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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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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아주 그냥 어색해 죽겄어요.

한 '컷' 뉴스 | 2008. 11. 21. 00:30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때론 사진 한 컷이
백 마디 말 보다
많은 것을 전할 수 있다.


긴 말 필요없이
사진 한 컷으로 전한다.









'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우리에게 그랬듯이
'막둥이 YTN 지키미' 분들도
YTN 노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YTN 촛불문화제에 가면
YTN 노조원들 힘내라며
<바위처럼> 마임 공연을 해주시는 중년 남성 세 분을 볼 수 있다. 
참 보기에 즐겁다.  

그런데 세 분 중 안쓰러운 분이 한 분 있다.
인상도 그렇고, 덩지도 그렇고 사실 마임과 정말 안 어울린다.
보기에 부담스럽다.

문제는 스스로도 그것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어색하다.
다른 두 분은 곧잘 하시는데,
이 분은 끝내 그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하신다.


아래는 증거 동영상이다.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은 무대에 오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신다.
그것이다.
투쟁이 익숙한 사람은 없다.
집회가 좋은 사람은 없다.
징계가 달가운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어색하다. 
하지만 때로 익숙하지 않고 달갑지 않더라도 맞이해야 감당해내야 할 일이 있는 법이다.


이 분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님이 같이 놀자고 팔을 잡아 당기셨다.
가방을 핑계 대고 안 나갔는데, 순간 당황했다.

다음 촛불문화제를 위해서 기본동작이라도 좀 익혀놔야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네프 2008.11.21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저도 문선할때 어색해 몸둘바를 몰랐었는데...바위처럼 참 좋은노래죠

  2. 2008.11.21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쥐모가지절단 2009.02.18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 왠지모를 웃음이 번지는건 왜인지.. 나도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건 왜인지..^-^
    언론노조 파업 열렬히 지지했었는데요..!!
    아무쪼록 우리언론이 민주적인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4. 해피준 2009.05.04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즐거워지는..어색해하시면서 쑥스러워하시면서도 끝까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좋네여..인상과 덩치를 넘는 나름의 귀여움 (-0-)
    YTN 노조여러분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