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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설' '도청설' 이어 '폐암설'까지, 의혹과 음모론이 판친다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 2009.06.01 18:44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열흘 째입니다.
국민장 기간 동안 많은 블로거분들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독설닷컴'에도 관련 글 링크를 걸어주시며 진상을 밝혀달라고 부탁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대체로 영결식 전까지는 '타살설'이 주로 제기되었습니다.
수십여가지 이유를 들며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일선 기자들도 혹할 정도로 그럴듯 했습니다.
 
영결식 이후에는 '도청설'이 주로 제기되었습니다.
수사발표 내용과 보도 내용을 시계열 분석하면서 도청 가능성을 제기한 내용이었습니다. 
역시 그럴듯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의혹을 검증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심지어 어떤 직장 여성분은 회사에 사표를 내고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하셔서, 제가 말리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워낙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그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셔서 그러신 것 같았습니다. 

'타살설'을 제기하는 친구에게는 그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웅의 죽음이라면, 그 정도 미스테리는 남아야지"라고요. 
 그 직장 여성분께는, "일단 영결식까지는 추모에만 집중하시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타살설'과 '도청설'에 대해 저는 
유족이나 측근이 제기하지 않는 한 물고 늘어지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인의 죽음을 '정치적 존엄사'로 보는 입장입니다.
그의 죽음의 갖는 함의를 되새기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폐암설'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폐암 3기'였다는 내용인데, 주로 보수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유포되고 있습니다.
'폐암설'은 앞의 두 음모론과는 차이가 큰 내용입니다.

앞의 두 의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을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지만
'폐암설'은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 자살했다'는 인식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적으로 낮은 음모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폐암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현직 의사들이라는 점입니다.
남편이 의사이신 '독설닷컴' 독자분이 제보를 해왔습니다. 
남편이 학회에 갔다가 동료 의사들로부터 '폐암설'을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폐암설'은 '노무현 죽음 깎아내리기'의 일환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수단체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이미 '노무현 죽음 깎아내리기'가 시작되었는데,
거기서 이 '폐암설'이 얘기되고 있더군요.
다시 어두운 기운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죽음으로 '화해와 용서'를 말했는데,
그의 죽음을 폄훼하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들을 보니,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주> 다음은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의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올립니다. 재미있는 분석인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민주당 지지율 지속 여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4년 8개월 만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보도가 '한겨레신문'에 의해 6월 1일 발표됐습니다. 물론 한나라당에서는 당내 조사기관인 여의도연구소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아직 역전되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그 격차가 0.6%p라는 점에서 이미 역전됐다는 쪽으로 보는 견해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역전된 민주당의 지지율이 향후 지속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쪽에서는 ‘촛불정국에서도 역전되지 않은 지지율이 뒤집혔기 때문에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고, 반대 의견을 보이는 쪽에서는 ‘민주당 스스로가 올린 지지율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거품이 조만간 꺼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필자의 견해가 어떤지 많은 분들이 전화로 물어 오시는데요. 神이 아닌 이상 현재의 상황만으로 예측을 한다는 것은 사실 소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설명한다면 좀 설득력이 있을 수 있겠죠. 다행히 저희 리얼미터는 지난 4년간 매주 혹은 격주로 여론조사를 해왔던 터에 그 실마리가 될 만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퇴임한 대통령의 서거가 유사 이래 처음이라 동일한 상황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는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쯤이죠. 2006년 5월 20일. 그러니까 노 전 대통령 서거로부터 3년하고 3일전인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당시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정치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여성이 오른쪽 뺨에 10센티미터 정도의 자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지자체 선거를 앞둔 정국은 순식간에 격랑 속으로 빠지게 됐죠. 당시 열린우리당에서는 ‘피습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처절한 요구가 있었지만, 괴한들에 의해 한번 들끓기 시작한 민심은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에는 재앙으로 다가왔습니다. 열린우리당이 테러에 가담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마치 한나라당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지금의 상황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피습 이후 실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당시 리얼미터 조사 이래 최고치인 48%를 기록, 열린우리당 보다 무려 28%p의 격차를 보이면서 앞서 나갔고, 선거를 열흘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강금실 후보에게 피습 전 22%p의 격차로 앞서다가 피습이후 30.5%p 격차까지 벌어져 열린우리당으로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도 당시 박근혜 대표는 이명박, 고건 후보를 앞서 1위로 치고 올라가더니 강재섭 대표가 신임대표로 선출되던 7월초까지 대략 한 달 가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후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 지지도는 피습 정국과 지자체 선거 정국이 끝난후 대략 2개월 후쯤인 7월,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다시 제 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위의 상황처럼 다른 변수를 통제하고 노 전 대통령 서거 변수만 본다면, 현 추세가 2개월 내외 가량 지속될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노 전 대통령 49제가 7월 10일이니까 적어도 7월 10일까지는 노 전 대통령 서거 변수가 정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과거 주요 이슈들의 뉴스 보도를 돌이켜보면, 대략 2개월 내지 3개월 가량 유지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심 관성의 법칙’이라고나 할까요?

