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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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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학 선거 부정, 정말 창피했다

항상 위기인 한국의 대학/전국 대학 총학 선거 감상법 | 2008. 11. 28. 08:11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대학 총학생회 선거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간지 기사를 통해서
운동권 총학생회가 부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으셨을 것입니다.
(<독설닷컴>이 이 내용을 가장 먼저 전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운동권이 득세하고
운동권의 구태가 재현되는 대학도 있습니다.

올해 조선대 총학 선거에서
대형 부정 투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소식을 '백악골' 님이 전합니다.







글 - 백악골



다른 대학교에서는 총학 선거에서 운동권과 비운동권과의 각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대에는 그런 이야기나 남의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이번에는 촛불 바람을 타고 운동권이 복귀하고 있다고도 하는데, 그런 흐름과 조선대는 무관합니다. 완전 안드로메다죠.



운동권 후보냐 비운동권 후보냐보다 중요한 것은 선거의 행태입니다. 다른 대학들이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조선대학교에서는 대형 선거비리가 벌어졌습니다. 운동권이 당선되냐 비운동권이 당선되냐가 진보냐 퇴보냐를 가르는 기준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선거부정은 퇴보입니다. 이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남총련이라는 학생단체로 묶인 조선대는 비운동권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곳 입니다. 반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지역 특성과 함께, 20년간 왕성하게 학생운동을 이어왔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올해는 기존 한총련계열 후보와 한총련 해체를 주장하는 두 선본이 경선으로 선거를 치렀습니다. 조선대에서 비한총련을 주장한다는 것만으로도 지방지 사회면에 보도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거 과정에서 부정이 벌어져 조선대 총학생회는 각종 언론에 보도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조선대 선거는 운동권과 비운동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비운동권의 정의가 뉴라이트․한나라당의 세력을 등에 업고 활동하는 것이라면 기호2번은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 기호2번 장종호 후보자의 경우 2006년 부총학생회장 등의 경력도 있고, 그들은 대중적으로 학생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한총련 해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공약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등록금 관련 공약에서 ‘등록금넷과 연대해 정부가 등록금을 해결하도록 하기, 민주노동당이 발의한 조례를 참조해 등록금 이자 지원방안 마련하기’ 등을 본다면 비운동권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가 힘듭니다. 기호 2번이 주장하는 것은 직접적인 학생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학생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서 한총련의 옷은 현재 그들에게 거추장스러울 뿐인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기호 2번 선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간의 갈등으로 선거가 시작되고 진행되었었습니다. 우선 중선관위 위원장은 이번 총학생회 회장이 맡았습니다. 여기까지는 관행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2번 측이 요구했던 인터넷 선거 홍보, 2차 팸플릿 홍보가 선관위에 의해 금지되면서 중선관위에 대한 2번 후보 측의 신뢰는 급락합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가장 문제됐던 신분증 검사 불이행은 부정선거의 시발점이 됩니다. 물론 2번 측에서도 선거 투표율 때문에 합의를 했다고 생각되지만, 이는 두 선본 모두 평가받을 문제로 남았습니다.



선거 부정이 벌어지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자연대 건물에서 1번 측 참관인(2008년 부총학생회장. 선거 직전 사퇴하고 기호 1번 선본에 참여함)과 2번 측 참관인(1학년 학생)이 참관을 합니다. 그런데 사범대 선관위원장이 2번 측 참관인을 꿰어내어 식사를 하러 갑니다. 이후 대리서명과 함께 약 400여 표의 부정표가 만들어집니다. 부정 투표가 다 이뤄지기 전에 2번 측 참관인이 돌아오자 1번 측 참관인이 그를 붙들고 또 시간을 끕니다. 그러는 사이 부정 투표가 완성됩니다. 



그러나 부정투표는 곧 탄로가 납니다. 1시간 만에 400표가 투표가 된 것을 미심쩍게 여기고 확인해 보니 400표가 뭉텅이채로 발견됩니다. 이후 잠시 선거가 멈추긴 했지만, 당시 중선관위는 선거를 계속 진행시켜버립니다. 개표 과정에서 타 단과대에서 2번 측이 500여표 이상 넘게 앞서다가, 사범대에서 기호 1번 측이 1000여표를 앞서면서 1번 측이 500여표 정도 차이로 2번 후보를 이기게 됩니다.



