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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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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종편 출연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 2011. 12. 14. 17:12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1) 조중동 종편 출연 논란에 대해 

나는 조중동 종편을 정권의 장물이라고 생각한다. 장물은 알고 구입할 경우, 장물취득죄가 된다. 모르고 구입하면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예의다.

조중동 종편 출연에 대해서 제 기본 입장은 하던 말던 '관심없다'이다. 지상파와 케이블에 밀리는 방송 3부리그로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가타부타 말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존재감도 없는 방송의 존재감도 없는 사람들이니.

내가 중요시하는 것은 조중동 종편에 출연한다는 '액션'보다, 출연하면서 보여주는 '애티튜드'이다. 그냥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다, 나는 종편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관심없다, 정도를 넘어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희롱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내가 허지웅을 비난했던 이유도 조중동 종편에 출연한다는 '액션'이 아니라 출연하면서 비판자들을 대하는 '애티튜드'에 대한 것이었다. 그가 비판자들을 희롱하고 조롱하고, '종편 출연이 뭐가 문제냐'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엔 브레이크가 필요했다.

조중동 종편 출연에 대해서... 연예인은 연예인의 입장이 있을 것이고, 지식인은 지식인의 입장이 있을 것이고, 언론인은 언론인의 입장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중 언론인에게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이들은 종편 해악을 몰라도 죄다.

일흔이 넘은 동아투위 선배님들과 예순이 넘은 80년 해직언론인들이 조중동 종편의 불법탈법편법을 성토하며 한 겨울에 거리로 나섰다. 그런데 후배들이 종편 출범하니까 옳다꾸나 하고 숟가락을 얹는 것은 몰염치한 일이라고 본다. 내 생각은 그렇다.




2) 나는 왜 이 구질구질한 논쟁에 참전했는가? 

조중동 종편 출연 연예인/지식인에 대한 견해는 진중권 교수의 의견이 맞고 옳다. 개인의 선택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조중동 종편의 특혜와 편법에 그들이 태평하게 숟가락 얹는 것 또한 맞지 않다. 그들도 시대의 불편함을 감내해야 한다.

살다보면 때로 지는 줄 알면서도 싸워야 할 때가 있다. 졌다는 사실보다 누군가 싸웠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조중동 종편 출연에 브레이크를 건 것이 그렇다. 논리적으로 빈곤하고 촌스럽고 무대포 행태라는 걸 내가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하나?

지금 조중동 종편이라는 새로운 괴물이 등장하고 있다. 지금은 그 얼굴이 귀여운 아기공룡일 줄 몰라도 곧 괴물로 성장한다. 괴물은 초장에 때려잡아야 한다. 여기서 침묵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죄를 짓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구도다. 조중동 종편에 연예인/지식인이 출연하는데 그들은 태평하고 그것을 논의하는 이쪽만 불편하면, 적전 분열일 뿐이다. 그들이 불편하고 그들이 고뇌하게 만들어야 한다. 김연아 건과 허지웅 건은 대표적인 사례로 판도를 바꾸었다.

지금 조중동은 내 트윗을 보고 조낸 고까울 것이다. 내 논리의 맹점을 지적하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연예인/지식인의 조중동 종편행 논란을 확대 재생산하는 꼴이 되니까... 무덤을 파는 일이 된다. 답답할 것이다. ㅋㅋ

김연아는 사실 비난할 이유가 없다. 종편에 낚인 피해자 아닌가? 더군다나 김연아 쪽에서 종편 쪽에 유감을 표하는 보도자료를 냄으로써 연예인/유명인이 종편에 잘못 나가면 곤욕을 치른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종편행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었다.

허지웅을 타겟으로 삼았던 것은 단순히 허지웅이 조중동 종편에 출연해서가 아니다. 그의 종편행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희화화 했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담론이 형성되는 것은 고상할 지는 모르겠으나, 절체절명의 시점에서 치명적이다.

허지웅이 조중동 종편행을 철회했다고 들었다. 잘한 결정이다. 그는 개셩있고 매력적인 글쟁이로 영화에 대한 창의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여러 기회가 열릴 것이다. 한 그릇도 안 되는 종편 밥그릇 없어져도 지장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허지웅이 조중동 종편 영화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을 철회했다면... 아마 김태훈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은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나중에 웃으면서 회고할 날이 오지 않겠는가.

