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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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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거들을 위한 변명

파워블로거로 가는 길 | 2008. 12. 7. 12:33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어제였다. ‘빨래하는 남자’라는 블로거분이 ‘기자블로거를 위한 블로거뉴스 기자상 투표’라는 글을 포스팅하고 <독설닷컴>에 트랙백을 걸어두었다. 블로거뉴스 기자상 후보(시사분야)에 현직 기자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는 글이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기자와 일반 블로거의 경쟁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일리 있는 주장이다.



살펴보자. 시사분야 기자상 후보는 아홉 명이다. 이중 ‘박정호 기자의 양을 쫓는 모험’ ‘고재열의 독설닷컴’ ‘노태운기자의 발가는대로’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정진탄기자, WELCOME! The Open Blog and it’ 다섯 곳이 기자블로그다. 나머지 4곳도 2곳은 연관이 있다. ‘미디어토씨’는 기자 출신인 시사평론가 김종배씨가 운영하는 블로그고 ‘박형준의 창천항로’의 운영자 박형준씨는 최근 <말>지 기자가 되었다. 순수한 블로그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과 ‘미디어몽구’ 두 곳 뿐이다. 확실히 기자 편중이 심하긴 심하다.
 


생각해 보았다. ‘빨래하는 남자’가 다른 후보분들의 블로그에도 트랙백을 걸어두었는지는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독설닷컴>에 트랙백을 걸어두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짧게나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다. 지난 6개월 동안 ‘블로고스피어’라는 원형경기장에서 블로거들과 계급장 떼고 붙었다라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기자가 아닌 블로거들은 나를 포함한 기자들이 더 큰 방패를 들고, 더 긴 창을 들고 싸우기 때문에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보도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서 유리하다. 기자 신분이라 취재하기가 용이하다. 여러 가지 지적이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아마 ‘뉴스를 찾는 것이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본업이 따로 있는 블로거들의 경우 일과 블로깅이 분리되지만 기자 블로거는 일과 블로깅이 일치될 수 있다. 이것이 아마 가장 결정적인 유리한 점일 것이다.



불필요한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보도자료에서는 절대 특종이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출입기자의 보험일 뿐이다. 기자 신분으로 취재하는 것에 대해 촛불집회의 예를 들었는데, 이때 얻어맞은 기자가 열 명이 넘는다. 시사IN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MBC KBS YTN... 이명박 시대에는 현직기자도 시민기자와 똑같이 얻어맞으니, 그리 억울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블로거뉴스 기자상 상금이 욕심나기는 하지만(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블로거들이 기자블로거가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블로거가 수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용퇴하겠다. 블로거뉴스 기자상은 숨은 진주를 발굴하는 것이 더 취지에 맞을 것이다. 상의 의미를 살리기위해서라면 동의한다. 하지만 ‘프로리그’에 속한 사람이 ‘아마추어 리그’에 와서 상을 타가려고 한다고 이분법적으로 바라본다면, 스스로 ‘블로고스피어’를 평가절하한다면 이에는 동의할 수 없다. 이것은 자신이 이룬 성취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2류로 규정하는 어리석은 짓이다(조건없이 바로 용퇴하겠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다른 기자블로거분들의 입장도 있으니 좀더 신중히 생각하고 판단하겠다). 



블로거들에게 기자블로거는 작은 적이다. 진짜 큰 적은 따로 있다. 기자의 전문성은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해서가 아니라 전달자로서 전문성을 갖는다. 이를테면 ‘스페셜한 제너럴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기자는 ‘제너럴한 스페셜리스트’를 취재해 특정 사안에 대해 알기 쉽게 핵심을 전달하는 '전달전문가'들이다. 자신이 속한 미디어를 통해 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블로고스피어’는 누구든 능력만 있으면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문제는 제너럴하게 존재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이 스스로 미디어화 한다는 것이다.
 


