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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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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논란 강병규 하차시킬 듯

고봉순 지키미 게시판 | 2008. 11. 6. 08:40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이번 주 <시사IN> 61호 기사로
KBS 가을 개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
취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29일 KBS 이사회에
가을 개편안을 보고하면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들여다보면 들여다볼 수록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지면을 통해 전하겠습니다.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강병규의 <비타민> MC 하차 문제와 관련된 논의 내용을 전합니다.


이번 취재에서 가장 관심 있게 들여다 본 부분은
‘시사투나잇’과 ‘미디어포커스’를 명칭 변경을 통해 사실상 폐지하는 등
이른바 ‘코드 편성’에 대한 것입니다. 
윤도현 정관용 손범수의 MC 하차를 둘러싼 막전막후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견 원칙 없이 진행되는 진행자 숙청에도 일정한 원칙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연주 사장 시절 잘 나갔다' '노무현 정부와 관련이 있다'는 혐의가 있으면 여지 없이 숙청 당하더군요.
앞으로 이들 외에도 ‘친정연주’ ‘친노무현’으로 분류되는 진행자에 대한 ‘숙청’ 작업이 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을 개편과 관련 취재를 하면서
당연히 ‘연예인 호화 응원단’ 논쟁의 당사자인 강병규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작 논란을 일으킨 그의 퇴진과 관련해서는 일언반구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비호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폈습니다.



방송사에서 MC 교체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시청률’과 ‘물의를 일으켰는지 여부’라고 합니다.
두 가지 모두 해당되지 않는 윤도현 정관용 손범수가 하차하는데,
물의를 일으킨 강병규가 계속 진행을 한다는 것은 분명 납득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자진 하차’ 형식으로 강병규 하차가 논의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어제부터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듯합니다.
이미 강병규는 닌텐도 DS광고에서 하차한 전력이 있습니다.
상업 광고에서도 하차하는데 공영방송의 MC로 계속 선다는 것은 사실 무리가 있는 일이지요.



강병규 하차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까지는
KBS PD들의 가을 개편에 대한 반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KBS PD들이 강병규 하차를 요구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목 변경을 통한 사실상의 <시사투나잇> 폐지에 반발해
프로그램 재배치를 위한 '희망원' 제출을 거부하는 등 집단적으로 반발하자
사측이 개편안에 대한 명분 축적을 위해
강병규 하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병규 하차와 함께 아이돌 스타 한 두명도 하차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병규 하차와 아이돌 스타 하차설에 대해 KBS 내부에서는 ‘코드 하차’를 희석시키기 위한 ‘알리바이 만들기’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이들을 하차시킨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지난 총선 당시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 측근을 공천에서 배제시키기 위해서 친이 정치인들을 알리바이용으로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모습과 닮은 것 같습니다.) 


가을 개편을 앞두고
KBS는 하루에 한 번씩 판이 바뀌는 격변을 겪고 있습니다.
강병규의 거취에 대해서 이병순 사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합니다.



주)
KBS 가을 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사IN> 지면을 통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1.0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2. sss 2008.11.0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전 정권의 앞잡이들 그만 두는거 오히려 늦은 감입니다. 즉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구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윤도현같은 사람이 하차하는 것에 전혀 불많없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강병규? 워낙 생각없는 친구였으니 하차하는게 좋겠죠.

    • 지질아 2008.11.06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사냐지질아

    • 미친다. 2008.11.06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체 sss같은 애들의 정체는 뭘까.일반인은 절대 아닐것같다.뭐 노무현 전 대통령의주구?노통때는 kbs사장직 포기fk도 했지.그럼 이번 kbs사장 막밀어붙인 이명박 대통령은 뭐라고 불러야되냐?

    • Favicon of http://blog.naver.com/edenmaker BlogIcon 맑음 2008.11.06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친다// 뭐가 헷갈리니? 두 놈 다 낙하산 인사 하였으니 두 놈 다 추잡한 잡놈으로 보면 되는 거다.

    • 허허허 2008.11.06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소불위의 권력? 허허허.... 그렇다면 최시중은 가히 염라대왕이라 하겠다. 명바기는 조물주이고... 그들은 너무 높아서 감이 안오냐? 그렇다면 이덕화나 한 번 들여다 봐라.

    • 강병규... 2008.11.06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이징올림픽에 물의가 있으면 베이징올림픽으로 책임을 물어야지... 왜 방송인 강병규가 비타민이 물의를 일으킨 전력도 없는데 걸고 넘어지는 지.... 원. 인간적으로 잘못을 묻더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허

  3. 어험 2008.11.06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이번정권의 앞잡이들이 방송을 장악하는건 옳은일인지요
    전 정권의 앞잡이들(?)이 방송을 장악하고,, 공익과시사고발프로그램을 다 없앴나요?
    무소불위의 권력이란 말이 어디에 쓰여야되는지,,앞뒤가 바뀐것같네요

  4. 강벽뀨 2008.11.06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수없어...