대표적인 경우가 2005년 황우석 사태로, 그해 11월 8일 ‘불법난자 매매파문 일파만파’ 기사가 나간 이후 2006년 1월 10일 서울대 조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대략 2개월간, 대한민국 전체를 들었다 놓은 적이 있습니다. 작년 미국산 쇠고기 촛불 시위 사태는 3개월 가량 그 여파가 계속 됐습니다. 2008년 5월초 30%대 아래로 곤두박질 쳤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개월만인 8월초에 다시 30%대를 회복했지요.

결론적으로 보면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이 물려준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색 민심을 2~3개월은 유지할 수 있을 거란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어떤 변수에도 큰 격차를 보이며 뒤쳐져 있던 정당 지지율이 당분간 계속 앞서 나가거나, 적어도 한나라당과 엎치락뒤치락 하겠지요. 무엇보다 6월 국회 원내에서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활동도 중요하겠지만, 당밖에 분열되어 있는 옛 식구, 그러니까 이번 국민장에서 함께 상주역할을 했던 옛 식구들과 통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노 전 대통령의 유산은 3개월 후 모두 부동층(DK Group; Don't Know Group)으로 날아가 버릴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에 있습니다. “원망하지 마라.”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민주당 등 야당이 한나라당을 원망하지 말라는 유언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민주당은 과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식구들 간에 서로 원망하지 말라는 유언으로 우선 해석해야할 겁니다. 현 시국을 정략적으로만 활용하는데 그친다면 ‘민심 관성의 법칙’에 의해 7월이나 8월이 되면, 다시 ‘요요현상’에 의해 원상 복구될 수 있으니 민주당으로서는 기회를 잘 살리시고, 한나라당으로서는 WBC(야구 월드컵)에서 네티즌들에 의해 ‘국민노예’로 승격된 한 구원투수처럼 불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국민노예’를 빨리 등판시키십시오. 민심은 낮은 자세로 민심을 섬기는 지도자, 혹은 선수에게 감히 ‘국민의 지도자’, ‘국민의 노예’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말입니다.

p.s.
한가지 부연 설명할 것은 한나라당 지지율에 비해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과 관련하여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번 한겨레신문의 여론조사 설문지를 보면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을 묻는 질문이 가장 앞서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첫 문항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질문을 묻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 등 서거 정국 관련 문항 여러개를 물은 후 정당지지도를 물었더군요. 만일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도 첫 문항이 아니라 여러 이슈 문항 다음에, 정당지지도처럼 마지막 부분에 물었다면 아마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면 정당지지도를 이슈 문항 앞서 물었다면 별로 안떨어지는 것으로 나왔을 수 있겠지요. 비표집오차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문항순서는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의 재량에 따라 다르니 이점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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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모론... 2009.06.01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들이야 음모론에 달통한 사람들이고..
    그걸 퍼나르다 보면 거짓이 진실이 되는건 한순간이지..
    광우병파동에서도 보듯이 음모론은 순식간..
    아마 두어달은 더 갈거다.. 음모론이 노무현 전대통령과 유족을 욕되게 하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2. 검은 포플라 2009.06.01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정부가 그만큼 신뢰를 잃었다는 거겠죠..

