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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적들도 클릭한다'고 알려진 이 블로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만만한 분 세 분, '가카' 'SAMSUNG' "CHOSUNILBO' 를 까고 씹는 곳입니다. 제보는 gosisain@gmail.com으로 하시고, 소통은 제 트위터(twitter.com/dogsul) 팔로잉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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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도 경향신문도 오마이뉴스도 시사IN도

농심의 목소리는 들어주지 않는다.

왜 농심의 반론은 들어주지 않느냐고 물으면 똑같이 답한다.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정신이 없는 것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해라.

괜히 농심 편 들어주다가 촛불민심 거스를까봐 그런 것 아닌가.”


 

농심 캠페인 외주대행을 맡고 있는 친구의 하소연이다.
정확한 지적이기도 하다.
지금 국면에서 누가 농심 편을 들어주겠나. 설령 그게 맞는 말이라도 말이다.


그래서 친구에게 솔직히 말했다.
“사실 나도 블로그에 농심 입장을 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생각이 길지 않은 누리꾼들이 게시판을 난도질하는 것도 싫고,
 (농심에 비판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생각이 길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도식적으로 이해하는 네티즌을 지칭한 말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괜한 시비에 휘말리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 뭐라 말하기가 그렇다. 사안도 복잡하고.”


직접 쓰려면 농심이든 삼양이든 직접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도저히 짬을 낼 여력이 없다고 말했더니,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친구에게 <고재열의 독설닷컴>에 기고해볼 것을 제안했다.
갑자기 친구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집에 와서 자고 일어나니 친구의 글이 메일에 와 있었다.


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다.
민감한 사안이라 두 번 읽어 보았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고재열의 독설닷컴> 최초로 외부 기고가의 글을 게재하기로 했다.
이런 내용이면 전할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요즘 농심 홈페이지 게시판에 가면
보수단체 사람들이 와서 "농심 힘내라"라며 난리다.
이런 행태가 농심 관계자들을 더 힘들게 한다고 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우스운 일이다.
어떻게 라면이 '보수라면'과 '진보라면'으로 나뉠 수 있나?
라면맛에 보수맛과 진보맛이 따로 있나?
좌우로 편향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해 씁쓸하다."


글이 길어 나누어서 게재하려다
맥락을 끊어서는 안될 것 같아, 전부 싣기로 했다.
일단 전부 올리고 글의 내용을 요약해서 축약본을 다시 올릴 계획이다.


이 글 때문에 누리꾼들의 압박이 온다면,
글쎄, 어느 정도 수준일 지 예상은 못하겠지만,
달게 받도록 하겠다. 




어느 캠페인 컨설던트의 고백, < 바보 농심 >
                                            

탁현민(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 (주)P당 대표


새우깡 문제로 한참 떠들썩하는 그 때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하나 연재하고 있었다.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다루던 칼럼이었는데 그때 “먹는 음식에서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나오는데 그저 미안하다면 끝나는 것이냐?”고 썼었다. 새우깡에 새우는 없고 엉뚱한 것이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의미였고, 소비자에 대한 사과가 왜 그따위 수준이냐는 질책이었다.


그간 적지 않은 기업들과 정부정책, 특정인들에 대해 글을 써왔던 터라 대부분 이런 식의 글에서 당사자로 지목된 측의 반응은 1) 보았는지 안 보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 이따금 글의 내용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 고소니 고발이니 협박을 해오는 경우도 두어 번 있기는 했다. 그런데 이번엔 놀랍게도 그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제대로 된 사과, 철저한 반성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믿지 않았다. 정보수집차원이거나 아니면 적당히 기업이미지를 위해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회사의 최고 경영자를 만난 자리에서 난 잠시 당황했다. 농심이 이 위기를 헤쳐가기 위해 어찌해야 하나를 아주 전략적인 차원으로 이야기하는 나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단기간의 처방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외부에서 농심을 어떻게 볼지가 아니라 내부의 직원들이 정말 변화할 수 있도록 계획과 내용을 준비해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처음 들어 보는 말이었다. 그간 겪어본 기업들의 요구는 내용보다는 외형을, 변화 보다는 변신을 부탁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 또한 그런 요구들에 부응해주었던 것도 솔직히 고백이다.


농심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했다. 새우깡에 쥐머리가 나왔다는 보도로 연일 쥐어터지는 상황에서, 언론의 방향을 바꾸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식약청이 확인해 준대로, 그것이 중국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부산에서 나온 것도 아니라는 그 명명백백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직원들에게 이번 기회에 자기 자신과 고객에게 안심을 약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캠페인이나 하고 항상 문제가 된 소비자 클레임에 대해 경영진이 직접 전화를 받아 처리하는 핫라인이나 개설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회사 농심이 정말 바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것들은 나중에 국면이 전환되고 나서 해도 되는 것이었다. 일단 진실과 사실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그리고 나서 사람들과 언론이 긍정적인 기색이 보이고 나서 해도 되는 것 아닌가? 농심의 홍보실 과장에게 나는 따져 물었다.


그러자 그는 “우리 회사에서는 MSG를 안 쓰는데 그게 제품엔 표기가 안 돼 있어요, 사실 우리가 제일 먼저 MSG를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다른 회사에서는 MSG사용 안한다고 큼직하게 써넣는데도 말이죠, (왜?) 그게요 쓰지 말래요 위에서……. 안 들어가는 걸 뭐하러 쓰냐는(표기 하냐는) 거예요, 몸에 안 좋고 사람들이 싫어하면 안 쓰는게 당연한데 그 당연한 일 알려서 뭘 얼마나 더 팔겠다는 거냐는 말이죠”


최근의 사태가 터지기 얼마 전에는 녹색연합에서 GMO FREE를 선언해 달라는 공문이 왔다며 의견을 물어왔다. 난 “당연히 해야죠 지금같이 예민한 때에, 그리고 GMO 안 쓰잖아요? 뭐가 문젠데요”하자 “이번엔 전략기획실의 상무라는 분이 참 답답하게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다.” 우리는 안 쓰는데 이게 다른 데는 못한다하고 우리만 한다하면 좀 그럴 것 같아서요(아니 뭐가! 이상하다는 건가) 그리고 앞으로도 확실히 안 쓸 수 있는지는 모든 공정과 마켓과 소비량같은 걸 다 따지고 봐야죠“ 결국 모든 걸 다 알아보고 나서 GMO프리선언에 동참을 밝히는 대목에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사실 GMO 프리선언은 다만 선언에서 그칠 문제가 아니다. 실제 각 회사는 원자재가GMO인지 아닌지를 구별해 낼 수 있는 연구-분석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답답한 것은 그것까지 갖추고 있는 농심에서 그러한 사실을 전혀 전략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이쯤에서 나는 농심에서 발을 뺐어야 했다. 이치들은 상황을 만들지도 모르고, 상황에 대처할 줄도 모르고, 상황을 모면할 줄은 더더욱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식약청으로부터 제조과정에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는 면죄부를 받고도 그걸 활용할 줄 몰랐다. 노래방새우깡을 완전히 생산 중단한 사실도, 또 리콜 명령도 없었는데 자진 리콜하여 수거, 폐기한 사실도 제대로 알려내지 못했다.


지금 그렇게 한편으로 몰리고 있는 조선일보, 스포츠조선으로부터 뭇매를 맞을 때도 정정보도도 요청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홍보실들이 언론사를 상대로 하는 ‘작업’도 못하는 그런 회사였다. 하기야 새우깡 문제 때 농심을 쥐어 팼던 언론이 어디 조선일보뿐이랴! 모든 언론들이 사실 확인도 안 된, 심지어는 식약청의 공식적인 발표도 있기 전에 이미 농심이 쥐머리로 새우깡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냈었고 나도 그 중에 하나였다.


혹자는 그게 지난 10년간 일간지 광고 한번 안한 기업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혹자는 애초부터 농심이 기업 이미지홍보를 게을리 한 결과라 말하기도 한다. 물론 농심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제품은 제품으로 알리는 것이며, 그 동안 농심은 그 돈으로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공장과, 물류센터와 아시아 최고수준의 식품연구소를 세우고 연구원들을 모아 가장 많은 신제품을 만들었고 또 만들고 있다’ 그러니 이런 회사에 기업이미지의 중요성, 언론과의 관계,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말해 무엇 하랴!


좋은 제품이 가장 좋은 홍보방법이라는 말은 좋게 말하자면 꽤나 철학 있어 보이고 뚝심 있어 보이지만 나쁘게 보면 그저 내 할 일만 하고 내 갈길 가겠다는 의사표현과 다를 바 없다고 여러 차례 충고도 했다. 하지만 농심은 상관없다는 입장이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제 내가 먼저 솔직히 고백할 것이 하나있다. 사실 이런 농심의 분위기는 컨설팅을 하는 입장에선 참으로 고마운 일이기도 했다. 어차피 나는 돈을 벌면 되고 눈으로 보이거나 당장에 상황을 바꾸어 줄 필요도 없이 경영진이 확인하기도 어려운 내부의 변화나 모색하는 척하면서 그런저런 경고나 하다가 맞아 떨어지면 “거 봐 내말이 맞지”하면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일이 터졌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터져 나오고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던 것이었다. 나름 동물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컨설던트 입장에서 내가 했던 말은 1) 현재도 쓰고 있지 않으니 앞으로 농심은 미국산 쇠고기를 쓰지 않겠다는 말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선점하자, 2) 물가불안, 서민경제가 위축되는 것이 현재 집회와도 관련이 있으니 라면값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보도 자료를 내고 홍보하자 3) 촛불집회에 라면을 지원하자는 것이었다.


물론 농심은 당연히 이를 모두 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이미 안 쓰고 있고 쓸 계획도 없는데 뭐 하러 말하는가? 하였고, 라면값 인상 최대한 억제는 이미 예전에 밝힌바 있기 때문에 다시 말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었다. 촛불집회에 라면 지원은 농심이 무슨 운동단체도 아니고, 정치적인 입장도 없는 그저 라면 만들어 파는 회산데 불필요한 구설에 휘말릴 것 같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심정으로 다시 몇 가지 우려만 전했다. 1) 조,중.동 광고 같은 것 절대 하면 안 된다. 2) 소비자 대응을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이다. 3)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식품이물사건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 등이었다.