2번 측은 이의 신청을 제기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중선관위는 당선공고 후 다시 이의제기를 신청하라고 통보합니다. 2번 측은 각 언론사에 이를 제보하며 학외로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사건이 커지면서 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11월20일 저녁 중선관위는 사범대 선관위원장이 본인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자행했다는 1차 자백을 듣고 선거 무효를 선언하고 기호 1번과 2번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게 됩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었고 기호 2번의 주장보다는 사범대 선관위의 자백으로만 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학생들은 재수사와 함께 중선관위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중선관위 위원장이던 총학생회장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사회대 학생회장이 임시 중선관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사범대 선관위원장과 1번 측 후보 참관인과의 삼자대면을 통해 부정선거 관계를 밝혀내고 12월 재선거를 진행하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떻게 대학에서,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그것도 학생운동의 유구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조선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죠?
정말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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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순간의심했다 2008.11.28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7일 확대운영위에서 기호1번의 부정 문제에 대해선 네줄로 끝내고 기호2번은 도의적 책임이란 어처구니 없는 내용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내년 3월 선거로 어떻게든 돌리려는 현 총학 계열(남총련계열) 선관위 단장들의 모습을 보면 이 사람들이 학생과 만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운동권인지, 그저 자신들의 기득 기반을 사수하기 위해서 만인에게 폐만 끼치는 이명박과 한나라당-그들이 제일 폄하한다는-인지 순간 의심했다...
    앞으로 확대운영위등 여러 과정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현 총학계열은 분명 자신의 부정사례에 대해 너도 잘못했어 식으로 마치 사기당한 것도 죄라는 식의 물귀신 전술이 아닌 확실한 자기비판과 잘못을 인정해야 하며 이 모든 파국을 더 악화시키는 방안이 아닌 정상화의 방안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총학생회는 그대들의 스탈린주의적 사고방식인 학생회=정치조직으로서 학생회를 바라보고 어떻게든 뺏기기 싫어서 아둥바둥 모습이 아닌 그대들이 입으로만 말하는 학생회=대중조직의 관점을 되찾길 바란다.

  3. 비운동권 2008.11.28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이신듯 한데 용감하게 진실을 규명하고, 알리려고 한 점은 정말 잘 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점도 있네요. 한나라당과 뉴라이트의 지원을 받아야 비 운동권인가요? 후훗.예전 한양대 서울 캠의 비운동권 학생회의 출범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알고나 있나요? 뉴라이트 가 이름을 내 걸기 전부터 대학내에서는 한총련 위주의 학생운동에 회의감을 느끼고 학생 복지 위주의 비운동권이 이미 활성화 되었었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이미 20여개의 학교는 비운동권이 정권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뉴라이트랑 어떤 관련을 맺고 지냈는지는 몰라도, 괜히 비운동권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4. 진짜 한심하네요. 2008.11.2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파랗게 어린것들이 저따위 싸가지 없는 행동거지를 하고 자빠졌으니...

    배울것이 따로있지...--; 못된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더니....

  5. 진우 2008.11.28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 비운동권 나누는 문화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 드네요.학생들이 무엇을 원하고 실제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현실에 적절한 그러하면 되지 않나요.여기도 색깔론으로 바께 보이는 않는군요.인피닛불꽃님의 글을 한번 다들 읽어 보시죠

  6. 개똥이 2008.11.28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심하다~

  7. 동아대 2008.11.2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학교나 다 같네요..우리학교도 완전 비리로 얼룩져버렸네요...
    비리 학생회 3년째로 접어드는구나..

  8. 조대 2008.11.28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 말중 여러가지가 문제가 있지만..
    그중 이부분을 난 이해가 안되네..
    "남총련이라는 학생단체로 묶인 조선대는 비운동권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곳 입니다."
    솔직히 지방대에 예전부터 시위하고 뭐 이런 이미지때문에
    군대가서도 조대생이라고 하니까 너도 시위하고 다녔냐???
    이런 질문도 받고 그랬다..

    글쓴이는 조대생들을 운동권을 만들어서 매일 시위하고 다니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하는건가??
    그딴총학선거 따윈 관심도 없다.. .그런짓 할거면 공부나 해서 취직걱정이나 하지...

