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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에 대한 조선일보의 아리송한 보도

연예IN 연예人 | 2008.10.15 10:58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이번 주에 판매되고 있는 <시사IN> 57호에 정선희씨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세상은 죽은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한다”라는 제목의 이 인터뷰에서 정씨는
- 최근에야 남편이 사채를 빌린 사실을 알았다.
- 사채업자로부터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 악플 방지법에 ‘최진실법’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에 반대한다.
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관련 인터뷰 :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4#)





이 인터뷰에 대한 사채업자들의 반박 인터뷰 기사가
오늘자(10월15일) 조선일보 사회면(A10)에
‘사채업자 “안재환씨 빛 25억 정도”’라는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관련 기사 1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14/2008101401709.html)
(관련기사 2 :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read_body.jsp?ID=2008101400152)


이 기사에서 조선일보는
채권자 가운데 안재환씨나 정선희씨에게 협박한 사람은 없다는 사채업자들의 주장과
사채업자들이 둘을 협박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경찰 관계자의 증언과
안재환씨에게 돈을 빌려주고 원금은커녕 이자도 받지 못했다는 사채업자들의 ‘억울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사실관계와 증언으로 나열된 이 기사를 재해석해보면
‘정선희씨가 <시사IN>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 것 같다’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기사를 읽으면 마치 정선희씨가 <시사IN> 인터뷰를 통해 안재환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사채업
자에게 전가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이 기사는 문제가 많습니다.


하나, 협박한 자와 협박당한 자의 진술에서는 협박당한 자의 진술이 우선합니다.
이것은 성희롱을 한 자와 성희롱을 당한 자의 진술이 갖는 신빙성 차이와 같습니다.


성희롱을 당한 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면
성희롱을 한 자는 ‘친근감의 표시’였다고 말합니다.
성추행을 당한 자가 ‘의도적으로 술을 마시게 한 후 추행했다’고 하면
성추행을 한 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수를 했다’라고 합니다.
누구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는 지는 명확합니다.


협박당한 자가 ‘죽고싶을 만큼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하면   
협박한 자는 ‘그냥 좀 알아듣게 말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협박당한 자가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혔다’고 말하면 
협박한 자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두루 도움을 청했다’고 말합니다.
누구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까요?


안씨의 채권자들은 “채권자 7명 중에서 협박한 사람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7명 아니라 70명, 아니 7백명이라도 채권자에게 물어보면 채무자를 협박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전 지구상에 채무자를 협박하는 채권자는 없을 것이고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입니다.
조선일보의 채권자 편들기는 만고의 진리일 것입니다. 단, 채권자들에게만.


둘, 채권자들의 반박을 전하는 이 기사의 약한 고리는 사채업자들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주는 경찰의 증언을 전하는 부분입니다.

기사에서 경찰 관계자는 “건달이 (당신) 남편을 데리고 있다.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라고 말한 사채업자의 협박에 대해 “그 정도를 협박으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합니다.


경찰의 이 증언이 신빙성이 있을까요?
건달이 남편을 데리고 있다는데,
연예인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데,
그 정도를 협박으로 보기 어렵다면 과연 어느 정도가 협박일까요?


정선희씨는 <시사IN> 인터뷰에서 
“세상은 죽은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죽은 사람은 차치하고서라도 산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주> 조선일보의 이 기사를 읽고 딱 드는 생각은 이랬습니다.
'정선희가 조선일보가 아니라 <시사IN>과 인터뷰를 한 것이 그리 샘이 났나.
그렇다고 사채업자들 역성을 들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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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나다가 2008.10.15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이 기사나 이야기들 좀 그만 좀 보자..........

  3. 지나다가 2008.10.15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들 봐도 내용이 다 틀리고 엇갈린 주장들 뿐이고........이제는 좀 조용해 지자구요.
    확실한 이야기도 없고 다 추측성 글에다 추측성 댓글에다 감성만 자극하고 누가 더 슬프니 누가 더 안됐느니 ......쯔쯧...이걸 몇 달을 봐야하는 거니?

