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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판한 YTN, 그러나 지켜주고 싶다

YTN 지키미 게시판 | 2008.07.10 19:54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임종인 전 의원이 YTN 지킴이로 나선 이유


 



임종인 전 의원은 YTN과 ‘깊은 악연’을 가지고 있다. 2006년 6월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임위 배정에 불만이 컸던 임 전 의원은 지도부를 거칠게 공격했다. YTN ‘돌발영상’은 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임 전 의원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당시 이 일로 임 전 의원은 당 지도부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후 임 전 의원은 YT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 임 전 의원이 7월11일(금요일) 저녁 YTN 사옥 앞에서 열리는 ‘공정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YTN 집회’에 연사로 참여한다. 자신에게 치명적인 보도를 했던 YTN을, 그래서 국회의원 재선에 가장 큰 방해물이 되었던 ‘돌발영상’을 방영한 YTN을 위해 지원 연설을 하는 것이다.


임 전 의원이 ‘구원’을 털고 YTN 노조 집회에 지원 연설을 하는 것은 ‘방송 독립’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임 전 의원은 “YTN 보도에 많이 아팠다. 미운 마음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렇기 때문에 YTN을 지켜주고 싶다. 집권당 의원을 그렇게 비난할 수 있었던 YTN 기자들의 기자 정신을 지켜주고 싶다. 돌발영상이 계속 돌발영상으로 남아야지 ‘연출영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YTN과 소송을 진행 중이던 임 전 의원은 잠시 휴전을 선언했던 때가 있었다. 바로 ‘시사저널 파업’ 때다. 시사IN 기자들이 시사저널 경영진의 무도한 ‘삼성기사 삭제 사건’에 항의해 파업할 때 노조 후원의 밤 행사에 와서 표완수 당시 YTN 사장을 만난 임 전 의원은 “함께 시사저널 기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왔으니 잠시라도 화해하자”라고 제의했었고 표 전 사장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다음 주 월요일(7월14일) 구본홍 내정자 사장 임명을 확정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YTN 노조의 총력 집회는 ‘주주총회 투쟁 출정식’을 겸하는 집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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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임종인 전 의원을 징계한 주최가, 천정배 의원이 아니라 김근태 전 의원이었으므로 해당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153 2008.07.10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요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의는 버리셔야죠...요즘 포스팅되는 안중근의사 평전 읽어보세요

  2. wow 2008.07.10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전의원이면... 그 사람 아니던가? 그 뭐냐 여자는 애 낳으니 국방의의무에서 빼는 게 당연하다고 하던. 그러면서 자신은 여성인권주의자니 어쩌니 하던. 근데... 지 멋대로 여성의 능력에 한정을 지은 거 보면 이게 남성우월주의자 아닌가? 그 정도도 구분 안 되던게 당시 열우당 국회의원들 수준이었고, 결국 그런 인간들이 잔뜩 모여있던 정부와 여당이었으니 현재 임기 4개월만에 국가 파탄 내놓고도 이런 초대여당 MB정부를 탄생시킨데 일조를 한거다. 예라이, 퉤퉤. 세상이 뒤바뀐다고 이런 인간들이 열사나 의사나 되는 건 말이 안된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tzxp BlogIcon 박형준 2008.07.10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내일은 이 양반 노려봐야겠군요. 해군 관련해서 이분이 좀 나선 적이 많았는데, 그래서 이분을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편입니다. 워낙 납득안가는 일을 많이 하셔서..물론, 다른 부분에선 잘 모르거나, 혹은 유감없지만.^^

  4. 이명박정부는 꺼지지않는 국민등불 2008.07.11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망쳐먹엇슴 물러나서 전국에 봉사라도 하며 살아라 ,,y t n..
    원래 뻔뻔한것을 주무기로 사는것들이니까.. 야당의원들이 짝짝꿍 팀이지.

    국민을위하는게 아니고 지들 지역고향끼리 만 감싸준다며!!!
    쟤 들은 금수같은짓만하고살아야만할까!! 너무궁금해 ^^

    남을 배려하는것이 고작 지들 고향 지역 페거리들이다..
    밥 쳐먹이지말구 국회에서 쫏아냈으면 속시원하겟다!!! 쌍눔 으 새끼들..

    언제 제대로된 눈뜨고 국민을 위한 진실한 정치인이될래 !!!!!!!!!! 이 저질국회의원아

  5. 대한광복군의후예 2008.07.11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종인의 행적을 보면 거의 개인적인 이득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주로 지지도 못 받는 층들을 위해서 쫓아 다니는 어찌 보면 한국에서는 영 정치적이지 못한 인물이다. 나는 그래서 그를 좋아한다. 각광을 받는 자리에나 나가고 대접을 받는 자리에나 따라 나서는 정치꾼들하고는 많이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이 우리 독립군들의 기를 죽이기 위하여 만든 보안법을 여전히 쓰고 있는 것에 대한 그의 반대입장은 정말 지극히 칭찬 받아 마땅하다.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그의 정치 행적. 사실 얍삽한 꾼들만 나대는 우리 나라의 정치현실에는 그같은 인물이 더 필요한 것은 아닐까 ??

  6. nijinsky 2008.07.11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종인 전 의원은 소신이 있는 분인 것 같아 늘 호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 의원이라 불러야 한다는 게 안타깝네요. 주성영같은 ㄱ ㅅ ㄲ 도 의원이라고 뻐기고 다니는데..