블로거들의 진짜 큰 적은 바로 이 스페셜리스트들이다. ‘미네르바’와 같은 스페셜리스트들이 스스로 미디어화 한다면(미네르바와 같은 블로거가 곧 즐비해질 것이다), 전달자들의 역할은 사라진다. ‘블로고스피어’의 2차 폭발은 전문가들이 블로거로 나설 때 발생할 것이다. 이때가 되면 어설픈 전달자들은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기자든, 기자가 아닌 블로그든. '미네르바 신드롬'은 이미 불이 붙었다. 전문가 중에서 미네르바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블로거들은 스스로 진화해서 그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좀 더 논의를 확장해서, 블로거뉴스의 비전과 관련해서 이야기 해보자. '미네르바'와 같은 스페셜리스트들이 블로거가 되는 상황이 오면, 나는 블로거뉴스가 미디어다음과 네이버뉴스를 제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되면 '전달 전문가'는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청와대 블로그가 비판 블로그와 직접 대작하는데, 그 중계방송 뉴스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나는 블로거들이 그런 비전을 염두해두고 자신의 전문분야를 특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의 룰'에 대해 좀더 관용도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 가지 사족을 달자면 기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파워블로거가 되면 자신이 속한 미디어가 굴레가 된다. 회사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면에 쓸 수 없는 글은 블로그에도 쓸 수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기자출신 파워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쓴 글 때문에 회사와 마찰을 겪는다. 조선일보 서명덕 기자나 중앙일보 이여영 기자처럼 자의 혹은 타의로 회사를 그만둘 정도로 큰 마찰이 생긴다. <독설닷컴> 또한 크고 작은 견제를 받고 있어서 상생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



기자가 블로거로 성장하면 기자도 좋고 회사도 좋은 것 아니냐, 라고 처음에는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기자가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파워블로거가 되면 시선이 바뀐다. 비유하자면, 이런 것이다. 기자에게 회사는 협동농장이다. 블로그는 텃밭이다. 텃밭을 잘 가꿔 놓으면 어느날 농장주가 와서 말한다. "너는 협동농장 노동은 대충하고 네 텃밭만 가꾸는구나." 그러다가 조그만 문제라도 생기면 기다렸다는 듯이 크게 질책한다. 기자 파워블로거는 누구든 이런 성장통을 겪게 된다. 그래서 기자 블로그는 낙오율이 높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대부분 흉가가 된다. 불과 몇 명 살아남는다.
 

최진순 기자나 유용원 기자처럼 자기 전문분야가 명확한 기자들은 예외다. 그러나 나 같은 '전업관심가'는 피곤해진다. "왜 시사IN 지면에 안 쓰고 블로그에 먼저 썼나?" "지금 취재하고 있는 내용인데 블로그에 먼저 쓰면 반칙 아니냐?(예고편을 올릴 경우)" "왜 시사IN 홈페이지에 올리기 전에 블로그에 먼저 올렸나?" 한 주도 조용한 적이 없었다. 시사IN이 이 정도면 다른 언론사는 안 봐도 DVD다. 최근에 '노태운 기자의 발가는대로' 블로그에 보니까 글 밑에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이므로 기자 블로그의 내용은 회사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쓰여 있던데, 그 뒤에 얼마나 복잡한 일들이 있었을 지 상상이 간다. 이여영 기자 사건 이후 중앙일보는 편집국장이 블로그 운영 원칙과 관련해 단체 메일을 보낼 정도로 민감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들었다. 기자 블로그의 고충도 많다.



내부의 몰이해에 대응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아예 주도적으로 블로그 정책을 펴는 것이다.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이 대표적인 경우다. 두 선배는 경남도민일보에 메타블로그를 만들고 아예 블로그 담론을 주도한다. 다른 하나는 조용히 숨죽여 지내는 것이다. 한 기자블로거 선배는 자신의 불문율은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자신의 블로그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기자는 조직인이다. 이런 피곤을 감당할 수밖에 없다. 나는 현재 이 두 방법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첫번 째 방법을 선택하고 싶지만 내부의 몰이해와 무신경을 감당할 자신이 도저히 없다.  



