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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제 MBC가 아닌 YTN으로 간 이유

YTN 지키미 게시판 | 2008.07.09 11:24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7월14일 YTN이 바뀐다.
프로그램 개편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낙하산 사장이 내려온다.

7월14일은 YTN 운명의 날이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낙하산 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한다.
그러면 ‘24시간 뉴스 채널’ YTN은
‘24시간 편파 채널’이 될 수도 있다.

이 ‘예고된 참사’를 막기 위해
현덕수 기자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그를 보며 후배들은 주주총회 저지 각오를 다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7월8일) 저녁 MBC 앞에서 언론노조 주최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검찰의 <PD수첩> 수사에 항의하는 집회였다. 시민 2천명(경찰 추산 천 명)이 참여해 한나라당 앞으로 가서 항의 시위를 하고 다시 KBS 앞으로 옮겨 정리 집회를 했다. 


이날 저녁 YTN 앞에서도 집회가 있었다. 낙하산 사장 임명을 반대하는 정례 집회였다.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언론노조 김세희 노무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어디로 가야죠?” “글쎄요. 어디로 가야할까요? 저도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PD수첩> 이춘근 PD와 했던 약속이 떠올랐다. 이 PD는 ‘시사저널 사태’를 다뤄준 PD였다. 그는 문제의 ‘광우병 쇠고기’ 편을 제작한 PD였다. 며칠 전 그와 전화 통화를 했었다. “이제 우리가 PD 수첩을 도울 때가 온 것 같은데요, 어떻게 도와주죠?” “통권호 약속 지키는거죠?” “그럼요(앗 내가 그런 호언장담을 했었나?)” 마음이 무거웠다. 지금까지 계속 PD 수첩 관련 기사를 모니터링하면서, 어떻게 다뤄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시사저널 사태’를 두 번이나 다뤘던 <PD수첩>과 달리 상대적으로 YTN은 ‘시사저널 사태’ 보도에 무심한 편이었다. 간단한 스트레이트 기사만 한 두 번 나왔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발걸음은 YTN으로 향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YTN이 더 시급하기 때문이었다. YTN 앞에는 ‘예고된 참사’가 기다리고 있다. 7월14일 주주총회가 열리면 낙하산 사장 임명이 확정된다. 구본홍 사장 내정자는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YTN 사장이 된다.


일단 법적 절차에 의해 사장으로 임명되면 되돌리기가 무척 힘들어진다. 지금 칩거중인 구본홍씨는 아마 사장에 임명되고 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임명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내가 문제를 일으키면 그 때 책임을 물어라”라고 말할 것이다.


YTN 앞에도 촛불을 든 시민들이 있었지만 많지 않았다. 20여명 내외였다. ‘막둥이 YTN 지키미(cafe.daum.net/YTNYTN)’ 카페에서 온 모양이었다. YTN 집회를 꾸준히 중계하는 BJ 산타니온도 보였다. 기자가 시민을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기자를 취재하는 아이러니가 어제도 연출되고 있었다.


그 옆으로 YTN 기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YTN 정치부 기자들과 전현직 노조위원장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촛불이 여의도로 간 것이 못내 아쉬운 눈치였다. 그렇지만 불평하는 기자는 없었다. 누군가 말했다. “MBC와 KBS 상황도 심각하잖아요. 다만 국민들이 YTN 상황도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슨 말을 할지 참 난감했다. 너무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어서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다. 그들이 앞으로 한 달 동안, 아니 앞으로 1년 동안 겪게 될 일이 너무나 선명히 보였다. 그들 중 몇은 징계를 받을 것이고, 그들 중 몇은 소송을 당할 것이고, 그들 중 몇은 배신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은 단식농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단식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이사회에서 구본홍씨가 사장으로 내정된 5월29일 이후 투쟁을 선도했던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보였다. 


공채 2기 선배인 현덕수 전 위원장이 단식으로 몸을 던지니, 아마 후배들 중 몇 명은 낙하산 사장 임명을 막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몸을 던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고소와 징계로 괴로움을 당할 것이다. 그 ‘우울한 시나리오’가 마음을 무겁게 했다. 