  3. 앞산꼭지 2009.06.01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면피들인 보수가 가만히 당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자세인가요?
    폐암설이라니, 참으로 가당찮은 의혹을 제기하네요.
    폐암환자에게 물어보세요.
    자신이 폐암에 걸렸다고 실지로 뛰어내릴 결심을 할 수 있는지?
    삶에 대한 더 큰 집착을 가지고 어쨌던 살려 노력할 것입니다. .........

    하야간 이런 쓰레기 같은 카더라통신,
    고인의 한줌 재로 돌아간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소이다.
    아무리 위기의식을 느끼로기서니 너무한 거 아니유.

  4. 의혹과 음모를 구분 못 하시나요? 2009.06.01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 글을 쓰시는 분께서 "두 음모론과는.....""두음모론..."하시는데 무엇을 근거로 음모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음모의 뜻을 알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분명 모를실분은 아닐테고 그렇다면 그 근거를 제시 하셨으면 합니다.
    만약, 근거를 제시 못한다면 그대야 말로 음모를 하는것입니다.

    이번사건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발표들이, 심지어 현장 조사일인 오늘까지도 또 번복하고 있는 경찰수사에 대해 그들은 정당하게 의문점과 그에 따른 추측 가능한 의혹을제기한 것입니다.

    폐암설까지 나온다는 사실이 저 또한 가슴아프고 화가 나네요.
    하지만, 분명코 아셔야 할 일은 앞의 두가지 의혹에 대해서까지 싸잡아 음모설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음모입니다. 흔히 말하는 물타기라고들 하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음모론 음모론 하면서 일국의 대통령이셨던 분의 서거를 수사하는 수사당국과 정부가 자신들의 형편없는 수사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국민들과 네티즌에게 뒤집어씌우자 사용하는 단어를 생각없이 받아쓰기하여 퍼트리는 것은 무식한것입니다.

    그대가 쓴 음모라는 말이 얼만큼 크게 잘못되어 있는지 모르시지요?

    법정에서는 당신의 부주의한 말은 고의건 아니건간에 그들에게 죄를 물을 수 있는 충분한 요건으로 작용합니다. 이것이 그대가 노리는 것입니까?

    그들이 악의를 갖었다는 것을 그대가 어떻게 증명할 수 있습니까? 그들이 갖고 있는 나쁜 목적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세요.

    의혹을 음모와 구별 못하고 사용할 분은 아닌듯 한데,
    필요없이 수구보수방송언론의 앞잡이 역할을 나서서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급합니다.

    당신의 음모는 무엇입니까?


    아래 참조하시구요.

    독설? 좋지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허나, 기준도 상식도 지식도 없는 독설? 그건 배설 행위 그 이하도 그이상도 아닐것입니다.

    그대의 무식함이 폐암설은 잉태한 듯 합니다.

    의혹 [疑惑]
    [명사]의심하여 수상히 여김. 또는 그런 마음.

    음모 [陰謀]
    [명사]나쁜 목적으로 몰래 흉악한 일을 꾸밈. 또는 그런 꾀. ≒은모(隱謀)·음계(陰計
    [네이버사전]

    •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9.06.01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지적이십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퇴근 길에 급히 올리고 나오느라,
      부주의 했습니다.

      다만, 이런 문제의식은 있었습니다.
      '타살설'은 필연적으로 죽일 이유가 있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 죽음으로써 이득을 얻게 되는 사람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유족과 측근들에게 누가 될 수 있습니다.
      '타살설'을 언급하는데 있어서 조심스러워야 할 이유입니다.

