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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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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봉하마을 빈소 첫날 모습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 2009.05.24 08:02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빈소에 직접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봉하마을 입구에서 빈소의 풍경들을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들을 따라가면서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이버 조문'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입구입니다.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은 여기까지밖에 차를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붐비지 않는 시간 이야기고,
현재는 이곳보다 1km 정도 뒤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마을 입구 표지석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서에 '조그만 비석 하나 세워달라'라고 했는데,
만약 세운다면 이곳이 될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모님 묘소입니다.
마을 어귀에 가까이 있습니다.


자주색 타일 지붕으로 되어있는 집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 집입니다.
노건평씨는 상을 치르기 위해 일주일 동안 임시 석방되었습니다.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이런 플래카드를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노사모 전시관에 있는 메모입니다.
노사모 회원들은 수시로 옥상에서 회의를 하며 여러 가지 결정들을 내리고 있습니다.


노사모 전시관 위에서 노사모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배우 문성근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문성근씨는 하루 종일 분주했습니다.
기자들은 주민들의 항의를 받을 때마다 문성근씨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을 감행한 부엉이바위입니다.
저는 그의 죽음이 일종의 '정치적 존엄사'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수치스러운 상황에 내몰리지 않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방송사들이 중계차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늦게 온 MBC가 자리를 잡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KBS의 경우 중계차가 철수하는 상황까지 빚어졌습니다.


문상객들을 위해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 회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 선생입니다.


유시민 전 장관이 빈소와 관련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유 전 장관은 특히 많이 울었습니다.


빈소 아래쪽에 있는 임시 주차장입니다.
경찰 병력은 이쪽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노사모 회원들은 수시로 모여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즉석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담은 신문들이 현장에서 배포되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는 호외를 발행해 배포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습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민들과 노사모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는 시민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운구차가 노사모 전시관을 지나고 있습니다.



장례지원팀에서 임시 프레스센터를 설치해주자 기자들이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노무현을 버리고 정몽준에게 갔다'는 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가운데 분처럼 서럽게 우시는 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주민들이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바닥에 내팽개쳐졌습니다.


한 시민이 조화 부스러기를 치우는데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쓰여진 종이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노사모 회원들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조문을 막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노사모회원들과 조문객들이 임시 프레스센터에 몰려와
'조중동 기자 나가라'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조문객들을 진정시키느라 경향신문이나 프레시안 등 진보성향 매체 기자들이 오히려 더 고생을 했습니다.


천호선 전 대변인이 자신을 설명하며 조문객들에게 자제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기자들이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사모 전시관에 설치된 간이 분향소입니다.


조문객들은 많았지만 이들에게 대접할 음식이 없었습니다.
물밖에 없었습니다.
2~3km 떨어진 곳까지 직접 걸어나가서 요깃꺼리를 사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습니다.


조문은 국화를 한 송이 올리고 목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문객들이 놓아둔 촛불을 보며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2km쯤 걸어나오시면 경찰 통제선을 만나게 됩니다. 
차를 타기 위해서는 여기까지 걸어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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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동현 2009.05.24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의 죽음이 이렇게 슬퍼보기는 처음입니다.
    ...
    아마 다른 사람처럼 여겨지지 않아서 그러하겠지요.

  3. 그립습니다.. 2009.05.24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한대 피시며 다시한번 생각하시지.. 왜그러셨어요?
    그깟 더러운 정치 그만두시고 그냥 손주들 재롱 보시고 원하시던 농사지으며
    자전거타고 마을다니시다 사람들과 막걸리도 마시고 즐거운 노년 보내시다
    때가되면 가시지.. 그렇게 힘드셨나요? 노사모도 아니고 마을주민도 아니지만
    너무 슬픕니다. 계속 눈물이 나네요.

