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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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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지진과 쓰나미와 방사능이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여행 중이라 이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들었다. 일본 교포와 유학생 계정으로부터 일본 지진 소식이 들려왔다. 곧이어 언론사 계정으로 공식 뉴스가 올라왔고, 그렇게 소문과 뉴스 사이를 진동하며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지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글이 무시로 올라왔다. 

몸은 비록 남도의 봄을 만끽하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그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일본 현지 피해 소식을 전하는 확성기 노릇과 일본 지인의 소재를 파악하는 비상연락망을 자처했다.  8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덕에 한국과 일본의 좋은 채널이 될 수 있었다. 

몇몇 국내 이용자들은 일본의 지인과 연락이 닿았고 일본 쪽 이용자들은 무사 소식을 전하며 국내 이용자들을 안심시켰다. 새벽까지 쉴 틈이 없었다. 현실 세계의 여행과 사이버 세계의 재난이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며 교차했다. 

문제는 다음날이었다. 다음날은 몰상식과의 싸움이었다. 이 싸움은 세 축으로 진행되었는데, 하나는 기성언론과의 싸움이었다. ‘일본 침몰’‘떼죽음 당한 센다이’‘한류 악영향 우려’‘경기취소로 김태균 컨디션 저하 걱정’이라며 자극적인 제목을 쏟아내는 기성언론의 천박한 행태를 함께 비난했다. 

다음은 ‘일본이 죄값을 치렀다’며 ‘잘 죽었다’며 대지진을 예찬하는 무개념 누리꾼들과의 싸움이었다. 이들은 근현대사 일본의 여러 악행을 들먹이며 대지진을 당연한 귀결이라며 후련해 했다. 이들 마음속의 악마와 싸우는 것은 괴로운 일이었다. 정신대 할머니들이 매주 수요일 벌이는 일본 대사관 앞 집회를 애도 행사로 바꾼 것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마지막 싸움의 대상은 우리 정부의 무관심이었다.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붕괴로 방사능이 누출되고 외신들이 한국을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곳으로 꼽는 가운데도, 우리 정부는 ‘편서풍’만 들먹이며 무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 참석을 위해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며 ‘무심 종결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렇게 몰상식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가운데도 대부분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침착을 유지했다. 그들은 일본 지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연락처와, 현지 소식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와, 각종 정보를 주고받으며 수습을 도왔다. 다양한 해시태그로 상황을 정리했고 여러 가지 구호 기금 마련 방법을 제안했다. 

슬프지만 일본이 지진과 쓰나미와 싸울 때, 한국은 지진난 상식과 몰상식의 쓰나미와 싸웠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웃에 재앙이 닥치고 수천명의 사람이 죽어나갔는데, 선정적인 제목으로 독자를 낚고, 유치한 복수심으로 그들의 슬픔에 환호하고, 닥쳐올 위험에 무심한 이 몰상식과의 싸움에, SNS가 전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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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나나 2011.03.14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잘 죽었다, 천벌 받은거다 라는 악플들과 엄청난 추천수가 단순히 어린 아이들만의 소행일까요? 지금까지 검거된 악플러들의 연령대를 보면 놀랍게도 20대 이상의 성인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아이들의 치기어린 장난이 아닌 남들 보기에 멀쩡하게 직장 생활하고 바르게 사는 듯 보이는 사람들이 뒤에서도 악플 달면서 웃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들의 직업을 보면 일반 회사원에서 대학 교수까지 다양했습니다.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보는 거 같아 섬뜩합니다.

    • Tlvkf 2011.03.14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면 댁들이 일부로 치고 있는 일본의 재일교포에대한 악성루머도 일부가 아니라 전체로 볼 수 있다는 소리죠?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적어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애도의 물결과 복합되어 있습니다.

  3. 지구인 2011.03.14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몰상식하다고 자학할 필요없어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같은사람이 아니니까요...
    안타까워 하는사람이 더 많으니까 괜한 걱정하실거 없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만약 저 지경이 되었다면 일본사람들 더 쾌재를 부를것이라는거
    안봐도 아실텐데요...