하지만 얼마 있다가 조선일보에 농심의 광고가 실렸다는 아고라 글을 집에서 보게 되었다. 신문을 들고 왜 이렇게 한심스러운 짓을 하느냐 물었더니 담당자는 자기도 몰랐던 것이었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물론 믿기지 않았다. 그러나 내막을 보니 농심에서 생산하는 <정어리 펩타이드>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제조원이 농심이라는 내용을 넣어 조선일보에 광고를 냈었던 것이었다.


그것은 동대문 옷 도매상에서 옷을 떼어다가 홍대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도매상과는 상관없이 자기 내키는 대로 광고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도대체 누가 그것을 믿겠는가? 컨설팅을 하는 나조차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말이다.


그리고 나서 바로 이번에는 상담원이 쓴 글이 사단을 일으켰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무슨 놈의 회사가 소비자 응대의 매뉴얼도 없고 또 이런 중요한 사안을 결제과정도 없이 대응하는가 싶었다. 그 개인의 정치적 입장이나 취향이 아무리 그렇더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사안에 그 따위로 대답한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 것이냐 답답해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니 빨리 광고든 홍보든 모든 걸 다 동원해서 상담원은 잘못했다 인정하고 조선일보의 광고는 내막을 밝히라고 조언했으나 그렇게 하기로 결정할 때 까지 무려 일주일이 넘게 걸렸고 그 사이 신라면 바퀴벌레 사건과 나방애벌레 사건까지 터지면서 어찌 할 도리가 없게 되었다. 


조선일보에 대한 해명은 전혀 설득력이 없었다. 때로 사실은 진실 앞에서 무력할 때도 있는 법이다. 개념없는(?) 상담원의 늦은 후회도, 바퀴벌레나 애벌레가 제조공정상의 문제가 아니였다는 식약청발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여기에 농심의 경쟁사인 삼양라면에서 너트가 나온 사건을 조선일보가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사람들은 조선일보와 농심을 한데 엮어 넣기 시작했다.


하지만 농심의 이물사건이 식약청에 계류중인 사안이었고 삼양은 이미 결과가 나와 리콜명령을 받은 상태라는 점은 묻혀버렸다. 식품이물사건의 경우 정확한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아무리 균형있게 다룬다고 해도 언론과 여론은 소비자의 입장에 설 수 밖에는 없다. 그래서 이번 바퀴벌레 사건 같은 경우처럼 라면 100박스를 요구하며 소비자가 기업을 상대로 협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농심과 조선일보 그리고 삼양을 놓고 보자면 사실 농심이나 삼양이나 뭐 그리 다를까 싶다. 둘 다 조선일보 뿐 아니라 신문에 광고안하기로 잘 알려진 회사들이고 그것이 무슨 정치적 입장이 있어서가 아니라 TV광고보다 효과가 없어서이기 때문인 것도 다들 아는 사실이다.


그러니 조선일보 입장에서 보면 농심이나 삼양이나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는 말이다. 오히려 조선일보는 스포츠조선까지 함께 새우깡과 식약청 조사도 안 끝난 바퀴벌레와 애벌레 사건으로 농심을 두들겼고, 삼양에 대해서는 식약청 조사가 끝나 공식적으로 리콜명령을 받은 너트사건을 가지고 쓴 것인데 그렇다면 오히려 조선일보는 농심보다 삼양을 챙겨주는 것 아닌가?


그러니 이 문제는 결국 그 개념없고 무책임 한 농심 상담녀(?)의 문제로 돌아간다. 모든 사단이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잘못했고 후회한다는데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일이다. 그녀를 광화문 한 복판에 세워 공개사과를 시켜본들 이제와 달라질 일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제는 사용도 안하는 MSG를 쓰네 마네 하는 유언비어와, 미국산 쇠고기를 이미 쓰고 있다거나, 조선일보와 농심이 친인척 관계라느니(사실 사돈에 사돈이긴 하더라, 그치만 사돈이 자기 자식 결혼시키겠다는데 어쩌겠는가?)하는 수만 가지 설들이 아고라와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말이다.
 

글은 길었지만 이렇게 주절주절 써 대는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는 내가 농심에서 컨설팅이란 것을 하면서 벌어먹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조,중,동과의 싸움에서 가능성을 보인 이 불매운동의 상징성 때문이다. 전자만 고려한다면 사실 이렇게 글 쓸 필요까지도 없다. 어차피 컨설팅이란 위기가 심화될수록 벌어먹기 쉬운 일이고 농심이 바보일수록 난 더욱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그리고 농심의 말대로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식품업체 중 가장 개발과 연구에 돈을 많이 쏟아 붇는 회사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제품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고, 더욱 당연하게 소비자는 좋고 맛있는 제품을 선택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매운동의 상징성과 성과를 생각하면 글을 쓸 수밖에는 없었다. 그것은 성공회대-참여연대-오마이뉴스를 거친 소위 좌파 진골(?)의 입장에서 그리고 전략적인 사고에서 그러하다.


조,중,동을 비난하는 이유가 진실과 정의를 외면하고 지들 원하는 대로 기사를 쓴다는 데에 있다면 그곳을 공격하는 혹은 그들을 압박하는 수단은 진실과 정의에 입각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결코 만만하다거나, 사실 확인도 안된 ‘설’때문이거나, 상대기업을 살리겠다는 숨겨진 목적 같은 것이어서는 비록 성공 한다 해도 그것은 실패다.


오늘 농심에 대한 불매운동이 안티 조중동의 중요한 실행과제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래서 위험하다. 성지에 있는 아고라인들과 네티즌들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농심을 타깃으로 정한 이유가 무슨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광고를 하겠다는 다른 기업들보다 쉬워보여서는 아니었나?, 절묘한 타이밍에 제대로 걸려든 시범케이스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나?, 이제라도 농심불매 삼양구매를 외치는 근거들에 대해 제대로 검색해 보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말이다.


제발 독점철폐, 시장균형 이딴 말로 본질을 흐리지 말고, 농심의 경쟁사인 삼양의 아름다운 사연 때문이라고 하지도 말자. 그 정도 일화나 사회공헌은 다들 하거나 만들 수 있는 일이다. 어차피 이 문제는 조선일보 문제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혹여 ‘에라 내가 싫다는데 뭐’ 하는 마음이라면, ‘내가 삼양 먹겠다는데 왜 난리셔’ 하고 생각한다면 혹은 ‘농심라면 먹으면 난 괜히 속이 안 좋다’는 그런 사람들이라면 안티 조,중,동 깃발이나 명박퇴진 깃발은 내리고 말하기 바란다. 이런 사고로 불매운동을 한다는 것은 우리 역사에 진정 의미 있는 싸움의 명분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농심의 반대편에 삼양을 세우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 풀무원 정도면 또 모를까)


사태가 터지고 농심 경영진에 쓴소리 좀 들어라하고 조언한 것이 먹혀서 온라인으로 농심에 대한 쓴소리방도 만들고 오프라인에서 경청회도 한번 가졌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하라고 말했다. 다음 아고라에다 농심에 우호적인 글들도 좀 올리고 사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라는 조언과 프로그램도 기획해 주었다. 그러자 이 바보농심은 자기들에게 우호적인 글들을 자기들이 달아놓다가 IP추적으로 걸리기도 했다. 이들이 하는 일이 이렇다. 조작이나 작업이나 알바나 이런 것 못하는 사람들이다.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답답해 미칠 일이다. 그리고는 아직도 아무도 믿지 않아주는 식약청 조사결과를 가지고 한겨레나 경향신문에 기사 써달라 조르고 있고, 절대 오지 않을 네티즌들에게 공장견학을 제안하고 자기들 홈페이지에나 오해와 진실 어쩌구 하는 글이나 올리는게 전부다.


그러니 이 바보농심을 어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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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농심의 안쓰러운 구애

    Tracked from Midori's Web Branding 2008/07/11 10:10  삭제

    얼마전 촛불 시위의 여파로 국내 라면 라이벌인 농심과 삼양이 조선일보에 광고 게재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삼양이 "티비 광고 외에는 특별히 광고를 하고 있지 않을 뿐 특정 매체에 일부러 광고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심은 농심 불매운동, 삼양 구매운동을 택했다는 것이다. 6월에 이슈가 촉발 된 후 다소 뒤늦은 대응이긴 하지만 농심은 홈페이지에 해명 팝업을 띄우고 식품 안전에 대한 공..

  12. 이 글로 인해 농심을 끊게 되었습니다.

    Tracked from HomeTip 2008/07/11 15:20  삭제

    엮인글 주소는 고재열의 독설닷컴에 올라온 기고글입니다. 농심의 컨설팅을 담당하는 외주 업체 직원이 쓴 글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는 수년간 입맛을 들여온 농심의 제품들을 바로 오늘까지 꾸준히 소비하고 ...

