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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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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14:41

(한컷뉴스) 우리 언론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

한 '컷' 뉴스 | 2008. 10. 4. 10:15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언론개혁시민연대 10주년 행사장 입구 모습이다.
축하 화환이 고작 네 개 와 있다.
민주당에서 보낸 것을 제외하면
언론 유관단체에서 보낸 것은 딱 세 개 뿐이다.

한국언론재단
신문유통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아직 이명박 정부에 넘어가지 않은 곳이 이 세 곳 뿐이라는 증거다.

프레스센터가 통째로 이명박 정부에 넘어갔다.
언론노조 등은 방세 압박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금 언론인들은
'정권이 바뀐 것 뿐인데, 왜 나라를 잃은 기분이 들까'
'상식적이고 당연한 언론 자유를 주장하는 것인데, 왜 독립운동하는 기분이 들까'하며
의아해 하고 있다.

곧 국민들도 이 기분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정부의 언론 장악을 막는 것도 아니고 안 막는 것도 아니여'하는
'같기도 투쟁'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어영노조(어영부영하는 노조)'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KBS 노동조합이 보낸 축하 화분은 누군가 이렇게 구석에 안 보이게 쳐박아 두고 있었다.



- 9월 어느 날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cretois 2008.10.0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당선에 걱정하던 제게 "전두환 때도 다 먹고살았는데, 이명박이 집권한다고 뭔일 나겠냐"던 모 기자의 충고(?)가 새록새록...한걸음 뒤로, 관찰자의 자세로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앞으로 어디까지 되돌려질 것인지, 예전의 풍자와 조소로 일갈해주시길...이 모든 상황이 결국은 "선택"된 것임을 나날이 되새기고 있다오

  2. 지나가다 2008.10.04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혁 운운하는 사람들이 화환안보낸다고 니편내편 가르다니요.
    보내준 화환을 돌려보내도 시원찮을판에.
    아무 필요없는 곧 쓰레기가 될 꽃더미들 주고받는 허례허식문화.
    이거부터 개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3. 모리군 2008.10.05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사막에서 만난 사람이 '물'이라고 한마디하면 '물 좀 주세요'라고 하는거지
    아무 의미 없는 단어로서의 '물'을 말하는 것일까요? 지나가다님처럼 글의 배경 혹은
    숨은 의미를 모르고 답글을 올리시는분들을 보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