  7. 체이스어틀리 2008.07.11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질 국회의원과 이명박을 뽑은 사람은 결국 누구인가? 임종인이나 최재천 노회찬 심상정등을 외면한 이는 누구란 말인가? 공포는 이성을 마비시키듯이 우리는 전정권에 대한 증오로 너무 불타오른 나머지 이성을 마비시켜 bbk로 토론에 나오지 않겠다는 엠비를 비난하기는 커녕 그냥 뽑아주지 않았나? 그런 무대뽀 골통을 뽑기 전 철저히 검증에 임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한 우리가 먼저 반성하지 않는 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8. 이자식 2008.07.11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 그사람이잖어

    이지스 만들지 말고 참수리 100척 만들자는 자식

  9. 김앤장에 관한 책.. 2008.07.11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 쓰시고.. 임종인 의원 일 참 많이하는 국회의원입니다.
    국방은 사실 제가봐도 전문가같아보이지는 않지만
    사회정의 경제정의 이쪽을 위해서는 참 능력있으신분입니다.

  10. 드리머 2008.07.1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은 철저하게 해야겠지만,,
    잘하는 일에는 칭찬해주는 것도 필요한거다.
    그래야 용기를 내지 않겠니..

  11. 행인 2008.07.14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YTN, MBC를 지켜야하는 언론의 범주에 두어도 되냐? 라고 묻는다면 전 고민할 것 같습니다. 언론사의 사장 1人이 바뀜에 따라 논조가 달라지고 공정함을 잃을 정도의 방송이라면... 그 유약함때문에 존재 가치가 있을까 싶네요. 고작가님이 만약 시사IN사장이 바뀐다면 기사의 논조를 바꾸시겟습니까? 판을 깨겠습니까?
    같은 관점으로, 정연주를 사장으로 맞이하면서 변한 KBS의 논조도 우스울 따름입니다. 지금의 정연주가 진보언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지만, 그도 전 정부의 낙하산 사장일 뿐이지요. 당시 KBS노조에 의해 엄청난 반대를 받았으며, 지금도 그렇죠.
    언론의 참기능은 사실의 올바른 전달입니다. 과연 지금 많은 우리나라 언론들이 이 기능을 잘 지키고 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 고미 2008.07.14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고민하신다고 하니 고민은 마음껏 하시길 바라고요. 일단 잘못 보시고 있는 점 몇가지 만 짚어드리죠.

      1. 님께서는 조직 생활을 해보신 적이 별로 없으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만.. 조직의 수장이 바뀌면 조직의 분위기나 움직임 자체가 완전히 바뀝니다.

      작게(?)는 초등학교 교장이 바뀌어도 초등학교 내부의 교육정책이 바뀌고 크게는 대통령이 바뀌면 행정부의 정책기조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쨌든 님의 논리대로라면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해서 '정치논리와는 독립적으로 복무해야 할' 행정부의 업무추진 방향이나 기조가 달라져서는 안된다. 라는 말도 함께 성립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정부 어쩌고 있나요? 님의 말대로라면 지금 정부의 공무원들은 참 유약한 존재들이네요. 그렇죠? 그들이 광우병 정국과 관련해서 해놓은 짓거리들에 대해서는 침묵하시는 걸 보니 역시 언론의 기능이 정부의 기능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시는가 봅니다?

      물론 조직의 수장이 바뀌더라도 조직의 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는 시스템의 구축은 참 중요한 문제라는 님의 인식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님의 글을 주욱 읽어서 논조를 들여다보면 님의 관심사가 진정으로 그런 부분에 닿아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뭐 아니시라고 하시면야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마는..

      2. 언론의 참 기능은 사실의 올바른 전달이라고 님께서는 언급하셨지요? 그렇다면 팩트를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요? 이 점에 대한 님의 견해가 빠져있으니 여쭙고 싶군요. 참고로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일독해보시길 권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사실, fact란 날 것 그대로 의 fact가 아닌 fact를 기록하는 사람의 입장과 관점에 따라서 '취사선택'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제 의견이라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3. 2번의 연장선상에서 보건대 말이죠. fact를 그렇게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께서 정연주 사장을 낙하산이라고 여기시면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참여정부 시절 낙하산이라고 노조 측에서 저지했던 사람은 '서동구' 씨였습니다.

      당시 노무현 후보의 언론고문을 맡았던 사람이라는 것이 노조 측 반대의 이유였죠. 물론 노조측에서 정연주 사장을 반대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정연주 사장이 '낙하산'이라 반대했다라는 건 fact와 다르다고 보이는데요?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적인 성향이 '비슷한 구석이 있다.'라는 점을 제외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다는 증거가 어디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님께서 보시기에는 그것만 보더라도 충분히 '리모콘'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니 '낙하산'이 틀림없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이야말로 fact가 아닌 님의 견해를 투영한 내용이 되겠죠?

      나름대로 썰을 풀어주신 것까지는 좋은데 이렇게 허술하게 논지를 전개하시면 좀 곤란합니다. ㅋㅋㅋ 객관적인 척,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 척 하면서 그 안에 자신의 견해를 살짝 얹어놓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는 그 수법은 그다지 공감을 얻기는 힘들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고 싶군요.

      그럼 답변을 기다리지요.

  12. 이원영 2008.07.14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종인 전의원, 천정배 의원 제 개인적으로 두분 다 정치권에서 존경했던 몇 안되는
    분들인데 대의를 위해서 힘을 합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YTN 정말 중요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저도 제가 할수 있는 일을 찿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13. 빛과 어둠 2008.07.14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정배씨 정말 이사람 소인배에 철새 정치인 입니다.

    • 인정 2008.10.13 0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 얘길 하시는 건지? 임종인 의원 글에 천정배 의원 얘기는 왜? 그리고 천정배 의원이 어떤 면에서 철새란 거죠? 진심 이해가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