    능력도 없는게........

    정연주 아래서 2002~2004년에 2억이나 출연료 챙겼다는 딴나라당 보고서 보고
    참 기분 그지같았다....



    개그맨 이혁재가 4억1,040만원을 받아 2004년 KBS 프리랜서 MC중 최고 출연료를 기록했다. KBS가 한나라당 박형준의원에게 제출한 KBS '2002~2004년 프리랜서 MC 출연료 지급 총괄'에 따르면 지난해 KBS TV의 교양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프리랜서 진행자 가운데 19명이 1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혁재 다음으로 2위는 강병규(2억3,640만원)가 차지했고, 3위는 진행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탤런트 김원희(2억3,300만원), 4위는 이훈(2억1,000만원)이었다. 이어 '아침마당'을 진행하는 이금희 아나운서(2억100만원), 이경실(1억9,2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작비 절감을 위해 100만원 출연료 윤도현을 하차시킨다는데

    강병규는 제작비 절감에 해당 안되나보죠?..ㅋㅋㅋ

    하여튼 이놈의 정부는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아...

    • Favicon of https://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8.11.06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윤도현씨의 <윤도현의 러브레터> 회당 출연료는
      180만원입니다.

    • 윤도현의 경우 2008.11.06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차사유는 방송사문제가 아닌 본인의 공연 투어 목적인것 같았는데 잘못 짐작(조사)하신거 아닌가요?

    • 그건요 2008.11.06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도현의 경우//

      윤도현이 쉬려고 할때
      KBS측이 필요하다고 다음달에 바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퇴출명령이 떨어진 겁니다.

      이유는 제작비 절감이었고..

  5. Favicon of http://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1.06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명이입니다. ㅎㅎ
    RSS에 담아둔줄 알았더니 없었더랬어욤. 얼른 담아 갑니다.
    날이 오락가락..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우산 잘 챙기시고요~~!!

    생각해보니 포스트와 동떨어진 뜬금없는 댓글이라 초큼 죄송하지만...ㅠ 제가 요새 티부이를 안봐서 잘 모르능..ㅠ_ㅠ (게다가, 앞잡이 장악이후..기억만 잘 하고 있겠노라 다짐했어요..ㅎㅎ 볼때마다 정신건강에 나쁘더라고요 >_< ㅎㅎ 조용히 보고 열심히 기억중!!)

  6. ㄴㄴ 2008.11.06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흉은 pd인 것을 잔챙이를 제거하면 멋하리..

  7. 날자 2008.11.06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뜬금없지만)단박인터뷰도 폐지 된다던데 아쉽습니다..

  8. 커헉 2008.11.06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뉴스기사 봣는데 하차 안시킨데요-ㅁ-;; 단박이나 좋은나라 운동본부 폐지시키지 말고 저 사람 쫓아내면 재정 다 해결될듯 ㅋㅋ

  9. 시청자 2008.11.06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알아서 하차를 해야지 변명만 늘어놓고 버티는 모습 정말 치졸하다.
    우리나라 조폭, 정치인,연예인들 단골습관(한동안 잠수했다가 잠잠해지면 나타난다.)
    고로 조폭,연예인,정치인은 비슷하다.
    참고로 방송사 PD들 연예인들이 본인이 친한 사람(특히 동향인) 출연시켜 달라고 하고 로비하면 출연시켜준다. 대대적으로 조사해서 사회정의를 위해 척결해야 한다.

  10. 꽁치 2008.11.0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KBS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정권방송을 하는군요... 이거 원... 볼수가 없네요

  11. 바리 2008.11.06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잘봤던 시사투나잇을 소문대로 없애나보네요..
    헐..그나마 KBS서 유일하게 볼만한 뉴스,시사프로그램인데..
    진정 개가 되려나보네요..
    또다른 조중동의 탄생에 정말....ㅡ.ㅜ
    YTn을 보면서 느끼고 배운 점도 없나..
    그저 강병규 하나만 하차하는게 중요한게 아닌데..
    어용사장 아래서 물론 직원들 힘들거 알지만 제발..
    공영방송답게, 국민을 위한 방송이라고 외친것 답게 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12. deda 2008.11.06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 몇 십명에 2억이면 싸게 먹힌 거 아님?
    솔직히 연예인이 평민들이랑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는 없는 것 아님?

  13. 2008.11.10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배스 이제 빨간물 노빠물 빼기 시작하네~
    잘하고 있어 화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