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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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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미디어법에 언론학자들도 뿔이 났다  

지난해 말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을
기자·PD 등 언론 종사자들이 총파업으로 막았다.
언론학자들은 이 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법 개정과 관련된 공청회와 토론회장에서 
언론학자들에게 이 법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언론학자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논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다. 

한나라당 미디어법의 문제가 무엇인지, 
언론학자들로부터 조목조목 들어보았다. 
(<시사IN> 7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소장·중견·원로 언론학자 203명이 미디어 공공성 포럼(위)을 만들어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을 학문적 관점에서 분석 비판하고 있다. 다섯 차례 ‘쟁점 토론’을 거쳐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을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었다. 평생 연구만 하면서 살아온 백면서생이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서 나왔다.”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공공성 포럼’ 출범식에서 한 원로 언론학자가 한 말이다. 이날 언론학자 203명이 ‘한국 사회는 언론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미디어 공공성의 훼손으로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미디어공공성포럼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진보 성향의 소장학자뿐만 아니라 중도 성향의 중견 언론학자와 원로 학자들까지 총망라된 미디어 공공성 포럼은 그동안 다섯 차례의 쟁점 토론을 열어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움직임을 학문적으로 분석·비판했다. 2월4일에는 ‘방송 규제 완화의 경제적 효과 분석에 대한 논의’ 토론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송 규제 완화 논의에 대해 질타했다.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하면서 미디어 공공성 포럼 토론회를 비롯해 정치권과 언론학계에서 관련 토론회가 잇따라 열렸다. 한나라당에서는 미디어산업발전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특위)가 ‘공영방송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2월5일)’를 열었고 자유선진당에서도 ‘미디어 다양성 확보와 신문·방송 겸영의 문제(2월4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방송학회도 2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2009 방송법 개정안 대토론회’를 열었다.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논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신문법을 개정해 신문·방송 겸영을 허가하는 문제고, 다른 하나는 방송법을 개정해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를 허용하는 문제다. 한나라당은 이런 규제를 철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언론학자들은 이런 규제 완화가 ‘여론 독과점’을 심화시킨다며 반대한다. 특히 언론학자들은 이런 논점에 대한 논의 이전에 미디어관련법 개정 논의 과정, 논의에 대한 접근법, 논의의 전제에 대해서 먼저 비판했다. 국가 방송정책의 근간을 바꾸면서 논의가 완전 엉터리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토론회 현장에서 만난 언론학자들은 학자답지 않게 매우 격앙되어 있었다. 언론학자들은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은 내용뿐만 아니라 미디어에 대한 철학, 법률안 개정을 추진하는 방식, 법률안 개정의 근거 자료 등 모든 부문에서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 언론학자는 공개석상에서 “우리 언론은 지금 ‘가자 지구’다. 정권으로부터 함포와 로켓포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표현하며 한나라당이 언론 장악을 위해 법률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논의 과정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한나라당은 신문법·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 7대 법안 개정안을 지난해 12월3일 전격 제출했다. 법안 관련 공청회도 없었기 때문에 언론학자 중에서 법안이 제출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에 대해 최영묵 교수(성공회대 신문방송학)는 “위성방송을 도입하면서 4년 동안 400회 넘는 토론회가 열렸다. IPTV가 도입되면서 3년 동안 300회 넘는 토론회가 열렸다. 국가의 방송정책 근간을 바꾸면서 공청회 한번 제대로 열지 않고 법안을 제출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2월5일, 한나라당 미디어특위가 주최한 공영방송법 관련 토론회에는 많은 언론학자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로 제정할 공영방송법에 KBS 2TV와 MBC 민영화에 대한 핵심 내용이 담기리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전혀 없었다. 정병국·홍준표·고흥길·나경원 등 미디어 관련법 개정 추진 의원의 발언만 40분 넘게 지속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언론학자는 “한나라당이 악법 신상품을 드디어 선보이는가 해서 왔더니 자기 선전만 한다. 이래 놓고 나중에 충분히 논의했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제대로 된 토론회 한 번 없었다”