  13. 한나라당은 역시 미친놈들이다

    Tracked from 대나무정령의 선비관 2008/07/12 15:53  삭제

    한나라당이 조중동이 한때 잘못한 것도 있지만 국가발전에 이바지한게 수백배 높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딱 친일파 논리이고 이런건 자위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중동 아니었어도 신문사 하겠다고 할 사람 많았습니다. 그런 자리를 가져가놓고는 이제와서 잘했다고 칭찬해달라? 고대에 왕위를 찬탈하고서는 왕노릇 했으니까 칭찬해달라고 하는 간신 매국노 모략배들과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다'라고밖에 해줄 수 없군요. 그러고보니 이명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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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냥.. 2008/07/11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히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면 되지요

  3. 미늘 2008/07/11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이 뭐 진보라면 보수라면이 있냐구?
    그럼 국민은 삼양국민 농심국민이 있나요?
    시간있으면 농심대변 하지마시공 농심에 민심이나 전하쇼~
    컨설턴트면 댁책임도 많네~~

  4. 성공회대인 2008/07/11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아고라를 돌아다니다가 링크를 타고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농심도 이런 사연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하나의 사실을 안것같지만, 하나의 문장이 상당히 껄끄럽게 들립니다.
    "성공회대-참여연대-오마이뉴스를 거친 소위 좌파 진골(?)의 입장"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성공회대가 좌파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데, 왜 그런가요? 저는 성공회대의 졸업생으로써 아주 불쾌해서 농심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안들어옵니다-_-; 성공회대를 다니면서 좌파성향이라고 느껴본적도 없고 배운적도 없습니다. 성공회대가 좌파성향이 있다면 근거를 들어서 말씀해주세요. 무식하고 멍청해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노무 좌파성향은 언제까지 들먹이는겁니까? 친일파제거나 하라고 하세요. 제가 봤을때 모든 보수정원은 친일파세력입니다. 친일파세력이 내세울건 좌파밖에 없는거니깐 좌파라고 하는거겠죠? 농심은 친일파세력인가요? 아주 짜증나죽겠네요. 저 부분에 대해서 해명 좀 해주시죠. 그리고 농심홍보부가 일을 제대로 했건 못했건, 저 사람들이 무능력한 탓입니다. 무능력을 탓하세요.

  5. 웃긴넘 2008/07/11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나서 한마디 적는다.
    이글쓴 사람 탁현민이라는 사람. 웃기는 참 간사해보이는군.
    그전에 오마이에 글을 올릴때는 지금은 윗글에서 본인이 밝힌 자신이 농심 컨설팅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지도 않고 또 그것이 농심을 응원하는 글을 쓰게 된 동기중 하나라는 점을 쏙 빼고는 마치 객관적 입장에서 농심을 타겟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논지의 글을 올렸다.
    웃기는 사람이라고 해두자. 욕하기 싫으니까.
    그런데 이사람의 주장은 단하나, 농심을 타겟으로 한게 조중동거부때문이 아닌가? 이거지? (MSG등 다른 근거는 논외로 하자.)
    맞다. 그래서 뭐가 문제가 되는데? 탁현민 당신이 아마 검새라면 대한민국 21세기에 삼양라면 옹호하고 농심 불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댓글을 올리거나 추천만 날려도 잡아갈려고 하지 않겠어?
    당신의 피같은 돈과 당신의 사업이 달려있고, 그것을 오마이 뉴스기자의 이름으로 그런 사실 전혀 알려주지도 않고 버젓이 기사를 쓸수도 있었는데...(나중에 봤더니 살포시 두리뭉실한 변명의 문장이 흐미하게있더구만)
    그리고 지금 친구의 블로거에까지 와서 당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당신이 검새라면 볼만했겠지? 돈받는 입장에서 뭐 물불가리겠어?
    그래도 농심으로부터 돈받는다는 사실을 비록 누리꾼에 의해 먼저 까발려진 뒤지만, 이글에서는 고백을 해서 다행이구만.
    그리고 한가지 묻고싶어요. 지금 이런 블로거 활동으로는 얼마나 버는데요? 아~ 조건부로 직접 돈을 벌지는 않겠다. 다만 이런 노력을 회사가 언젠가 알아주고 계약도 연장하고, 덤으로 다른 당신의 이익을 위한 기회를 줄른지도 모르지.
    이정도로 탁현민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고. 여기 자리를 빌려준 블로거님? 한가지 묻겠삼
    탁현민이라는 분. 본인 스스로 밝히듯이 농심으로부터 돈을 받고 일하는 입장인데..
    그분은 이런 수고로 어떤 소득과 이익(??)을 챙길지 모르는데.
    당신의 블로그를 그런 이익활동에 이용하도록 허용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탁현민의 풀무원 이야기를 그대로 빌리면, 탁현민이 돈을받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일반 블로거였다면, 시민기자였다면 당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상업적 목적을 갖고 글을 쓰는 사람의 글을 (물론 본문의 내용 속에 밝혀졌지만.) 무슨 이런저런 핑계로 글을 올리게 된 사연을 쓰는 당신도.. 정말 안되어보이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당신의 여태 블로거로서 받은 신임을 사용하여 당신글을 찾는 다수의 사람들을 열받게 한 것 아마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머리글에 밝힌바에 따르면, 탁현민의 주장에 명분이 있고, 진보매체가 그의 글을 올려주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좋다. 내가 내 블로그에 올리겠다. 너거들, 댓글다는 놈들 얼마나 반박을 잘하나 두고보자?? 뭐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구만요.
    그런데 댓글들 죽 보면 알겠지만, 탁현민의 여러주장은 이를테면 MSG를 안쓴다거나 등등은 이미 오마이뉴스댓글에서 다 밝혀진바있고, 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거짓임이 판명났습니다.. (궁금하면 검색의 생활화)
    그런데도 블로그 주인님은 그런 기본적 사실도 하지 않은채 친분을 이유로 글을 올렸나요?
    당신으로 하여금 글을 올리게 한 진정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친분인가요? 아니면 적어도 에밀졸라의 글을 실어주고 싶은 신문사가 되고 싶었던건가요? 두 부분 다 해당되지요?
    그런데 당신의 글에 대한 신뢰로 찾아온 누리꾼들에게 경고(?)하면서 글을 올렸나요? (길게 생각하지못하는 누리꾼을 의사표현도 못하나요? 길게 쓰는 탁현민은 자신이 이익을 취하는 회사의 입장을 고재열기자의 블로그에 올릴수 있는데?)
    이 문제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 여기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남기는지 함 지켜볼생각입니다.
    좀 유명해지면 사람이 어떻게 사람이 변해가는지 이번사안을 계기로 함 지켜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조선일보 끊고 주간지를 찾던 지인에게 시사IN 구독을 권한적 있습니다. 바로 전화 걸어 취소하게 경향 또는 한겨례의 주간지를 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이런 분별없는 행동을 한 기자님께 일반 소비자가 행할 수 있는 경고(?)입니다.

  6. 맛간 농심 2008/07/11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 읽고 난 소감은 뭐라고 할까? 맛간 음식먹고 매스커운 찝찝한 맛이라고 할까?
    글쓴이 속 훤히 보인다.. 농심 더 더럽게 느껴진다..

  7. 시늬한수 2008/07/11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고도의 알바 글이군요. 농심을 까는 듯 하면서 농심을 완전히 확실하게 추겨세우네요. "바보 농심"이란 제목은 예전의 "바보 노무현"이란 글에서 따온거고요. "바보 노무현"이 노무현 대통령을 최고로 칭찬하고 미화한 글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따라서 이 "바보 농심" 글도 보시면 농심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고, 농심은 잘못한 것도 거의 없는데 실수로, 언론의 잘못으로, 내부 사람들의 당당한 장인 정신에 의한 우월의식에서 등등 결국 PR을 못해서 괜한 매를 얻어맞는다는 내용이잖아요. 실제로는 삼양보다 더 좋은 기업인데 상황과 현재의 네티즌들의 과도한 편향성 때문에 억울한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거군요. 이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8. 고니아빠 2008/07/11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나 시사인 구독자로서, 또한 독설닷컴을 즐겨보는 애독자가 아니었다면, 댓글을 달지 않았을텐데... 두가지만 지적하자, 농심이 msg 운운하는 건 말이 안된다. 안넣어서 표기를 안하는게 아니라, 넣기 때문에 안하는 거라는 것. 둘째로 농심의 홍보팀이 실수를 했다가 아니라 농심은 그런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원인을 가지고 있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자로서의 횡포는 말할 것도 없고 경영인들의 고질적인 친정부적 친조중동적 사고가 그렇다. 조직의 문화라는 게 어디 한번에 바뀌는 것인가? 소비자불매운동이 단순히 촛불과 연계되어있다라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소비자이자 시민은 이제 이 방법말고는 우리사회의 기득세력들에게 저항할 방법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선거? 언론플레이의 고수들이 쏟아내는 각종 여론몰이와 여론조작은 일상정치체제를 구축하고 있지 못한 한국에서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선량을 뽑을 재량도 별로 없거니와 소위 선량이라며 고개를 내미는 자들의 자격수준에 대해서도 불신이 많은 게 현실아닌가? 농심이 조선과 엮인게 아니라 이 나라 전체의 불신의 문제가 이 문제의 저변에 깔려있는 것이고, 특히 조선이 대한민국을 불신공화국으로 만든 주범이라 이 문제가 이렇게 복잡하게 꼬이고 있는 것이다.
    간단히 농심에게 충고 한마디 하겠다. 소비자가 원하는 no GMO, no MSG 상품을 저렴하게 국민에게 제공하고 마진을 줄이더라도 소매상들의 주머니를 불려주는 정책을 써보아라, 그러면 이문제가 해결된다. 이왕이면 조선광고 그까이꺼 안해도 된다고 선언하시고.

  9. Favicon of http://rlawjdal114@hanmail.net BlogIcon 갑순이 2008/07/11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 봉지에 MSG 가 안써졌다면 어떠한 말을 해도 믿을수없다.그저 그들은 회피의 수단으로 쓸뿐이다.진정 넣지 않았다면 왜 표기을 하지않는건가 뭔가 거진말을 하는것같다.그리고 이젠 맛도 좋은것을 찾지만 그건 옛날이다.현명한 소비자들은 건강도 생각한다.맛은 습관일뿐 머리도 먹는 소비자들도 늘고있다.그리고 국민을위해 웰빙제품을 만들고 거기다가 양심적인곳에 광고을 한다면 믿을수 있을것 같다.그런대 미국소광우병을 작년과 올해기사을 아주 딴판으로 쓴 신문에 광고을 냈다면 소비자들은 신로할수없는건 당연한 것이다.그런기업은 더이상 믿을수없다.

  10. 인연이문제 2008/07/11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전형적인 조중동식 양비론이군요. 독설닷컴은 친구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소개를 해줬다는 느낌이 들고요. 대한민국 병폐의 문제점을 새삼 느낍니다. 끼리끼리 아는 사람 봐주기....

