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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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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노동자가 <PD수첩>에 보내온 문자

마봉춘 지키미 게시판/PD수첩 살리기 특설링 | 2009.08.05 08:58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PD수첩> PD분들 작가분들의 방송 뒷풀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PD수첩>은 '쌍용자동차, 운명의 10일'이라는 제목으로 쌍용차 파업 농성을 다뤘습니다.
함께 모니터링을 하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어제는 <PD수첩>에 좋은 소식도 전했습니다.
<시사IN>에서 미디어 신뢰도 조사를 했는데,
지난 1년간 정권과 조중동이 갖은 지랄과 염병으로 흔들어댔는데도 불구하고 
<PD수첩>이 건재하다는 것이, 오히려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주 발매되는 시사IN 100호에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세요.) 




직접 제작한 분들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니 정말 실감났습니다. 
쌍용차편을 제작한 유현PD와 현장취재를 맡았던 조우재PD가
옆에서 화면 뒤의 얘기를 해줘서 훨씬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몰래 잠입해 도장공장 안을 취재한 조우재PD의 취재담은 
마치 종군기자의 취재담처럼 흥미진진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조우재PD에게 도장공장에서 농성중인 쌍용차 파업노동자분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아마 핸드폰 DMB로 <PD수첩>을 본 모양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협조 못해드린 것이 못내 아쉽네요. 
3일 동안의 진압 압박 상황에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현실이 살 떨리게 만듭니다." 

수도와 가스에 이어 이제 전기까지 끊긴 농성장 안에서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이 느낄 고립감이 어떨지...
저도 파업을 해봐서 아는데, 지금 감정의 기복이 극심할 것입니다.

아마 경찰의 압박은 며칠 간 더 진행될 것입니다. 
경찰은 현재 도장공장 안에 농성중인 500~600명의 파업노동자 중에 
50명~150명 정도를 강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400~500명 정도는 압박이 심해지면 이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탈할 때까지 아마 비인간적인 고립작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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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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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집단이기주의 2009.08.05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만들 돈도 없는데 ??? 회사 문닫게 생겼는데??? 왜 생떼쓰나???? 지금 이시간에도 얼마나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저 자기내만 생각하는 집단 이기주의.............. 회사를 위해 월급 안받고 회사라도 살리던가.......... 다망한 회사를 왜 문 닫지 말라고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뉴스는 그거 노동자 편에 서겠지...................

  3. 재묵맘 2009.08.05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극한 감정에 치우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우리네 아빠들의 최후의 몸부을 TV로 보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누구의 자잘못을 따지기 전에 원만한 대화와 타협이 있길 바랍니다.

  4. 황경용 2009.08.05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뭏든 이북5도민들은 한국에 있어서는안될 사람들입니다.생각하는수준이 맨날 빨갱이 어쩌고. 이북 싫어 하는것은 좋으나 걸핏하면 빨갱이로 몰아붙여서 정부에 아부나 하는 천하에없는간신들...

  5. 정말로 2009.08.05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금노동자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 전락한다고 가정합시다. 저들 노조원들에게 돌을 던질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현정부를 등에 업고 저지르는 사측의 행동은 얼마나 정당할까요?

  6. 민속 2009.08.05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기꾼들 모두 사기꾼이다. 여론이란 이름으로 자기의 주장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결국은 자신들과 생각,이념이 같은 인간들을 교묘하게 옹호하는 실업자들의 천국 인ㄴ케넷공간

  7. 바쁜놈 2009.08.05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정말 어이 상실이네요..과격 진압하는 경찰이나, 국민의 혈세로 자기들만 편히 살겠다는 노조나,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미 급여도 못받고 정리해도 되고,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살아가고 있는데..쩝. 그럼 사측과노조 과연 쌍용차 회생가는 한지 100분토론 함 해보고 국민투표로 결정합시다.

  8. 역시 2009.08.05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여...방송이란게...어느 한쪽부분만 방송하고 그게 답이냥...

  9. 2009.08.05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난알아 2009.08.05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수첩의 목적은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있어. 상대가 우파든 좌파든 건수를 만들어서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면 임무 완수! 맞죠?^^

  11. water-hanmogum 2009.08.05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을 보니 정말 섬뜩하네요..독설닷컴에 왜이런 독설댓글들이 많죠?사람들이 점점 사악해 지는거 같습니다..내용의 요지를 안보고 문장하나에 비난을 하는것을 보니..마치 웃자고 한얘기에 죽자고 덤비는꼴이네요..고기자님 힘내세요..

  12. 에효 2009.08.05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우리사회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는 말이 멀게 느껴지지 않네요.. '가치'는 사라지고 오직 돈과 생존을 위해 싸우는 사회가 돼버렸군요. 사회 구성원들을 지켜줘야 할 방패막이 사라지니, 오직 우리들끼리 죽느냐 사느냐만 남은 꼴인가요.

