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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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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거리의 앵커'가 된 KBS 새노조 조합원들

고봉순 지키미 게시판/깨어나라 고봉순 | 2010.07.06 23:16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7월1일부터 파업 중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을 내걸고 있지만, 
기실 이명박정권의 언론장악을 막기 위한 처절한 항거죠. 
이번 파업은 파업을 통해서 얻는 것 보다, 
파업 자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정권과 특보사장에 투항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위하는 것이니까요. 


KBS 새노조는 2008년 낙하산 사장을 막지 못하고 
2009년 특보사장을 막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지만...
2008년에 그런 고초를 겪고...
2009년에 또 겪고 나서...
올해 다시 깃발을 드는 것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7월1일~2일 파업현장 컷을 보내와서 올립니다. 
YTN에서... MBC에서... 보았던 모습이 KBS에서도 재현되었네요. 
앵커들이 스튜디오를 떠나 시민 속으로...
예전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주> 7월7일 밤에 KBS에서 트위터 번개를 해볼까 합니다. 
이날 시민문화제 '개념탑재의 밤'이 있거든요.
고생하는 KBS 언론인들도 응원하고 함께 '치킨 앤 맥주'두 즐기구요. 
시간 되시는 분들 함께 하시죠. 



엄경철 앵커는 KBS 새노조가 출범하자 노조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새노조 노조원은 700명 정도로 어용노조에 비하면 소수입니다. 
그러나 그냥 700이 아니죠. 
열정이 있기에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오랫동안 9시뉴스 앵커를 맡고 8시뉴스 메인앵커를 맡았던 
정세진 아나운서도 파업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성격이 엄청 털털하시죠.
볼펜은 못쓰고 굵은 사인펜만 쓰신다는...
심지어 다이어리도. 




스포츠전문 앵커로 입지를 굳힌 이광용 아나운서입니다.
사실 시사에도 무지 강한데...
재주가 많아서 부르는 곳이 많죠.  
흠... 그런데... 파업 때 사진이 더 낫네요. 
파업 좀 오래 하셔야 할 듯. ㅋㅋㅋ




눈사람 박대기 기자도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자유발언대에서 박 기자는 "입사 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리포팅 안 해서 행복하다는 얘기는 아니겠죠.
그동안 KBS 기자들은 어용노조 때문에 
할 말을 제대로 못하고 할 일도 도모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아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루시퍼 2010.07.03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이번에는 꼭 쓰러뜨리길 바래 봅니다.

  2. 난나 2010.07.03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를 믿습니다!!!

  3. 체리 2010.07.03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의 뒤를 이어 kbs도..
    아직은 ..아직까진 우리나라도 살만한나라가 되가는건가!

  4. 묘명행자 2010.07.03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까지 파업하는군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고 이젠 두렵지 않네요. 다 잃은 마당에 이젠 앞으로 나아가는 길만 남았네요 ^^

  5. 힘내세요! 2010.07.03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 ^^ 파이팅! kbs의 양심적인 언론인들을 응원합니다~!!!

  6. 우언 2010.07.03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가 이번 파업에서 승리해서
    울 신랑에게 채널 선택의 자유가 생겼으면 합니다. ^^

  7. harmony 2010.07.04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자유를 꼭 쟁취하시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적극 지지합니다.

  8. Snickers 2010.07.04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의 적이 되지 않는 공영 방송이 되길...이 놈의 막장 정권도 곧 끝난다.
    한나라당이 다시는 대권을 넘보지 않게 해야한다. 야당의 누구든 상관없다.
    한나라 쓰레기만 아니면 된다. 진절 넌덜 머리가 난다!

  9. Leo 2010.07.06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에 이어 KBS까지... 방송사 파업을 국민들이 더 알아야할텐데요 그리고 왜 파업을 하는지 무엇때문에 하는지... 저도 자세히는 몰랐는데 위 팜플렛 보고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KBS 새 노조를 지지합니다

  10. 울산 2010.07.07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포회-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집단이죠.
    *KBS를 비롯한 언론-권력의 나팔수로 사유화 대상이 되어 버린 곳이죠.
    *국민의 공복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노동자들의 얼굴에 똥칠을 하게 할 수 없듯이 국민의 방송을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되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KBS새노조 방송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당하다는 건 삼척동자도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를 죽이고 있다는 것도 만천하가 다 알고 있습니다.
    권력이 시키면시키는데로 하라고 할때 깨어있는 시민은 주변과 함께 아니오를 힘차게 외치라 하고. 권력이 굴종을 하라고 할때 깨어있는 시민은 당당히 일어서 자유를 외치라 하고, 그래도 권력이 힘으로 나올때 깨어있는 시민은 두 주먹 불끈 쥐고 연대의 함성으로 어깨를 함께 걸고자 한다.
    KBS새노조 방송노동자 여러분, 여러분의 뒤와 옆에는 언제든 어깨걸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무더위를 이기듯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힘차게 전진하세요.

  11. 힘내라! KBS 진짜 사람들! 2010.07.09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 내십시오. 이렇게밖에 응원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12. 이우주 2015.07.16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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