  11. 호박나무 2008/07/11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오해나 왜곡은 있을겁니다.
    하지만 단순히 순진하다. 이런식으로는 답이 아니며 농심에서 하지않은건 컨설던트의 입을
    통해 오해다.
    웃기지 않습니까?
    소비자가 컨설던트 보고 구매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적어도 소비자를 위한다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옳죠.
    기본적으로 작지않은 기업이 순진하다라고 하면 믿을 사람은 애들이나 믿을까 말까입니다.
    농심에서 판매되는 과자들이 일본의 과자 몇개와 유사성때문에 많은사람 입에 오르내리기도했고요. 라면쪽에선 압도적인 일위기업이 단순히 순진하다라는 말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다고생각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MSG사용하지않지만 표기는 않한다 이것이 얼마나 말장난이되어버리는지 아시는지요?
    상품에 첨가물표기에는 책임이 따르며 문제가 될경우 증거의 하나로 사용될수있는
    소비자로써 당연히 옳바르게 알수있는 권리가 있는것입니다.
    무슨의도로 표기를 않한다는건지 모르지만 단순히 순진해서라고 이해하긴 쉽지않네요.
    농심이 한두해된 영세회사인가요?

  12. 농심MSG 2008/07/11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쥐깡사태 직후 농심은 끊어버렸는데, 마지막으로 복용한 농심MSG라면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그때, 재료성분 확인했고 가족들한테 쥐깡 만드신 농심 라면에 MSG 들어가니까 사오지말라고까지 말했다... 그 몇개월사이에 뺀것인가? 쥐대가리가 중국에서도 부산공장에서도 들어간게 아니면 누가 넣었냐? MSG농심협박할려거 쥐잡아 불에 잘 끄을리고 튀기는 수고스러운짓해서 넣었냐? 사기칠려면 제대로 치세요. 계속 그렇게 까부시면 생매장 당합니다.

    • 농심MSG 2008/07/1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댓글에 있네
      MSG = L-글루타민산나트륨 (상품명:미원)

      기자가 공정보도를 위해 상반되는 의견의 양쪽을 모두 소개하는건 원칙적으론 옳지만, 한쪽의 의견이 사실에 근거한 "맞는 의견"이고, 다른 한쪽의 의견은 "거짓에 기초한 사기"라면, 쌍방의 의견을 모두 소개하는 짓은 진실을 왜곡시키고 혼란을 주어 진실을 알리는 언론사 본직을 벗어난 배임이고 공익을 저해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임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비록 개인블로그라곤 해도 깊이있는 기사로 명성있는 시사인의 기자임을 명시하고 있쟎나.
      고기자, 친구가 술한턱 쏜대? 물론 블로그 임대료는 별도겠지?

  13. 낭심을 제대로 걷어 차다. 2008/07/11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땐 '바보'같은 기업 농심이 아니라 '오만'한 기업 농심이란 표현이 맞구요,
    소비자들이 조중동불매 운동에 '쉬워 보이는 기업' 농심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쉬워 보이는 기업' 업계 1위 농심!!!

    이 글을 쓰신 컨설턴터분이나, '개념없는 상담녀'라고 지칭한 상담자분이나
    농심경영진이나 소비자를 '바보'로 보고 있는 오만한 자세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감성에 기대는 설득 내지 회유가 통하지 않을만큼 소비자는 '똑똑'합니다.
    제가 농심컨설턴터라면 경영진에게 인정해야 할 모든 것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라고
    충고하겠습니다.
    소비자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모든 진실과 사실을 드러내고 다시 시작한다면
    어쩌면 그 진정성이 받아들여 지겠지요.

    지금 님의 글 쓴 태도는 오히려 소비자를 군중심리에 이끌려 자기 주관없이 휘둘리는
    바보들 처럼 표현하신 것이며 정말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로 느껴지며
    글 행간행간에서 자기변명을 교묘하게 숨기고 있는 아주 저질로 보여집니다.

    이는 82쿡 닷컴에 글 올리신 분(ip추적 당하신 분)보다 더 어처구니 없으며
    차라리 그 분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에서 발휘된 것이란 변명이 가능하지만
    한 회사를 컨설팅하는 분이 이렇게 진정성이 없는 글을
    소비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려고 올리시다니....

    첨언으로 위에 글 댓글 다신 분 중에 전직 농심홍보맨이었던 분의 글에서
    인상적인 문구가 있네요.
    "내가 돈번거 남이 알게 하지마라."
    실제로 소비자인 제가 농심과 롯데의 기업관으로 가장 확실하게 느끼고 있는 문구입니다.

    기업의 사회기여는 눈꼽만큼도 없고 오로지 이윤추구에만 급급한....
    님이 농심의 컨설턴트라면 가식으로라도 기업의 사회참여에 대한 컨설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14. 로즈마리 2008/07/11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때문에 농심불매를 시작한건 맞는데요??
    님의 마지막 글이 기분이 언쨚네요..물론 처음에야..농심상담원의 태도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태도였지만..
    그이후 농심도 나빴습니다
    바퀴벌레가 면발에 휘어져 잇는 사진을 본 소비자는 분명 제조과정에서
    이물질 삽입된걸로 생각이 됩니다만..
    사후조치가 매우 미흡하였으며 자발적 리콜이나 식약청의뢰도 불만족스럽습니다..
    변명과도 같은..유통과정에서 생긴것이라는 의견뿐이 농심에서 나온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우리는 잘못없다..." 또한..82쿡에 소비자를 모신다는 글에서도
    자기가 글쓰고 자기가 덧글다는 행태또한..상당히 조중동스러운 면에..매우
    실망했을뿐입니다..
    그리고..삼양라면..처음엔..먹어보자엿는데...먹다보니..입맛이 변했습니다..
    맛이 없는 라면을 억지로 돈주고 사먹기는 힘듭니다..
    처음엔..의도적으로..선택했지만..지금은..입맛대로 먹을뿐..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려고 하시는 님의 글에..더욱 반발심만 생기며
    앞으로도..쭉...구입 안할것입니다..

  15. 실소가 나오는 글 2008/07/12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겸손과 양심의 기업으로 미화한 글이네.....
    그렇게 미안하고 겸손한 것들이 쥐대가리 다음에도 줄줄이 나오는 벌레들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는 것이냐...
    아고라에서는 농심을 파브르 곤충기에 비유하더만...
    농심 직원이 몰래 알바짓하다 아이피 들켜버린 파렴치 행위도 아름다운 행동으로 묘사되네 ...

    내, 존경합니다 대단합니다

  16. 실소가 나오는 글 2008/07/12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광우소 관련해서 조선일보에 악감정 받쳐있는 네트즌들은,
    조선일보가 먹거리 문제에 대해 보수다 진보다 등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대입해 본질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위의 글 또한 보수 라면 진보 라면으로 이분하고 있다. 한마디로 열받은 네티즌 더 열받게 하는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도대체 농심은 혹은 글을 쓴 컨선턴트라는 사람은 과연 지금의 상황에 대해 직시하고 있는 것일까?
    보수라면 진보라면 이라는 문장은 여기외에 어떠한 곳에서도 본 적이 없다.
    라면조차도 정치 이데올로기를 덧씌워 보수층을 집결시키고 싶은 걸까?
    이 글의 의도가 정확히 무엇입니까???????????????

  17. 일개 소비자 2008/07/12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앞으로 절대 자발적으로는 안사먹을 것임.
    우리가족과 내가 관여하는 모든 구매에 있어서...

  18. 쇼를해라 2008/07/12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기에 고객응대사건하며
    82쿡에 '객관적시선'이란 닉네임으로 물타기하다 농심IP로 걸렸는데 IP개념도 모르고 아이디만 바꾼채 같은 아이디로 옹호댓글 남기다 걸려서 삭제 ㅋㅋ
    뭔 견학오라고 홍보부 대리? 이건 뭐

  19.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키스트 2008/07/12 17:5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에 대한 고재열 기자님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내용은 실망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편의 글을 더 남기고 가겠습니다. 고 기자님 태도에 실망했으므로, 좀더 직설적이고 아프게 꼬집겠습니다.
    고 기자님은 언론인이신데도 불구하고 1. 논점을 흐리고 있으며, 2. 언론인으로서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나하나 꼽아볼게요. 제 글에 굳이 답변을 하실 요량이었다면 제가 글 첫머리에 지적했던 부분, 즉 본인이 수많은 '생각이 길지 않은 네티즌' 운운한 부분에 대해 왜 해명하지 않으셨습니까. 뭐, 어쨌든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정당한 반론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 있고, 판단은 독자들이 할테니까요.

    1. 농심의 입장을 들어주지도 말라는 것인가요? 농심도 자신들의 입장을 표현할 수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런 반론은 오히려 조중동이 아닌 저처럼 반조중동 입장인 데서 들어주는 것이 더 낫다고 보았습니다.
    ->고 기자님, 당신이 반 조중동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요즘 세상에 친 조중동이 어디 있습니까. 반조중동, 그거 자체를 언급하실 필요는 없거든요. 고 기자님 표현대로 '시사인 같은 진보매체' '저 같은 반 조중동', 이거 본인 스스로 자꾸 언급하는 건, 논점을 흐리고 물타기를 하시는 겁니다. 진보와 반 조중동 방패 뒤에 숨는 거구요.
    그리고요, 농심 반론을 조중동이 들어주는 것은 왜 안 되는데요. 혹시 농심은 조중동과 광고를 매개로 엮인 광고주-언론사 관계이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고 기자님은 '반 조중동'이니까, 농심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까 본인이 다루는 것은 독자들에게 좀더 객관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중요한 대목이네요. 다음을 보시죠.

