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Category»


Archive»

Notice»

«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한컷뉴스) 6년 만에 다시 그 남자 옆에 섰다

한 '컷' 뉴스 | 2008.10.15 10:48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10월 한 달간 회사를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한 것이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는 선거 계속 나올 때 노무현이 제일 멋있었던 것 같다.  

대통령 후보 시절에도 나름 감동이 있었고...

하지만 대통령 시절에는 그저 그랬고...
(기자라서 그런지 다소 비판적이었다)

퇴임 후에는 다시 좋아지고 있고...


봉하마을에 갔다가 6년 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 옆에 서게 되었다.
6년 전 새천년민주당 당사 대통령 후보실 옆 화장실에서
나란히 서서 볼일을 본 후 첫 만남이었다.
6년 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서로 말이 없었다.


사진은 정말 얼떨결에 찍게 되었다.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진 찍는 것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현장 관리자가 줄을 서라고 했다.
'아니 왜 사진 찍는 것도 줄을 서야하지' 생각하면서 줄을 섰다.
그 줄은 찍는 줄이 아니라 찍히는 줄이었다.
커서(오른쪽)님과 함께 정말 어떨결에 사진을 찍었다.


다시 보니, 찍히기를 잘했다.
나름 기념이 될 것 같다.


- 10월 9일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marinaglim.co.kr BlogIcon 마리나그림 2008.10.15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재열 기자님의 블로그 애독자입니다. ^^
    고 기자님의 블로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보니 재미있네요.ㅎㅎ 그런데 사진파일 오른편 하단에 있는 사진 출처에 오타가 있는 듯이 보이는데요 ^^; 확인 한 번 해 주세요~

  2. 보라공 2008.10.15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포스팅 하기 전에 사진 먼저 봤거든요
    고기자님? 했었는데 ㅋㅋㅋ

  3. 흐린날 오후 2008.10.15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고재열 기자님 훈남이시네요~ ^^.~
    사진 참 잘 나왔습니다.

  4. 인정 2008.10.15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ㅎㅎ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edenmaker BlogIcon 맑음 2008.10.23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이 개놈, 언제고 대추리에서 저지른 짓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겁니다.

  6. 황보 반 2008.10.25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년 전 새천년민주당 당사 대통령 후보실 옆 화장실에서
    나란히 서서 볼일을 본 후 첫 만남이었다.
    -------------------------------------------------------------------------------------
    나란히 서서 볼일을 보다. 인간적이죠.
    '후보님! 오줌이나 같이 누시지요.'

    어수선한 세상에 옛날이 그리워 한 줄 달아봅니다.

  7. 무비프리랜서 2008.10.30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맑음이란 아디를 쓰시는분! 주디가 험하네. 연세가 얼마되셨는진 모르지만 언중유골이라
    아주 멋진 조상님들이 남겨준 촌철살인의 단어들이 엄청많은데 그런 단어들로 묘사하셨으면 댓글도 안남기고 그냥 읽고만 지나갔을터인데.. 내가 당신 부모보고 당신 남긴 글을 해볼까요? 쌍스런 욕이 아닌 사자성어로 정말 멋스럽게 표현했다면 서로 이념과 생각이 다르다해도 토론의 멋진장을 열어갈수 있으련만. 일례: "맑음 부모 ㅇ끼야! 너 ㅇ식을 어떻게 키웠냐? "와 "맑음 부모님 자제분이 예의가 없네요" 얼굴보이지않고 글로만 표현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예의는 지켰으면 하는데.. 머리속에 지식은 겉으로 까지 나오지않고 충동적인 감정적 돌출행동은 무조건적인 반사행동으로 묘사해 보이고..... 할수없는 군상들인가? 험~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