      그것이 의심할 여지가 있었다면,
      봉하에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쯤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지적하신 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9.06.01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보니
      '의혹'으로 써야 할 자리에 '음모론'으로 쓴 것이 하나가 있었네요.
      바꿨습니다.

    • 독설닷컴님께 2009.06.02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설닷컴님!
      의도하지않으셨군요....
      너무 날 세운듯하여 송구스럽네요.
      또한
      추모에 임하는 자세와 도리에 대해서는 그 어떤것도 모두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한 그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수사당국이 시간맞추기식 수사라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들의 공은 인정하지 못 할지라도,
      정부와 수구보수언론들의 무식한 아니, 뻔히 속보이는 단어를 고쳐 널리 알려주지는 못 할지라도,

      이건 아니지 라는생각에 그만 화가 나서 흥분했습니다.


      가족 중 한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였다고 가정할때, 그 가족 모두가 장례식장에 매달려야 옳은 일일까요?

      가족 중 누군가는 증거인멸 되기 전에 현장에서 증거도 증인도 확보하러 나가야 할 것 아닙니까? 더구나 상대방측과 밀접한 수사관이 수사를 한다면 더 더욱 그래야겠죠?

      만약 가족 중에 그와 관련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은 장례식장이 아니라 바로 사고현장이 더 적절할 겁니다.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탤런트를 가장 잘 사용한 듯 합니다.

      그들로 인해 우리는 수사당국과 정부가 이솝우화에 나오는 늑대소년이라는 정체를 정확히 알지 않았습니까?

      독설닷컴님!
      저보다 훨씬, 엄청 영향력 있으신 독설닷컴님!
      훨씬더 훌륭하신 독설닷컴님!

      부탁컨데,

      허접한 수사가 낳은 당연한 산물인 의혹과 의문설을, 음모론으로 변질시켜
      자신들의 과오를 숨키고,
      국민들의 생각까지도 재갈을 물리려는 수사당국과 수구보수언론방송들의 작태를 널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순진한 많은 사람들은 수구보수언론방송들이 쳐놓은 무서운 덫에 노출되어 있지만 잘모르고 있습니다.

      독설닷컴님!

      부디, 우리들이 그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이 없도록 냉철한 독설 부탁드립니다.

  5. 알바비 2009.06.0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시끼 일당들 시간이 쩜더 지나면 '서거 합의설'도 만들어 낼 놈들임다.

  6. 추모가 먼저다 추모 추모 하더니 결국... 2009.06.01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추모가 먼저다. 추모! 추모! 하더니 결국 이런 황당무개한 폐암설까지 만들었네요.

    명확한 사건수사와 부검을 주장하던 사람들을

    노통서거에 대한 올바른 추모 자세가 아닌 것처럼 호도하고 심지어 음모론을 제기한다고하며 매도하더니

    시원하네요.

    추모 추모 하던 사람들!

    명확한 수사를 촉구했던 사람들의 주장이 그저 음모라고 힐난했던사람들!

    부검을 주장하던 사람들을 그저 고인을 욕보이려는자로 취급했던 고귀하신 추모 옹호자들!

    결국 당신들이 폐암설을 만들 구실을 주었군요.


    시원하네요.

  7. 2009.06.02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09.06.02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사모들이 부검하자는데 부검 안한 가족들이 의심이 간다
    뭔가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원래 연예계 소문들도.. 제일 먼저 퍼지는 곳은 병원이라고..
    의사들이 왜 거짓말 하겠냐만.. 폐암이 사실이라면.. 추모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지.

  9. T 2009.06.02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급한 "자살 결론"은 경찰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지요.
    변희재나 김동길 교수의 글처럼 노 대통령이 무책임하다고 국민들이 생각해줄줄 알았는데 상황이 반대로 나갔으니까요.

    암 걸렸으면 어차피 조만간 죽을 사람이니 맘대로 해도 된다는 소리는 정말 웃기네요.
    그럼 암에 걸렸던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요?
    아...노 전대통령은 돈이 없어서 치료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군요. 혹은 불필요하게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에 들어가는 "국민 세금이 아까워서" 경호원 시켜서 살짝 밀었던지요.