    2. 탁현민씨는 신생매체인 <시사IN>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연결해 주었고, <시사IN>은 그 캠페인의 진정성을 인정했기에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탁씨가 신생매체인 시사인을 돕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기업 홍보컨설팅을 맡고 있다는 탁씨가 언론사를 도울 방법이 뭐가 있습니까.
    ->딱 꼬집어 말하죠. 시사인에 탁씨가 하는 캠페인 관련 광고가 계속 탁씨 크레딧을 단 '기사' 형식으로 올라오죠. 그거 기사 맞습니까. 시사인 광고와 무관한, 순수한 기사 맞습니까. '캠페인의 진정성'을 인정했다구요... 그 캠페인이 누구 돈으로, 무슨 목적으로 하는 건지요. 그래야 사람들이 '진정성'이란 걸 판단하죠..
    ->고 기자님과 탁씨 글을 비판하고 심지어 분노한 사람들은 탁씨 글의 내용과 그 전달 방식(여기에서 고 기자님 책임이 있는 것이구요)이었습니다. '농심의 입장은 들어주지도 말라는 것인가요'라는 난폭한 방식의 반응이라뇨. 그런 반응은 문제제기한 사람을 거듭 실망시킬 뿐입니다.

    3. '조선일보 칼럼 첨삭지도'나 '조중동 몸살 프로젝트' 게시판의 글을 읽어보시면 제가 감상적인 차원의 주장만 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고 기자님은(시사인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잘 모르니까요) '조중동'과 극과 극에 있을 뿐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조중동은 좋게 말하면 세련된, 나쁘게 말하면 교활한 방식을 동원한다는 것이구요, 고 기자님은 인신공격과 상대방(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등)에 대해 인격비하까지 서슴지 않는 대단히 서툰 방식을 동원한다는 차이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키스트 2008/07/12 06:1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 댓글 형식으로 글을 한 편 남겼는데요, 꽂힌 김에 몇 말씀 덧붙이겠습니다. 쿨하게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첫째, '생각이 길지 않은 누리꾼'이란 누구입니까. 고 기자께서는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도식적이라는 단어는 유의어 반복이므로 생략하죠) 이해하는 네티즌'을 일컫는다고 했는데요, 정보전달성 텍스트를 독자들이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기자들도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논점, 혹은 관점을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일 테구요.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이해하는 것 자체보다 텍스트의 본질을 왜곡되게 해석한다면 문제겠지요. 그런데 이건 단순하게 이해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것이거든요.
    여기서 제기될 수 있는 반론이 오히려 고 기자님이 이른바 '누리꾼(네티즌)'의 층위를 자신의 글에 대한 찬반 여부에 따라 지나치게 도식화, 단순화시켜 분류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고 기자님이 '생각이 길지 않은 네티즌' 운운하면서 탁씨의 글을 소개한 것은 블로거로서도 그렇고 언론인으로서도 그렇고, 썩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였다고 봅니다.

    둘째, 그 밑에 탁씨 글을 올린 과정이 소개돼 있죠. '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다. 민감한 사안이라 두 번 읽어 보았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내용이면 전할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글쎄요, 저는 탁씨 글을 나름대로 꼼꼼히 읽어보았지만 '전할 충분한 명분'이 잘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탁씨는 농심 관련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주장을 전달하는 방식은 난폭했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더욱 불쾌했던 것은 '바보 농심'이라는 감상적 프로파간다로 독자들의 판단을 흐리려 시도했다는 사실입니다.
    저처럼 '생각이 길지 않은' 네티즌 눈에도 오류가 쉽게 발견되는 글을, 고 기자님이 천천히 두 번이나 읽어본 뒤 올릴만하다고 판단한 그 '충분한 명분'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혹시요, 고 기자님의 소속 매체 '시사인'에 과거 소개됐던(연재물인 것 같기도 하구요) 탁씨 관련 (홍보성)기사와 관계있는 것은 아닌지요. 검색결과에 따르면 시사인에서도 탁씨가 모 제약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주인공들을 직접 인터뷰 해서 내보내던데요, 그때에도 시사인은 기사를 내보낼 '충분한 명분'이 있어서 내보낸 것이었습니까. 아니면 '상업적 판단' 때문이었습니까. 이를테면 이런 거죠. http://blog.naver.com/ckeynine/140047930342

    셋째, 논점을 바꿔보죠. 저기 오른쪽 상단에 쓰인 '조중동을 몰살시키겠다'는 각오라는 건 뭡니까. 저 또한 그렇지만 조중동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중동 반대운동은 감정적 구호로 해결될 일이 아니죠. 절독운동을 전파하는 등 좀더 실제적인 방법으로 전개돼야 효과가 있겠죠. 최근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서 몰살시키겠다는둥, 김대중은 글쓰지 말라는 둥 그런 '파시스트적' 발언이나 남발하면 조중동이 몸살이라도 난답니까. 진정성도 없이 반 조중동을 '상업적 판단'으로 활용하려는 일각의 분위기가 안타까워서 한말씀 남겼습니다.

    •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설닷컴 2008/07/12 08:38 수정/삭제
      1. 농심의 입장을 들어주지도 말라는 것인가요? 농심도 자신들의 입장을 표현할 수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런 반론은 오히려 조중동이 아닌 저처럼 반조중동 입장인 데서 들어주는 것이 더 낫다고 보았습니다.

      2. 탁현민씨는 신생매체인 <시사IN>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연결해 주었고, <시사IN>은 그 캠페인의 진정성을 인정했기에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조선일보 칼럼 첨삭지도'나 '조중동 몸살 프로젝트' 게시판의 글을 읽어보시면 제가 감상적인 차원의 주장만 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적 감사드리고, 조만간 농심에 관환 제 생각을 적든,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든, 직접 글을 올릴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연 2008/07/11 11: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바보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읽고 추천을 먼저 누루는 잘못을 저질렀네요. 추천 취소는 왜 없는건지...ㅡㅡ;;

    농심바보란 말로 연막을 친 엄청난 옹호의 글을 읽었습니다.
    진짜 컨설팅 하시는 분 맞구나~ 란 생각도 들고요. 이글을 읽고 독설닷컴이란 말에 어이가 없더군요.
    정말 독설이란 단어가 창피하시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컨설팅을 하는 업체의 글은 처음부터 쓰시지 않으셨으면 좋았을 걸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미 쓰셨으니 어쩔수 없구요. 기왕에 쓰셨다면 독설닷컴에 맞는 과감한 글을 기대했습니다.

    이 글은 아무리 봐도 농심 직원이 쓴 글 같아 씁쓸하네요.

    아래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정확한 사실을 가감없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설닷컴 2008/07/12 08:14 수정/삭제
      농심과 정식 캠페인 계약을 맺고 있는 사람이 쓴 글이니 농심직원과 거의 같은 입장의 사람이 썼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글에 '외부기고가의 글은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은 명기하지 않았지만, 제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었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제 생각인 것은 아닙니다.

  22.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설닷컴 2008/07/11 06: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불매운동과 관련한 글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고재열 기자 생각은 뭔가' 묻는 독자분들이 많은데, 아직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고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하니까요.

    이 블로그를 자주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주된 관심사는 '언론독립' 문제였습니다. 이 '언론독립' 문제와 관련해 최근에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것들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촛불집회 당시 목격한 경찰의 폭력진압 문제, HID의 대천해수욕장 경비용역계약 문제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글을 쓰면서, 사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시사IN> 기사는 써야했고...

    요즘 저를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얼굴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말입니다.

    오늘은 시사주간지에서 제일 바쁜 마감날입니다. 내일은 노조 워크숍이 있습니다. 언제까지라고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조만간 농심 관련 부분은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고글에 대한 찬성글 반대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나키스트 2008/07/12 06:03 수정/삭제
    이 블로그에 올라온 탁현민씨의 농심 관련글과 관련한 논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입니다.
    그런데, 고재열 기자님의 이런 식의 변명은 실망입니다. 논란은 이미 벌어졌고, 죄송하지만 고 기자님과 글쓴 당사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합니다. 그들이 고 기자님이 얼마나 피곤하고 바쁜지에 대해 일일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섭섭하게 들릴지 몰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너무 안 좋아졌다'는 말을 하는 것도 불필요하고요.
    더군다나 이제 와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고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입니다.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면 왜 탁현민씨 글을 두번이나 읽어본 뒤 '명분'이 있다고 판단하셨습니까.

    만약 성숙한 언론인이라면 그런 식의 변명보다는 당당하게 잘못을 인정하거나, 만약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 '명분'이라는 것을 밝히면 될 일입니다. 고 기자님의 변명이 대단히 구차하게 들립니다.
    독설닷컴 2008/07/12 12:42 수정/삭제
    저는 잘못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제 판단은 농심의 입장도 들어주어야 하고, 되도록이면 진보매체에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 자기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 글로 바꾸고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이 고재열 기자의 생각과, 고재열 기자의 취재를 보고싶다고 하셔서 진행하려는 것입니다.

  23.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2008/07/10 22: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농심>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은근 유머러스한 글이라 후딱 읽혀지더라구요
    그런데.. 한가지 놓치신 점이 있는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농심이 만만해서 농심제품을 사먹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농심은 외제차를 파는 기업도, 한번 타는데 백만원이 훌쩍 넘는 항공사도, 외국수출에 의존하는 대기업도 아닙니다. 농심은 라면과 과자를 파는 회사입니다. 서민고객들에게 친절해야만 하는 회사입니다. 물론 한 개인상담원의 잘못으로 치부는 하시겠지만, 어찌하였든 농심은 상담원 교육을 아주 잘못시켰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식품개발을 하고있으나 이와 아울러 계속해서 이물질신고가 들어오는 것또한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농심은 고재열기자가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지적하셨듯이
    게으르고, 나태하며, 지혜롭지 못하며, 오만했습니다.

    농심은 바보일지라도,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20 수정/삭제
    한 가지 놓치신 점이 있는 것 같아 메모 남깁니다. 제가 지적한 것이 아니라 탁현민씨가 지적한 내용입니다.

  24.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혈고3 2008/07/10 21:53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고재열 기자님.

    현 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어쩌다 보니 기자님의 블로그까지 오게 되었네요. ^^;

    아직 (딴나라당이 말하는 것처럼)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이다 보니

    농심 불매 운동에 대한 상황이 잘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학생마저도 알고 있는 만큼 그 컨설턴트라는 분이 쓰신 글 중 일부분이

    '물타기'와 다를 바 없는 태도로 사실을 왜곡하셨더군요.