기자 블로그는 기자가 매체의 한계 혹은 조직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준다. 2편에서는 그에 대한 얘기를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노태운 기자의 발가는대로’ ‘고재열의 독설닷컴’의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블로그를 통해 김주완 김훤주 기자는 ‘전국에서 통하는’ 전국구 기자로 거듭났고, 노태운 기자는 ‘취재본능’을 일깨웠고 고재열 기자는 주간지라는 매체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자블로거를 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기자블로거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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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7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틀렸어요. 2008.12.07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아영이 아닌 이여영기자입니다. 저도 기자블로거분들의 활약모습을 좋게보면서도
    올해의 블로거기자상에 오르는것은 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뭐 기자블로거의 단점과 강점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 보도자료를 받아볼수가 없습니다. 뭔 소스가 있어야 이야기를 만들어갈수 있을텐데 그런게 전혀 없고 기자들이 써놓은 기사를 재해석하는 수준이 전부입니다.

    뭐 밝히셨지만 용퇴하는것이 저는 여러모로 좋은 모습인듯 합니다. 작년엔 이러지 않았는데 시사분야는 대부분이 기자분들이라서 별로 보기 좋지 않네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2.07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기사의 댓글은 웃음으로 하고요 - ^^

    블로거뉴스 투표(?) - 채널별로 한 블로그(거)씩 선정해야 한다기에 포기했습니다.
    스포츠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기사를 읽지도 않는데, 한 사람에게 표를 주기 위하여 다른 채널까지 챙길 수는 없으니까요.
    휴일 나머지 시간 잘 보내셔요.^^

  4. Favicon of http://twinklememory.tistory.com BlogIcon 알파 2008.12.07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블로거는 분명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가 하나의 매체에 매여있을때는 아무래도 자신의 기사를 미디어에 실을때 제약이 있겠지만, 블로거는 개인공간의 성격이 강해서 좀더 자유롭고,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갈수 있게 되니까요. 이는 민주주의에 큰 밑거름이 될것입니다.(되고있구요.)
    또한, 이미 기자로서 훈련된 능력을 가지고 블로그에서 좀더 자유롭게 시사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점에서 일반적인 시사블로거들과 차별화된 컨텐츠 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기자출신이라고 해서 이들을 좋지않게 보는것은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시사분야에 올해처럼 기자블로거가 많이 후보로 올라가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기는 합니다. 자칫잘못하면 쏠림현상이 생겨, 훈련되지 않은,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욱 좋은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블로거들을 발굴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는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들이 스스로 용퇴하는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후보에 거론된 기자블로거님들이 개인적인 가치관에따라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일이지만, 모양새면에서도, 의미면에서도 그분들이 스스로 결정하여 물러나는것이 가장 좋지않을까합니다.

  5. 다른건 2008.12.07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사실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고재열님과 같은 시각을 가진 기자만이 있다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기존 언론의 권력을 그대로 가져와서 기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일반 블로거들 사이에서 글을 포스팅하면서 일반 블로거들의 의견을 하찮은 것으로 치부하는 기자 블로거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자들이 지배하는 다음 블로거뉴스를 보느니 차라리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들을 읽어보는게 더 낫습니다. 사람들이 블로거뉴스에 오는 이유는 일반 블로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본 사람들이 다시 미디어를 재생산해내는 건설적인 토론을 위함입니다. 기자들이 잔뜩 몰려와서 기사만 써댄다면 그걸 좋게 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애시당초 기자들이 블로거들과 공정한 상황에서 경쟁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다면 모를까, 일반 블로거들을 하찮은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블로그 미디어를 자기네들 힘으로 죽이려는 마음가짐을 가졌던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이번 불만도 그런 것들이 곪아있다가 터져 흐른거라고 할 수 있구요.

    제 생각에 기사를 써서 돈을 버는 기자들의 다음 블로거뉴스 진입은 큰 문제가 됩니다. 고재열님은 기자도 아니고 블로거도 아닌 전문가 행세하는 미네르바와 같은 사람이 블로거뉴스에 문제있는 인물이라고 하셨는데, 차라리 블로거뉴스와 같은 공간에는 프로들보단 미네르바와 같은 아마추어가 더 낫습니다. 전문가들이 몰려와서 판을치니 일반 블로거들은 기가 죽어서 가능성있는 자신의 뉴스를 생산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 달 뒤부터는 네이버까지 블로거뉴스와 비슷한 시스템을 만들어낼 예정에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블로거뉴스가 망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이번 사건을 좁은 시각에서 바라보지 마시고 시각을 넓혀서 기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권유해드립니다. 다음 블로거뉴스를 이용하는 일반 블로거들이 괜히 기자들에게 악감정 가지고 있어서 그런 말들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6. Favicon of http://www.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8.12.07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솔직하고 적나라한 자기 까발리기에 찬탄을 보냅니다^^
    양면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공감합니다.