한 기자가 “YTN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낙하산 사장 저지’라른 확실한 명분이 있고 내부의 결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가 부족했다.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래도 나는 ‘YTN 노조가 이긴다’에 베팅하려고 한다. 왜? YTN 투쟁의 선봉에는 소박한 사람들이 서있기 때문이다. 다혈질인 사람이 앞장서면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말 많은 사람이 앞장서면 나중에 말을 바꾸서 동료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묵묵히 앉아 있는 소박한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수습기자들 몇몇이 선배들과 저녁을 먹고 들어오고 있었다. 고참 기자가 불러 세웠다. “너 상식 공부한 지 얼마나 됐냐?” “6개월 됐는데요.” “그럼 나보다 낫겠네. 난 17년 됐다. 상식 좀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라.” “네” 영문 모르는 수습기자는 머리를 긁적이며 지나갔다. 퀴즈 프로그램에서 그 수습기자를 다시 보게되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마봉춘(MBC)과 고봉순(KBS)도 지켜야 한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윤택남(YTN) 낙하산 사장을 먼저 막아야 한다.
'YTN 운명의 날'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2008/07/01 - [위기의 기자들] - 7월 14일이 YTN '운명의 날'인 이유
2008/06/25 - [위기의 기자들] - YTN 앵커가 종이비행기를 접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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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ollowme 2008.07.09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좀 퍼가겠습니다...

  3. 평천하 2008.07.09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래 정권바뀌면 사장도 바뀌는거 아닌지.. 대한민국 직장다니는 성인남녀 또는 백수라면 그리 알고 있을 듯 한데.. 이번엔 갑자기 거국적으로 들고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사장이 바뀌면 간부도 대략 바뀌고... 부서이동도 있을 수 있겠죠?
    단 과거정권에서는 사장이 바뀌더라도 .. 반발할 수 없는 힘이 느껴졌는데.. 이제 정부가 만만해졌나보죠..


    이렇게 거국적으로 반대하시는 님들. 과거엔 과연 얼마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셨습니까?바로전 대통령은 안했을까요? 순결하고 청순한 그런 대통령이었을까요? 이제 막 유치원졸업한 초딩같은??
    현재 언론의 지배구조를 보면 기절초풍할만합니다. 바로전정권에서 임명하거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던 사람들이 국내 방송언론을 꽉잡고 있고.. 이들이 신문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 아실만한 분은 익히 아실듯.. 그럼 정부는 어떻게 해야하죠? 무슨 발표를 하거나 홍보하려고 해도 조중동밖에 없나요? 그저께 신문보니까 그들이 무조건 정부의 앞잡이는 아니거든요???
    구태여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까지 부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ytn사장을 왜 대통령측에서 조정할 수 있게 되어있냐구요?? 그건 ytn에 문의하세요...
    하여튼..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바로잡아나갑시다.

    • 구냥 2008.07.09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몰라서 그러시나요?

      언론장악하면 땡전뉴스에 국민들 세뇌할 그런 정권입니다

      뉴스에서 다뤄질것들이 어느날부터 사라지게 되거나

      축소 은폐될꺼라는건 아시는지요?

      인터넷이 있어서 그럴일없다고요?

      방송장악하면 인터넷 그냥둔다고 누가 장담하나요?

      회사사장이 바뀌니 모든게 바뀌는게 자연스러운거다?

      허긴 대통령이 바뀐거뿐인데 모든게 과거로 가는군요

      20년전 최르탄냄새가 코끝에 스치는군요

  4. 구냥 2008.07.09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해지네요

    점점 지켜야할것들은 많아지고 이명박정부는 간계로 그걸 막으려 들고

    힘든싸움이지만 해야 하고 할수밖에 없다는...

    미래세대에게 암울한 미래를 남길수는 없잖아요

  5. 24시간 편파방송? 2008.07.09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시간 편파 방송은 이미 MBC가 하고 있지 않은가?

    자기들 생각과 다르면 모조리 편파고 때려 죽일놈이라고 생각하는 촛불 파쇼들의 정신 상태는 어떻게 뜯어 고쳐야 한단 말인가?

    • Favicon of http://blanc.kr BlogIcon MP4/13 2008.07.09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들 생각과 다르면 모조리 편파고 때려 죽일놈이라고 생각하는" → 그건 진보신당 때려부수고 사람 때린 HID 아닌가요? 주로 '죽일놈'이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빨갱이 죽이자"를 16년도 아니고 50년 동안 외치는 수구우익입니다만? ^^

    • ㅉㅉㅉ 2008.07.14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mbc가 그런 식으로 방송을 한다 하더라도 도구는 펜과 영상이겠지요. 근데, 주먹과 방망이로 그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mbc는 좀 봐주시지요...

