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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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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청년 구직자의 이중생활

항상 위기인 한국의 대학/청년실업 뽀개기 | 2008.11.18 01:27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취업난이 IMF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 칸을 채우기 위해 
일부러 헌혈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 취업전선의 한 복판에 서있는 
한 대졸예정자가  취업을 위해
스스로 어떻게 변신하고 있는 지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지)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아마 지금 같은 입장이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글 - 이지영, 기획 - 고재열)


"너, 자소서는 다 썼어? 오늘 피의 금요일인데 1승 가능할까? 난 저질 스펙 때문에 진짜 고민이다. 취뽀나 들어가봐야겠다"  
 

자소서, 스펙, 피의 금요일, 1승, 취뽀. 구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봄직한 단어이다. 기업 서류 전형의 1단계인 자기소개서의 준말인 '자소서', 서류 전형에 필요한 자신의 ‘specification’을 뜻하는 '스펙' , 모든 기업의 서류전형, 면접 전형 발표가 가장 많은 매주 금요일 '피의 금요일'. 한 단계 통과할 때마다 올라가는 자신의 승률 '1승',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최대 취업 카페인 ‘취업뽀개기’의 준말이자 취업 성공을 이루었다는 고유 명사 '취뽀'.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최근 몇 달간 내가 가장 많이 쓴 단어들이기도 하다.  
 

8월 말부터 11월 중순인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들에 내 과거의 이야기가 담긴 자소서를 ‘apply’했고 그 중 일부는 면접전형까지 갔지만 아직 그 어느 곳에도 ‘confirm’을 받지 못했다. 중간고사는 남의 일이 되었고 100점 만점에 30점을 받아도 '취업만 한다면 이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무시했다. 부모님 카드로 면접에 입을 블라우스와 구두를 결제하면서도 '곧 취업해서 갚아드리지 뭐.' 이런 생각으로 신나게 긁어댔다.  
 

적어도 한 달까지는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구직자였다. 최악의 스펙이라는 '여성' 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꽤나 많은 대기업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내가 평소에 꿈꿔오던 기업의 서류전형도 합격했기 때문이다. 또 시간이 흐르면 취업이 될 것 같다는 느낌, 어렵다 어렵다 해도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경영학과 출신인 나를 누군가는 데려갈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1월 15일인 지금, 절벽의 끝에 서서 그 동안의 내 심정을 정리하게 되었다.  
 




어느 청년 구직자의 이중생활


<이중생활 1단계>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모든 기업들의 1단계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전형이다.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고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전형이기도 하다. 


기업들의 자기소개서 부분을 열어보면 흔히 성장배경, 자신의 장단점, 실패경험,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을 묻는다. 이 중에서 가장 난감한 것이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이다.


성장 배경이나 장단점은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곰곰이 되짚어 보면 500자, 700자 정도 채우는 건 쉽지만 잘 몰랐던 회사의 지원동기를 꾸며 쓰기란 참 어렵다. (물론 처음부터 눈 여겨 봤던 회사의 지원 동기는 술술 잘 풀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구직활동을 해보면 알겠지만 결코 생각지 못했던 회사도 의무감에 끄적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지원동기를 쓰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와 관련 기사를 뒤져가며 좋은 말, 수상 내역을 죄다 적어놓고 인재상에 맞춰 글짓기를 하다 보면 한숨이 푹푹 나와 끄고 나와버릴 때도 많았다. 그 기업과 나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온갖 구실을 다 찾게 된다. 마치 지금 이명박 정부가 오바마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억지로 학연 ,지연을 엮어보려는 것과 같은 모양이다. 나의 이런 모습을 누군가 봤다면 피식 웃고 지나갔을 것이다. 


처절한 이중생활이었다. 마음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 있으면서 온갖 미사여구를 이용해 다른 기업을 칭찬하고 있으니 말이다. 마음이 육체에서 분리된 체 정신없이 타자 속도만 늘어갔던 몇 개월이었다.
 



<이중생활 2단계> 인적성 전형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나면 기업마다 인성, 적성 검사를 치루게 된다. 인성은 말 그대로 이 회사에 내가 적절한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문항이고(흔히 MBTI 같은 유형이다) 적성은 직무와 내가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논리검사, 수리검사 등등이다. 적성 검사는 대표적으로 언어, 수리, 추리, 시사, 공간 지각으로 나뉘는데 회사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가장 유명한 삼성의 인적성의 경우 몇 만 명의 학생이 모의시험을 치루기도 한다. 


