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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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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관련 글 올렸더니 9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파돼

독설닷컴 Inernational | 2010.08.10 16:53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지난 7월15일 '독설닷컴'에 올린 글입니다. 
박재범을 옹호하는 이 글을 전 세계 박재범 팬들이 자국 언어로 번역해서 퍼뜨렸는데
무려 9개 국어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에 링크를 올립니다. 
박재범 팬덤의 위용에 새삼 놀라게 되네요.





(박재범 단상-1) 박재범 컴백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박재범 껀은 유승준 껀과 다르다는 것. 교포 2세에 대한 막연한 반감으로 대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표현의 자유와 거짓말은 다르죠. 


(박재범 단상-2) 박재범이 한 발언은 뉘앙스 해석에 있어서 과잉해석을 했다는 것, 사적 공간에서 자기 의사표현을 한 것을 과잉 의미부여를 했다는 것, 에서 별 문제가 안 되는 일인데 언론이 호들갑을 떨며 문제를 키웠다고 봅니다.


(박재범 단상-3) 설사 언론의 해석대로 대한민국을 비난할 의사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연예활동을 중단해야 할 만큼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좆같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혈기방장한 스물 두살 청년이 능히 할 수 있는 말이죠.


(박재범 단상-4) 박재범은 대한민국에 미국의 외교관으로 온 것이 아니라 무대에서 노래하러 온 사람입니다. 그에게 부여된 책임, 혹은 그의 행동에 기대할 수 있는 바는 대한민국에 예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무엇을 보여주느냐 하는 것이죠.


(박재범 단상-5) 어린 가수의 푸념에 전국민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찌질이 나라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일 뿐입니다. 어린 가수 한 명의 비아냥에 상처받는다는 것은 우리사회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회라는 것을 증명할 뿐입니다.


(박재범 단상-6) 박재범에 대해 비판하면서 들이댄 잣대의 십분의 일 만이라도 정치인에게 들이대 보세요. 대한민국을 막보는, 국민을 졸로 보는 인간 쓰레기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예를 요구한다면 그들에게 요구해야지요.


(박재범 단상-7) 이대로 박재범을 까내면 한국사회가 집단 스토커 사회라는 것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린 가수가 방황하던 때 거친 푸념을 쏟아낸 것 가지고 트집 잡으며 그의 인생이 우울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비극입니다.


(박재범 단상-8) 박진영 대표가 사생활 문제를 운운하며 박재범을 공격한 것은 어른다운 처사가 아니지요. 팩트를 밝혔어야죠. 모든 기획사 사장은 소속가수의 남녀관계를 막지만, 박진영이 사생활을 운운하는 모습은 마돈나가 순결을 주장하는 것만큼 낯설군요.


(박재범 단상-9) 박재범 팬들에게 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투표해라. 투표로 이 쇼비니즘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이 정권이 끝날 때까지 '국가모독자' 박재범은 돌아오지 못한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여긴다. 라고요.


(박재범 단상-10) 미국에서 공연 많이 했지만 윤도현 미국 욕 엄청 했습니다. 이라크전... 미선이 효순이... 광우병까지. 그런 윤도현을 미국이 까내면 미국 소인배라고 얼마나 놀리겠습니까? 우리 쓸데없는 아집으로 웃음꺼리가 되지 맙시다.


(박재범 단상-번외편)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맥라이언이 한국을 비하하는 말을 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맥누나가... 그때 저는 딱 한 마디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맥라이언에게 퍼머 머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요.


<박재범 단상-번외편> 제가 박재범 사태 때는 경황이 없어서 챙기지 못했는데, 5년전 전인권 사태 정리한 글 링크합니다. http://bit.ly/19pW53 (이글을 오마이뉴스에 올리고 악플을 7천개 정도 받았습니다.)


주> 링크를 못찾았는데, 태국어로도 번역되었다고 하는군요. 


1. English (US, Canada, Australia, Europe)
 
2. French
 
3. Spanish
 
4. Portuguese
 
5. Chinese
 
6. Vietnamese

7. Thai
 
8. Singapore

9. Indonesia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8.10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아 이거 2010.08.10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읽어봤던 건데 여기서 올라왔던 글이었군요. 그 때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아홉개 국어로 번역되다니.. 팬들 입장에선 고마운 글이었나봐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3. 속시원한 2010.08.10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시원한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독일에서 거주하는 팬인데, 저도 한번 이쪽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추진해 봐야 겠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4. ^^ 2010.08.10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ㅎㅎ 해외팬분들 감사합니다

  5. yureka01 2010.08.10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텀이 장사를 아주 잘하는군요..

