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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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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나 플라워'의 고형록, 유준영, 나석운씨입니다.



충남 서천군의 두메 산골에서 '고유나 플라워'를 하고 있는
고형록(32)+유준영(32)+나석운(30)씨입니다.
'고유나 플라워'는 셋의 성을 딴 브랜드명입니다.

뒤에 보이는 하우스가 이들이 관엽식물을 기르는 비닐하우스입니다.
귀농 3년째인 이들이 일년 내내 땀을 흘려 올리는 소득은 3천만원입니다.  
한 명씩 나누면 1인당 천만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88만원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비전있는 '88만원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3년 후에는 88만원이 아니라 880만원을 버는 '벤처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귀농인 취재를 하다 만났는데, 너무 기특해서 먼저 소개합니다.)  

패션지에서 일하는 선배에게 함 부탁드려보려고 합니다.
이들의 패션화보를 함 찍어달라고.
그래서 이 '꽃 가꾸는 산적'들 장가 함 보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이 벤처농업인들에게 두산인프라코어의 박용만 회장(@Solarplant)

"키워내는 제품 즉 관엽식물이 얼마나 시장성이 있나
혹은 얼마나 독창적인가
그래서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화된 농업에 비젼을 갖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적 여러분~
대기업 회장님의 조언을 받아주었으니
참고하시어, 꼭 성공하시길~)

그리고 이분들을 위해 @jinida 님이
Buddy Guy의 <Sweet Home Chicago>님이 들려주셨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mEBTUbaWjA

또한 T셔츠 제작자인 @jaylee_jayworks 님께서는
이분들을 위해 단체 T셔츠 디자인을 해주시기로 했는데,
제작까지 해주시기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ㅋㅋ



재미삼아 키운 호박. 이들에게 호박이 넝쿨째 굴러오기를...


비닐하우스에 마련한 임시거처. 이 곳에서 세 남자가 먹고 자며 일하고 있다.


숙소 안 모습. 총각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살짝 안습이다.


작업복들이 보인다.


가끔 캐치볼을 즐긴다고 한다.



이들을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고유나 플라워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woo7jbr@naver.com  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여름지기 2009.09.14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농진청 실용화사업의 내용으로 포장지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여서
    함께 대화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정도의 삶을 지내고있는 줄은 몰랐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상당히 긍정적이고 밝은 청년 이였습니다!
    세분다 좋은 님들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고유나플라워 센터가 되였으면 하네요^^*!

  2. water-hanmogum 2009.09.1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가꾸는 산적..멋있는문구네요..부디 좋은결실 있기를 바랍니다..그리고 그들의 과감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배우고 싶은 용기입니다.

  3. 정운현 2009.09.1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열정을 세 사나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것은 키우는 관엽식물이 뭔지 몰라도
    제 블로그에 소개한 다모아시스템읗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보림재-http://blog.ohmynews.com/jeongwh59/251235)
    연재는 총 7회인데요, 첫회부터 읽으셔야 합니다.
    혹 관심 잇으시면 제게 쪽지를 보내주시면 다시 연락드리겟습니다.

  4. 최숙종 2009.09.15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가꾸는 산적... 느낌이 확 옵니다 ㅎㅎ
    셋이 함께라니... 심심하지도 않을듯 하고.. 부럽네요 좀ㅋ

  5. Favicon of https://bullog.tistory.com BlogIcon 수르카 2009.09.17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비전있는 88만원세대가 늘었으면 바라는 88만원세대로서 훈훈한 글이네요 ^^

    트랙백 걸고갑니다~ 링크도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