    예를 들면, 먼저 '라면 100박스 협박(?) 사건'. 글쓴 분께서는 '협박'이라고 단정지으셨는데, 형식적으로

    본다면 협박이 맞겟지요. 다만,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 '협박'하신 분은 언론에 터뜨리지 않고 좋게

    좋게 넘어가기 위해 농심 본사와 합의하기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압니다. 그 100박스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신다고 했고요. 그러나 농심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런 사건 경위를 무시한 채

    단순히 '협박'이라는 단어로 사건을 매도하는 것을 보면 조중동식 왜곡보도와 다를 바가 없고요.

    둘째로, 농심 제품은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제가 지금 사진 파일이 없습니다만,

    아고라 등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동안 어떤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그 사진에는 분명히

    (농심) 제품 표시란에 Monosodium Glutamate라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MSG=Monosodium Glutamate인 줄을 아는 국민이 별로 없는 줄 알고 그런 글을 쓰셨는지, 아니면

    조중동처럼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내용을 바꿔 조금이라도 농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환기시키려는 건지

    글쓴이의 의도를 모르겠군요.



    처음엔 고재열 기자님이 이 글을 쓰신 줄 알고 (제가 귀차니즘의 타락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뜩이나

    수능, 2MB, 조중동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욕을 왕창 남기려했습니다만, 자세히 읽어 보니 글을

    옮기신거더군요 ㅋ



    제가 이 글을 남긴 이유는

    그냥 고재열 기자님께 미약하지만 제가 조사한 사실이라도 알려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고재열 기자님께서 그 글을 옮기신 이유가 나름 있겠지요? (설마 조회수 올리기? ㅋㅋ)

    어쨌거나 농심 덕분에 이런 좋은 블로그 알게 되어서 고마움을 느끼네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악의 축, 조중동이 없어질 때까지 펜을 끝까지 (키보드인가요?)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혹시 가능하시다면 농심 불매 운동에 대한 고재열 기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사실 관계를 떠나서

    네티즌들의 이런 불매 운동이 바람직한지.... 또한 현 상황(조중동 불매, 떡검 등)에 대해서도 묻고 싶어요.

    shlmoon3@hanmail.net인데요, 메일 오는 거 기대 안 합니다. 그냥 기자님이 편하시다면 보내주세요. ㅋ

    독설닷컴 2008/07/12 08:22 수정/삭제
    조만간 농심 측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수용자 운동과 관련해서
    '네가티브 운동'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긴 호흡에서 보자면,
    바람직한 것은 '포지티브 운동'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미디어를 살려내야 합니다.
    마치 <시사IN> 창간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성원해 주었듯이요...

  25.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이지한다발 2008/07/10 20: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과 관련된 글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촛불민심 무서워서라는 말이 좀 씁쓸하네요.

    구태연한 말이긴한데,
    이것저것 문제도 많았지만 잔머리 안굴리고 우직하게 해결할려고 노력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인정받지 않나 싶습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22 수정/삭제
    예상했던 대로 촛불민심의 역풍을 제대로 맞았답니다. ㅋㅋ

  26.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란병사 2008/07/10 18: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최소한 시장지배율 1위를 하는 기업은 당신이 말하듯 그리 바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 바보스럽다면 절대 1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담실 직원의 고객응대를 마치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개인적인 실수로 그리시는데,
    제 보기엔 절대 망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에 찬 농심의 교만함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전혀 무섭지 않다는 자신감 이었다는 거죠..
    이미 농심 라면에 중독된 너희들이 머 어쩔거냐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고객응대를 그리하는 기업은 1위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님께서는 바보라는 말로 농심을 매우 순진무구한 기업으로 묘사하며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려 하시지만,
    심금이 울려지는대신 글을 읽는 내내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님말대로 농심의 경영진이 그토록 바보라면 그런 바보들이 경영하는 회사 하루라도 빨리 문닫고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기업 경영하는 거 절대 장난 아닙니다.
    바보들이 경영하는 회사 앞날이 뻔한거 아닙니까!
    주주들과 금융권에 부담이 되기전에 이쯤에서 빨리 정리하라고 컨설팅 하십시오.

    아..그리고요..뜬금없이 풀무원은 왜 들고 나오시나요?
    삼양은 풀무원보다 형편없는 회사이다..농심과는 규모나 실력면에서 비교가 안되니 경쟁이 될수없다..라는 말을 하고싶으신건가요?
    농심의 컨설턴트 입장에서 삼양에 대한 네티즌들의 성원이 그토록 두려우신가요??

    독설닷컴 2008/07/12 08:23 수정/삭제
    글을 쓴 필자에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7.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익조 2008/07/10 17: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잘 꾸며놓으셨습니다
    방문객도 엄청 많네요
    개인적인 이야기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농심라면만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5명이기 때문에 라면 먹어 치우는 속도가 무섭습니다
    한 박스 사다 놓고 라면 먹기 시작하면 금방이지요
    조중동 폐간운동에 동참하면서도 저는 처음에 그냥 신라면도 먹고 안성탕면도 먹었지요
    그런데 조선일보에 삼양 너트라면을 공격하는 글을 읽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 기사에서 "삼양"이란 단어가 10여차례 나오면서 삼양을 공격했지만
    농심 "쥐머리 새우깡"과 "바퀴벌레라면"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농심"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조중동과 농심과의 유착관계를 확신했고
    확인해본 결과 놀라운 사실들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완전 삼양 매니어로 변하여
    농심제품의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라면만 먹으면 속이 좋지 않아서 좋아하면서도 자주 먹을 수 없었는데
    삼양으로 바꾸면서 속도 편해지고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MSG"에 길들여져 있다가 "MSG" 무첨가인 삼양라면을 먹어서인지
    아니면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농심에 비해서 대관령 한우를 사용하는 삼양의 스프때문인지
    아니면 "GMO"옥수수를 사용하는 농심대신 "GMO" 옥수수를 사용하지 않은 삼양라면이어서인지
    어쨌든 삼양라면으로 바꾼 후에는 밤에도 낮에도 먹고싶을 때에 아무리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조금 늦게 먹어도 퍼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즘 라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면
    그 맛있다고 온 동네 소문이 다 난 삼양 간짬뽕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글 쓰고 생각난김에 인터넷 쇼핑몰 모두 뒤져봐야겠네요
    이 기회에 고재열기자님도 오뚜기에서 삼양으로 한 번 바꿔보시지요

    독설닷컴 2008/07/12 08:24 수정/삭제
    라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ㅋㅋ

  28.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 2008/07/11 13:39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우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념과 노선에 대해서가 아니라, 광고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잘못된 정보가 나와있어서 정정해주십사 글 남깁니다.
    1." 지난 10년간 일간지 광고를 안했다"
    --- 07년만해도 농심은 약 10억원의 일간지 광고를 했습니다. 이건 데이터 한번만 돌려봐도 쉽게 나오는 것인데, 글 쓰신분이 너무 농심측 말만 순진하게 믿으신것 같네요~

    2. GMO를 쓰지 않는다?
    --- 우선 농심은 GMO를 쓰고 있습니다. 자세하게는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만, 이것도 한번만 확인하셔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GMO free선언은 안쓰는 업체에만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GMO를 쓰는 업체에, 앞으로 쓰지 말라고 권유도 같이하는 것입니다.

    파급력이 있는 블로그인 만큼, 사실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23 수정/삭제
    지적하신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9.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물쇠 2008/07/10 16: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관련 글을 두어번 읽어봤습니다.
    실수는 몰라서 그랬고 바보짓을 해서 그렇다면..
    그 댓가도 치뤄야 되지 않을까요?
    석연치 않게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려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솔직히 농심이라는 기업이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벌어진거죠..
    그게 실수니.. 바보짓이니 하는 말로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소비자에 대한 직원들의 교육이나 인식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걸 광고하는 것 밖에 더됩니까
    어떻게 보면 소비자라는 존재를 가볍게 여겼기 때문 아닐까요?
    이번 일로 그 중요성을 깨닳았다면 좀 더 나은 기업이 되겠죠..

    독설닷컴 2008/07/12 08:28 수정/삭제
    '바보'라...가능할지...ㅋㅋ

  30.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수길 2008/07/10 15:45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라민국넘들 먹지 말라고 해라 겁날것 없다고 우리는 즐라도라면(삼양라면) 안 먹을테니까

    아가리 싸물어라 2008/07/10 21:14 수정/삭제
    농심 불매 입장에 대해 반박하려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해 봐라. 지역 감정 같은 무식한 논리로 운운하지 말고... 반박 못 하면 아가리 쳐물어라

  31.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ny관심 2008/07/10 15:13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가서 라면사다 놀랐습니다.
    평소 라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카트안에 넣는 행동이 별로 없었는데 삼양구매운동 건을 보고 사실 좀 감동먹었습니다. 그래서 라면코너에 가서보고 삼양꺼 쌓여있는 부분과 대조되게 넘쳐나는 농심꺼 보고 놀랐습니다. 예전엔 라면이면 무조건 농심 신라면 안성탕면 뭐 이런거 주로 먹었거든요
    삼양이든 농심이든 진실된 곳은 언젠가는 밝혀지리라 봅니다. 먹는 문제 이거 참 중요한거거든요. 님께서 농심에 직접 가셔서 만드는거 보시고 쓰시는 내용이시죠?

    독설닷컴 2008/07/12 08:28 수정/삭제
    농심 캠페인 담당자의 기고 글입니다.

