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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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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감독 1호의 캠핑카 500대 개마고원 캠핑 프로젝트

취향의 발견/국내 여행감독 1호 | 2019.04.11 17:46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여행감독 1호의
캠핑카 500대 개마고원 캠핑 프로젝트

여행감독 1호의 북한 여행 프로젝트로 모빌홈(캠핑카 카라반 루프트탑 트레일러 등) 500대가 개마고원에서 캠핑하는 ‘캠핑 소떼’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1998년 소떼 방북처럼 캠핑카들이 일렬로 판문점을 넘어 개마고원을 향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난망한 이야기지만,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남북 교류가 재개될 것입니다. 북한은 경제 개발을 위해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정은 신년사에도 언급 되었듯이, 원산갈마지구 삼지연군 등에 대규모 리조트를 조성 중입니다.

남북 교류가 재개되면 북한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이 물밀 듯 밀어닥칠 것입니다. 하지만 남쪽에서 온 손님들을 수용하기에는 북한의 숙박과 식당이 태부족입니다. 기존의 북한 관광객 중에는 중국인이 많은데 숙박 시설이 적어 북한은 당일 여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웃도어 북한 여행을 기획해 왔습니다. 아웃도어 활동 하시는 분들은 숙식을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북측에서 최소한의 오폐수 처리 시설과 개수대만 설치해주면 아무 문제없이 여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 현지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면 요즘 유행하는 ‘공정 캠핑’에도 부합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이런 아웃도어 여행을 기획한 이유 중 하나는 북한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북한도 난개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성과를 콘크리트로 남기려는 성향은 남북이 똑같습니다. 이런 아웃도어 행사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최고의 관광 자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면 난개발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캠핑카를 활용해서 소떼 방북을 재현해 본다면 참가자들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00대의 캠핑카가 제2의 소떼가 되어 남북 교류 재개를 상징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캠핑 숙영지를 개마고원으로 택한 것은 개마고원에 대한 제 로망이 크기 때문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아웃도어인들이 같은 로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잠정 목표로 잡아보았습니다. 개마고원 지역엔 거주하는 주민이 적어 북측에서도 부담이 적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개마고원 캠핑은 단번에 성취하기는 힘든 목표일 수 있습니다. 준비 행사로 개성공단 캠핑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곳은 기반 공사를 해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캠핑카 500대 정도는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캠핑이 외신에 보도 된다면 ‘개성공단 정상화’도 이슈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캠핑 행사는 행사 장소에 방점이 찍히는데 이 행사는 길에 방점이 있습니다. 쉬엄쉬엄 가면서 도중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할 것입니다(행사장에 거대한 무대를 만들고 중앙 집중적인 행사를 하는 것은 지양하려고 합니다).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일단 ‘캠핑 소떼’ 준비에 동참할 분들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캠핑카나 카라반 루프트탑 캠핑트레일러 등 모빌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이 프로젝트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 규합해서 함께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행사는 단 1원의 후원/협찬 없이 비영리로 진행해야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비영리 모형으로 하면 유엔 제재를 극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북축은 단지 장소만 제공하고 남측의 캠퍼들이 식자재 등 자신이 소비할 모든 것을 싣고 가서 이용하고 오면 제재를 극복하고 진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후원/협찬 없이 이 행사를 하면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이 여행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촬영하고 싶은 방송사가 있다면 이들고 캠핑카를 한 대 준비해서 스스로 캠핑을 하면서 찍을 것입니다. 함께 할 단체들도 이처럼 하면 되고요.

모빌홈이 없는 분들도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모형입니다. 모빌홈에는 여러명이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빌홈을 가진 분들이 함께 갈 분을 초대하면 됩니다. 많은 아티스트와 뮤지션이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분들이 자기 소개를 올리고 모빌홈 소유자가 함께 갈 분을 선택해서 조를 이뤄 가면 될 것입니다.

이 캠핑의 테마는 “평화의 무기는 무엇인가?”가 될 것입니다. 의견 주실 것 있으시면 메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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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중호 2019.07.23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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