다음은 논의에 대한 접근법의 문제였다. 지난해 미디어 관련 법안 상정이 무산되자 한나라당은 미디어 산업 규제를 풀면 2만6000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재추진했다. 이에 대해 MBC 이남표 전문연구위원은 “신문·방송 교차소유 허용문제나 대기업의 방송사 소유 문제를 논의하면서 어떤 나라도 경제적 접근을 먼저 하지 않는다.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바로 ‘여론 다양성’이다. 논의 자체가 천박해졌다”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은 현재의 ‘다공영 1민영’ 체제를 ‘1공영 다민영’ 체제로 바꿔 경쟁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언론연대 사무총장 양문석 박사(언론학)는 “공기업은 무조건 문제라는 시각은 문제가 있다. 공공 도서관이 사설 도서관보다 많은 것이 문제인가? 방송이 공적 서비스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신문사보다 방송사의 영향력이 더 크다며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것이 방송의 여론 독과점을 완화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그렇다. 대부분의 미디어 수용자 조사에서 방송사의 영향력이 신문사의 영향력보다 크게 나온다. 문제는 신뢰도다. 방송의 영향력은 신뢰도에서 나왔다.



지난해 <신문과방송>이 전국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매체 신뢰도 조사를 벌인 결과 KBS(31.1%)와 MBC(21.6%)의 신뢰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조선일보(4.5%) 동아일보(3.0%) 중앙일보(2.4%)보다 훨씬 높았다. 언론학자들은 신문사가 방송사를 소유하게 되면 방송의 신뢰도가 신문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은 일본의 사례를 들며 법 개정 이후 전개될 후폭풍을 경고했다. 그는 “일본은 신문사가 방송사를 소유하는 구조다. 소유할 뿐만 아니라 지배한다. TV 아사히의 사장은 50년 동안 아사히신문 출신이 했다. 그래도 일본 사회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주요 신문사들의 논조가 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논조가 비슷한 세 신문사가 방송을 소유하게 된다. 여론 독과점 현상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말했다.





논의의 전제가 되는 자료의 신뢰성 문제도 제기되었다. 한나라당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작성한 ‘이슈 브리핑’ 자료에 근거해서 방송 규제 완화로 방송 시장 규모가 15.6% (약 1조5600억원) 증가하는 등 2조9414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오고 방송 부분에 4470명, 취업 유발로 2만1465명 등 총 2만6000여 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선전했다.



그러나 근거가 없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담당 연구원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M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MBC 앞에 있는 식당이랑, MBC 앞에 왔다 갔다 하는 버스 기사랑, MBC를 자주 들락날락하는 택시 기사랑 그런 고용까지 다 포함한 것이다. 방송 일자리라고 한 적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정인숙 교수(경원대 신문방송학)는 경제 효과 부풀리기가 대기업의 뉴미디어 진출을 허용하기 위해 정부가 상습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라고 소개했다. 정 교수는 “위성방송이 시작될 때, 2005년까지 30조원 생산 유발 효과를 낳고 10만여 명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위성방송의 2008년 매출액은 3874억원, 종사자 수는 513명이었다. 지상파 DMB와 위성 DMB가 2012년까지 5조2000억원 생산 유발 효과를 낳고 7만4000명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위성 DMB는 현재 누적 적자 2703억원으로 거의 자본 잠식 상황이고 종사자 수는 고작 226명이다. 지상파 DMB도 누적 적자가 1014억원이다”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가며 비판했다.



“외국 사례 인용도 다 틀려”



한나라당은 미디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며 그 근거로 외국 사례를 주로 인용했다. 한나라당은 “선진국은 모두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데 우리만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언론학자들은 두 가지 다 틀린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선진국 중에서 신문방송 겸영과 소유지분 규제를 하지 않는 나라는 없고 한국도 사실상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언론학자들은 한나라당 주장과 달리 오바마 행정부의 ‘재규제 논의’ 등 공영방송에 대한 전세계적 논의 흐름은 ‘규제’라고 강조했다. 한 소장 언론학자는 “사르코지 정부도 최근 교차소유 문제나 소유 규제 문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탈규제’의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전반적인 흐름이다”라고 밝혔다.



계열사인 중앙방송을 통해 Q채널·J골프·History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중앙일보를 비롯해 조선·한국·국민 등이 케이블TV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4대 경제 일간지도 케이블TV 채널을 갖고 있다). 또한 대기업은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 DMB, 지상파 DMB, IPTV 등 모든 뉴미디어 사업에 진출해왔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대기업의 미디어사업에 충분한 기회를 주었다. 다만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다. 대기업은 영화산업과 음반산업에도 진출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시장만 피폐하게 만들었다. 



