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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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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윤주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독설닷컴 이슈 백서/닥터윤주 사태가 말하는 것 | 2008. 11. 24. 09:11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닥터윤주 카페 메인 화면.





지난 주 ‘닥터윤주는 화장품 업계의 신정아다’라고 주장하는 제보가 이메일로 왔다.



‘닥터윤주’는 회원수 16만 명의 화장품 리뷰 인터넷 커뮤니티(다음 카페)다.
최근 이 커뮤니티 운영자가 제품 샘플 테스트를 하고 화장품 업체당 50만원씩 총 16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회원들은 격분했다.
자신들을 팔아서 운영자가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의혹 제기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최근 사업자등록을 한 운영자에게 세금납부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세금납부 내역을 통해 카페 수입을 역산출하겠다는 것이었다.



카페에서 화장품을 공동 구매할 경우 이익금이 발생하는데 이익금 규모와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요구도 나왔다.
공동 구매 가격이 높이 책정된 것도 운영자가 이익을 남기기 위한 것 아니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금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자의 도덕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샘플 테스트를 위해 받은 제품을 판매한 것은 문제가 있지 않으냐,
본인이 신뢰할 수 없다고 한 구매대행사를 신뢰할 수 있다고 말을 바꾼 것은 무엇 때문이냐,
회원들에게 보내는 전체 메일을 통해 제품 홍보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 따위가 나왔다.



편파성 시비도 일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방송에 나와서 해당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으냐,
운영자가 칼럼을 기고하는 회사의 제품에는 호의적인 데 반해 그 회사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의혹은 꼬리를 물었다.
카페 이름을 ‘닥터윤주의 화장품나라’에서 ‘닥터윤주’로 변경한 것이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명과 일치시키기 위함 아니냐,
다음 카페 규정에 따라 사업자등록증과 등록번호를 공개해야 하는데 왜 하지 않느냐,
회원들에게 기부금을 모아서 기부한 것을 사업자 이름으로 기부한 것은 탈세를 위함 아니냐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 의혹과 관련해서 회원들을 취재하고 운영자와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운영자는 취재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
이메일과 전화와 문자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강퇴당한 닥터윤주 회원들은 '화장품나라'라는 대책 카페를 만들었다.




회원들로부터 ‘닥터윤주’ 운영자와 가장 밀접한 것으로 알려진 아모레퍼시픽사의 홍보담당자와 통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는 “닥터윤주 사태는 유감으로 생각한다. 제품 테스터 비용을 지불한다는 사실이 공유 안 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보담당자는 50만원의 진행비는 회당 진행비며 일괄적으로 50만원씩 지불한다고 밝혔다.
테스터 진행비가 얼마 정도 집행되었는지 여부는 계열사 브랜드별로 따로 집행하기 때문에 알기 힘들다고 밝혔다.



홍보담당자는 아모레퍼시픽과 관련 의혹은 일축했다.
그는 “샘플 테스트는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진행한 것이다. 테스터 결과가 호의적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 독자적으로 다른 비용을 지불한 적은 없다. 닥터윤주와 커넥션은 없다. 이번 사태를 고려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 조만간  LG생활건강 등 타사 반응과
다른 화장품 커뮤니티의 행태에 대한 부분도 파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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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일락 2008.11.24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본적 있었는데... 모 화장품 회사 제품 홍보 행사때 아예 닥터윤주와 그 까페 운영진을 VIP 로 모시고 진행을 하더군요. 정말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았어요. 홍보담당자가 절절맬 정도임. 실제로 봤을때 인상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근데 정말 피부랑 화장품에 대해서 반전문가 정도 되는줄 알았음.. 닥터라길래..

  3. 쓰레기닥터윤주 2008.11.24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보면 의사인줄알겠네..얼어죽을 닥터는 왜붙였는지...예전 우노사건때 난리치던 진상이네요..저 사란 보통은 아닐것같다는 생각은했지만..이렇게 사람들 뒤통수까지치는 인간일줄이야...사기꾼에 진상일뿐

  4. 나도 거기회원인데.. 2008.11.24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가끔 들여다만보고 참고하는 수준 정도..난 진짜 의사인가 했는데..아니었나보네요...

  5. 모델 2008.11.24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스트 2위로 떴네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6. 이야..미친년이엇네 2008.11.24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내 나도 닥터윤주까페 가입해놓고 잘가보진않앗지만.. 그래도 뭐 전문간줄 알았는데 이건뭐 미친년이엇네 까페를 지돈벌이로 이용하고 참내 인간성봐라.. 면상좀 보고싶다 ㅉㅉㅉㅉ

    이런비슷한일로 베스트드레서도 이런일도 말이많았지 ㅉㅉ

    회원수 많은까페 쥔장들 다들 함 조사해봐야되는거 아닌가

  7. 닥터좋아하네 2008.11.24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도 아니면서 무슨 닥터? 이름에서 벌써 사기꾼의 기운이 느껴지는구만

  8. milk 2008.11.24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페 규모가 커지고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전의 베드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운영자나 칼럼니스트들의 리뷰와 추천보다는 일반 까페 회원들의 리뷰를 더 신뢰하고 그것이 더욱 유익했던 까페 회원으로서 이렇게 또 하나의 까페가 무너지는구나 싶어 안타깝습니다.

  9. 0000 2008.11.24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 아니었어요? 제 피부가 여드름성이라서 피부과 의사인줄 알고,좋은 정보 알려주나보다 해서 가입했는데..

  10. 제이 2008.11.2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따뜻하고 정이 있는 까페라고 생각되어 자주 들어가보곤 했는데, 이번 사건에 대응하는 까페지기의 태도가 참 문제가 많아 보이더군요. 회원들의 요구에도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말이죠. 이 사건이 잘 마무리 되어야, 앞으로 이런 일이 생겨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거겠지요. 끝까지 관심갖고 지켜보겠습니다.