  9. 아리랑 2008.11.28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권과 권력이란 똥에 파리가 꼬이듯 하는 꼴이군요. 운동권 비운동권 의미가 없습니다. 맨땅에 지꺼 다 내놓고 목숨걸고 각종 고문까지 당하며 했던 옛날 이야기지요.

    지금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늘 민주적 절차를 지키는게 훨씬 나은 겁니다.
    그래도 관심없는 사람들은 외면할거고 그런 사람이 늘수록 공동의 복지를 위해 지키고 키워야할 게 파괴되지요.

  10. 한대 2008.11.28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운동의 메카라던 한양대에서도 한총련이 부정선거를 저지른 적 있습니다.

    2007년 총학 선거(06년도 겨울) 때, 서울캠 한총련 계열 Change For You(심현ㅇ씨 권중ㅇ씨)가 그랬죠. 한양대생들은 상당수 알고 있는 '자연대 대리투표 사건'였습니다. 학생들끼리 사안이어서 소송 안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결국 부정선거로 당선된 이들의 말로는 '천만원 단위의 횡령'이었습니다. 언론에도 나왔듯이 횡령을 인정하고 총학생회-총여학생회 전원이 총사퇴했죠.

    한양대는 2009년 총학 선거(08년 겨울 현재)에서도 부정선거 논란이 계속중입니다. 이번엔 안산캠 한총련 계열인 POWER ACTION(황정ㅇ씨, 신성ㅇ씨)가 조선대처럼 논란에 휩싸여 소송 일보 직전입니다...



    저는 뉴라이트(반운동권)가 가장 싫고 그 다음에 한총련이 싫습니다. 그냥 일반적 비운동권이 좋습니다.

    (매국노 뉴라이트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저는 한총련식의 폭력적 운동 방식에 반대하지만... (저랑 생각이 많이 달라서 그렇지) 한총련은 굳은 양심만큼은 있는 사람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정선거에 횡령이라니... 이들은 왜 학생운동을 하는 겁니까?

  11. 아니 이런~ 2008.11.28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판 총학생회를 말하는데 아직 동아대 얘기가 없어서 무효...

  12. 벌레먹은똥꼬 2008.11.28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무관심이 조선대를 이렇게 만들어 버렸군요. 대학교에서 점차 총학 선거에 대해 시들해져서 총학 윗대가리들이 이렇게 부정을 저질러 버리는군요.
    그래도 예전에 조금 총학에 관심이 있을때는 부정이 크게 이렇게 일어나지 않았는데 누구하나 관심이 없으니 대형비리를 일으켜 버렸네요.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겠죠. 정치권이나 대학이나 노조나 사회전반에서 비리가 만연하니 심지어 나라 윗 대가리라는 놈이 비리에 온상이니 이건 할말 없어지네요. 그래도 이런 부정이 일어났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되겠죠. 당장 포기해버리면 윗대가리들은 더 좋아라 하면서 더 큰 부정을 일으키겠죠.
    조선대나 다른 대학들도 이런 비리나 부정이 일어나면 제발 정화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다시는 같은 부정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만들어 좋겠습니다.

  13. 저도... 2008.11.28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운동권의 분류를 뉴라이트, 한나라당에 연관짓는데 의아했는데 그것을 지적한 분이 이미 여러 분 계시는군요. 제 모교도 복지위주의 비운동권이 생겨났었죠. 비운동권 분류에 대해 지적할 분이 더 있으시겠지요...

  14. 운동권?ㅋ 2008.11.28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구한 역사, 기타등등
    이제 말그대로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할 단체가 운동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새 운동권 솔직히 그게 운동권입니까.
    학생회비로 술먹고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금액의 크기는 다르지만 비일비재한 일이죠.

    요새 학생회가 하는 일이 뭔데요?

    공약 하나도 안지키고 1년 버티다 내려가기, 축제 등등 이용해서 이득챙기고,
    교수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총학, 뭐 ~ 굳이 필요 있나요.등록금 문제도 나몰라라 하고
    미군 철수 이딴거 외치는 총학...-_-;; 그게 무슨 학생들의 대표인지~ ㅋ

  15. Favicon of http://4Dreams.KR BlogIcon 이키나! 2008.11.2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수인계식 후보선발, 1인후보후 절대로 반대가 앞서지 않는 선거결과...
    해마다 똑같은 공약, 똑같은 홍보, 똑같은 행동... 등록금이 해마다 6~8%씩 올라도 시위한번 안하고 잘 방어했다고 자화자찬하는 그런곳도 있습니다. 올해도 다른학교와는 달리 이 학교는 등록금을 평소대로 올릴 듯 하군요.