  4. 이름이 2008.10.15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마도 가진자... 있는자... 그런사람들이었다면 조중동 제일 좋아하는 매체가 되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철저하게 그들편에 서는 팔은 확실히 안으로 굽는다는것 언제나처럼 증명해 마지않는. 그런 자들일테니까

  5. 자기착각 2008.10.15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사인 정선희씨 인터뷰와 조선일보지 정선희 기사 보았는데,
    고재열씨처럼 조선일보가 시사인에 질투심을 느낀다고 생각이 들지 않고
    정선희가 경찰에 가서 말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일보는 썼고
    그 후 시사인에는 정선희씨가 경찰서에서 진술한 내용을 뒤엎고
    사채업자한테 쫒겼다 라고 발표해서 그간 마음이 바꼈구나 라고 받아들였는데요.
    정씨는 경찰조사에선 사채업자에게 잡혀간적도 없었고 협박 당한적도 없었다고 해서 그때당시 각종 매스컴에도 나왔었고 그래서 안씨 누나분께서 정씨에게 직접 나와서 밝히라고 하셨었잖아요.
    시사인에서 정씨가 그리 발언을 했으니 조선측에선 경찰에 다시 취조한 사실에 대해 확인을 하고 기사를 썼나부죠
    그러니까 다시 경찰측에서 정씨 불러다 조사하겠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또 kbs라디오뉴스에서도 안씨가 채권단한테 시달린것은 전화통화내역으로 사실이지만 폭력이나 협박은 없었다 라고 발표하던데요.
    여러매체에서 이리 발표를 하는데, 채권자 7명 중에서 협박한 사람은 없다라고 조선일보가 채권단을 옹호한다라고 쓰시나요.
    고재열씨가 너무 자아도취에 빠지신것 같습니다.
    아무리 블로그 기사라지만 어거지가 지나쳐보이면 신뢰감 상실로 다가옵니다.
    kbs라디오에서 가끔씩 고재열씨 목소리 듣는데 믿음에 금이 가네요.

  6. 원인은 사채 쓴사람 잘못 2008.10.15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밝혀지지도 않을 사건들을 이제 그만합시다. 지겹다.

  7. 자기착각 2008.10.15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채업자뿐만이 아니라 안씨가 친구 지인에게 돈을 몇백에서 몇억까지 가져다 썼다라고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이고 전문 사채업자들이 아니니 여러번 돈 갚아라 전화통화는 할 수가 있겠죠
    그것도 시달림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아내에게 "남자로서 끝났다" 라고 한말이 바로 주변인들에게 돈 빌리고 못갚는 그런 자기 신세타령일 수 있지요 신용도 잃고 돈도 잃었죠.
    신혼1년도 안되어 평생를 두고 돈을 갚아야 하는 그 상황이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할것이고 미래가 암담할 수도 있었을 것이구요.
    고재열씨 이번 블로그글..
    너무 사회적인 이슈이지만 개인적 우환인데 조선일보대 시사인의 대결로 이용하시는것 같아
    다시 보입니다.
    한나라당이 죽은 연예인 이름을 거들먹 거리며 악플방지법을 통과시키자 라고 해서 민주당에서 머라고 했습니까
    이용하지 말라고 했지요.
    남의 슬픔을 이용하는거
    님또한 하나 다를게 없습니다.

  8. 신승현 2008.10.1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저는 일부러 조선일보봐요
    비판적 안목을 위해서..
    근데 가~끔은 비판적이지 못할때도 있네요.. 꾸벅

  9. 좆선일보는 2008.10.15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선희씨까지 자살로 몰아야 속이 시원할모양입니다

  10. 뷰뉴팬 2008.10.16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주여~ 어찌하오리까 이 ㅈㅅ찌라시를~

  11. 좃섰다 2008.10.16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좃선일보는 돈놀이깡패들의 손을 들어준 거군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아요:)

  12. 슬라드 2008.10.16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가 이해가 안간다는지 글쓴이에 의도가 더 궁금하내요 기사에 내용을 읽어본 이로써 이해가 안가는대요 조중동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그럼 이점에 대해서 답해줄수 있는지요, 글쓴이는... 왜 정선희씨는 자신이 남편이 죽었는대 이제와서 협박당했다고 말하는지요 무엇이 그를 그리 만들었나요 첫진술때 왜 제대로 말을 안했죠 이해가 안가내요 말해주실수 있나요? 아마도 많은이들은 그것이 더욱더 궁금할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느방송이던 신문사도 솔직담백하게 적는이들은 없죠 이것을 이용해 자신들에 주관된의견을 더욱더 강조하고 자신들만이 정직하고정말생각있게소신있게 적었다고 남들과는 다른곳을보고있다는 선구자처럼애기하죠 ... 아마도 정말 아마도 말이죠 글을읽는 대다수 사람들은
    솔직담백한 기사를 원하고 있을것이란것도 글쓴이는 알아주길 바랍니다. 서로간에 이해관계가 아닌...잠시 ... 진흙같은 어둠 속 터널같은세상에서 반짝이는보석같은글을 말입니다.