  11. ^^ 2008.11.24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입되어있는 카페로 글 좀 퍼갈께요~~ 많은사람들이 알아야할것 같아서요~~!!

  12. 참나.. 2008.11.24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윤주...'닥터'라는 이름도 힙합에서 따온거라던데 오해할 소지가 충분하죠..닥터윤주 보고 누가 힙합을 떠올립니까. 의사를 떠올리지. 전문적이거나 과학적인 분석은 개뿔도 없이 자기도 우리랑 같은 리뷰어인 주제에 회원수 많은 카페 주인이랑 이유로 참으로 물질적인 혜택을 많이 받았죠. 그러면서 회원들한테는 봉사하는척 착한척 가증스럽기 그지 없군요.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한다더니 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네. 하긴 고소할 건수라도 있나? 지가 고소를 당할판에 지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머리가 너무 안돌아가는것 같다

  13. 뭐.. 2008.11.24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언비어일지는 모르나 닥터윤주 카페 주인 '랑콤' 본사 초청으로 프랑스 다녀왔단 소리도 들었네요.

    • 사실... 2008.12.15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사실이예요~ 프랑스 다녀온 후기를 전체 메일로 2통이나 보낸 적 있죠. 사진이랑 같이요...
      랑콤 본사에서 각국의 파워 블로거(화장품 쪽..)들을 초청했다고 들었어요. 잘 다녀왔답디다.

  14. 2008.11.24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가 랑콤을 많이쓰셔서 랑콤 전단지?- - ㅋㅋ그런게 오는데 얼마전에 거기 랑콤 립글로즈인가 립스틱에 닥터윤주사진이랑 리뷰랑 있더라구욤 아 진짜 유명한가보다 했었는뎅 ㅋㅋㅋㅋㅋㅋ

  15. 철수때아리~ 2008.11.24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design11111 BlogIcon Yujin 2008.11.25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믿을수 없는 인터넷세상이라지만...
    그걸 깨뜨리고...솔직하고 조촐한 블로그나 카페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사기성 카페는 그렇지 않은 다른 분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보게하는 여파를 줄것 같군요ㅠㅠ

  17. Desac 2008.11.25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누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도대체 왜 화장품 리뷰를 굳이 까페에 가입해서까지 찾아보는 건가요?
    제 주위의 여성분들은 대부분 샘플 써보시고 피부에 맞는 제품 찾아서 사용하시던데...

    • 도도한아가씨 2008.11.26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더 많은 제품을 알아보려는거에요^^
      일일이 샘플 받아서 써 보고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디 샘플 많이 구하기가 쉽나요...
      카페 회원도 많고 하니까 신상같은거 써 본 사람들의 리뷰(발색샷같은..)보고 맘이 더 기울면 사는 거죠~

  18. cave 2008.11.25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떳떳하다면 왜 취재에 응하지 않는건지~~성인이면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지시오!

  19. 페퍼 2008.11.25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샘플써보고 선택하게 되지만 저와 비슷한 피부타입의 많은 회원들의 글을 보고 추천해주는 화장품쪽을 더 보게 되는게 사실이에요. 그 닥터윤주보다 그 회원들의 리뷰가 더 공신력 있었던거죠. 어쨌든 저도 고 여자 말 믿고 산것도 좀 많으니..돈받고 하더래도 좋은거 추천해주겠지하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뻔뻔하기 그지 없는 행동을 보니 아주기가 찹니다... 회원들 상대로 루머를 퍼뜨렸다며 명예회원죄로 고소한다지요? 대단한 잉간이에요~~ 펑하고 카페에선 잠수타더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어떤회원이 목격했다더군요~~

  20. 도도한아가씨 2008.11.2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1600이 끝이었을까 의문이 드네요 ㅎㅎㅎ 여전히 ㅎㅎㅎ
    통장내역에 억단위까지 올라간 건 아닐까... 그래서 못 보여주는걸까-_-
    사용을 어디다가 했냐하면 자기 여행경비나 이런 데 썼겠죠 뻔하지 않나.
    시국이 이런 데 그런 시기에 여행가고 싶다니 미국에서 자기가 알아주는 얼굴이라니 이런 이야기를 공지(?)중간에 넣은 걸 보고 진짜 저 여자는 수준이 어느정도인가 싶더라구요 ㅋㅋㅋ 그 상황에 여행가고 싶어하고 자기 외모 자랑하고(이쁜것도 아니더만! -이건 저만의 생각일수도..) 암튼 정말 싫네요. 정말로..

  21. A 2008.11.27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닥터윤주 회원인데 ㅎㅎㅎ어떻게 된지 몰라서 한참글을 탐색하다가...
    일단 회원님들입장을 다 보고 윤주님이 이번에 올리신 해명글을 보게되었거든요??
    그런데 어느쪽이 진실을 말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확실히 밝혀질때까지 너무 ㅜㅜㅜ 한족으로 몰으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단 같은 패밀리로써 저는 저의 회원분들이 이유없이 갑자기 사기당했다고 거짓말할
    이유는없다고 물론 생각해요ㅜㅜ

    • 다른님들도 2008.12.08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 그 사건이 터졌을때 다들 님과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더 실망하신 우수 회원분들 마저도 자신이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든 리뷰를 손수 지우고 나갔구요 개인적으로 진실은 더이상 밝혀지지 않을것 같네요
      당사자가 진실의 문을 열수 있는 열쇠를 먹어버렸거든요
      오히려 한쪽으로 몰지 말라고 하는말은 강모씨에게 하셔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