    그나저나, 조만간에 조중동에 소설 하나 나오겠네요, "투신 전, 받은 뇌물로 폐암 치료 중?"

  10. 들꽃 2009.06.02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구세력의 트집잡기는 남이 잘되면 배아프다는 심리아닐까요..
    수구들의 논리대로면 박정희는 총살당해서 죽어 아직까지 신격화되고 있는데,
    그 반대편의 노무현의 죽음도 그런 위치에 오르기전에 깍아내리자?!
    노무현은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는 반증이군요..ㄲㄲ KIN~~

  11. 담비부인 2009.06.02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암설이라...
    저하고 같이 사는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그럴듯 해? 가능성 있어?
    그 양반 왈
    의사라면 조금만 생각해 봐도 말 안된다는 건 금방 알 수 있다고
    폐암이 3기정도 진단 받으려면 무슨 감기 걸린 환자처럼 병원 간다고 뚝딱 알수 있는 거 아니고 꽤 긴시간 복잡한 검사를 거쳐 어렵게 결론에 도달하는건데 그냥 쓱 병원에 가보고 어라 폐암3기네 이렇게 알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구요.
    하긴 제 주변분들 수술로 쉽게 치료가능한 간단한 암도 몇차례 검사, 조직 검사, 수술, 다시 조직 검사 등등 꽤 복잡한 과정과 시간이 지나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더라구요. 알만한 의사분들이 조금만 생각해봐도 일반인보다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이런 유언비어를 설이랍시고 이야기 하는 거 보면 참 뒷담화하는데는 교양이고 상식이고 사이트에서 연예인들 루머 퍼나르는 초딩들이나 별 수준차가 없는 듯 ^^

  12. 거 참 2009.06.02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음으로써 이득을 얻게 되는 사람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오히려 유족과 측근들에게 누가 될 수 있습니다" ㅋㅋ

    유족에게 왜 누가 되는지 모르겠다만 '누'가 되면 좀 어떤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3. 꼼지 2009.06.02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한국에서 외국인 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었는데요, 부사장이나 이사들(모두 한국사람이죠)끼리 김대중 대통령이 암에 걸려서 얼마 못 산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처럼 하고 다녔습니다.

    워낙 있는 집안들 자제분들이 하시는 말씀이라 저도 사실인 줄 알았습니다.

    '암이라도 걸렸으면' 하는 바램이 자기 최면이 되어 '암에 걸렸다'고 진실처럼 믿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들 믿고 싶은거죠.

  14. 차투 2009.06.02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선 기자'들도 혹할 정도라구요? 그래서 하나같이 감상문이나 쓰고 있는거군요. 님의 글엔 영혼이 없어요. 죽은 글입니다. 인터넷 조금만 돌아보면 다 알만한 내용을 짜집기하고, 네티즌들의 의혹이 황당한 음모에 불과하다는 본인 '의견' 한 개 추가한 것 밖에는 없군요. 적어도 사건의 현장에 있는 분들은 진실을 탐구하고 세상에 알리려는 의협심을 지닌 분들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기자님들은 정녕 없는건가요? 열이면 열..모두가 똑같은 베껴쓰기 기사만 만들어내고 증명사진 한방 찍어서 걸면 끝인건가요?
    영결식 이후 도청설 제기됐습니다. 그럼 그것에 대해 무슨 수사가 이루어졋습니까?
    그래요. 수사발표 내용과 보도 내용을 시계열 분석하면서 도청 가능성을 제기한 내용이었습니다. 네.그럴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듯한 의혹에 대해 님들은 뭘 했죠?
    많은 분들이 검증해달라고 부탁을 했을때 무엇을 하셨죠? 이게 그 답변인가요?