    • 109 2008.10.16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것을 솔직담백하다고 평하는군요. ㅋㅋ

      참으로 어이없네요.


      솔직담백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fury 2008.10.16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사채업자든 ..친일파든...뭐든간에 더 센놈들 편을 드는게 조선일보의 천성이아닌가....

  14. yuni 2008.10.16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선희씨는 <시사IN> 인터뷰에서
    “세상은 죽은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죽은 사람은 차치하고서라도 산 사람도 쉬지 못하게 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

    ---> 글 잘 읽었습니다.잘 읽다가 이부분에서 기자분의 언어 이해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엽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글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부분이군요. 암튼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잘 읽었습니다.

  15. 2008.10.1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제가 이 기자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는지 말해보면요
    기자들이 글을 쓸때 직접적으로 기울어 지게 쓰지 않습니다. 간접적으로
    우회적으로 쓰죠. 그리고 사채나 성폭력피해자는 일단 보호해야 할 대상입니다
    피해자는 왠만해서는 쉽게 말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공론화 되면 사실여부를 차지하
    더라도 피해자의 진술을 주의깊게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사실여부는 경.검에서
    밝혀야 겠죠. 이든아니든 피해자는 심각한 피해를 입기 때문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형사쪽 가해자들은 인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자기가 했다고 할까요

  16. 2008.10.1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의 사채광고의 돈줄을 무시 못한답니다... 중간쯤 "전주모심" 이란 사채중계업 광고를 무시할순 없죠...ㅋㅋ

  17. 다른의견 2008.10.1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글을읽으면서 시사in이 한건했다는 그래서 사시in도 꽤 큰기사의 특종을 다루는 뭐 그런 의미로 보여집니다만...사채시장에 대해서 기자님도 잘알고계시겠지만 결국49%이자율에서 손실율을 제외하면 25%정도의 수익율을가지고갑니다 하물며 10억단위의 사채운용에는 모 아님 도라는 인식이존재합니다 결국 안재환씨의 40억이상의 사채상환을 받을수없다면 결국 그사채업자도 부도란거죠 모든책임에 대한 댓가를 자살이라는 사건으로 마무리한 안재환씨 죽음에 대해 저역시엄청 분노하고 가슴아파했지만 모든 부분에는 양면의 세상이 존재한다는것쯤은 기자님들도 알고계실거 같은데요 안그래도 말많은데 시사in은 잘한다 못한다 따질것이 아니라 이런 언론선동행위도 결국 조중동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18. 2008.10.16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안재환씨가 너무 큰 잘못을 했습니다
    스스로 책임도 못지고 간것은 큰 잘못이네요 책임감이란 회피가 아니거늘..
    이 관련기사를 볼때마다
    너무가슴이아픕니다..
    가슴 아프다..

  19. 비유가 적당치않아요 2008.10.1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채업자와성추행으로 비교를 했는데 공감이 가지 않네요
    첫째:성추행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격으로 성추행 피해자는 뜬금없는 예상외의 피해를 받
    지만 사채는 피해자라고 하지만 관점에따라 피해자가 달라질뿐아니라 원인 제공을
    피해자가 먼저 관계를 만든다는점이죠.사채업자가 가만히 있는 안재환에게 돈을 빌
    려 준다고 했을까요.
    둘째:사채의 인과관계는 세론의 대부분의 피해자라고 여겨지는 피해자가 더 나쁠수 있죠
    돈을 갚을 능력이 업으면서 혹은 불확실한 예상으로 일단 빌리고 보자는 식이죠.