    독설닷컴이야말로 다른 기자들의 기사와 달리 쓰기 때문입니다.

    다만 몇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기자가 기존에 썼던 기사를 그대로 활용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좋지 않은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마도 그런 면이지 않을까 생각하는거죠.

    결국 가장 근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니, 가장 유리한게 아닌가하는거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몇 몇 기자분들은 아주 훌륭할 정도입니다.

    두번째 요소는 블로거뉴스 편집단과 운영진입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이 분들이 편집권을 휘두르며 기자단에 유리한 구조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블로거뉴스로서도 목마른 뉴스 본질의 정확성과 신뢰성, 이슈화, 특종성, 명분 등을 가지고 싶은데, 그런 부분을 현직 기자들이 살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특종을 거머쥐는 경우도 많고, 시작부터 베스트에 올라가기 쉽습니다.

    앞에서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본질적으로는 이 두 번째 문제가 심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힘없이 소외받는 블로거라서 감히 다음 블로거뉴스를 욕하는 것만으로도 두렵습니다. 하룻밤이라도 간택받기 위해 간절히 기다리는 힘없는 궁녀 같은 존재죠.

    하지만 정확하게 맥을 짚자면 저는 그런 면에서 이 게임 자체가 처음부터 공평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단지 '기자'니 유리했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만이 살아남는 게임이니깐요.

    다만 핸디캡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당구나 골프도 하수들에게는 핸디캡을 주는데, 오히려 이곳 블로그스피어에서는 하수에게는 핸디캡을 적용해주지 않고, 고수들에게만 핸디캡을 주니 그 점이 저는 잘못되었다고 감히 한 말씀 올렸습니다.

    너무 주제넘었죠. 저 독설닷컴 덕분에 미디어다음 편집자들에게 딱 걸렸습니다^^ㅎㅎ

    이상 따뜻한 카리스마가 남기는 사랑의 독설이었습니다^^*

  7. Favicon of https://goara.tistory.com BlogIcon 고아라 2008.12.07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전에 블로거 뉴스는 기존 뉴스가 아닌 순수한 일반인이 만드는 뉴스라는 신선함과 차별성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죽도 밥도 아닙니다.

    지금 블로거 뉴스는 그냥 주류 미디어에 접근할 능력이 못되는 능력 뒤쳐지는 2류 기자들의 잔치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이 방송국에 못나오는 밤무대용 가수들의 오디션이 된 것을 보는 기분

    전국노래자랑에 가수들 나오면 재미없죠.

  8. Favicon of http://ljgsj.com BlogIcon tykidtk 2008.12.07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daumsek.Com ★ 조건.만남 가능한 오빠들만~.

    • Favicon of https://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8.12.0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오빠 기자거든,
      지금 이건 경찰 지갑을 소매치기한 정도의 '도발'이라는 거 아니?

    • Favicon of http://kyrhee.tistory.com BlogIcon IKARUS 2008.12.07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제발 응징해 주세요~ 스팸 지우기도 신물이 나요~ 그리고 블로거 뉴스에서 기자 블로거들이 맹활약(?)하는 분야는 시사분야에 한정되지 않던가요?기자분들의 전문 분야가 시사이니 그러겠죠. 만약 과학이나 IT분야에서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빠지고 일반인만 글을 써야한다고 주장한다면 그때는 뭐라할까요? 전 블로그가 일반인들의 전유물이 되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도 있고 전문가도 있고 일반인도 있고 다양한 관점과 의견이 브레인스토밍처럼 쏟아아져 나오는 것이 블로그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9. 일반 블로거 2008.12.07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먼저 고려하셔야 할 것은, 일반 블로그가 아니라, '다음 블로거 뉴스'라는 특별한 공간에서의 프로 기자 블로거와 일반 블로거의 갈등이 문제가 된다는 점을 프로 기자 블로거들이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음 블러거 뉴스'가 처음 시작 되었을 때 '어떠한 내용도 좋고,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도 좋다'는 참신한 편집의도로 시작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로들이 올리는 뉴스는 굳이 블로거 뉴스를 보지 않아도 TV나 신문 잡지 등 메이저 언론이나 인터넷 상의 프로 언론인들이 이미 다 커버하고 있잖아요? 그분들은 그것으로 밥 벌어먹는 분들이고.

