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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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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닷컴>에서는
사회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는 
토론회 행사 성명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블로고스피어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천호선 전 홍보수석 겸 대변인이
'측근'에 대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측근' 용어 남발과 관련해
일리 있는 반론이라고 생각해 공개합니다.  

 



주> 제가 가진 국어사전(엣센스 국어사전)에서는 '측근'을 '측근자'의 준말, '곁에가 가까이 모시는 자'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보도 협조 요청

 


- 前 홍보수석 천호선

 


무분별한 “측근” 용어 사용, 자제 되어야 합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검찰의 세종증권 수사와 관련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정화삼씨 체포”라며 ‘측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보도한 바 있습니다.

 


“측근” 운운하는 기사는 매우 부적절한 보도입니다.

 


정화삼씨는 알려진 바와 같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기로, 대선 당시 청주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도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인연을 놓고 ‘측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보도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정화삼씨가 고교 동기로서 청주지역에서 선거운동을 도우긴 했지만, 선거 전반에 대해 핵심적인 참모나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대통령 후보가 되기 전, 시민운동을 같이 하거나 정치적 활동을 지원한 일도 없습니다.

 


대통령 재임 중에는 직접이든 간접이든 정책이나 인사에 일절 관여한 바도 없습니다.

 


대선 당시 많은 동기생들과 마찬가지로 선거운동을 도운 것 이상의 특별한 관계가 없는 분에 대해 “측근” 운운하는 보도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참여정부 내내 일부 언론들이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했던 용어가 바로 “측근”입니다. 비리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 중에 대통령과 조금의 인연만 있으면 모두가 “측근”이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비리 사건에 마치 노 전대통령이 연루된 것처럼 비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런 식의 무분별한 “측근” 용어 사용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측근”이라는 용어 자체가 어떤 정도의 관계까지를 말하는지 모호한 말입니다.

 


언론이 개인의 명예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정확한 용어와 표현을 사용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레이니돌 2008.11.23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권양숙 여사 20촌이 연루된 사건을 '친인척 비리'라고 보도했던 어느 언론사가 떠오르는군요.

    현 정부 아무개의 사촌언니에 대해서는 사건보도 나오자마자 "왕래도 없어 남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라고 했더지요, 아마?

  2. 뭥미. 2008.11.23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누구의 측근은 측근의 대상자가 되는 사람에 대한 언론의 공격적 프레임에서 출발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용자가 이런류의 기사를 접하면 측근보다는 측근의 대상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수용되기 때문에 이런 기사들은 기사작성시 부터 정당치 못한 의도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따라서 측근이라는 단어 사용은 측근의 대상자와 측근의 비리와 부정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면 당연히 자제되어야 하는 단어 사용일겁니다. 이것은 보수성향의 신문이든 진보성향의 신문이든 똑같이 남용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언론사 전체 공통사항일 겁니다.

  3. 초롱 2008.11.23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양숙여사 고향에 사는 노인의 "20촌쯤 되걸라"는 증언을 토대로
    처20촌 친인척 비리로 엮었던 찌라시도 있는데
    고교동문이면 대단한 측근이죠.

  4. 정신병동 2008.11.24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개한민국의 현실이죠
    남탓하기 바쁜 쥐새끼 정부의 병신같은 현실

  5. 제대로임 2008.11.24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한곳에싹 몰렸으니..다음정권때 정치권에서 다 몰아내는수밖에 없는듯...20촌 친척이면...100만명이 넘는다죠?지들은 100만명 친인척들..이름이라도 아는지 ㅋㅋㅋ그나저나 언니게이트 사위게이트는 잠잠하네.이러니..공신력이 떨어지는정부 소릴듣지.

  6. Favicon of http://chj2009@naver.co.kr BlogIcon 전현정 2008.11.2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측에 너무 민주당은 한나라당보다 더 예민하고 과민한 반응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