  32.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 2008/07/10 14:09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힘든 세상입니다. 고기자님의 의견을 쓰시는게 좋을뻔했네요. 컨설턴트란 분의 글은 좀 좋지 않네요. 자만감도 아니고... 맘에 안들면 농심 컨설턴트 그만 하시라고 하세요. 자기는 초연한 것처럼 말하면서 농심을 마치 양심적인 기업처럼 논리를 펴시네요. 컨설턴트는 세상을 잘아는 사람이고, 농심 직원들은 세상물정 모르고 우직하게 자기 갈길을 정도로 가는 기업인걸로 서술하셨네요. 언어의 유희에 불과합니다. 말씀하신것에 대한 사실관계도 중요하고요(농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안하니까). 말과 글로써 장난하지 마시고요... 네티즌들이나 시민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아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식의 범주내에서 판단하고 실천한는 겁니다. 시민들을 유언비어에 속는 그런 우매한 대중으로 폄하하지 마세요. 고기자님 차라리 직접 글을 쓰시는게 나을뻔 했습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28 수정/삭제
    조만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3.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2008/07/10 13:42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재열이 여기 있었구만. 고대 출교생들이 판결로 복학결정받으니까 출교생들이 옳다고 지지하던 놈? 재판으로는 진실을 가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놈? 그런 사고방식으로 조중동 몰살시키겠다는 놈?
    그건 그렇고...
    뭐 컨설턴트란 놈도 고재열이하고 똑같은 놈이네. 끼리끼리 노는 법이니까.
    교묘하게 돌려서 말해대는 놈이구만. 어쩌네 저쩌네 해도 결국은 '농심은 우직한 기업'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가보네.
    내가 2003년 농심에 취재하러 갔는데...그 홍보부장이란 사람, 아직도 잊지를 못하지. 50대에 자그만 체격에 작은 키에...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농심은 왜 컵라면 용기를 친환경 재질로 바꾸라는 환경부 방침을 수년 째 따르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그래서? 어쩔건데? 기사쓸려면 쓰고 말려면 말고"라며 피식 웃더구만.

    지금 농심의 대처방식은 고재열 비스무리한 컨설턴트가 인식하는 것 처럼 식품기업으로서 우직하게 자기 갈 길만 가는 게 아니라,
    "어쩔건데?"가 대변하듯 배짱부리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아.
    라면에서 뭐 나왔다 해도 "어쩔건데?"하는 식이지...
    다른 회사가 우리는 뭐 넣느니, 뭐 안넣느니, 우리는 쓰느니, 안쓰느니하고 표시를 하는데 농심은 안한다?
    그래서 농심이 우직하다가 아니라, "그거 해서 얼마나 번다고?" ,"그런 짓 안해도 우리는 매출이 넘쳐"라는 자신감의 표현이자, 배짱영업이지.
    안그런가? 고재열, 컨설턴트

    독설닷컴 2008/07/10 14:03 수정/삭제
    팩트가 틀린 게 하나 있어서 지적합니다. 고대 출교생들이 판결로 복학 판정 받아서 지지한 것이 아니라, 판결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그들의 행위가 잘못 알려졌고, 부당한 출교처분을 받았다고 지지해왔고, '졸업장 반납운동'도 함께 하면서 도왔습니다.
    인신공격성 글이라 그냥 지우려다, 꾹 참고 그냥 둡니다. 2003년에 농심에 취재갔었다면 기자분이신 것 같은데...혹시 조중동 기자?

  34.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태명 2008/07/10 12: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도 회사의 배불림보다 서민의 기업으로.............

    독설닷컴 2008/07/12 08:34 수정/삭제
    서민은 라면보다 밥을 먹고 배를 불려야지요. ㅋㅋ

  35.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종국 2008/07/10 12: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잘 읽었읍니다.

    농심은 바보 입니다. 그런데 순수한 정직한 바보인가요? 아님 그렇게 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자만심에서 나온 행동일까요? 전 말씀하신 부분은 공감합니다. 진짜 그렇다면 농심이 말한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자연히 알게 되겠죠.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농심이 소비자 중심, 이제는 소비하는 고객일뿐 아니라 고객의 성향도 같이
    고려해야 하는 시대에 있읍니다. 지금은 행동하는 소비자 시대입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알려준것이 수구언론이고 기업들입니다.
    대처 방법은 컨설턴트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잘 알어서 하시기 바랍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29 수정/삭제
    이득을 내고 있으니 '똑똑한 바보'겠죠.

  36.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욱 2008/07/10 12: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농심에 대한 불매운동이 안티 조중동의 중요한 실행과제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래서 위험하다. 성지에 있는 아고라인들과 네티즌들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농심을 타깃으로 정한 이유가 무슨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광고를 하겠다는 다른 기업들보다 쉬워보여서는 아니었나?, "

    네 맞습니다.
    소비자 주권시대에 농심은 소비자를 무시했죠. 다른기업들도 실행하고 있지만 가장 만만한 상대 농심 맞습니다. 그리고 불매운동으로 바로 타격을 줄수 있는것이구요. 그리고 마치 농심만 그런것처럼 하고 있지만 다른곳도 불매운동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효과가 농심은 바로 나타나고 있어서 지금 이런식으로 글ㅇ르 적으신거 같은데 그럼 네티즌들이 농심이 가만히 있는데 농심이 밉다고 불매운동 합니까?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겁니다.

    권구훈 2008/07/10 13:38 수정/삭제
    동의해요. 라면의 특성상 재소비되는 시기가 빠를뿐...

  37.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정균 2008/07/10 11: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잘 읽었습니다.
    타깃이 농심인 이유가 이쁜(?)삼양의 반대급부이거나 다른음식에 비해 질이 현저히 나쁘기 때문이 아니죠. 말머리꼬리 자르고 솔직히 말하자면 조선일보가 감쌌다는 오해(?) 때문이라는게 심각한 본질일겁니다. 그것이 참으든 거짓으든 관계없이 말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방법은 조선일보와 이혼(?)했다는 여론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향,한겨레에 억울함을 호소하기 보다는 조선일보에 비난글 써달라 호소하는 것이 ..응대 잘못한 상담원에게 회사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심정으로 조선일보 편집국 찾아가 국장 멱살잡고 집기 홰손했다하면 농심 대박날겁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현실적이며 정답에 가깝다 봅니다. 그분께 알려주세요. 우리국민은 조중동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이라...

  38.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제중 2008/07/10 11:40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는데요. "농심은 순수했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지나치게 냄새나게 쓰셨네요. 아주 솔직한것처럼 쓰신글인데

    난 왜 솔직하게 느껴지지않을까요

    독설닷컴 2008/07/12 08:35 수정/삭제
    필자에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산에서 2008/07/10 12: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불매운동을 보며 운동의 타락에 대한 경종이 시민운동 내부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실에 근거하지 않은채, 권력을 손에 쥔 대중운동은 정부권력의 남용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92년부터 시사저널을 쭈욱~구독하다 IMF 이후 사장이 바뀌고 논조가 이상해서 끊었다가 최근에 시사인을 다시 재구독하는 정기독자입니다.
    옛날부터 언론과 대중들이 여론몰이를 할 때 시사저널(지금 시사저널 말고...)이 침착하게 객관적 진실을 제대로 파헤치고 보도했는지...그 암울했던 시절 시사저널을 보면서 버티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예를 들어 대중과 다른 언론들에 의해 여론몰이를 하던 쌍끌이 사건을 시사저널은 다른 각도에서 심층취해했던 것은 얼마나 훌륭한 사례였는지요....!)
    농심은 제가 알기로 그 대응이 미련해 보이기는 하지만 정직한 기업이고 최고경영자가 훌륭한 철학을 가진, 우리사회 소신있는 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잘못된 정보들에 의해 농심이 이지매를 당하는 것을 보니 슬프기도 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씁쓸한 느낌도 듭니다.
    나치 치하 파시스트들이 유대인을 대중의 공적으로 몰아 결집의 에너지를 얻고, 캄보디아 혁명 과정에서 한낱 어린아이들에 불과한 홍위병들의 판단으로 인민의 적을 지목하고 즉결심판으로 사형에 처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사실 이번 농심불매를 둘러싼 대중의 움직임에서 동종의 섬찟함을 느낍니다. 대중운동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해 이번 농심사태는 시사인에서 꼭 제대로 취재해야 할 사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시사인을 구독하면서 그래도 껀질게 있는 유일한 시사지라는 생각은 들지만 90년대 시사저널의 치밀한 조사와 깊은 관점은 아직 못따라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재정적인 압박 때문에 쉽진 않을거라 이해는 합니다만.....
    농심에 관한 소신있는 기사를 기대합니다.

    준 2008/07/10 14:24 수정/삭제
    농심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선생님의 "농심 불매운동을 보며 운동의 타락에 대한 경종이 시민운동 내부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중동 불매운동을 하는중에 농심이 좀 심하게 타격을 입은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운동이 타락한 것인가요? 대중운동이 권력을 손에 쥐었는가요?
    정말로 그런거라면 심각한거네요.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대중운동이 권력을 손에 쥔것처럼 잠시 보일수도 있겠지만, 대중운동은 권력을 손에 쥘 수가 없죠. 권력을 손에 쥘 정도이면 그건 대중운동이 아니겠지요.
    일산에서 2008/07/10 15:41 수정/삭제
    준님, 맞는 말씀입니다만.... 저는 대중 power라는 의미로 썼던 것이고 잘못된 공권력이나 조중동 언론권력 등의 이미지와도 오버랩되면서 부정적 의미로 대중권력이란 표현을 쓴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 되었건 power간 대립이란 점에서 대중이 그들 power의 날을 제대로 정직하게 겨누고 있는가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그간 농심 불매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내막을 진짜 몰라서 그러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근거들이 허구인 걸 알면서도 내친 김에 밀고나가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놈만 골라 갈 때까지 패자'라든가 대리전이라는 말 들이 심심찮게 게시판 등 등장하곤 하였지요. 운동의 전략전술을 거론하면서 농심을 쓰러뜨린 후 그 에너지로 조중동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식의 논리들도 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다분히 부정한 권력이 쓰는 방법이고 대중운동의 생명은 힘들더라도 그 정직함을 지키는 데 있다고 봅니다. 모르고 하는 실수는 넘어갈 수 있지만 알고도 저지르는 실수는 인격의 문제가 되니까요.
    소비자로서 이번 과정에서 특정회사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바뀌었다는 걸 문제삼을 필요는 없으나, 이번 농심사건은 운동의 깃발을 꽂고 운동을 팔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거꾸로 식품회사에 어느 깃발을 택할 것인지 표명을 하라는 것도 무리한 요구라고 봅니다.

  40.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현 2008/07/10 11:12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재열씨가 기자였구나...
    난 마케팅전문가인줄 알았네..
    바보 농심이 아니라..배부른농심..이라 해야쥐요..