  6. 입치료 2008.07.09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건 자신들을 보수라고 치장하는 수구꼴통인 당신들얘기고.. 벌써 때려 죽인다니 뜯어 고친다니 하는건 바로 당신이잖아.. 아무리 숨기려고해도 그 똘끼는 숨길수가 없어.. 하도 하던짓들이 구리니 그동안 니들이 숨겨왔던 사실만 언급해도 꼭 니들 때려죽이는거같아?
    글고 솔직히 궁금해서 묻는건데 일케 게시판에 MBC가 편파방송한다느니 촛불파쇼라느니 하는 사람들 정체가 머임? 알바임? 내주위엔 이런사람 한~~~~~명도 없는데(학생이라그런가a) 게시판만 보면 쏠쏠하게 있단말야.. 벌써 여론조사를 해도 그수가 미미한데 게시판엔 겁나 많어

  7. 체리 2008.07.09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렬히 지지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올바른방송,언론을 꼭 지켜낼겁니다. 힘내세요!!!!
    이번 토요일은 ytn으로 고고싱!!!!!!!!!!1

  8. 어멈 2008.07.0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언론계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입니다.
    ytn사태와 관련한 기자님 포스팅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야 할텐데요

    힘 실어 드립니다
    언론 주권 꼭 사수하시길

    윤택남,마봉춘,고봉순
    아자!!

  9. 황야의이리 2008.07.09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답답하네요. 지금 상황도 그렇고, 아무 도움도 안되는 저도 그렇고... '힘내세요' 라고 밖에 못 하겠네요.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10. Favicon of http://amaris.tistory.com BlogIcon Amaris 2008.07.09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꼭 지켜내야죠.. 참언론이라고 생각했던 YTN이 이렇게 변모하는 것은 눈뜨고 지켜볼 수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11. 옳은말 2008.07.10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는 그런데 권력의 개노릇해서 받아쳐먹는 시청료를 계속 유지하고 tbc강탈한것도 계속 해쳐먹을려고 국민 우롱하면서 야합할겁니다. 정말 필요한건 kbs시청료 징수가 잘못되었고 tbc강탈한것등 사회환원이 아닐까, 그리고 일제방송 kbs가 이렇게 연명하는것 자체가
    추악한 한국 현대사의 굴종된 현실

  12. 바리 2008.07.10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기저기 뻥뻥 터지는 일들이 넘 많고 또 막아야 할 일들이 넘 많아 걱정입니다.
    어쨌든 모두 힘내십시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과 싸워야 하므로..

  13. 냉이 2008.07.10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를 특별하게 지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부 측에서 자신의 측근을 언론사에 심는 행위는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YTN이 가진 특수성 때문에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 군요. YTN같은 채널이 정부 측근 인사로 지배당할 경우에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죠. 왜냐면 YTN는 뉴스 전문 채널 아닙니까...
    YTN이 어떤 방식으로든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편향편향 하시는 분들. 세상에 완전한 중립은 없습니다. 다만 중립에 가까우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며 그 과정에서 어떤 사고를 하느냐에 따라 좀 모양새가 다를 뿐이지요. 근데 그걸 한 가지로 도배하려는 계획이 진정 편항 아닙니까. 과격한 언사 자제 하시고 좀 냉정해 지셨으면 좋겠네요. 안면식도 없으면서 때려죽이네 어쩌네 하시는 분들의 폭력성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14. 잡지나부랭이 2008.07.10 0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는 감사원이 전직원 주민등록번호를 내라고 했다네요. KBS에는 동기나 선후배들이 기자와 피디로 많이 댕기고 있는데, 이 소식에 걱정도 되고 가슴도 답답합니다. KBS 입사시험 최종탈락의 악몽이 이제 약간 기쁘기까지(?) 한 건 뭘까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직장이라고 자부하던 그네들 때문에 배아팠던 게 엊그제인데요.

    전 지금은 즐거운 대중 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지금 8월호 마감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기자가 마감 때 거의 매일 밤새는 게 무어 큰 일은 아니지만, 밤을 새면 정신이 아득해지지요. 건강도 망치고 피곤하지만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직장은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경박하고 가볍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저희 책은 정말 재미있거든요(자랑입니다).

    사실 기사 못쓰면 욕 많이 먹습니다. 그것보다는 쪽팔린 게 가장 괴롭지요.
    칭찬도 별로 못 듣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는 그냥 소비되고 사라지니까요.
    월급도... 사실 메이저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희는 욕을 덜 먹고 덜 주목 받기 때문입니다.

