 쥐새끼는시궁창에 2009.02.14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한 '게이 친구'에 대한 로망이라... 여자라서 그런가 묘하게 끌리네요~ㅎ ^^
    그전엔 여성스럽고 느끼(?)해서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커밍아웃 이후 호감으로 바뀐 홍석천씨.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한 그 용기가 참 대단해보이더라구요.. 게이나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도 없어졌구요 ^^ 틀린게 아니라 다를뿐인데.. 이태원 맛집정복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3. 하쿠나마타타 2009.02.15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 타이 차이나는 가봤는데 맛있더군요.. 이태원에 여자친구랑 갈만한 다른 맛집 소개도 부탁드릴게요^^

  4. 이그림egrim 2009.02.15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사업에 성공한 그가 참 대단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www.zinsayascope.com BlogIcon 진사야 2009.02.1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큼 나나 주변인을 중시하는 것이 레스토랑 이름에 투영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레스토랑들이 다 이쁘네요. 벽 쪽 그림들도 흥미롭고... 이태원을 못 가 봤는데 한 번 가 봐야겠어요.

  6. Favicon of http://http:/ BlogIcon 난알아요 2009.02.1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밍아웃하고 작살난 연예인... 성공한 모습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7. 김한나 2009.02.16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지난번에 티비에서 홍석천씨 집을 보여주던데 감각있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게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독설닷컴에 올라와있다니!!

  8. Favicon of http://www.vincentkwak.com BlogIcon Vincent 2009.02.16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프가 쇼핑 고수라 이태원 시장에 단골 옷집들이 있어서, 그리고 고가구 골목 때문에 가끔 찾곤 하던 곳이 이태원인데, 식당들은 많이 못 찾아 봤네요. 아리랑 (무궁화던가?) 주차장이 없어지는 바람에 최근에 더 안가게 되던데...

  9. 와왕 2009.02.19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석천씨의 경우는 커밍아웃 한 것이 아니라 '아웃팅'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의지보다는 타인의 추궁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요. 또 '편한 게이친구에 대한 로망' 품은 여자분들... 뭐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분들이 레즈비언 친구에 대한 로망을 품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이유도 생각해볼 만 하겠지요.

    • erin 2009.05.04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가 오해하신듯.
      게이남친이 편하고 레즈여친이 불편하다는 의미는
      동성애에대한 남여차별의 의미가 아닙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보자면,
      '편한'게이친구라함은 성적긴장감이 배제된, 안전한,그래서 편한 사이라는 의미인데, '레즈비언'친구라함은 동성임에도 '성적긴장감'이 (나는 스트레이트이나, 상대가 아님에)배제되지 않으니 게이남친보다, 레즈여친이 불편하겠지요
      반대로 남자의 경우엔, 게이남친이 '덜' 편할테고요

  10. 희승 2009.09.23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곳 가운데 "마이 차이나"만 가봤습니다. 음식이나 서비스가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정통 중국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중국음식에 다른 아시아 음식의 특징을 섞은 쪽에 가까운 듯합니다. 이번 주말엔 오랜만에 이태원에 한번 가볼까봐요.

  11. 맥브라이언 2011.11.17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하고 갑니다. 여기서 밥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