독립다큐 PD 이성규 감독이 <오래된 인력거>를 조중동 종편에 방영시키는데, 이외수 선생이 나래이션을 맡았다가 같이 욕을 먹고 있다고 들었다. 영화 나래이션 맡는 사람이 어디 방영될 지 알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알고서 빼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한 이성규 감독이 <오래된 인력거>를 공중파(지상파)가 아닌 조중동 종편에 방영할 수밖에 없는 딱한 사정도 잘 알고 있다. 조중동 종편 체제에 공중파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종편 방송을 부끄럽게 여기는 이 감독의 염치다.

이성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오래된 인력거>가 조중동 종편에 방영되지만... 이 다큐를 조중동 종편에서 공짜로 보지 않고 함께 돈내고 극장에서 본다면 더 아름답지 않을까? 곧 극장 개봉인데 번개를 해볼 생각이다. 돈 내고 봐도 안 아까운 영화다.

일부 진보 지식인분들이 나에 대해서 자꾸 진보 기자 운운하는데... 진보 기자가 왜 그 따위냐고... 거듭 말하지만 난 진보 아니다. 트위터에 100번 이상 말했다. 그러니 나 보고 진보기자인데 왜 그래 하는 식의 비방은 무의미하다.

싸움 뒤에서 소크라테스가 되기는 쉽다. 그러나 온갖 소송 맞아가면서 온갖 악플 들어가면서 앞에서 맞서 싸우는 사람에게... '너 왜 군복 삐딱하게 입었어, 군인이 군복 삐딱하게 입으면 돼 안돼?' 이런 원리주의적 비판은 자제하라. 그게 염치다.

시사저널 파업 때 선배들이 나한테 그랬다. '니가 우리편이라 참 다행이다' 싸움엔 예의를 지키기 힘들다. 사측 놈들에겐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욕을 퍼부어 주었다. 후련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갈등을 고조시켜야 지리한 파업에 긴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조중동 종편은 초반 1주일에 완패했다. 앞으로 안정화 될 것이지만 초반에 묵직한 존재감을 심어주는데 실패했다. 그냥 케이블 채널 4개가 한꺼번에 늘어난 정도의 파괴력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유의미한 수준의 스테이션 이미지를 쌓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노제 때 김제동을 비난한 사람은 일부 극렬 노사모들이었다. '개그맨 따위가 노제 사회를 보느냐' 김제동은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이 더 아팠다고 했다. 단세포 개마초 무뇌아 입진보... 온갖 개소리 들어가면서 조중동 종편 자빠뜨린데 일조한 것에 만족한다.

밥벌이는 언제나 신성하다. 조중동 종편 부역자(이 말을 쓰는 것은 내키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그쪽에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에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누구도 비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삶의 무게를 잘 이해하고 있다.

종편이 만약 전부 비정규직인 방송작가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준다면... 갑을 관계의 외주제작사를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해준다면... 지상파 방송사들도 할 말이 없어질 것이다. 종편 정국을 지상파는 비즈니스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3) 연예인의 조중동 종편 출연에 대해 

나는 연예인의 조중동 종편 출연은 지식인의 종편 부역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역할과 의무가 다르기 때문이다. 알만한 사람이 알고도 행하지 않은 것과 모를 수도 있는 사람이 모르고 한 일은 다르다.
 

연예인의 종편 출연을 인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종편에 출연할 수밖에 없는 개연성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케이블 방송사 4개가 생겼다는 것은 방송 2부리그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들이 탐낼만 하다.
 

드라마-예능 2부리그가 생기니 1부리그에서 밀린 연예인들이 당연히 몰려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연예인들은 종편 출연 과정의 불법성과 그들이 받은 갖은 특혜를 모를 수도 있다. 이들을 개념없다고 몰아부칠 일만은 아니다.
 

조중동 종편에 출연하는 연예인에 대해서는 '출연하지 말라'고 겁박할 것이 아니라, '그곳에 출연하는 것의 의미를 알고 있나' 혹은 '그곳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고, 이런 해악이 있다'라는 것을 잘 알려야 한다.
 