  4. 장보고 2011.03.14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에 재앙이 닥치고 수천명의 사람이 죽어나갔는데--중략--유치한 복수심으로 그들의 슬픔에 환호하고 닥쳐올 위험에 무심한 이 몰상식과의 싸움에 SNS가 전장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환호가 아니라 애도하는 마음과 고소하다는 느낌이 합쳐진 복잡한 심경이겠지요. 이러한 마음은 비단 대한민국 국민들만의 마음은 아닐것입니다.
    과거 일본의 식민지배와 악행으로 피해를 본 나라들 특히 난징 대학살 Nanking Massacre 로 최소5만에서 30만명이 희생되었던 중국도 일본을 그리 동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수 없듯이 지나간 역사를 되돌릴수는 없기 때문이니까요. 수많은 생령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는데 그러한 악업으로 인한 과보는 후대에서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받게되어있습니다. 조상의 업보를 그 후대의 자손이 받는다는 말도 있는것처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지진이
    명백한 자연재해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가 지나간 역사를 바꿀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한중일 삼국이 과거의 일들을 잊고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일본의 행태를 보자면 기가막혀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과거 히틀러가 지배했던 시절의 독일이 그랬듯이
    극우파를 중심으로 한 일본인들이--물론 일부겠지요^^-- 중심이되어 또다시 침략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소위 대동아전쟁이라는 명목으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거나 미화하는 등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이에 침묵하고 있지요. 침묵은 중립이 아니라 암묵적인 동조라는 사실은 글을 쓰신 분도 잘아실줄로 믿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본이 과거의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극우민족(우파)주의와 국가사회(좌파)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는 것이죠. 여담이지만 과거 독일이 2차대전때 소련을 침공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독일이 패전국의 오명을 뒤집어 쓰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어쨌거나, 영어에 History repeats itself. 즉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듯이 언제 다시 일본이 침략의 야욕을 드러낼지는 알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일본과 친해지기보다는 중국과도 거리를 가깝게 하는 이른바 "등거리 외교"가 필요한 것이지요. 한일군사협정은 한일관계를 가뜩이나 불편한 심기로 바라보고 있는 중국을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검토 되어야 할것으로 봅니다.

    화제를 돌려서, 예로부터 일본은 호전적인 민족으로 끊임없이 통일신라시대 이후로 계속 주변국들을 괴롭혀왔습니다. 임진왜란때에는 소위 정명가도를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했고 300여년의 시간이 흐른뒤에는 다시 조선을 재침략해서 합병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시 2차대전때는 진주만 공격으로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원폭 두발을 맞고 꼬리를 내렸지만..어쨌거나 일본은 이런 민족입니다. 아니 이러한 자랑스러운(?) 조상들을 가진 나라의 후예들입니다. 이번 지진과 쓰나미 직후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에서 알수 있듯이---아마 미국은 환영하지만 한국은 필요없다는 식으로 적었다지요---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는 한없이 강한 비굴한 족속들'이지요. 그렇다고 대다수의 일본국민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독도의 예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그런 사람들이 일본의 국론을 주도하고 있음도 부정할수 없는사실입니다. 지난 8일 일본이 자국 정부의 외무상에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 마쓰모토 다케아키를 내정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착잡한 마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예상하건대 일본이 지금처럼 계속 우경화로 치닫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전쟁을 일으킬 걸로 봅니다. 상대국이 어떠한 나라가 되더라도 한반도는 전란을 피해갈수 없을 것입니다. 과거 간토대지진의 예에서 볼수 있듯이 일본은 대규모의 전란과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비난의 화살을 다른쪽으로 돌리기에 급급했지요.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악성루머가 퍼지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 듯싶습니다. 이웃나라의 재난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결코 동정만은 할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끝으로 희생자의 유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5. Tlvkf 2011.03.14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 자국 까는 인간들의 심리를 알 수가 없다. 대부분이 애도하고 있지만 그간 일본의 만행에 껄끄러워지는건 사실이다. 관동대학살이나 우키시마호에서 그러했듯이 지금도 똑같이 악성루머를 퍼뜨리며 그때는 조선인, 지금은 재일 탓으로 돌리며 강간, 약탈이란 루머를 뒤집어씌우고 우리나라 탓을 하고 있는 일본에 동정이 안가는건 어쩔 수 없는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누구와 다른 인간이기때문에 자연재해 앞에서 무력한 인간의 모습에 같이 슬퍼하고 도움을 주겠다, 성금 모금을 하겠다 오지랖떨기도 하는거다. 그런데 이와중에 쏘쿨족인척 하면서 우리나라 까기에 열을 올리는 댁 같은 인간들에게 정말 질린다.