적성 시험은 오래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도 아니고 약간의 지능과 순발력 그리고 그 날의 운으로 결정된다. 가기 전에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유형을 익혀가면 나머지는 시험장에서 컨디션에 맡겨야 한다(전 날까지 술 마시고 시험을 쳐서 합격한 사람이 있고 몇 주를 공부해도 떨어진 사람이 있는 거보면 나름 신빙성 있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인성검사. 여기서 이중생활이 또 드러나게 된다.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요즘에는 창의성, 국제적 마인드가 대세이더라)이 있고 인성 검사는 이에 부합하는 사람을 뽑기 마련이다. 물론 평소 성격대로 체크를 하는 것이 가장 정답이겠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나를 포장하기 시작한다.


꼼꼼한 일과는 거리가 멀어도 '나는 꼼꼼한 일을 좋아한다' 에 yes를 체크하고 일관성을 위해 뒤에 비슷한 문항이 나오면 앞의 답을 찾아가서 또 yes를 체크한다. 


100문항 정도의 검사는 숙달된 실력으로 가볍게 일관성 유지가 가능하지만(대답이 뒤죽박죽하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감지되므로..) 모 대기업의 경우 400문항에 이르는 인성 검사를 통해 시작부터 본인의 인성과 다르게 나갈 경우 결국 뒤에서 힘에 붙여 엉뚱한 답을 체크하도록 유도해 놓았다.


이에 질세라 구직자들은 머리를 굴려 아예 시험 전에 '인적성형 성격' 을 만들어 가는 치밀함을 보인다. (이 때는 평소 내향적인 사람도 외향적이라고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한다)
 



<이중생활 3단계> 면접전형



인적성형 성격으로 2단계에서 통과하면 마지막 단계인 면접전형에 이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study를 통해 '면접형 나'를 만드는 시간이다. 평소에 의자 등받이에 늘 붙어 있던 사람도 면접 1시간은 곧 죽어도 대나무처럼 앉아있다. 


1억이 주어지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라는 대답에는 천편일률적으로 '몇 프로는 불우한 이웃을 돕고, 몇 프로는 가족을 위해 쓰고, 몇 프로는 회사의 주식을 사고, 나머지는 저축을 하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펼친다. 실제로 자신들이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임에도 웃으면서 대답을 한다. (실제로 나는 면접에서 1000만원이 생기면 무엇을 할래? 라는 대답에 당당히 자동차를 산다는 철없는 대답을 했다가 결국 낙방했다; 정말 가장 하고 싶은 일이었는데도 면접형 대답이 아니었기 때문일까.)


실패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라는 질문에도 온갖 고난과 역경이 다 묻어 나온다. 
리더역할을 해봤냐는 질문에도 하나같이 무슨 동아리, 무슨 학회의 회장들이다. 어느 스터디에서 다 외워왔는지 재미도 없고 하나같이 착한 구직자들만 모였다.


나도 처음에는 리스트를 작성해 예상 답안을 만들어서 외웠다. 그리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척? 면접에 임했다. 얼굴에는 미소라는 가면을 쓴 채(사실 나는 평소에도 엄청 잘 웃고 다니지만...면접에서는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때까지 웃는다.ㅠ) 최대한 또박또박, 90도 자세로 앉아서 세상에 없던 나를 보여주고 온다. 


하지만 결과는 낙방. 그래서 지금은 전략을 바꿨다. 스터디도 하지 않고, 예상 답안도 없다. 그냥 면접관과 대화하는 느낌으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온다.


C모 회사의 면접에서는 "이지영 씨는, 제가 이걸 질문할 것이란 걸 미리 예상했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평소 내가 느낀 대로 이야기 했을 뿐인데 이것도 가식으로 보였나 보다. 정말 큰일이다.  L모 회사 면접에서는 1시간 동안 면접관 두 분과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다 왔다. 도저히 꾸며낼래야 낼 수가 없는 면접이었다. 정말 허심탄회하게 모든 걸 다 털어놓고 왔는데, 너무 꾸밈없이 이야기를 내 뱉던 내 모습을 돌이켜보면.. 후회가 남기도 한다.  
 

매 단계마다 본의 아니게 이중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천하의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다. 

이런 것도 '선의의 거짓말' 이라는 이름으로 용서 받을 수 있을까. 
단지 난 취업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다. 

모든 구직자들이 여러 자아로 활동하고 있는 요즘, 무조건 현실과 타협하기 보다는 진정 내 이상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이중생활의 결말을 볼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주> 최악의 취업난을 맞아
'독설닷컴'에서는 취업난 체험기와 인턴 체험기 등
청년실업 관련 콘텐츠를 올리려고 합니다.
생생한 경험담 제보나 기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신 이지영님의 블로그에 가서 많이들 응원해 주세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지영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kongji04.tistory.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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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디서 많이 들어본 애기 2008.11.18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3. 하늘을바라며 2008.11.18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러져도 꿈과 희망만 지켜갈 수 있다면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힘내세요.