    기자들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될 것이 무엇입니까? 기자는 사람 아닌가?

    그러나 그것이 다음 블로거 뉴스라는 공간으로 들어와서 활동한다는 것이 문제죠.

    제가 처음 블로거 뉴스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주류 언론이 놓치기 쉬운 소소한 뉴스거리나, 언론의 시각에서는 내놓을 수 없는 개인의 과감한 시각까지 모두 수용하는 것이 이 블로거 뉴스의 취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 동안 인기를 끌었던 어느 일본 여학생의 포스팅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개인의 소소한 일상생활로 인기를 끄는 등, '뉴스의 가치' 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주류 언론에서는 들을 수 없는 세상 사는 이야기들이 담겨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주류 언론을 보완하는 작용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프로 기자 분들의 포스팅이 대폭 늘어나면서 다음 블로거 뉴스 기사의 전문성과 그 질은 대단히 높아졌습니다만, 어느 네티즌 말씀대로 '읽을 거리는 더 없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메인으로 올라오는 것들은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것들 뿐이고, 작성자는 현직 기자들의 글이 대부분이고.

    가만히 보면 주류 언론에 종사하는 프로 기자들이 주류 언론 데스크에서는 통과하지 못하는 기자 개인의 시각으로 보는, 그러나 주류 언론에는 프린트 되지 못하는 기사거리를 블로거 뉴스의 형태로 쏟아내는 것 같아요.

    기자들은 일반인들보다 정보 획득에 있어 절대 유리하니 우리 일반인들이 그들을 당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밥 먹고 사는 분들이니 글의 논리나 기사 작성력은 우리같은 아마추어는 상대가 될 수 없지요. 프로 기자들로서는 땅짚고 헤엄치는 곳이 바로 이곳 다음 블로거 뉴스입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 취지로 비춰볼 때, '다음 블로거 뉴스'가 존재할 이유가 뭐가 있죠?

    일반 아마추어들은 기사 작성해봐야 프로 기사들을 당해내지 못해 묻혀버리고, 다음 블러거 뉴스 홈은 일선 기자들이 언론 매체를 통해 하고 싶었지만 편집 당해 뱉어내지 못하는 말들을 배설해 내는 통로로 전락할 뿐입니다.

    요즘 메인으로 뜨는 기사들을 보세요. 거의 50% 이상이 자신이 현직 기자라고 밝히거나 주류 언론에 글을 쓰는 프로들입니다. 프리렌서 평론가들, 그리고 커밍 아웃 않은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프로 기자들까지 합하면 그것은 더 늘어납니다.

    저는 솔직히 프로 기자들이 왜 이런 아마추어 순수 시민의 공간까지 침범해와 기성 언론에서는 감히 풀어놓지도 못하던 '썰'들을 배설하듯 쏟아내며 이곳을 자기들 멋대로 주도해 나가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중학생들 노는데 대학교수들이 와서 대화를 주도하는 것과 같잖아요?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러신담?

    말씀 하신대로, 프로 기자들은 그들끼리의 포털을 새로 만들든지 해서 일반 아마추어 공간인 다음 블로거 뉴스 공간은 그대로 놔 두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프로 기자들끼리 다음 블로거 뉴스같은 프로 기자들 뉴스 공간을 따로 만들면 되잖겠습니까? 신뢰성이나 기사의 질은 그쪽이 더 좋겠죠.