  6. 인과응보 2011.03.14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지적한 바와 같이 한국과 일본과의 악연은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깊지요. 일본인을 특히 싫어하셨던 분들중에 공민왕이 있는데 이와 관련한 일화를 잠시 소개하자면....일제시대때 일본인 토목기사 장목(長木)이 공민왕 신당앞(마포구 창천동 소재)을 우연히 지나가다 "갑자기 창자가 뒤틀리고 식은땀이나서 먹은 것을 다 토하고 기절상태에 빠졌는데 수염을 기르고 금색옷을 입은 노인이 나타나 뺨을 때리며 썩 물러가라는 호통을 치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정신이 들어 사방을 살펴보니 동행했던 한국인 보조기사들이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으로 호송중이었다지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급성맹장염으로 밝혀져 치료를 받았지만 놀라운 것은 병이 완치가 된 후에도 신당앞을 지날때면 같은 일이 반복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목은 사당이 가지고 있는 신묘한 힘을 두려워하여 주변의 일본인들에게 그 주변에는 가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합니다. 공민왕이 일본인을 극도로 싫어해서 사당 근처에 일인들이 얼씬거리면 화를 입게되었으므로 일제 시대때
    일본 사람들은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아무리 지역감정의 골이 깊다고는 하지만 이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우리 한민족에게 가장 많은 해악을 끼쳤던 민족이 바로 일본입니다. 우리와는 불공대천의 원수라는 말이지요. 그럼에도 우리는 일본을 먼저 무력침공하거나 복수를 명목으로 정복전쟁을 벌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함.

    여하튼, 차마 눈을 뜨고 볼수 없을 만큼 참혹한 현실 앞에서 일본인들이 잘죽었다 혹은 쌤통이다라고 하는것은 분명 잘못된 표현이고 지나친 언행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악플을 달수밖에 없도록 만든데에는 일본의 잘못된 역사교육과 빈곤한 역사의식도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리 거창한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잘못된 자기네 조상들의 역사를 바로잡고 자기네 선조들의 잘못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현재 과거의 역사를 감추기에 급급하고 왜곡하고 부정하기에 급급하지요. 단적인 예가 난징대학살인데 일본인들 대다수가 침략의 역사를 왜곡, 잘못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실체적 진실에대한 규명에는 관심이 없고 희생자의 수를 축소, 왜곡하기에 급급하고 심지어는 자기네들이 피해입은 것만 예컨대 원자폭탄으로 막대한 피해를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것만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적반하장의 태도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일본내 극우 정치인들이 내뿜는 광기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거나 일본은 정말 좋게 보아줄래도 보아줄수 없는 정말 가깝고도 먼나라 인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진과 쓰나미가 일으킨 참상앞에서 가장먼저 인간적인 연민의 정을 느끼는 것은 우리 한민족이 평화를 사랑하고 정이 많은 민족이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한국인들이 악플을 다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듯이 악플도 마찬가지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간의 의미 즉 숨은 뜻입니다. 일본에 대해 악플을 다는 사람들도 비록 악담을 퍼부을 지언정 다같이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람이고 속으로는 인간적인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그분들이 바라는 것은 사실 단순합니다. 일본이 한국침략을 정당화하는 등의 왜곡된 내용을 담은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고
    과거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도관련 망언과 기타 과거 일본인들과 일본정부에 의해 자행된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는 무례한 언행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이를 철회해야 한다는 것이죠.

    두서없이 지껄였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극락왕생하소서. 원왕생 원왕생 왕생극락지대원............

  7. 아즈라엘 2011.03.14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인데 태클 많네요. 무고한 일본 사람들 죽어나가는 것도 극우 정치인 뽑아준 책임이 있으니 쌤통이다? 일본에서 5년째 생활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한국에서 이렇게 남의 슬픔으로 이빨까면서 잘난척하며 일본 쌤통 외치는 당신들이 뽑아놓은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 일본 출신 아니던가요? 독도는 한국 땅입니다. 일본인 대부분이 그리 알고 있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 언론이랑 게소문 같은데서 극우들 모이는 사이트 번역해다 퍼 나르면서 마치 일본 전체가 그런양 호도하고, 그에 놀아난 국민들은 흥분하고... 한국에 가서 사죄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내가 아는 것만 도쿄 도내에 3개가 있습니다. 3개 다 합치면 회원이 10만이 넘어요. 일본 극우요? 홈페이지 회원 5천명입니다. 일본의 소수의견이 전체를 대변하는 줄 알면서, 남의 비극을 웃으며 받아들이는 당신들의 무지함과 잔인함에 치가 떨리네요. 극우들요? 맨날 차에서 시끄럽게 마이크 가지고 떠들어서 일본 내에서도 인식이 많이 안좋습니다. 극우교과서? 그거 나온지도 얼마 안됐고, 채택된 학교도 별로 없습니다. 일본은 예전부터 근현대사는 아예 배우질 않았고, 최근 교과서에 그현대사 넣으면서 문제가 되는 교과서 몇권 나온 겁니다. 극우 정치인이 극우라서 뽑혔을까요? 독도 망언 했으니 몇만이 죽어도 싸다, 니네가 우리를 많이 괴롭혔으니 괴롭힘 당해도 싸다? 연민을 느끼는게 한민족이 정이 많아서 어쩌고 포장해 대면서 잘됐다 박수치는 민족... 난 그런 민족이 한민족이라 보지 않습니다. 평화를 사랑해요? 위엣분? 전세계에서 일본 지진에 웃으며 박수치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우리가 먼저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으면서 무슨 자비를 바라고 인정을 바라는 건지... 쥐뿔 모르면서 일본의 소수 좋지 않은 의견만 퍼다 나르면서 자국민 자극하는 언론과 그에 자극된 사람들이 일본에 행하는 언행들 때문에 일본 극우들이 한국을 더 우습게 보는 겁니다. 일본에서 탄 택시 기사가 그러더군요. 한국은 좋겠다고... 일본 출신이 대통령이 되어서 좋겠다고... 이명박은 당신들이 뽑았습니다.