  4. dk 2008.11.18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이중생활가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조직에 들어가서 적응을 하고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탈을 쓰고 연극을 하고 자기 본연의 모습은 점점 잃어가서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업무에 치이며 잃어가겠지요... 정말 슬퍼요...

  5.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았네 2008.11.18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웃음밖에 안 나오는 구먼.. 허허

  6. 향바 2008.11.1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업때문에.. 비굴해지지는 맙시다.. 소신을 감출수는 있어도.. 직장생활중에도.. 거래처나 상사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산에서 택시안에서 성폭행을 해도 모른채 하는 어른들의 모습처럼.. 사회가 망가집니다..

  7. 이지영 2008.11.18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공감해주시고 어떤 분들은 대졸자의 배부른 구직활동이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취업이 잘 안된다고 응석을 부리고 세상을 원망하고자 쓴 글이 아니라 같이 구직활동을 하는 분들이 한번쯤은 느껴봤을 만한 진솔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최악의 스펙=여자 라는 점은 흔히 우리끼리 하는 푸념을 글로 나타낸 것 뿐이니 가볍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성 역차별 등의 성차별 문제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을 속이지 않고 진실된 마음으로 취업에 임하다 보면 우리 모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8. 아휴 2008.11.1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학기 남겨놓은 구직자로서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취업면접 스터디만해봐도... 비슷한스펙이면 남자가 많이 뽑히더라구요.
    여자가 특화된 일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휴
    암튼 잘 읽었습니다^^ 힘내세요!!

  9. 룰루 2008.11.18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 면접...꽤 많이 나가봤지만 적어도 회사생활 10년차 앞에서 가식 부려봤자 환히 보입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지금 고딩들이 님 앞에서 면접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취직의 지름길은 단 하나입니다. 님이 사장이고 님의 피같은 돈을 써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할때 과연 나를 채용하겠나? 이걸 생각해보세요. 역지사지가 결국 성공하는 길입니다.

  10. ^^ 2008.11.18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가 최악의 스펙이라고요?
    여자보다.. 장애인이 더 합니다..
    여자는 그래도 면접관에게 얼굴이라도 내밀지요... 장애인은 더해요
    면접도 못 받고 퇴자 받는 경우가 많죠.

    • 토끼신부 2008.11.18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경우는 여자라는 이유로 취업에서 차별받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면서 장애인들이 취업준비시 느꼈을 차별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장애인의 차별이 훨씬 더 심하겠지요.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차별도 여성에 대한 차별도 경중에 관계없이 사라져야 할 사회의 불합리일 뿐입니다.

  11. ㅋㅋ 2008.11.18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은행면접봤는데 20%가 여자, 많으면 30%안될거라고 하더군요....
    에효....제가 거기가지 갔다는데 위로만 해야하는건지...님얘기 공감합니당....ㅠㅠ;;
    암튼 그래도 뭐 진인사대천명 이라 했으니 결국엔 갈 사람들은 다봅아가더군요....
    기운내요 우리^^*

  12. kai 2008.11.18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자고 기술직이다 보니 이력서와 제가 작업한 사진이나 문서들 보내주면 바로 면접보자고 연락이 옴니다. 지금 30대 중반인데 학교다닐때 지금쯤은 연봉 1억은 될거 같이 생같했는데 거기에 70%수준 그나마 외국계 기업이라 그정도고 친구들은 저의 반정도

  13. 대표 2008.11.19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우연히 TTL홈페이지 갔다가 본건데
    그곳에서 취업의 달인 이라는 취업 특강이벤트 중이더라구요
    취업에 관한 전박적인 컨설팅을 해주던데

    아 진짜 눈물나는 백수들 ㅠㅠㅠ
    신청을 받는중이던데 ... 우리 그거라도 해볼까요??

    아 취업의 길은 너무 멀어 답답하기만 하네요
    제가 무얼 할 수 있을까요??

  14. 웃기는군 2008.11.19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아~ 직장 다녀봐도 여자가 많은 회사도 있고 반대로 남자가 많은 회사가 있단다. 여자라서 최악의 스펙?? 그렇게 생각하고 취직할 생각을 하니 잘 될리 있나? 진짜 서울소재 경영학과 학생 맞냐? 의구심이 든다.... 너의 어리석음에~ 너같은 생각은 못배운 애들이나 하는 생각이지... 정말 대학생 맞긴 하냐? 먹고 대학생아냐??

