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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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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진짜 갈비뼈를 여자에게 준 중국예술가

한 '컷' 뉴스 | 2009.12.13 11:29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허원창이라는 중국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입니다.
왼쪽 여성이 걸고 있는 목걸이가 좀 이상하죠?
소 코뚜레 같기도 하고.
바로 허 작가의 갈비뼈로 만든 목걸이입니다.

허 작가는 수술을 통해서 갈비뼈를 빼내 목걸이를 만들어
이렇게 여성들이 목에 걸게 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르고 보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알고 보면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 밀려 오죠.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은
지금의 부인과 과거의 부인 그리고 어머니였습니다.
위 아래 사진 중에 누가 현처고 누가 전처인지 살짝 헷갈리는데,
포즈를 보면 위가 현처고 아래가 전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위는 다정한데 아래는 까칠하죠)

지난달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아 현대미술 프로젝트 - City_net Asia 2009' 전시가 있었습니다.
서울 도쿄 베이징 이스탄불에서 동시에 열리고
4개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었는데,
중국 작가들의 울림이 컸습니다.
최소한 저에 한에서는...

사랑이 흔해진 요즘, 
'갈비뼈 하나를 내준다'는 심정으로 상대방을 선택한다면... 
사랑이 지금보다 쪼쿰은 더 숭고해지지 않을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촌스런블로그 2009.12.13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 섬뜩한 기분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꼭 저래야만 하나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래도 ㅗ죽 사랑하면 저렇게 했을까...이해 못할 바는 아니네요~~^^
    고재열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으.... 2009.12.13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술은 참 좋아하지만 그냥 에스키스정도와 간단한 행위정도만 영상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하지 좀 그렇네요.

  3. 물탱크 2009.12.14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비뼈를 뽑아 목걸이를 만들어도 전처와 현처가 생기는걸 보면 일부일처제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거 같네요.

  4. well 2010.02.12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비뼈를 빼주는 병원이 있다는 것 자체가... 할말이 없군요...

  5. 이치 2010.03.05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아무리 사랑이 지극해도 그렇지...ㅎㄷㄷ
    갈비뼈를 빼내면 생활에 지장이 있지는 않을까요?

  6. ㅁㄴㅇㅁㄴㅇ 2010.05.30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형적인 폭력 포르노군요

  7. 도라에몽21c 2011.01.03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고기자님과 예술에 대한 관점을 같이 하시는 분은 적어도 댓글 단 분들 중에는 없는거같네요 ㅋ 즐감합니다.

  8. 제플린 2013.10.18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