    • 어설프기는 2011.03.15 0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몇일전 독도가한국땅이라말한의원이 퇴진했고 몇개월전엔 구글에 일몬해라고 쓰라고 외교압력을 넣었고 몇년전에는 독도에서 우리해경들하고 일촉즉발까지 갔었고 몇십년전에는 우리나라에 쳐들어왔나요? 일본사람처럼 말하시네요

  8. 지나가다 2011.03.14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만 전적으로 동감은 못하겠습니다. 일본의 우리 영토및 영해 침탈야욕은 분명 존재하고 독도뿐만 아니라 동해도 자기네 영토로 편입하고자 하는 시도가 분명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다든지 독도를 다께시마로 한다든지 하는 등등. 위에 분이 지적한대로 악플러들의 진심은 그게 아닐 겁니다. 일본출신 대통령은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쓰나미에 박수치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만은 아닐 겁니다. 과거의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중국도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있을지도..사족이지만, 일본인들이 당한 자연재해 앞에서 박수친다는 표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거북하네요. 악플러들도 사람들이고 가족이 있을진대 속마음은 그게 다가 아닐 겁니다. 박수가 아니라 굳이 표현하자면 애증이라고나 할까 연민과 증오가 엇갈리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다소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침묵은 중립이 아니라 암묵적인 동조입니다^^ 과거사에 대한 침묵, 다께시마 일본해 등등..여기서 더 설명이 필요한가요?!

  9. 우언 2011.03.15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인간이 덜 됐나보다
    그들의 아픔보다
    그로인해 국내의 벌어진 일들이 소리없이 묻히고 있다는 게 더 화가 난다.
    슬픔을 슬픔으로 표현할 수 없는 이 상황이
    그저 한스러울 뿐이다.

  10. 자유민주주의라매 2011.03.15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말할수도있고 저렇게말할수도있지 다똑같이 애도해야 몰상식이 아닌거야? 왜 님생각과 같지않으면 몰상식이된거야? 마치 자기는 엄청 인도주의자라고 생색내는것같고. 다른의견은 몰상식이라니 우리가 바다속에서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멸치때도 아니고

  11. 댓글을 보니 참 2011.03.16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력이 빈곤한 분들 정의의 사도인냥 건전한 역사 의식의 소유자인냥 댓글을 다시는데 어이가 없어서...월남전에서 우리 군인들이 한 일들은 잘들 아시겠지요? 그 군인들을 파병한 대통령을 당신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일가 친척들이 뽑았고 지지했습니다. 한국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원자력 발전소가 뜻밖의 사고로 거대 재앙이 일어나서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이 희생되고 고통 받을 때 이웃나라에서 저자식들 지은 죄값을 받는다. 그러면서 그 악행을 저지른 정치인을 뽑고 군인들을 보낸자들이니 무고한 이들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면 참도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자기가 이성적으로 생각할 줄 안다고 믿으면서 주절주절 잔악한 말들을 잘도 내뱉는 이들이 알고 보면 관동대지진때 조선인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조선인들 학살에 앞장선 자들과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하다는 걸 모르시나보내요. 무섭지 않습니까? 우리가 뽑아놓은 정치인들을 보면.. 어떻게 그런 말들을...정말 똑같이 당해야 정신차리겠습니까? 아정말...자국민 우리나라 이런 말 정말 싫습니다. 그렇게 애국심 강한 분들이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 보상을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뽑았습니까? 난 그런 사람 안뽑았다고 변명도 소용없겠지요? 정말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하시는 분들 자기하고 똑같은 인간들 속에서 꼭 똑같은 고통을 받아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12. 밑에 글쓰신분 2011.03.16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도 위안부경험하고 칼에 목날라가봐야 아~이래서 사람들 댓글이 이렇구나 하실랍니까? 우리선조들이 격었던일 님도 똑같이 경험하시길~