    셋째:사채는 빌려간사람이 돈을 안 갚으니까 받을사람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는거죠
    일반적인 방법을 동월해서 돈 엇는사람이 돈을 갚을까요?
    그러다보니 방법이 격해지고 상식의 선을 넘는것 아닐까요

    따라서 비유가 적당치 않다는점이죠.
    사채에 손을 대는 사람은 대부분 일단 빌리고 보자는 사람이 많죠
    변제 계획이 확실치 않은채 말이죠
    사채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는사람이 많은데
    사채도 엄연한 사업이죠.
    안재환 역시 확실한 변제 계획없이사채에 손을 댄게 아닐까요
    그리고 돈을 갚지 않는다면 안갚은 사람이 나쁜가요 돈 달라고 졸라댄 사람이 나쁜가요
    업자가 안재환씨 돈 주세요 라고 처음에는 말 했갰지요
    그러지만 없으니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만약에 이때 은행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담보가 있을테니 당연히 담보를 경ㅁ매애 넘기겠지요
    은행은 담보를 적당히 가격을 매겨 줄까요
    사채업자 못지 않은 이자를 담보 가격에 책정을 하지요.
    시세가 1억이면 7천정도 쳐주지요
    이때 부터 갚지 못했을경우의 당하는 입장에서보면 이자는 발생하는겁니다.
    그리고 이자는 꼬박꼬박 받고요
    나는 대부업자보다 은행이 더 비싼 이자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이자가 비싸다고 하는데 일반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비슷하지 않나요
    공산주의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가에서 이자를 규제한다면
    그러면 기업의 영업이익도 규제를 해야겠네요.얼마 이상의 이익을 올려서는 안된다는 규제를 말입니다.특히 지금처럼 환율급폭등과폭락이 거듭하는와중에 국제 원유가 폭락하는중에도 기름값을 제멋대로 조정하는 정유사가 나는 사채업자보다 더 나쁜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능력이 없는 사람과 기업은 자연히 도태 되어야하며 새로운 기업이 탄행하게 되며이것이야 말로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요
    이제는 무능력하게 돈만 빌리고 보자는 즉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사람이 나쁜겁니다
    돈을 빌리는사람은 절대 밑빠진 독이라고 인정을 안 할려고 하지요.
    그리고 돈을 빌리고 기일이 되면 도망다니고...

    도대체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글쓴사람 당신돈이 몇 억 못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돈 안갚고 (못 갚는)도망 다니는사람이 나쁜사람인지
    돈 달라고 하는 사람이 나쁜사람인지
    이제는 우리 사회도 무조건 사채업자가 나쁘다는식 빌리고 안갚는 사람이 피해자라는 생각은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0. Favicon of http://www.cyworld.com/chihyun7 BlogIcon 박치현 2008.10.17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자의 말은, 사채업자는 필연적으로 위협한 적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반면 당하는 입장인 채무자는 협박이라고 느낄 수 있지요. 양자 모두 주관적입니다.
    다만 법리적으로는 피해자의 감정을 중시한다는 점이 핵심인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피해자와 비교한 거 같구요.
    그렇다고 해서 양쪽 다 나쁘다고 하면 우린 모든 세상사에 대해 거리를 두게 되어 팔짱끼고 보고만 있을 수 밖에요.
    (저렇게 많은 돈을 끌어다 쓸 수 있었다는 거 자체가 감탄스럽기도 하고,
    저헐게 많은 돈을 어떻게 흔쾌히(?) 빌려줄 수 있었는지도 물론 의심스럽지만...)
    액수를 불문하고 어쨌든 사채업자의 채무자에 대한 협박은 금지되어있지요.
    그러니까 위협or협박이냐 아니냐 따지는 것은 말장난이 될 수 밖에 없을 듯하고
    경찰이 납치나 감금 등 '눈에 보이는' 명확한 사실이 없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만일 그런 사실이 발견된다면, '협박'이 명시적으로 성립되겠지요.
    근데 경찰과 사채업자(나아가 조선)의 밀월관계가 앞서의 지적처럼 있다면,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해야된다는 결론이 나오고, 경찰의 제대로된 수사를 촉구해야 하겠네요. 하지만 경찰이 제대로된 수사를 할 것이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구요.
    물론 정선희씨와 유가족이 사채업자에게 소송을 걸면 될 터인데, 당사자들 생각이 어떤지가 중요하겠네요.

  21. 아모스 2008.10.19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조선일보답네요.. 역시 조선일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