    친구 (신문, 방송)기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는 무관하게 회사의 이름 때문에 길에서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고, 촬영을 제지 당하기도 하고, 혹은 환호를 받기도 했죠. 정말 일하기 어려울 거예요. 회사 눈치, 시민 눈치, 정부 눈치, 가족 눈치...

    조선일보와 YTN에도 친구 기자들이 있는데 며칠 전 그 앞에서 촛불집회를 하면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안 그래도 일하기 힘들 친구 기자의, 직장까지 까가면서 내가 거리로 나와야 하나... 하고 말이죠.

    시사저널 사태 때부터 쭈욱 기자님을 비롯한 원조 시사저널 기자님의 행보를 관찰하고, 또 이 인기절찬리에 랭크업되는 기자님 블로그를 눈팅하면서 가끔 뜨겁게 울컥하는 '거시기' 때문에 신문과 방송국에 또다시 시험을 보고 열혈투신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사실 회사 몰래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메이저 방송국이 구박데기가 되고, 낙하산이 떨어지고 기자의 취재권은 물론 건강 등 기본권마저 박탈하는 현실을 보니... 부러워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고 중심에 있으니 큰 견제를 받겠지만, 거참 골치 아픈 일입니다.

    여하튼, 저는 그냥 시민과 독자의 위치에서 혹은 친구나 후배의 자리에서
    시사人을 비롯한 참언론만을 열심히, 눈치 안 보고 팍팍 응원하겠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마음이 편하죠. 맘 놓고 욕도 막 하고 말이죠)

    날씨 더운데 건강 꼭 챙기세요. 시사인의 초호화 옥외(?)데스크에 놀러가서 음료수나 저희 잡지 몰래 놓고 사라지겠습니다.

    블로그 눈팅하느라 마감을 못 지키고 편집장 눈치만 보고 있는 잡지 기자 올림.

  15. Favicon of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443838 BlogIcon 중립방송요망 2008.07.10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 KBS, MBC 노조들이 밥그릇 지키려고 좌편향 색채라서 뉴스 볼 때마다
    짜증나던데 언제든지 인사개편으로 중립적인 채널로 확 바뀌어야 합니다.
    이런 일로 단식할 가치가 없는거같은데 굳이 하고 싶다면 열심히 단식하세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kjyfalcon.do BlogIcon 시골쥐 2008.07.10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카시즘에 빠진 몇몇 신문사보단 나은 것 같소만... 소위 좌파 방송이라는 데에서 맑스, 레닌, 김일성 등을 찬양한 적도 없는데 무슨 좌파 방송이라는 겐지...ㅡㅡ;

    • 몽쉥 2008.07.1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멍충아.. 쓰레기 신문인 좃중똥에 비하면..정말 천상같은 언론이다.. 개쉐리야..

      맹바귀 똥구녕이나 딱구. 지금 독도두 넘어가게 생긴거 같은데..정말로 아주 X럴이다..

  16. 덕.... 2008.07.10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즐보드로 글좀 퍼가겠습니다... 만약 문제가 되면 알려주세요 자삭하겠습니다....

  17. 정우 2008.07.10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중파 언론3사중에서 민방은 취임 시작부터 친위대를 자처했고 kbs는 공영이고
    mbc또한 지분의 50%가 국가소유인 준 공영이니 방송이 편파적일수 밖에 없어서
    그나마 신속하고 공정한 ytn을 시청해 왔었는데 신정권 들어서 그마저도 허용하지 않는군요.

    안정적인 정권의 시작은 국민의 지지도가 아니라
    입법부 장악과 언론장악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는것 같네요

  18. rock fish 2008.07.10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은 반드시 우리가 지켜내야합니다

  19. 행인 2008.07.14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연주 낙하산때 지금과 같은 문제제기를 통해, 구조적인 언론사 독립과 낙하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면 좋았겠네요. 그 당시 조용하던 많은 분들이 뒤 늦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고 아둥바둥거리는 모습이 또 아쉬울 따름입니다. 결국 입맛에 맞는 사람이었다면, 이리 왕왕거릴까 싶네요.

  20. 몽쉥 2008.07.14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힘내라.. 그리고 MBC,KBS다들 힘내라.. 국민들이 도와준다.. 아자아자..

  21. 승리의마고윤 2008.07.14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덕분에 ytn문제에 눈 뜬 1人입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