언론학자들은 대기업의 뉴미디어 사업 실패 역사가 한나라당의 ‘규제 완화를 통한 우리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장이 허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조원을 투자해 단 하나도 성공 사례를 만들지 못하고 단 하나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해 국내에서도 실패한 대기업들이 무슨 글로벌 경쟁력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주장 중 언론학자들이 가장 비판하는 내용은 신문·방송 겸영과 대기업의 방송사업 진출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중견 언론학자는 “기업이 합병하는데 어떻게 일자리가 늘어나나. 그리고 대기업이 방송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방송사를 인수하는데 구조조정을 하지 고용을 늘리겠나. 한나라당은 국민을 바보로 안다”라고 비난했다. 텍사스 주립대학 저널리즘스쿨의 최진봉 교수도 최근 미국 사례를 들며 신문·방송 겸영과 대기업의 방송 진출이 오히려 일자리를 줄어들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언론학자들은 선진 각국에서 나타나는 방송의 문제가 우리에게 집약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탈리아처럼 언론이 총리에게 지배당하고, 일본처럼 여당이 공영방송 예산을 좌지우지하고, 미국처럼 공영방송이 영향력이 없고, 타이완처럼 지상파 방송사들이 붕괴되어 대중문화가 한류·일류 등에 잠식당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알자지라>의 자존심, '적들도 믿는다'
왜? 정확하니까.

<독설닷컴>의 자만심, '적들도 클릭한다'
왜? 궁금하니까.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올해도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을 막아
한나라당과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 사영화'를 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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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시랍 2009.02.12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자들이 공부는 안하고 뭐하는짓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젊은애들 조중동 보는애들 거의 없습니다. 아니 조중동 본다고 하면 왕따당할 여지도 큽니다. 지금 언론학자들은 공부 너무안하고 있습니다. 모르면 차라리 가만히 있던가
    세상물정도 모르면서 나라를 망치려고 작정을 했는지.....

    지금 우리나라에는 비공식적인 미드 일드 족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지상파방송이 장악한 우리나라에서 이들 방송이 한류드라마도 생산해 내고 해서
    대단한 업적을 쌓는줄 알고 있지만 같은 기간에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해 내는 컨텐츠의
    양은 우리나라 지상파 3사가 생산해 내는 양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수준의 방대한 양입니다.

    이것들은 지금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드 일드 쳐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탄탄한 수요기반이 형성된 이들 미드 일드 수요는 언제든지 수면위로 부상해서 그 존재감을 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내에서 방영도 안한 프리즌브레이크의 석호필
    팬들이 있겠죠.

    일본 애니메이션 수요층도 상당합니다. 그밖에 다양한 대중문화가 이미 국내에 침투해있지요. 심지어 성인물 조차도 일본이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은 확인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SBS가 개국하면서 지상파 방송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건 알만한 사람은 다압니다.
    지금은 SBS급의 방송사들이 더 많이 생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제규모에 비해서
    생산하는 컨텐츠의 양은 너무 부족한게 현실이죠. 이미 비공식적인 시장은 미국 일본등이 상당한 시장을 장악한 상황입니다. 지금 체제가 마치 잘되고 있는양 주장한다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격인 것이죠.

    특히나 케이블TV등 매체의 다양화가 예견되면서 이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마다 수많은 학과를 개설하고 수많은 관련인력을 배출해 냈는데 정작 이들시장이 활성화가 안되고 지상파방송에 종속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이들인력이 과잉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당장에 영화시장을 봅시다. 영화판이 크게 성장하면서 엄청난 스크린의 증가가 이뤄졌는데 스크린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영화가 걸릴 기회를 예측했지만 오히려 늘어난 스크린은 소수의 영화를 단기간에 집중상영하는 체계로 가동되면서 오히려 제한된 영화들만이 기회를 얻는 구조가 되버렸습니다.

    지금의 케이블TV와 위성방송 DMB등도 매체는 늘어났지만 정작 그안에 담는 컨텐츠는 지상파방송에 크게 의존하는 형태로 가고 있고 이런 구조는 지상파의 영향력을 더욱 배가시켜 더욱더 의존성을 높히도록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dexterstory.tistory.com BlogIcon 덱스터 2009.02.1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말입디다

      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분은 문화컨텐츠 아닌가요?

      그런데 위의 글에서는 문화컨텐츠 사업에 진출한 대기업은 대부분(전부?) 실패했다고 하는데.....

