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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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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자들은 아직 싸우고 있습니다.

YTN 지키미 게시판 | 2008.12.15 09:03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시사저널 파업' 당시에도
자원봉사를 해주며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성공회대 대안언론실천모임 '청개구리'팀이
'낙하산 사장 퇴진'을 위해 싸우는
YTN 노조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이제 YTN 노조가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인지
150일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고행을 이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목은 '34년 후'입니다.







1974년 10월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은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34년 후' YTN 기자들이 똑 같은 주장을 하다가
6명이 해직 당하고 6명이 정직 당하는 등 총 33명이 징계를 당했습니다.
34년이 지난 후에 똑같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지난 주, YTN 촛불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싸움에 지친, 투쟁에 지친, 무관심에 지친 YTN 기자들이
시민들께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우리 아직 생생합니다."


추운 겨울, 상식을 지키기 위해서 거리에서 싸우는 YTN 기자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이 동영상을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12월15일)은 국제기자연맹(IFJ) 회장 등 조사단이 방문해서
YTN 해직 기자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예정입니다.
이제 YTN 사태는 국제적인 언론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도 파업을 해봐서 아는데,
추운 것이 제일 힘듭니다.
추운데 남들이 몰라주면 정말 힙듭니다.
몸이 추운 건 견뎌도, 마음이 추운 것은 못 견딥니다.


12월17일 수요일 YTN 노조 후원회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의 초대장입니다.





ytn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회원이 100명을 넘었습니다. 속도가 더뎌서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어제 언론노조는 제10차 비대위
를 열어서 후원회 조직에 본격 나서기로 결의했습니다.
앞으로 회원 가입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겠지요?

 
언론쟁이들이 빠릿빠릿한 거 같지만 사실은 엉덩이가 좀
무겁습니다. 자기 머리를 깎는 걸 수줍어 하기도 하고요.
머릿속에 늘 다음 기사 생각이 떠나지 않기 때문일까요? ^^;

 
그렇지만 한 번 불을 붙이면 오래오래 갑니다.  젖은 장작
같은 은근함이 ytn을 지키는데 더 필요한 미덕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진짜 그런지 아닌지 회원들께서 확인
하실 기회를 드릴까 합니다. 바로 12월 17일 '세 번째 ytn과
공정방송을 생각하는 날 - 후원의 밤'이 그 자리입니다.

 
저녁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결의를 다지고 다 찢어진 낙하산 보농씨에게 쿵-
무거운 일격을 가할 자리가  되겠지요.

 
'우리는 겨울날 준비를 다 갖추었다. 각오햇!'  

 
불철주야, 더위와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결같이 ytn을
지켜주신 네티즌, 시민 여러분들을 가장 귀한 손님으로 모시
겠습니다.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와 주십시오. 그리고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응원 보내주시면 그것이 최고의 후원이고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저희 언론노동자들이 맡아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럼, 12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뵙겠습니다.

 
                            ytn 투쟁 141일,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 드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hanes 2008.12.15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앞에 쳐져 있던 천막을 보면서 , 구본홍씨의 출근을 온몸으로 막는 막내 기자를 보면서 YTN 노조가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것을 상기시켜보았습니다. 오늘 한겨레 만평에 2MB가 "갈 때까지 가 보자"라고 하더군요. 갈 때까지 가서 누가 이기는지 봅시다. 독설닷컴님도, YTN 조합원들도 힘 내세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2.15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 잘 보았습니다.
    당당하고 생생한 YTN - 건강 지키며 힘 내시기 바랍니다!!

  3. 넝쿨 2008.12.15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티엔 힘내세요

  4.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12.15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기자님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5. 서리태 2008.12.15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노조 사랑합니다 화이팅!!!언론노조 고맙습니다!!!

  6. 바르샤빠 2008.12.15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라 와이티엔

  7. BlogIcon 홍태식 2008.12.15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지금까지 한일을 생각해라. 세상에 모든일이 인과응보다. 콩심은데 콩나는 것이다.
    평소에 살얼음 밟듯이 살 것이지. 지시 어기고 제 마름대로하다, 길바달에 앉아 무슨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는 독립투사냐? 자행자지하고 살은 세월에 대한 응보니라.

  8. 알바비 2008.12.15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대의 상식

    구본홍 퇴진
    ytn 노조 복직

    YTN 힘내세요!!!

  9. 따뜻한이웃 2008.12.1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인에서도 와이티엔 기사를 자주 봤으면 합니다.힘내세요.

  10. 황보 반 2008.12.17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화이팅!
    언론노조 화이팅!

  11. 유영준 2008.12.19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임사장 이름이 표원수가 아니라 표완수에요^^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ㅎ
    멋지세요!!

  12. 서산시민 2008.12.31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노조 및 조합원 여러분 힘내십시요!
    국민은, 시청자는, 시민은 모두 당신편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당신들편이 아닌분들도 계시겠군요.
    강부자와 쥐새끼와 그의 가족들요.
    하지만 그들을 모두 합쳐봐야 1~2%의 쥐부자들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시청율 100% 달성을 할 수는 없잖아요.
    쥐새끼는 99%를 버리고 1%를 껴안지만 ytn의 노조와 조합원들은 1%를
    버리고 99%를 택했으니까 당신의 시청율이 대세입니다.
    저는 장로교에 다니는 교인이지만 쥐새끼처럼 그렇고 그런 한마리의 양을
    선택하라고 교회에서 설교듣거나 성경공부 해본적이 없습니다.
    대개 이단은 성경의 해석 등에 있어 자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아마도 어느 나라 장로는 길잃고 헤메는 한마리의 가엾은 양에 대한 해석이
    S라인에 강부자, 고소영이었나 봄니다. 그래서 그 한마리 양을 먹여살리는 길에
    대리 양치기 목동 9씨를 보내고, 나머지 아흔아홉마리 양들의 침묵을 강요하는가 봄니다.
    당신들을 열렬히 지지합니다!
    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13. 떠나라! 2008.12.31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 신문 별 관심없이 지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엉망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무심해 지지는 않아요
    힘내세요
    그래도 당신들이 있어서 순응하지 않고 싸워나가는 당신들이 있어서
    믿을만한 언론인들도 있다 느껴서 힘이나네요
    꼭 힘내세요
    끝까지 관심갖고 응원할께요
    마음만 함께해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