    다음 블로거 뉴스는 일반인들의 공간이 되고, 그곳은 프로 기자들의 공간이 되고. 각자의 특성을 살려 발전 시키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적은 프로 기자들이 아니고 스페셜리스트들이라고 하셨는데, 우리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피식 할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일반인들이 그냥 오늘 드라마가 어땠다느니, 장을 보니 물가가 많이 올랐다느니 하는 식의 글만 쓸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프로 기자들은 전달자 역할이 프로겠지만, 일반인들은 그 전달자 역할만 프로가 아닐 뿐, 다른분야의 프로들입니다.

    의사는 의학지식과 의료 사회의 일반인은 모르는 깊은 지식이, 엔지니어는 공학적 지식이, 인문 과학자는 인문과학, 치어리더는 그 분야의 남들 모르는 깊은 지식...

    이분들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기에, 남들은 모르는 자신의 특정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기사를 쓰는 것이 어째서 우리 일반인의 적입니까? 우리 일반인 모두 하나하나가 다 그런 입장인데?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이곳에서 정말 환영받지 못할 적은 프로 기자들입니다.

    저는 우리 블로거 뉴스가 처음의 순수 아마추어 정신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해요. 그리고 프로 기자들은 이곳에 오지 않아도 할일이 많으시니, 그분들은 배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08.12.07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의 주인공입니다. 변명을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 독설닷컴 답습니다.(나쁜뜻 아닌거 아시겠죠?)

    트랙백, 덧글, 글을 적고 나서 상당히 소심해지곤 합니다만 기자블로거들의 변명을 듣고 나니 왠지 힘이나는군요.

    여러가지 답변이나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어차피 제가 설명해도 도는 도요 모는 모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 글에서 문제를 지적한 부분에 대한 짧은 두가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기자블로거들과 일반블로거들과의 경쟁체제인데 이 경쟁체제? 구도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은 포털 다음입니다. 다음이 똑부러졌으면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 글의 논조도 다음의 똑부러지는 역할이 미흡하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시사분야 뿐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의 경쟁구도인데 일반기자분들께서 TV의 쇼프로와 드라마를 보고 어제는 은지원이 좋았다, 유재석은 천재 같은 감상평을 적는 것이 상상이 안되고, 그 이야기를 재밌고 유익하게 받아드리는 블로거뉴스 독자들이 추천을 날려서 베스트 기사로 만드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다시 말하면 전문 뉴스 종사자인 기자가 연예기사 따위를 블로거들의 문제인 블로거들의 문제에 대한 토론과 글을 블로거뉴스에 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다른 카테고리에 일반블로거들이 기자 블로거를 압도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요)

    물론 영화카테고리의 3M흥업 같은 곳은 기자들의 팀블로그 입니다. 예를들자면 정우성인터뷰이런 기사는 그냥 베스트로 올라가겠죠. 일반블로거가 정우성을 만나서 인터뷰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기자님께서 더욱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트랙백을 두개 더 걸어 두겠습니다. 블로거뉴스에 대한 문제제기와 블로거뉴스의 추천왕(열린편집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언제가 그렇지만 독설닷컴은 저에게 너무나 유익합니다.

  11. Favicon of http://blog.ohmynews.com/specialin BlogIcon 꺄르르 2008.12.07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생하시면서 독설닷컴을 운영하고 계시군요. ^^

    스스로 일류가 되고 전문가가 되도록 애써야겠네요~~

  12. Favicon of http://www.ringblog.net BlogIcon 그만 2008.12.07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오래 전(?) 제게도 이 문제는 매우 심각했었죠. ^^ 몇 년 전 쓴 글들에서 이제는 멈춰있지만 제 생각에는 이건 언론사 스스로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 누구도 그런 고민에 도움을 주지 않죠. 자기 정체성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 것이니까요. ^^ 예전 글로 트랙백 하나 남겼습니다.

  13. Favicon of http://shienas.tistory.com BlogIcon SHIENA 2008.12.08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이 너무 많아서 댓글 달기가 오히려 힘드네요. -_- (계속 썼다 지웠다 하는...)