  6. Favicon of https://nova13.tistory.com BlogIcon 노 바 2010.08.10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

  7. 비교의 대상이 틀린데요. 2010.08.1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도현은 외국인으로 미국을 비판했고
    맥라이언은 한국에 돈 벌러 와선 한국비하를 했죠.
    박재범의 케이스는 맥라이언의 경우에 해당하겠지만
    국민적 분노를 샀던 건 그동안 박재범을 한국인으로 여기고 있던
    사람들은 그가 한국과 전혀 상관없는 미국인으로
    한국을 그저 돈벌이상대로 여겼다는 것에 분노한 거죠.

    • ㄴ돈을벌러왔다기보단// 2010.08.1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만벌러왔다기보단 꿈을키우려온것이죠 그리고 왜 한국과 전혀상관이없나요?? 교포들..... 정말 서운하시겟네요

  8. 기자니까 한미 매니지먼트 차이도 아시겠네요. 2010.08.13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비가 한미 매니지먼트 차이때문에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물었던거 기억하십니까?
    한국은 기획사기 모든걸 책임지고 가수는 거기에 따라야 하고
    수입을 반분이나 기획사가 더 많이 가지지만
    미국은 기획사 매니지먼트사는 일거리를 물어다주고
    수수료 정도만 챙기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김윤진이 한국식으로 살다 미드에 출연하면서
    양 시스템을 비교한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박재범쪽은 미국매니지먼트회사랑 미국식으로 계약을 맺은 겁니다.
    일거리를 물어오면 수입의 얼마를 떼주는 식으로요.
    그런식의 조건에서 이번 팬미팅의 가격이
    가수의 의견없이 무작정 정해졌다고 주장하기는 힘듭니다.
    거기다 팬미팅 개런티를 미국회사에서 부른 상황인데
    그 개런티가 어디로 갈까요?
    밥이나 브리티니같은 스타를 데려오지 않는한
    팬미팅회사에서 주장하는 거액의 개런티 스타는
    팬미팅 당사자인 박재범밖에 없다는 겁니다.
    팬들은 모든 사건에 대해 무조건 박재범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박재범이란 사람이 한정치산자나 금치산자도 아니고
    미국 시스템상 자기 일을 모를 수가 없다는 겁니다.
    팬미팅 가격이며 모든건 박재범 허락없이 마음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 라라라 2010.08.14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팬미팅 가격으로 논란이 많은데요..
      일단은 한국의 다른 가수나 배우와 재범은 달라요.
      재범은 한국에 유료팬클럽이 없어요.
      다른 한국의 가수와 배우의 팬클럽은 기획사에서 모집하는 유료 팬클럽이예요.
      2-3만원의 1년 회비를 지불해야해요.
      그걸 몇 만명이 지불하고 가입하죠.
      그런데 1년에 한번 팬미팅을 하면 그 몇 만명이 다 참석하지 않죠.
      그중에서 몇 천명만 참석하는데 그 몇 천명이 2-3만원을 또 지불하죠.
      가지도 않을 사람이 팬미팅 비용을 지불하는건..
      부당하지 않나요?
      몇 만명* 2-3만원으로 비용 충당이 충분한데도 또 2-3만원을 받는단 말이죠..
      또 님이 지적하신대로 미국 변호사는 수수료만 챙기는 거 맞아요.
      대신 대행사가 몇 개나 관련되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되었어요.
      대행사들이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미국 변호사 핑계를 댄 것이죠.
      그것에 미국 변호사가 트윗으로 잘못된 정보라고 지적하기도 했었죠.
      한국사정을 잘 아는 싸이더스에서 진행했다면.. 조금은 달랐겠지마요.
      거기다 재범측에서 딴에는 애정어린 단어를 사용한다고 팬미팅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콘서트에 준한다고 봐야죠.
      이민호 팬미팅과 비교하던데..
      배우 팬미팅과 같을 수 있나요??
      또 어떤 분은 김연아 팬미팅은 무료였다고 비교하시는데..
      대기업 협찬과 비교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