    • 도시랍 2009.02.12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어떻습니까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060061

    • Favicon of https://eejemap.tistory.com BlogIcon 잡학왕 2009.02.12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CJ에서 자본투자해서 모든 컨텐츠를 다 먹었다는건 케이블TV계열에선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케이블 티비는 이미 오리온 계열과 CJ계열이 거의 양분한 상태 아닙니까? 자본으로 해외 인기 컨텐츠를 수입해서 방송하는 겁니다.

      기사에서도 보면 한국산 컨텐츠는 안보이고 대부분 해외 컨텐츠를 수입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만 나옵니다.

      이것이 국가 컨텐츠 사업육성과 관련이 되어있을까요?

    • 도시랍 2009.02.13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adish님 기사를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케이블을 양분 이리 말씀하시면 그럴듯 해보이지만 지상파 드라마채널하고 게임이 된답니까??

      http://www.tnsmk.com/rating/main.asp?menu=Cab_BN

    • ddd 2009.02.13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SBS 방송사가 출범해서 지상파 방송의 질이 향상되었다고요?

      이건 도저히 수긍 못하겠어요.

      기술적인 면에서 변화가 이루어졌을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컨텐츠 부분에서는

      공공성보다는 상업성과 선전성이 더 두드러지지 않았습니까?

  2. 지나가다 2009.02.13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랍님, 지상파에 케이블이나 DMB, 위성방송이 종속되어 있는 이유가 콘텐츠의 종속이라 하셨는데, 케이블 TV가 가장 쉽고 안전한 길을 택하니 지상파의 인기콘텐츠를 사오는 것이겠죠. 그런데 지상파가 민영화, 상업화되면 컨텐츠가 다양화되나요? 천만에요. 아마도 님이 말씀하신 히트한 미드, 일드 사와서 심야시간 도배하고, 다큐도 왜 제 돈 수십억 들여 '북극의 눈물'같은 것 찍겠습니까? NHK, BBC나 미국의 유일한 공영성격 방송인 PBS 다큐멘터리 사와서 방영하겠죠...이것이 정녕 컨텐츠의 다양화이고, 고용창출으로 연결될까요?
    그리고 동아일보 기사 내용에 나오는 문화 컨텐츠도 상업적인 성공을 바라고 국내에 소개한 것들인데, CJ나 삼성출신 인사들이 만든 사회 공공재에 해당되는 컨텐츠가 하나라도 있습니까?

  3. 도시랍 2009.02.13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님 돈이 되면 왜? 투자 안하겠습니까?? 다큐멘터리 사오는거 반대쪽입장에선 다큐멘터리 파는겁니다.

    지상파 방송에서 한때 국산 애니메이션 방영을 안하는게 문제가 되었었습니다.
    이유가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였다죠. 제작하느니 일본만화사서 방영하는게 싸다고
    근데 뽀로로나 뿌까가 대박쳤죠. 성공가능성이 엿보인다면 제작 안하겠습니까??

  4. wrasse 2009.02.13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 피디로서 말씀드린다면, 도시랍님 참 세상을 편하게 보시내요.
    돈이 되면 투자하는 건 물론 상식이죠.
    그런데 돈이 되게 만드는 게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그게 세상이치입니다.
    말로는 우리도 할리웃 영화처럼 만들어 팔고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소프트웨어 만들어 팔면 되죠.
    뽀로로나 뿌까요? ㅎㅎㅎ
    님에게 제가 잘 아는 애니메이션 업체 대표를 만나게 해 주고 싶군요.
    한국의 현실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시라고요.

  5. Favicon of http://adish.tistory.com BlogIcon adish 2009.02.13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랍님. 제가 잘못 이해 했을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질문 드리겠습니다.
    님이 쓰신 내용이

    1. 한국에는 미드, 일드 소비량이 많다. 덧붙여 애니메이션의 소비량도 많다.

    2. SBS개국으로 지상파 방송의 질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생산하는 컨텐츠의 양은 부족한 현실. 지금 체제가 잘 되고 있는 듯 하늘을 가리는 현실

    3. 수많은 대학이 방송관련 인력을 배출했으나 시장활성화가 되지 않고 지상파 방송에 종속되어 인력 과잉상황에 놓게 되었음

    4. 영화의 경우 스크린의 증가가 이루어져 다양한 영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소수영화를 단기간에 집중하는 체제가 되어버림

    이런 내용이 맞나요?