    암튼 전 기자 블로거가 블로고스피어에 있는 거 좋아합니다. 오덕후라고도 불리는 일반인 스페셜리스트들의 글도 가치가 있고, 기자들이 전달해주는 뉴스도 블로그 글도 가치가 있습니다. 누가 썼느냐 보다 '무엇을 썼느냐'에 따라 일반 대중들이 움직인다고 봐요. 직접 블로깅을 하지 않는 훨씬 더 많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그게 더 중요한 점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엇을 쓸지에 대해 기자이므로 좀 더 유리하다는 것은 독자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게 정보성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자기 생활을 적은 글이라도 글을 재미나게 쓰는 경우 (생활 속 공감을 만들어내는 경우) 독자가 많지요. 저도 블로고스피어에서 꼭 뉴스가 되는 글만을 읽는 것도 아니구요. :D

    아무튼간에 블로그 때문에 재미도 있지만, 고민도 많으신 듯 합니다. ^^;;

  14. 솔직히 2008.12.08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앙일보 전직기자 이여영씨의 블로그 같은 경우는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원래 재직시절에도 , 요새 중앙일보 수준이 많이 낮아졌구나 싶은 느낌 반
    언젠가 큰 사고 한번 치겠구나 싶은 느낌 반이었는데

    작은사고로 마무리되고, 그것은 마치 기자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해당 언론의 압력인것처럼 미화포장이 되었죠.

    그 이후는 더 문제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에 비해서 정말 아니다 싶을 정도의 그 블로그글들이
    '기자였다는' 이유와 '이제는 또 다른 매체의 기자'라는 이유만으로
    주목받고, 마치 잘 쓰여진 글 처럼 착각을 받고 스포트라이트에
    이런식으로 노출됩니다.

    단 하나의 잘못된 예가 일반화에 대한 전제로 올려지기는 무리겠습니다만.

    위와 같은 경우를 볼때, 역시 기자블로거는 따로 취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5. 나도 독설 2008.12.08 0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설닷컴님. 그만 시사 인에만 충실하시죠.
    넘 설치는 것 같아 모양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geodaran.com BlogIcon 커서 2008.12.0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 일에나 충실하시죠. 이런 데 쓸데 없는 댓글 달지 마시고.

      고재열기자가 한겨레기잔지 시사인기잔지 분간도 못하시는 분이 간섭은...

    • 이러다가 2008.12.08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이러다가 '블로거뉴스'가 블러거들의 뉴스가 되는게 아니고 한겨레나 시사인, 오마이뉴스의 기자들 광장이 되는 건 아닌지...

  16. Favicon of http://twinklememory.tistory.com BlogIcon 별빛가로등 2008.12.10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istory 메인에가서 트랙백 가장 많이 달린 포스트로 따라 들어왔는데
    트랙백 개수가, 근래에 보기 힘들 정도로 많아졌군요^^
    역시 이 문제는 여러 사람이 관심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결국, 저는 이것은 기자블로거의 문제라기 보단, 다음측이 더 많이 고민하고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글의 수준과 상관없이, 약간의 운을 겸비한 노출도가 트래픽을 결정하게 되고
    그러면서 인기글과, 베스트 블로그가 결정되는 웃기힘든 시스템을 빨리
    최대한 아름답게 고쳐야 하지 아니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주인장님, 머리아파도, 총대를 매어서 힘드셔도
    조금만 참고 견디어 주세요 (죄송...)
    그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관심이 있다는 것은, 해결될 기미가 보인다는것과
    어느정도는 연관되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Favicon of https://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8.12.10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독설닷컴에 대한 독설' 게시판을 만들까 말까,
      목하 고민 중입니다.

      만들까요? 말까요?

    • Favicon of http://twinklememory.tistory.com BlogIcon 별빛가로등 2008.12.10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설닷컴에 대한 독설보다는,
      다음블로거 뉴스 시스템에대한 한계를 토론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고칠수 있는 논의를 하는 장, 그리고 함께 기자블로거를 비롯한 전문가 블로거와 일반 블로거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 독설닷컴에서 만드신다면, 그건 너무나 좋은일이구요 ㅎㅎ

      그러나, 다만 독설닷컴의 포스팅으로 촉발되었을 뿐, 문제의 핵심은 다른 곳에 있으니 "독설닷검에 대한 독설"은 보다는 다른 재목으로 만드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확실히, 의논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