    • 한심하군(지나가다) 2008.11.19 0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넌 서울소재 경영학과 문턱이라도 갔냐? 한심하긴... 열등감 많은 놈들이 같은 남자한테는 못 그러니까 너보다 잘난 여자한테 스스럼 없이 그러니? ㅋㅋ "정말 대학생 맞긴 하냐?" 이 부분에서 당신 학력을 알겠다. 대학 동기들 봐도 모르겠냐? ㅉㅉ 알 턱이 있겠냐? ㅋㅋ 먹고 대학생도 안 해봤는데.

  15. 당연하지 2008.11.19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입사원 한명 뽑아서 교육하는데 6~700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 비용이 들면서도 월급은 줘야 하겠죠?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노동이라는 한단위의 생산 요소가 투입되면 그 비용이상의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것은
    누구나 알고계실 것입니다.
    기껏 교육시켜놓고 이제 좀 부려먹을만 하니까
    결혼한다고...임신했다고... 그만 둬 버리면
    누가 책임집니까?
    실제로도 여성의 퇴사율, 이직률이 남자들 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땅파서 장사하는 줄 아십니까?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 현실적으로
    님들이 만약 최고 경영자나 오너라면
    남자를 뽑겠습니까 여자를 뽑겠습니까?
    물론 모든 여성분들이 다 그렇지는 안겠지만...
    기업 입장에서 어느정도 꺼려지는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누가 2008.11.19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했다고 임신했다고 퇴사하니? 개념없네 참... 백조의 탄식인가? 사회가 다 그런거니 하며 자기위안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마음은 편하겠다 ㅎㅎ

    • 남자. 2008.11.25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80%는 다 나오지 않나요.ㅋㅋ 아나운서들 보면 알 수있음. 기혼 여자 아나운서는 거의 없음. 결혼을 잘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새로 생긴 직종이 아니면 거의 모든 여성직종은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줌마들이 다니는 회사가 보험회사 공무원 밖에 더있나요.
      혹 남아 있다고 해도 그 눈치 밥은 엄청납니다. 현실을 아시길.

  16. 사업하는 사람 2008.11.19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업하는 사람들은 먹고 살기위해 가식을 떠나서 법을 어기기도 하고, 범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의 잡다한 이야기가 아니라 생존이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회사를 차려도 잘 굴러갔지만 지금은 절대 녹녹치 않습니다. 제 주변에는 때론 그냥 취업하고 싶은 사람도 많습니다. 구인은 많은 신경이 쓰이지만 사람을 내보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도 아무렇지 않은듯 해야 한다는 것이 사업하는 사람들의 비애입니다. 글쓴 분이 열심히 사시는 것 같고 글도 잘쓰시는 것 같습니다. 안정된 직장보다는 뭔가 하고싶은 일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돈이 안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큰 보상을 받으실 것입니다.

  17. 여자 2008.11.19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적성 시험은 그냥 보통(?) 인간이면 그냥 본인 성격대로 체크하세요. 인사과 사람에게 들은바에 따르면 신입사원 모두를 리더형을 뽑는 것도 아니고... 적재적소가 있거든요. 꼼꼼해야 되는 일도 있고 외향적이고 대범해야 되는 일이 있는 거죠. 저도 내성적이고 꼼꼼하지도 않고... 하는 식으로 본인 성격대로 했지만 여러 대기업 인적성시험에 합격했었습니다;;

  18. 남자. 2008.11.25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취업을 잘되어버린 케이스라 그런지 몰라도 면접에 한방에 붙었다. "이런질문이 나올꺼라 예상했나요?" 라고 햇을때 "예상했다면 이렇게 대답햇을겁니다 "라고 다른답을 말햇더니 분위기가 좋았다. 내모습 그대로 자신감 있는 모습이 포인트였던듯하다..

  19. 허허 2008.11.25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댓글단 남자들은 뭘 좀 알고 댓글 다시지?
    여자 구직자들이 차별받는 거 엄연한 사실이거든.
    남자라서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가본데 모르면 그냥 찌그러져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성 중심사회의 한복판에 있는 그대들은 절대로 못 느낄 차별일테니까요.

  20. 아.. 헛소리 마 2009.11.01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 차별 받건 그거 그만 좀 신경써
    대신에 취업할때 여자 뽑는대도 존니 많잖아여
    아.. 커피 타는거 그렇게 싫음 집에서 일해요
    재택근무.. 다 차별 받고 삽니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비정규직
    회사에서는 신입사원
    군대에서는 이등병

    근데 다 나쁜 점만 있을까? 거꾸로 좋은 좀더 많거덩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거 같은데

  21. Favicon of http://funtimes.from-wv.com BlogIcon 외벽 2012.03.27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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