  6. Favicon of http://adish.tistory.com BlogIcon adish 2009.02.13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가운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SBS가 개국되면서 방송의 질이 개선된 사례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화의 경우에서 소수영화를 단기간에 집중하는 체제를 만든건 대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최근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져도 독립영화들은 상영관 잡기 힘들어서 금방 내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라고 합니다. 지금은 유명해져서 독립영화 최고의 기록을 달리는 워낭소리도 초기에는 많은 우려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한국이 컨텐츠 발전이 애니메이션, 드라마 제작업체의 투자와 인제육성으로 이뤄지는게 아닌 자본이 축척되어 있는 방송국을 만들어서 자본을 통해 경쟁력있는 컨텐츠(즉 팔리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지요?

  7. Favicon of http://adish.tistory.com BlogIcon adish 2009.02.13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케이블TV점유율은 시청률에 관한것이 아닌 채널점유율임을 밝힙니다. CJ와 오리온은 영화, 음악, 만화, 게임 등의 채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상파 계열은 상대적으로 적네요. 그리고 좀더 이야기 하자면 지상파 계열 방송사들이 시청률이 나왔던 몇몇 컨텐츠들을 자본에 밀려 빼앗긴 경우가 있었으며 이는 해외 컨텐츠를 비싼 가격으로 수입하게 되는 말도 안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8. 도시랍 2009.02.13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rasse님 돈이 되게 만드는게 어려우니까
    돈되게 만드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겁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snaiper36 BlogIcon 산들바람 2009.02.13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게 될 때,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버릴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돈되게 만들면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부분을 모두 비출수 있을까요.

    1박 2일이란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시골에 대해서 알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그냥 웃기는 프로그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10. 도시랍 2009.02.13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dish님 해외에 나가서도 팔릴만한 컨텐츠가 생산되고 있는 상황 자체가 바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네비게이션 보십쇼. 업체들이 난립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지고 네이게이션의 성능이 얼마나 빠르게 좋아지는지 말이죠.
    개콘처럼 공개방송형태의 개그프로가 크게 인기끌면서 방송3사가 경쟁적으로
    개그프로를 제작하면서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고 많은 신인개그맨이 대뷔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OBS의 사례를 보면 지금의 지상파 방송체계의 위력이 확인됩니다.
    OBS개국한지가 1년이되어가는데 막대한 적자를 내고 사장까지 물러났습니다.
    자체제작 컨텐츠비중이 상당한데 정작 시청자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죠.

    사실 용산참사 이전에 도시재생의 문제점에 관해서 OBS에서는 관련 프로그램을
    OBS인사이트에서도 방영했었고 용산참사 직전에도 3부작짜리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MBC의 PD수첩 같은 프로가 뭘 다루면 전국적으로 파급효과가 나타남에 반해
    OBS의 이런 좋은 컨텐츠는 오히려 사장되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죠
    여론독과점이라는 주장도 OBS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여론독과점은 불가능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snaiper36 BlogIcon 산들바람 2009.02.1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비게이션 산업과 개그프로의 사례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적절한 비유인지 부터 좀 생각해보시고 오면 안될까요?

      경쟁이란게 먹힌다고 모든 곳에서 다 먹히는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개국한지 1년밖에 안된 방송사에게 30년 넘게 방송해온 방송사들과 똑같은 영향력을 바라시는 건 무리죠.

  11. Favicon of http://labycat.tistory.com BlogIcon 묘묘 2009.02.13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폭중인 도시랍님께는 무척 미안한 말이지만 이말은 꼭 해드려야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척 미안하지만 도시랍님의 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 제시는 방송법 개정으로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의견의 근거로 제시된것 만큼이나 미약하군요.

    명확히 보이는 사실을 직시하세요.

  12. 도시랍 2009.02.1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시니까 미약하게 보이시는거죠. 인터넷이 생기면서 벼라별 듣보잡 언론이 마구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13. 레몬박기자 2009.02.13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사를 읽고 그간 잘 몰랐던 부분들이 명쾌하게 이해가되네요. 사실 미디어법의 개정같은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정책인데, 이것을 개정하고자 하면서 제대로된 토론회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만 하더라도, 한나라당이나 정부가 추진하는 개정안에는 뭔가 뒷음모가 있어보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

  14. 스테파니 2009.02.13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현 정부가 반민주로 가는것은 확실함.

    잘모르는 나도 언론악법이 통과되면 화가 나서 사회적 반감이 커질것 같음.

    언론계 인사들이 얼마나 속이 터질까...

    mb정부 저러다가 유신헌법비스무리한거까지 만들어 내겠다...일 내겠다...