일단 연예인들에게 알리고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난 뒤에도, '나는 그런 것 알바 아니다' '나는 출연료만 받을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나를 알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이렇게 나올 때 포기해도 된다.
 

연예인들에게는 김연아의 종편 출연이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종편에 출연했다가 이용당하고 누리꾼들에게 비난이 폭주하자, 김연아는 종편에 이용당했다는 것을 폭로했다. '제2의 김연아'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면 된다.
 
연예인들이 냉정히 따져보도록 만들어야 한다. 평균 시청률이 0.3% 남짓 나오는 종편에 출연하려고 그 욕을 다 먹을 필요가 있는지, 이미지 하락을 감수해야 하는지, 따져보게 만들고 정도를 걷도록 유도해야 한다.

조중동 종편 연예인은 정치 논리로 겁박할 것이 아니라 경제 논리로 설득해야 한다. 평균 시청률 0.3%인 채널에 출연하고 30%의 안티를 만드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인지 환기시켜줘야 한다. 그런 채널에 출연한다고 트위터에 올리면 무덤 파는 일이라는 걸.

조중동 종편은 엔터테인먼트 3부리그다. MBC-KBS-SBS 1부리그와 CJ계열, 그리고 지상파 3사 계열 케이블 채널로 구성된 2부리그에 이은 3부리그다. 이 3부리그에서 뛰면서 좋다고 설레발치는 연예인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동정의 대상이다.

현재 조중동 종편 제작비 대비 시청률을 감안하면 적자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왜 최시중이 종편 앵벌이를 자처하겠나? 상황 심각하다. 현재 수준이면 연간 1000억 내외 적자다. 3부리그 종편이 연예인 출연료를 계속 많이 줄 수 없는 이유다.

조중동 종편에 출연하는 연예인 여러분~~~ 종편에 출연료 1.5배를 달라고 하세요~~~ 여러분은 종편 출연으로 인한 이미지 추락에 대한 위험수당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당당히 요구하시고 '아름다운 먹튀'로 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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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고생 2011.12.14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감없는 방송사에 관심이 없다. 곧 괴물로 성장한다. 이 표현의 간격을 어떻게 이해해줘야하나요.

  2. 그럼 2011.12.14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종편 축하한 안철수는 뭐여?

  3. 1편만 하죠? 2011.12.14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건 백주대낮 대명천지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 나라 국민이면 모르고 지나갈 수 없는 일이었죠, 미디어법은~.
    지금도 그렇구요...
    (정녕, 이 모든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한다면.. 그냥 뒤지는게 차라리 그 사람이나 이 사회를 위해 옳은 일일 것!)

    암튼, 솔직히 좀.. 이번 글은 구질구질합니다. ^^
    특히나 경제논리로 그들을 설득하라는데.. 그들 뒤편에 경제계 대부님들이 버티고 계신 건 안 보이시나?

    지난 날을 돌이켜보자면, 김인규나 김재철이나.. 걔네들도 결국, 종편을 좀 더 빨리 자리잡게 만들려고 수쓴.. 일부러 그 자리 앉힌 자들이었음이 읽히고 있는데...
    그니까, 오래전부터 계획해왔고, 이런저런 작전과 함께, 저들이 결국 그 자릴 차지하게끔 이미 뭐.. 거시기~된 상황이란 건 인정하는데요.
    문젠, 이번에 이런 식으로 무너지게 되면, 일본과 같은 사회.. 완전 꽉~ 짜여져선, 그 누구도 사회에다 싫은 소리(?)할 수 없는 사회로 만들어질테고, 모두가 그냥.. 노예처럼 살다가, 함께 공멸하게될 거 같은데, 이런 진행상황이 빤~히 보이는데도 그냥 뭐 거시기.. 그냥 바라보란 얘긴 진짜.. 너죽고 나죽잔 소리로 밖엔 안 들립니다.

    암튼, 저나 님이나 참.. 구질구질하네요!
    ㅋㅋㅋ

  4. 엔드리스 2011.12.14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단순히 '애티튜드', 종편 출연에 임하는 자세가 문제였다면 그걸 비난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공적인 의무를 가진 공직자도 아니니 개인의 자유죠. 어디까지나 자기들 마음입니다.