    너무나 배가 부르기 때문에
    교만하기 때문에
    더이상 위를 바라볼곳이 없기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봅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36 수정/삭제
    필자는 마케팅 전문가지요.

  41.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인 2008/07/10 10:28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재열 기자님, 농심에 관한 컨설턴트의 글을 읽고 그냥 가려다 한 마디 남깁니다.
    지금 농심에 대한 불매운동이 농심의 제품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일어난겁니까? 조중동에 대한 왜곡보도를 바로 잡으려는 운동 때문에 농심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난 것 아닙니까? 조선일보의 왜곡보도 때문에 업계일위였던 삼양이 졸지에 밀려난 것을 네티즌은 대표적인 조선일보의 왜곡사례로 지목하고 있고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조선일보에 줄기차게 광고를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비판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논점을 흐리고 게다가 감성적인 기사에 선정적인 마무리까지 곁들인 이런 글을 꼭 실어주셔야만 했나요? 이데올로기를 팩트와 구분하십시오. 기사 중에 가장 질 나쁜 기사가 홍보를 가장한 기사라는 것 압니까? 자사의 확인되지도 않는 홍보성 기사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고재열기자님의 블로그에 올려서 더군다나 지금 이 글이 메인에 올라있는 상황을 어찌하실려는지요? 지금 네티즌 20여명이 검찰에 출국금지를 당해있는 상황에서 그 분들께 미안하지 않으십니까? 이런 글은 컨설턴트가 말한 '바보 농심'이 순수한 마음으로 기자들에게 던지는 구애처럼 나중에 올렸으면 좋았을 법했습니다.
    기자는 기사가 미칠 사회적 파장이 기사를 어떻게 받아들이도록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 친구분이십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기자님은 심각하게 이 상황을 고민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돌팔매를 각오하고 올리셨다니 '돌팔매' 하나 남깁니다.

    독설닷컴 2008/07/12 08:37 수정/삭제
    네 돌팔매 하나 맞았습니다.

  42.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13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니 2008/07/10 10: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이 와닿는 글이네요. 한편으로는 기업이 자기영역에서 최선만 다하기만 해서는

    절대 인정받기 힘든 저희 사회가 슬퍼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농x 많이 이용해야겠습니다. 참, 그 회사

    컨설턴트 하신하는 친구분.. 정말 죽어나겠네요. ㅎㅎㅎ 정말 너무 고리타분하고 영리하지 못한 회사 ^^;

    1 2008/07/11 14:03 수정/삭제
    농심이 영리하지못한 회사? 영리하지 못한 회사가 1등을하는 그런회사는 없습니다.참 이런말 하면 안데지만 알바냄새 나시네요. 농심은 배가 부른거죠 이제와서 뒷북치고 있고

  43. 냐아 2008/07/13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독설닷컴을 자주 읽긴 하는데, 댓글을 다는 건 처음입니다.
    이번 광우병과 GMO 사태로 농심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린 한 사람이라 꼭 의견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이게 그 컨설턴트 분께 전달이 될지 모르겠네요. 분명 기고를 하셨으니, 댓글을 읽으러는 오실 텐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신문사에서 이번 농심 사태를 단순히 GMO와 광우병 우려 미국산 쇠고기에 이어 보수와 진보의 문제로 너무 복잡하게 혹은 너무 단순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사태를 주로 다루는 매체나 분야가 시사나 정치 쪽이라서 그렇겠죠?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이 농심을 사지 않게 된 것은 윗분들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오만함" 때문이에요. 라면 회사가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은 저도 하고 있어요. 사실 먹으면서 다 믿으면서 먹을 수는 없는 게 현실이고요.
    컨설턴트 분은 농심의 자세를 "바보스럽다"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 그것은 오만한 거거든요.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제대로 충족해 주지 못하고 있잖아요. 제대로 설명해 줘야죠. 기업을 무조건 믿으라는 건 어불성설이죠. 그럴 거라면 애초에 이물질이 나오지 않아야겠지만, 사실 공장제 제품에 이물질이 안 나오길 바라는 건 꿈에 가깝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그래서 일부 이물질에 대해서는 사실 어쩔 수 없지, 괜히 정크 푸드라고 부르나?하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과거에도 이물질을 본 적이 있지만, 그냥 무시했었고요.
    농심은 소비자들에게 식품을 파는 기업이잖아요. 그럼 그 식품이 안전하다는 걸 알려야 할 의무가 있어요. 그런데 농심은 그걸 태만히 했죠. 게다가 농심 회장님의 인터뷰나 농심 관계자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입장 인터뷰는 제 뒷목을 잡게 하기 충분했어요. 현재 소비자들의 걱정을 일회성, 끓는 냄비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더군요. 인터뷰 기사를 읽고 느끼기에 그랬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한지 안 한지,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한 건 없다고 얘기를 하기도 하죠. 사실 독극물로 딱 결정된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제품을 사먹을 소비자들이 그걸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에 반응하고, 물건 파는 입장에서 그렇지 않다고 얘기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닐까요? 이건 소고기를 쓰느냐 안 쓰느냐, GMO 원료를 쓰느냐 안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식품 제조업체의 기본적인 자세의 문제라고 전 생각했어요. 그래서 농심 제품은 그 이후로 전혀 사고 있지 않고요. 두 달 넘었어요.
    쇠고기나 GMO에 대해서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은 팔도 제품은 살 수 있겠는데, 농심은 도저히 못 사겠어요. (정말 바보였다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참 슬프네요.)
    사람이 미뢰는 3달 주기로 세포가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석 달 정도 지나면 10여년 넘게 먹었던 농심 라면 맛에서 벗어나 삼양 라면이나 팔도 라면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바라 봅니다. 저도 농심 맛이 그립거든요. 그런데, 농심의 맛은 그리운데, 농심의 정신과 태도는 도저히 사 줄 수가 없었어요.

  44. 시간 허비 했구나 2008/07/13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변호하는 쪽의 글은 접하기 힘들어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봤는데

    시간만 허비했구나

    그냥 농심 대변하는 글이구나. 교묘하게 꼬아서.

    이런 글을 직원 명의로 올리면 동정이나 받지

    외부인사 이름으로 올리니 욕을 먹는거다.

    근데 이런 편향된 글에 추천은 왜이리 많누..???

  45. 천외천 2008/07/14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은 상장사이니 재무재표가 공개되죠...
    공개된 재무재표에 의하면...

    2006년 광고선전비 : 497억원
    2007년 광고선전비 : 580억원 (전년비 17% 증가)

    2006년 연구비 : 5천9백만원 (뭥미? 연구하는거 맞으삼?)
    2007년 연구비 : 2천9백만원 (전년비 대략 50% 감소...뭥미? 연구는 안하기로 했삼?)

    2006년 경상개발비 : 18억8천만원 (이건 그나마 좀 낫네...하지만 광고비랑 비교하면???)
    2007년 경상개발비 : 19억5천만원 (전년비 3.7% 증가...광고비 증가에 비하면 새발의 피...)

    2006년 매출액 : 1조5026억원
    2007년 매출액 : 1조5101억원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
    2006년 : 3.3%
    2007년 : 3.8%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연구비 + 경상개발비) 비중
    2006년 : 0.129%
    2007년 : 0.131%

    연구개발비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
    2006년 : 25.6배
    2007년 : 29.3배 (뭥미? 연구개발비의 대략 30배의 광고비 지출!!!)

    자아...이런 자료를 보시면...이것이...묵묵하게 연구개발만 하고 광고를 하지 않는 기업일까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1%를 겨우 넘는 회사가 무슨 연구개발을 한다는 건지...
    연구개발비의 30배에 가까운 광고선전비를 지출하는 회사가 무슨 광고를 안 한다는 건지...

    매출액 대비 0.1%의 연구개발비 투자하면서 "묵묵히 연구만 한다" 고 말 할 수 있다면...그의 30배에 해당하는 광고를 하는건 머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기업에 고용된 컨설턴트라는 "작자"가 이따위 글을 올려 일반 대중을 현혹하려하는 시도 자체가 매우 불쾌하다...
    일반 대중이 바보인 줄 아는가? 기업내부 사정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재무재표만 보면 모든게 다 나오는데...

    이런 "거짓말에 기초한" "감성마케팅" 따윈 집어치우고...대중앞에 엎드려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임을 명심하길.......................

  46. 컨설던트 2008/07/15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멍청아. 재무재표상에 연구개발비만 연구 개발이냐
    연구소짓고 연구원 뽑고 장비사고 운영비에 월급은 안주냐
    그게 다 연구개발비란 항목으로 들어가냐
    재무제표와 실제투자액도 구분못하면서 쯧...
    대중앞에 업드려 무식이나 사과해라...

  47. 바람의신 2008/07/16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31명이 순진한 바보농심에 넘어갔네? 휘영청~ 너무 감성적인거 아닌감.

  48. 농심뭥미 2008/07/19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말이되냐... 내가 지어내도 저것보다 더 그럴 듯 하게쓰겠네...

    뭐 개념이 없어...

  49. 농심뭥미 2008/07/19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말이되냐... 내가 지어내도 저것보다 더 그럴 듯 하게쓰겠네...

    뭐 개념이 없어...

  50. 농심뭥미 2008/07/19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말이되냐... 내가 지어내도 저것보다 더 그럴 듯 하게쓰겠네...

    뭐 개념이 없어...

  51. 뭐 잘보았습니다. 2008/07/22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도 처음엔 그 농심여직원의 말에 격분해서 휩쓸린(?)사람입니다만,
    지금은 농심안먹는 이유가, 식양청조사자료보고 농심이 얼마나 이물질이 많이
    식품에 나왔다는 것을 알았기때문입니다. 그거 본후 다시는 농심안먹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농심, 롯데 안삽니다.. 만약 소비자의 맘을 돌이키고 싶으시다면 식품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쓰신후 한1년정도 후, 식약청통계에 "이불질출현회사베스트15"위안에 안들어가면
    먹겠습니다. 지금 이물질출현 1위가 농심이라지요? 아마? 이젠 저의 카프리선에 뭐가 들었는지 무서워서 먹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