  13. 밑에 글쓰신분 2011.03.1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도 위안부경험하고 칼에 목날라가봐야 아~이래서 사람들 댓글이 이렇구나 하실랍니까? 우리선조들이 격었던일 님도 똑같이 경험하시길~

  14. 어이없네 2011.03.18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지금 정부 및 우리나라 네티즌의 태도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이 죽어나가고 대재앙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통쾌하다구요? 제정신이십니까? 여기서 과거를 들먹이시는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과거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잔혹하게 죽이고, 대했으니 벌받는거라구요? 그것이 정녕 이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잃고, 죽어야하는 절대적인 이유입니까? 그리고 일본 국민들의 죽음에 기뻐하지 않으면 모조리 친일파입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친일파다 어쩐다 하기 전에 제발 생각을 한번만 더 하고 사세요.. 사람이라면.. 사람이 아닌 것들한텐 적용될 일도 없겠지만.

    • 이사부 2011.04.01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 정부가 피난 지시를 내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이내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해 숨진 이들의 주검이 수백~1000여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오늘자 <산케이신문>에 일본의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이 독도가 일본땅인만큼 독도에 대한 타국의 미사일 공격은 일본에 대한 공격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하네요.

      일본인들을 위로하는 전세계 누리꾼들의 동영상이 쏟아지고 각국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일본 외무성의 외교청서와 일부 중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교과서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에 실종되거나 사망한 일본인들이 적지않은데 엎친데 덥친격으로 방사능 오염은 날로 심화되고 있고 자국 국민들이 얼마나 더 죽어나갈지 모르는 판국에 주야장천 다케시마와 일본해를 주장하고 있는 일본인들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이와중에도 정신나간 일본의 외무상은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망언을 일삼고 있고 한국내 일본돕기 모금운동은 계속되고 있는 암담한 현실...
      이런 표현쓰기 뭐하지만 참, 기분 더럽고 엿같네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 특히, 일본처럼 잘사는 나라들의 입장에서는 도와줘야 할 명분이라도 있을지 모르지만 구제역에 물가고에 역사왜곡과 망언이 계속되고있는 작금의 상황에 솔직히 말해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도와줄 형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명분도 실리도 없구요.

  15. 지나가다 2011.04.05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보면서 느꼈지만 예나 지금이나 일본을 받드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뭐 선택의 자유야 있는거니 그걸가지고 뭐라 하는것은 아니고요,
    뭐 또한 남들이 무슨생각을 하든 강요할 필요는 없지요.

  16. ddaaa 2011.06.1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해합니다 시사인이 진보신당 주간지나 다름없고
    진보적 탈민족주의 (왼쪽버전의 뉴라이트) 외치는거 이해합니다.
    뭐 일본이 부럽기도 하네요

    한반도의 좌,우 들은 나를 후빨하니 얼마나 좋을꼬

    황국신민들이 많아서 좋아라 데스네 ㅋ

  17. ddaaa 2011.06.1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생각하는데
    일본이 정말 부럽..아니 너무 부럽다
    한국에 이렇게 황국신민들이 넘치고
    대동아공영론을 외치는 신민들이 넘치니
    아키히토 폐하계선 웃음을 참지 못하시고
    차기 폐하이신 나루히토 세자께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신다
    그리고 지옥에 계신 히로히토 폐하계서도 너무 좋아하신다 ..

    하하 .......

  18. 지금에서야 2011.10.25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어떠세요 일본에 돈퍼줘서 야~~ 기분좋다 소리가 나옵니까? 우리가 도와줘서 독도에 일본 의원들이 가려고했고 역사왜곡 교과서 만들고 반한시위 김태희 욕하기(+드라마 다케시마 지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물 동해에뿌리기 당하니 야 기분좋다~~!!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기분좋죠?? 돈더 퍼주고 한일합병시켜달라고 하세요

  19. Favicon of http://blackpumpsequestration.com BlogIcon 재스민 향수 2012.03.26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0. Favicon of http://disco-dave.is-with-theband.com BlogIcon Madelyn 2012.03.28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1. amaze 2016.08.15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