    사표를 내고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분 앞에 부끄럽지는 못할 망정 말렸나요?
    갑작스럽게 발생한 죽음이라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러는 것 같다구요?????
    정말 할말이 없네요. 누가 그분이 살아있답니까?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런걸로 보이세요? 의혹에 의문 투성이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예...돌아가실 분이 아닌데 갑자기 돌아가신 것도 모자라서 죽음의 이유와 과정을 국민들 외에는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으니 분통이 터져서 그럽니다.

    "영웅의 죽음이라면, 그 정도 미스테리는 남아야지"라고요.

    기가 막히네요. 님 정말 기자 맞나요??


    유족이나 측근이 어떻게 타살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랬다가는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님의 ' 정치적 존엄사' 는 듣던 중 가장 그럴사하고 참신하긴 하네요. 그 되새긴다는 죽음의 함의가 뭡니까? 정말 궁금하군요. 되새기기는 하셨나요?

    폐암설과 도청설이 질적으로 다른 음모론이라면서 결국은 싸잡아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이라 결론 지으시는군요.

    자살이 ..그것도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의 자살이 명예로운 일입니까? 부끄러운 줄 아세요. 적어도 이런 글을 쓰면서 대단히 고인의 명예에 관심이 있는 양 가식을 부리시면 안되죠

  15. FD 2009.06.16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영웅의 죽음이라면, 그 정도 미스테리는 남아야지
    너 기자 새끼 맞냐..등신같은 새끼가 존나 젠척하고 자빠졌네
    니가 말한 미스테리 풀라고 순수한 네티즌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기자라는 새끼가 팩트는 제껴두고 혼자 자위하고 처 있네

    니글에 댓글 달리면 존나 흥분되냐..
    니같은 기자라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
    난 말이지 니같은 새끼가 젤 싫어...
    다른 사람이 애써 해결해 놓은 일에 밥숫갈 얹고 감놔라 대추놔라

    좀 순수하게 살자..예전엔 안 그랬을 텐데
    제법 대가리 굴려서 정치적 판단하는 새끼가... 기자라는 직함을 달고 있으니
    우니나라가 좃같은 거지

    빨리 글 삭제 해라

  16. FD 2009.06.16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너 이총렬 이란 새끼란 아는 새끼냐
    이새끼도 도청설 지가 먼저 제기해 놓고 음모론 펴지 마라하네

    존나 대가리들이 순수해서 경호원 4번 진술 번복된것도
    경항이 없어 그랬을꺼라고 이해해 주네..똘추같은 새끼들이

    니네 에미 애비가 이런 억울한 죽음 당해도 당근 수긍하겠네

    그리고 짐짓 진보란새끼들이 역공작 당할까봐 미리 꼬리 내리고 자빠졌네

    지금 니가 써갈긴 글은 조중동하고 똑같구나
    존나 얍샵한 새끼들이 정치적 이해 타산 따지고 자빠졌네

    그리고 네티즌들 의혹 제기를 묵살하는 너의 똥배짱은 어디서 나온거냐

    그냥 좃바기 똥꼬나 핥타줘

    어이...인터넷에서 방귀 쫌 뀌나 보네..허허
    정신 차려...이 친구야
    니가 구원 요청 했을땐 주위에 아무도 없을테니

  17. 실망스럽군요. 2010.02.07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에 근거한 수많은 의문점을 의혹이나 음모론으로 일축하는 건,김비서나 조선일보랑 하는 짓이 다르지 않아보여요.
    죽음 마저도 명예롭지 못하게 보내버리는 권력. 일반 시민이 죽어도 그렇게 허접스런 수사는 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명백히 보이는 사실관계를 따져봐도 의문 투성이인 죽음.
    의혹들이 그저 뜬구름 잡는 의혹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의혹들이니 그런 거라도 풀려는 노력을 해야겠죠.지금 정권에서 불가능 하면 다음에라도.
    지금 조용히 있는다고 해서 잊은게 아닙니다. 말이 안통하는 자가 정권을 잡고 공권력을 아무렇게나 휘두르고 있으니 이를 갈며 때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