  16. 지나가다 2008.11.29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총련은 한 10년전 제가 입학할때부터 썩어있었음 .. 적어도 윗대가리들은 .. 공부는 하기싫으니 다른 것(데모 등)으로 나중에 정치에나 발 들여놓아볼까 하면서 살아 보려는 존재들이죠

  17. 비운동권=뉴라이트? 2008.11.29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비운동권을 표방하면서 단과대, 총학생회장 러닝메이트로 뛰었던 학생입니다. 딸날당, 면박이 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일부 총학선거가 정치판의 전초전 양상을 띄는 대학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 학교에서 비운동권이라함은 말 그대로 한총련 소속이 아닌 이들이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선 모임입니다. 몰론 개중에는 운동권과 신념이 비슷한 이들도 있고 정치철학까지 흡사한 이들도 있으니 그야말로 그냥 학생들 중에 뜻한 바가 있어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 나온 이들입니다. 굳이 성향을 가르자면 민노당이 민주당에 가까운 사람이 오히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딸날당, 뉴라이트 혐오하고 해체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런 이들을 딸날당, 뉴라이트 등에 업고 있다니요? 정말 치욕적이군요.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時失里 2008.12.01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안드로메다에서 온 댓글들....
    노 브레이너들은 걍 안드로메다에서 사시지...
    먼 지구까지 오셔서 이런곳에다 자기 소속을 밝히는지......참....

  19. 쉬바 2008.12.01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권 비운동권 이딴 표현 정말 지겹다
    왜 대학생을 운동권과 비운동권으로 나누려고 하는거야?
    학생운동 안하느 학생은 숨쉬기 운동도 안하냐? 뇌사상태냐?
    학생운동 하는 학생들은 공부도 안하고 취업준비도 안하는줄 아냐?
    학생운동을 해도 수업 다 듣는 학생이고
    안해도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고그러는거야
    왜 멀쩡한 대학생을 운동권과 비운동권으로 나누려고 지라리냐??

  20. 쉬바 2008.12.01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대 부정선거?
    선거결과에 불복하는건
    기성정치권에서 그딴거나 배우고ㅉㅉㅉ

  21. 비운동권≠뉴라이트? 2008.12.09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잘 압니다. 비운동권이라고 전부 뉴라이트 계열은 아니라는 거. 그런데 한총련(혹은 여타 학생운동단체) 계열이 아니라고 해서 스스로를 '비운동권'이라고 지칭할 이유가 있을까요? 비한총련 계열이라고 하면 될 듯 싶은데.

    그리고 운동권은 이렇다, 비운동권은 이렇다.... 이렇게 집단으로 엉성하게 묶어버리지 말고, 각 학교별로, 개인별로 개별적인 평가를 해야 할 겁니다.

    대학생 그룹 중 누군가가 좀 리더십을 발휘해주시길. 일본, 미국, 유럽의 학생운동사도 살펴보시고, 이를 반면교사 삼아 대학 학생회가 향후 시민단체나 노동조합,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환경운동단체, 정당 등의 활동에 있어 감명 깊은 실습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군요.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는 '비리, 부정'을 너무 부각시켜면 무관심과 방관으로 치닫기 쉬운데, 학생회 연합 수준에서 이런 비리, 부정에 대한 집단적 대처방안을 모색해보면 어떨까요? 공동감사제도, 공동고발제도, (부정, 비리 후보자 혹은 당선자에 관한) 정보공개협약 따위를 개발해보세요.

    학생들이 혐오감을 갖고 공동체의 관심사에서 멀어지게 하지 말고, "아! 이런 문제는 이렇게 깔끔하게 처리되는 구나! 나중에 사회생활할 때에도 이런 식으로 처리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비리, 부정행위자에 대한 선처는 피해야 할 겁니다. 대학생이라도 성년이 된 이상, 더구나 형사미성년자의 나이는 훌쩍 넘긴 '능력자'인 이상, 민형사상 책임과 정치적인 책임을 모두 지게 만들어야 할 겁니다. 작량감경은 법정에서 판사에게 맡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