  15. wrasse 2009.02.14 0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랍: 돈이 되면 왜 투자를 안 하겠습니까?
    wrasse: 돈이 되게 만드는 게 어려운 일입니다.(말처럼 투자가 쉽지 않다는 뜻)
    도시랍: 돈이 되게 만드는게 어려우니까 돈되게 만드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겁니다.

    동문서답이네요.ㅋㅋㅋ

    • 도시랍 2009.02.14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님이 제가 말한 돈되는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묻지마 투자' 라는 말을 아십니까???
      이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말처럼 투자가 쉽지 않다는 님의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돈이 되면 투자합니다. 심지어 너무 투자를 해서 그게 문제가 되죠.

      쉬리가 대박을 치자 블럭버스터 영화 붐이 일었습니다.
      김연아가 세계최고가 되니 요즘 부모들 사이에 피겨조기교육붐이 일고 있고 많은 지자체에서 빙상장 건립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돈이되면 반드시 투자합니다. 경쟁적으로 말이죠.

    • 도시랍 2009.02.14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돈이된다라고 하니 피겨쪽 발언에 오해의 소지가 생기겠군요. 이부문은 자녀의 장래를 생각하는 부모의 입장에서의 투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수정이 안되서

    • 은빛연어 2009.02.14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시랍, 사람은 정신분열증 환자인지... 논리가 오락가락하는데... 돈 되면 투자하고 그럼 모든 것이 끝납니까? 돈 만 투자되면 질 높은 컨텐츠가 나온답니까? "묻지마 투자"라는 말을 하셨는데, 묻지마 투자의 문제점도 알고 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럼 그 묻지마 투자가 가져올 엄청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은 상식인데... 돈되면 묻지마 투자도 상관없다??? 돈 되게 만드는 사람들이 거품을 일으키고 세상을 혼돈에 몰아넣죠. 미국발 금융위기는 월가의 금융가들이 돈을 벌줄 몰라서 불어닥친겁니까??

    • 도시랍 2009.02.14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빛연어님 너무 성급하시군요.

      오락가락한적 없습니다. 관련 대화 전개를 이해 못하시고 계신듯 하군요. Ctrl+F치시고 지나가다님글과 덧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 은빛연어 2009.02.15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찾아보세요. 내 댓글이 뭐가 있는지.. 돈만 투자하면 다 된다는 논리에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뻥튀기하고 있고,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쏙빼먹으면서 무슨 논리가 있다는 겁니까?

      미드나 일드의 경쟁력은 그 나라 방송 시스템부터 우선 보시고 말씀하시죠. 영화제작사들의 직접 제작하는 미드가 얼마나 되는지부터 말이죠. 방송국을 민영화화면 좋은 컨텐츠가 나온다는 근거도 없는 말만 하시 말구요.

      그리고 인터넷 언론을 예로 들었는데, 인터넷 언론이 최근에 많아진거고 시장이 정리되면 사라질것은 사라집니다. 초기의 상황만을 보고 인터넷 언론이 많아지니 일자리가 많아진다라는 이상한 논리를 대지 마시구요. 그럼 인터넷 초기에 그 많던 포털들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말하세요. 거기에다가 it 버블붐 당시의 미국 상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말씀하세요. 묻지마 투자로 인해서 일어난 it버블의 붕괴가 무엇을 가져왔는지를....

    • 도시랍 2009.02.15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빛연어님 참 황당하시군요 ㅎㅎ
      너무 감정이 앞서서 이성적 판단을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미드 일드의 경쟁력이라뇨? 제가 언제 미드 일드가 경쟁력이 있다고 했습니까?? 우리나라 드라마도 경쟁력있습니다.
      제가 말한건 시장의 크기 파이를 말한겁니다.

      그리고 방송국민영화라뇨?? 전 방송국 민영화를 말한바 없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해 신규사업자의 진출을 말했죠.

      인터넷 언론말이죠. 왜? 생기는지 아십니까?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져서 입니다. 무수하게 생기죠
      님도 인정하시네요. 시장이 정리되면 님 말처럼 경쟁을 통해 우수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는 살아남습니다.
      돈되는 업체가 죽는거 보신적 있습니까?

      우리나라 포털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털끼리 경쟁을 해서 경쟁에서 진 업체는 인수합병되고 경쟁에서 이긴 사업자가 지배적 사업자가 된거죠.