    2. '선배들이 이렇게 고생하는데 후배들이 제멋대로 해서야 되겠나'
    이건 그냥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7,80년대에 권위주의에 물들었던 대학 선배들이나 할법한 말이죠.


    저도 종편 맘에 안들지만 솔직히 어쩔 수 없습니다. 지들이 그렇게 어거지고 하겠다는데... 거기 출연하는 사람들이 님과 같은 대의에 따라주어야 할 의무는 없구요.

    그리고 솔직히 별 걱정 안듭니다. 전 애초부터 종편 잘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잘 안되고 있죠. 그냥 '케이블 채널 중 하나' 정도가 될겁니다. 채널 중 몇개는 문 닫을거라고 예상하고 있구요.

  5. roco 2011.12.14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알면서도 얘기 안하고 계시겠지만
    한겨레나 경향도 종편 참여하려고 테스크포스팀 만들고
    추진했었어요.
    한경오가 종편 참여해서 채널 하나 따냈어도
    지금처럼 얘기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

    • 그래서 2012.03.16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편이 나쁘다는 겁니다
      지나치게 편향된, 편향되도록 짜여진 구조

  6. 하이브리드 보수™ 2011.12.14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너무 폭주하시는거 같네요.. 종편은 시작일뿐입니다
    이건 척후병들끼리 붙은 싸움이란 말입니다
    진짜 싸움이 뭐냐구요? 지상파 진출이죠
    설마.. 종편이 삼성이 인간어뢰일보가 고작 케이블에서 만족할거라고 보시나요?

    종편채널을 돌려보니까 h264로 풀hd빵빵하게 틀어주더군요. 그것도 무료로!!
    지상파의 지금 전세계적으로 이미 통신용으로 돌리고 있는 700mhz주파수 달라는 생떼쓰고 있죠?
    결국 K-M-S지상파도 결국엔 독과점 기업일뿐입니다
    고상하게 언론의 자세니 뭐니 할 입장은 아니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다시 과반을 차지하면
    아마 지상파 독과점 해소를 이유로 지상파 진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상파업체들은 예전에 전송방식으로 싸울때 다채널 요구했죠?
    이번엔 그 입장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아니면 번복하나 두고 볼겁니다

    그리고 종편출연 연예인에게 비난하는 분들. 자제해주세요
    3부리그? 2부리그라는 지상파 케이블 채널들.. 재방송으로 채워졌습니다
    맨날 특정작가를 중심으로 파벌이 되선 끼리끼리 맨날 그 얼굴에 그 얼굴로 채워지고 있고
    맨날 돈 잘 버는 연예인들만 돈 잘 법니다.
    방송의 전형적인 부익부빈익빈이죠

    그뿐인가요? 지상파 방송사들 외주제작주면서 판권가지고 싸움하고 스텝들은 월급 맨날 밀리고 떼먹혀도 방관하고..
    그런데 스타급 연기자는 한회에 스텝들 일년 연봉보다 많은 돈을 받는데, 지상파가 지금 종편 욕할 타이밍입니까? 자기들도 가카 찬양에 목매면서..
    자신의 입장이 있다면 타인의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저도 누구보다 조ㅅ 아니 인간어뢰일보 혐오하지만 그들을 키운건
    비겁한 언론인과 무지몽매한 소위 이 나라의 국민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7. 하나님은 외계인 2011.12.1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편 : 평양중앙방송의 남한판.... 맹목적으로 미친듯이 김정일을 찬양하는 평양중앙방송..... 남한엔 그와 거의 같은 조중동 종편이 있다고 보시면 됨.

  8. 징징이 2011.12.15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글을 읽고만 가지 남기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저는 종편 시작하자마자 채널지우기 했습니다. 주변도 대부분 채널 지우기 했고... 재미없는 것은 아주 싫어하시는 우리 아부지네 집도 안 보실 거지만 내려가면 채널지우기 할 겁니다(우리 아부지는 열렬한 한나라당 지지자십니다). 그래서 글로만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있는데... 독설닷컴님 글이 가장 이해하기 쉬우네요. 연예인들의 출연에 대한 단상이라든지...방송국 비정규직이었던 분이 이곳으로 옮겨 정규직이 되었다고 서글퍼하시던 누군가도 기억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 정말 감사합니다.

  9. 무예인 2011.12.1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글 잘읽고 갑니다.