  13. 해답 2009.08.05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느것이 진실인지 개뿔도 모르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쌍용자동차 정문에라도 한번 가봤습니까 ??
    노조원들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거리에 내몰린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겁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전경의 방패와 방망이가 눈 앞에 와있고
    식수 , 의약품 , 전기 등이 끊겨 인간다운 권리를 빼앗긴지 이미 오래입니다.
    정문 앞에서는 경찰과 일명 산자 라 불리는 비해고 원들이 의료진들을 막아서고
    그들을 연행해 가는 , 이따위 세상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자본이고 회사의 상황이고를 떠나 인간의 권리를 짓밟히고 개 취급받는 이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저항하는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노조원들은 살기위해 저항하는 사람들입니다
    발암물질 가득한 최루액을 쏘아대며 방패와 방망이로로 개패듯 찍어대는 전경과
    그들의 뒤에서 그들을 전격지원하고 있는 비해고원 들은 모르시나 봅니다.
    편하게 앉아 글을 쓸 시간이 있으면 쌍용자동차 정문 앞으로 한번 나가보길 바랍니다
    각종 무력과 공권력으로 사태를 끝내면.
    제2의 , 그리고 제3의 쌍용자동차 사태는 분명히 다시 일어납니다.

  14. 블로그세상 2009.08.06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IN님! 국민들 혼란케 그만 하시지요! 쌍용노조 잘 하는거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구요!! 문 닫아야 하는 회사가 어쩌라구요! 막말로 하자면..퇴근하면 피곤하다며 유흥과 함께 유유자적했던 회사원들이, 자신들 앞날을 대비하며 자기계발 안했던 찌질이들이 가족 앞세워 가장이 어쩌고 저쩌고..회사에 충성을 했네 안했네..그런데..그래서..어쩌라구요!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처세를 모르고 현대를 살아가십니까!?현대뿐 아니라, 예로부터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 했습니다!!경찰들도 제발 그만 하시지요!상부에서 그리 강압적으로 지시하진 않았을 터인데!!과한 충성도 문제 입니다!!

    • ff 2009.08.06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같은 부류가 제일 시러. 같잖은 양비론으로 물타기하면서 자기는 마치 중용을 지키는 합리주의자행세하는 자들말이야...

  15. 김성기 2009.08.06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한 노동자를 향한 경찰들의 폭력은 너무 과하다
    유하게 다루었으면

  16. 구름 2009.08.06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측 직원들이 일부 좌파 성향의 방송사의 취재를 감시하고 막았다???
    당신들의 조중동 기자 폭행과 감금, 광고주 협박은 괜찮고???
    왜 이러시나...쯧쯧쯧.
    당신들만 민주주의를 바라고 깨끗한척 정당한척...이젠 제발 그만하시지.
    평택이 전쟁처? 평택과 80년 광주와 똑같다???
    노조원 시위하다 죽으면 이제 국립묘지에 열사(?)...아마, 지난 10년 정권 때라면 두말하면 잔소리?
    왜 이러시나...여기 평택인데, 너무 고요함. 대부분은 관심없음.
    그리고 어딜 갔다 붙여도 지금 쌍용사태를 그 고귀한 광주에 갖다대니...이 정신 나간 사람아...

  17. 특파원 2009.08.06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니터링이 재미있었다는 글...그리고 종군기자 취재담처럼
    흥미진진했다는 글귀는 심히 거슬립니다.

    저들의 생존권 다툼이 귀하와 언론들은 재미있고 흥미진진해 보였는가 봅니다,만
    쌍용과 전혀 관계가 없다 할지라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독설닷컴에서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아픔과 시름을 같이 해 왔습니다.
    댓글은 없었지만서도 말입니다.

    저러한 문장 한줄이 비록 글쓴이의 본심은 아닐지라도 이곳을 자주 찾는 분들이 실망 하실수 있으므로 신중해 주실것을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어쨌거나 노동자의 아픔은 현실입니다.

  18. 워터 한모금 씨! 2009.08.06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표현도 얼마든지 있는대 그런식의 말표현을 하면 되겠습니까 - 아무리 내 일이 아니어도 그렇죠 ! 노조가 잘한다고만은 생각지 않아요. 기자라면 상식적인 문장 구사는 기본-인 겁니다.

  19. 검은 포플라 2009.08.06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인권떨어지는소리...

  20. 글쎄요 2009.08.0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0여년전에 격렬한 파업의 소용돌이 속에 있어봤어요. 지금은 해외로 나와있습니다. 부실경영한 회사는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회사가 부도가 나기직전에 법정관리에들어가면 기업회생과 청산의 기로에 서는 것은 어느나라든 비슷합니다. 하지만 해외기업이 우리나라 처럼 강성노조때문에 저렇게 비논리적으로 나오는데를 없습니다. 밥줄 끊기는 노동자야 안타깝지만, 그로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에 더이상의 불법파업은 앞으로도 없어야 합니다

  21. 흠냐~~ 2009.08.12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자동차 강성노조는 별로입니다...아무래도 중소기업에 다니는 부모님을 둬서 그런지 저들의 발언이 배부른 소리로 밖에는 안 보이거든요.... 솔직히 올해 초에 쌍용차 비정규직 대량해고 때 외면하던 저들이라서 더욱 별로입니다.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