      네이버나 다음만큼 완벽한 종합포털 다른나라에서 보신적 있습니까??

      IT버블붕괴를 말하시는데 그게 왜? 나오죠?
      묻지마 투자 제가 언제 그게 좋다고 했습니까?
      다시 CTRL+F 치시고 확인해보세요.

  16. wrasse 2009.02.15 0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랍님, 난독증이 있으신 것 같군요.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계시네요???
    제가 님이 말한 돈 된다는 것의 개념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군요. "돈이 되면 투자합니다. 심지어 너무 투자를 해서 그게 문제가 되죠. "
    제가 분명히 말했죠. 돈이 되면 투자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저도 말한 부분을 다시 반복하고 계시군요. 그것도 제가 님의 개념을
    이해 못 하고 있다면서요...ㅋㅋㅋㅋ
    전 돈이 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투자가 어렵다는 현실론을 말했는데
    님은 "돈이 되면 투자를 한다" 라는 상식만 되풀이하고 있으니 황당하군요.
    게다가 쉬리 예까지 들어가면서요.ㅎ 님이 말한 건 초딩들도 아는 이야기입니다.
    님, 문맥들이 잘 이해가 안 가십니까?
    전 돈이 되면 투자가 된다는 그런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현실에서는 돈이 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라.고.요!

    • 도시랍 2009.02.15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wrasse님 현실이라면 구체적 사례를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무에서 유를 창출한 나라입니다.
      돈이 되기 어려운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사례를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매우 작은 나라이지만 전세계에 내다 파는 물건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돈이 되기 어려운 현실이 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돈되는 상품을 너무 많이 만들어 내는 우리나라에서 도대체 그런 돈이 되는게 어려워서 투자가 안이뤄지는 것이 뭔지 궁금합니다.

  17. wrasse 2009.02.16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또 글을 남기셨네요.ㅎㅎ
    님은 여전히 교과서 같은 이야기만 하고 계시네요.
    자동차 디자인은 이태리가 잘 합니다.
    이런 분야에 우리가 엄청난 투자를 하진 않겠죠?
    안 되는 분야는 인정하고 그냥 이태리의 디자인을 사옵니다.
    항공산업 역시 아직 미약하죠? 그래서 우리 수준에 맞는 정도의
    투자만 합니다. 왕창 했다가 거덜나면 안 되니까요.
    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나라니 하면서 뭐든지 투자만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투자를 할 때 시장을 보는 건 상식입니다.
    한국 시장의 여건을 봐서 투자를 한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현재 영화시장은 어떨까요?
    투자가 거의 안 되고 있습니다. 괴물을 만든 청어람 같은
    영화사도 투자를 못 받아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수십편 투자하면 한 편 정도 성공하는 확률로는 이득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투자사들이 빠져 나간 것이고 이것이 자본주의입니다.
    방송도 우리가 잘 하는 분야가 있고 어려운 분야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의 방송 산업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강하지 못 합니다. 한류라는 거... 요란한 껍데기에 비해 실속이 그리
    좋지 못 해요.
    우리와 비교도 안 되게 큰 일본의 방송 시장도 미국에게는 깨갱대는데
    한국에서 무슨 베짱으로 거액을 투자할 것 같습니까?
    지금 한국에서 방송과 영화가 다 투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 모르세요??

    • 도시랍 2009.02.16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wrasse님 자본주의하에서는 승자독식구도가 많습니다.
      필연적으로 왕창투자가 됩니다. 그중에 승자가 왕창쓸어가죠.

      우리나라가 IMF당시만 해도 세계1위가 거의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세계1위가 상당히 많습니다.세계1위 우리 수준에 맞게 투자하면 세계1위 못합니다.

      그리고 미디어 부문은 수요가 많습니다.
      대체 가능한 영역 아주 많습니다.
      ebs볼까요?? 극한직업 잘 보면 외국 다큐멘터리와 포멧이 비슷한데 국산화한겁니다.
      ceo대담인가? 이거 ceoexchange의 한국판이죠.
      원더풀사이언스 이건 외국거 보다 더 좋습니다.
      로봇대전인가 그런프로도 있습니다.
      ebs 과거에 외국방송 방영하던거 지금 거의다 국산으로 대체했습니다. HD포멧이죠 IPTV에 올릴 수 있고 해외에도 팔만한 거 많습니다.

  18. wrasse 2009.02.19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에효.. 님과는 더 이상 말 섞지 못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현재의 우리나라 현실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우이독경이군요. 계속 교과서만 읽는 초딩느낌이라니...