  10. 인문인 2011.12.15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편 논란의 근원은 조중동이라는 언론이 과연 언론인가 하는 가의 문제다.
    민주주의라면서 사상과 언론의 자유가 통제된 현실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이미 상실하고서
    이념의 잣대로 국민을 가르고 특정계층이나 이익집단을 대변하는 언론은
    이미 그 기본에서 부터 언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은 그런 기본적인 언론에 대한 개념을 훼손시키고 있는
    조중동에 대한 국민적인 질타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방송을 출범한 현실에
    불쾌한 것이다. 조중동이 제대로 된 언론의 기능을 되찾는다면 언론에 갖는
    국민적인 신뢰는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다.
    물론 정체성을 놓고 볼 때 조중동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11. miru 2011.12.15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종편이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집단과 거기에 동조하는 거대 언론이 유착해서 탄생시킨 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언론이 사회에 어떤 해악을 끼치는 가는 아마 우리보다 연예인들이 더 잘알고 있을 겁니다.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는 언론에게 사생활이 온통 난도질 당했어도 제대로 된 항의 한마디 못해왔던 그들이니까..... 가만 보면 기자들이 온통 나쁘다고 욕하는 연예인은 성격이 더럽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거나 자기 사생활을 잘 끄집어 내지 않는 연예인이더군요. 참 자의적이고 오만한 잣대.... 어쨌거나 종편에 소속되서 드라마를 만들거나,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나서서 괴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괴물이 자라면 나를 잡아 먹을 걸 뻔히 아는데, 내가 저들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게 부당한 건가요. 사실 기여도를 따지자면 뉴스보다는 드라마 같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종편이 기여하는 바가 더 클겁니다. 연예인들에게 정치를 강요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니편 내편을 가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가리고 싶은 거예요. 전 배우든 작가든 피디든 아나운서든 운동선수든 기자든 뭐든 종편에 나온 사람은 다 싫어할 겁니다.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의의 괴물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 거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약속드릴 수 있는 건, 되도록 신중히 알아보고 판단하는 자세를 견지하겠다는 것 뿐.....

  12. 하모니 2011.12.16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을 근본적인 죄악시 하는 시점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주홍글씨를 메기고
    매도한다는 것 자체가 웃김 ㅋㅋ

    고재열은 조중동을 죄악시 여기지 않거나 죄악시 여기더라도 생계형 출연자는 봐주자인데..
    조중동을 죄악시여기면서도 출연하는 지식인에게만은 주홍글씨를 메겨야 한다는 입장이군..
    머.. 종교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적은 이교도가 아니라 배교자이니깐..
    고재열이는 배교자에게 주홍글씨를 메기는 취미가 있다는데
    이번 아웅다웅 논란이 갖는 의미인 것 같다.

  13. 붉은비 2011.12.16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는 '나도 종편출연에 대해 관심은 없으나,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이들이니, 이들을 조롱하는 것은 나쁘다' 라는 것인가?
    좀 얼척없지 않나? 종편에 대한 비판을 조롱했던 게 아니라 무분별하게
    그럴 의무 없는 이들에게 '정치적 의식 없음'을 비판하던 소위 진보 파시즘을
    조롱했던 게 과연 태도의 문제인가?
    고재열 기자가 영 사태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

  14. 향기 2011.12.17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인 답습니다 글이 장황하게 쓴걸보니 . ㅉ.ㅉ

  15. ratuum.com 2011.12.20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바보상자에 목메는 놈들이 있네
    --
    매일매일의 국민투표. 정치인, 국회의원 리뷰 사이트 : http://ratuum.com

  16. 노무현 2011.12.24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걸 다 트집잡고 주접을 떠네

  17. 한국 2011.12.25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항상노란옷과 넥타이 민주라고고칭하는 당신들은 항상반대와. 비하냐 비판하기전에 대안좀내라 이사람들아

  18. 한국 2011.12.25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항상노란옷과 넥타이 민주라고고칭하는 당신들은 항상반대와. 비하냐 비판하기전에 대안좀내라 이사람들아

  19. Favicon of http://greenstarenergysaver.com BlogIcon 테일러 2012.03.26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20. Favicon of http://ireland.blogsite.org BlogIcon 이자벨 2012.03.31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