    • 도시랍 2009.02.19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wrasse님 현장에서 일한다면서 왜? 현실을 모르십니까? 답답하십니다 그려~~

      심형래씨보십쇼. 그 많은 거액을 어떻게 투자받았습니까?? 한번실패하고도 또 투자받았습니다.

    • Favicon of http://exceed.egloos.com BlogIcon 염군 2009.02.25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가지의 예를 두고서 모든 시장이 그러하고 그러한

      도시랍님의 이론대로 다 되는걸로 착각 하고 계시는군요.

      애니메이션 회사에 다니고 있는 동생과 함꼐 이야기 해보시렵니까??

    • 도시랍 2009.02.26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염군님
      미수다에 보면 일본에서 유학온 일본인 처자가
      도쿄에 한번도 안가봤다고 하더군요.

  19. 아놔도시랍 2009.02.25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뭐 개뿔도 모르면서 학자들보고 공부나 쳐하라고 하네.이론을 앞세우기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건 현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고,정확한 인식에 대한 정확한 이론의 대응이 있어야 옳은 의견이 나올터인데,이건 인식도 틀리고 이론도 틀리니 완전 우이독경이로구나.

    미디어법 개정으로인해 발생하는 신뢰도저하를 우려하는글에 완전경쟁시장이론을 적용하는건 무슨쌩쇼인지 존나 궁금하네.미디어법개정되면 경쟁자 등장->언론품질 상승.피식 웃음밖에 안나온다.니어머니 바람펴서 아버지 경쟁자 만들면 아버지 능력상승하디? 가격형성 매카니즘 설명하기위해 만든 자유시장경쟁이론은 아무때나 적용하는게 아니란다.재화에도 엄연히 공공재적 성격을 지닌것도 있고,소비재의 성격을 지닌것이 있으므로 언론에 규제가 필요한건 상식이라는건데 소비재의 예를 들어 자유경쟁을 주장하는건 니 뇌속에 재화의 성격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것을 방증할뿐.아니면 언론이 소비재의 성격을 지녔다는것부터 증명하던가.보아하니 아는거 쥐뿔도 없고 눈알도 맛이가서 독해력도 상당히 딸려 꼴같지도 않는 고집만 내세우는데 웃기지도 않는구려.

    • 도시랍 2009.02.26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뭐~~ 아가야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냐??
      방송은 규제가 이미 존재하고 있단다

      모르냐?? 기본적인 제도나 알고서 말을 해라
      한심스럽기는...

  20. 아놔도시랍 2009.02.28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넷상에서 논쟁 수만번이상 해봤는데 도시랍 이거 진짜 물건이네..그러니깐 이미 존재하는 규제에 어줍잖은 시장주의 논리를 적용해 규제를 없애라는 니 주장이 잘못이라는거 아냐.

    '현존하는 규제를 없애는게 잘못이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규제는 이미 존재한다'를 택하는게 제정신이니? 이거 정말 국보급 물건인듯.니는 '도시랍은 개병신이라 사형시켜야 한다'이런 주장에 대한 반론이 '도시랍은 이미 살고 있다' 이게 된다고 생각하니? '도시랍이 개병신이라 사형시켜야 한다'는 말에 대한 반론은 '도시랍은 개병신이라도 사형시켜선 안된다'혹은 '도시랍은 개병신이 아니다'정도이지 '도시랍은 현재 살고 있다.'이게 반론이 될순 없단다.마찬가지로 '규제가 이미 존재한다'라는것은 '규제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라는것에 대한 반론인데 내글은 '이미 존재하는 규제가 없어지면 안된다'는거잖어? 미안하다.나름 쉽게 설명하느라 애쓴건데 니한테 무리한 요구 한듯싶어서.

    알아듣지 못할꺼 뻔하지만 워낙 불쌍해서 그래도 혹시나 싶어 한가지 알려주는건데 규범은 미래지향적인 판단을 의미하고 규범판단에 대한 반론은 규범으로 응해야하고,사실은 현재의 상태를 말하며 사실에 대한 반론은 사실로 응해야 한단다.규범에 대한 반론으로 사실을 택하고 거기다가 반대적 위치에 있지도 않는 사실을 뇌까리는거 보니 맛이가도 보통맛이 간게 아닌듯.니 상태 심각하니 뻘짓하지말고 병원한번 가봐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