  4. 민아 2009.05.24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마음속 대통령님은 평생.. 오직 한분이십니다..
    먼길 떠나셔도 마음 편하지 못하실것 같아서
    그저 먹먹해져옵니다.
    구수한 그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5. 굿바이 2009.05.24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가십시요.그리고 죄송 합니다. 살아 생전에 매번 나쁜말 만 한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제는 조중동 없고 검찰도 없고 수구들도 없는 편한 곳으로 안녕히 가십시오ㅜㅜ

  6. 친근한 대통령.. 2009.05.24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친근해서 옆집 할아버지 같은 푸근한 대통령 매서운 정치가 우리에게서
    대통령님의 미소를 뺏아갔네요. 그선한 미소가 내내 그리울것같습니다.

  7. 노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2009.05.24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솔직히 노사모 회원분들이 하신일에 눈살이 찌푸려 지내요..
    과연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저런일을 반가워 하셨을까요.
    아무리 밉더라도 보내온 조화를 저렇게 만드는건 할짓이 아닌 듯 한데요..

  8. 백순덕 2009.05.2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가슴아프네요 . 고인에 명복을빕니다.....

  9. 쥐색기 2009.05.24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쥐색기를 대통령이라 생각 해본적도 없고 걍 한국엔 대통령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고있다 언젠간 쥐색기가 골로 갈 날만 상상하며

  10. 눈물남 2009.05.24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지금껏 TV에 누가 죽었다고 해도 애도를 표하거나 아쉽단 생각한번 해본적 없다. 근데 지금은 정말 눈물난다. 왜 내 가족이 죽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억울하고 슬픈지 모르겠다....

  11. Nova_Mania 2009.05.24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요기는 그래도 제대로 하시고 취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더 많이 알려주시길..

  12. 에궁 2009.05.24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자살일까.. 휴...
    의문이 많네요

  13. ㅠㅠ 2009.05.24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보는데 눈물만 납니다..... 2002년에 대선때 회창이 되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럼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mb도 안되었을텐데... 정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14. 애기엄마 2009.05.24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전대통령께서는 우리 국민들의 편견과 질타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언론과 현 정치인들이 뭐라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그 분을 믿었어야 했었습니다. 그 분의 서거는 또 다른 정치 보복을 가져다 줄 수 있겠지요. 그 분의 서거는 이 시대의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 때는 그 분의 정치를 두고 욕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리더란, 그렇게 슬프고 힘들고 외로운 자리였을 겁니다. 자신이 아는 모든 이들을 지키고,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정말 정치적 존엄사를 택하신 것 같습니다. 먼 곳에서는 편안히 계세요. 그 분이 떠나고서야 그 분의 소중함을 깨닿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편히 가세요.

  15. 텅빈마음 2009.05.24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정하기 싫어서 어제오늘 티비도 안보고 인터넷도 꺼놓고 귀를 막고있었는데..자고 일어나면 꿈이길바랬는데...마음 한구석이 스산하고 멍...하네요..오늘은 빈소에 참배하러 갈생각입니다..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16. 애국시민 2009.05.24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땅의 정의는 비로소 죽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추악한 얼굴을한 쥐새끼들..
    그들은 드디어' 악마' 제 모습을 유감없이 나타내 보일 것입니다.
    어쩌다 우리민족에 저런 더러운 얼굴이 지도자라고 나타난 것인지..

  17. 고생하셨습니다....잊지 않을께여... 2009.05.2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신문과 인터넷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벌어진 사건은 저에게 엄청난 충격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한 나라의 국가 원수로 ..한가정의 아버지로 ..한여자의 남편으로...
    짧지만 길었던 파란 만장 했던 세월.... 충분히 자격있습니다...
    영원히 가슴속에 대통령이라는 말 묻고 살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예전에 보여주셨던 기타 도 치시면서 편히 사시길.....
    참 ..이렇게 만든 이나라의 정부...예전에 탄핵까지 하면서 비판했던 그 사람들....절대 용서 할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의 말 한마디가 대통령을 이 삶의 끝까지 몰고 간 그 사람들....가만둬서는 안됩니다...

  18. Favicon of http://hitme.kr BlogIcon 최면 2009.05.24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 안울려고 일부러 많이 참았는데..
    ㅠ.ㅜ 고맙습니다... 직접 갈 수가 없어서..

  19. 명복 2009.05.24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 시민1 2009.05.24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전대통령께 마지막으로 해드릴 수 있는 건,
    국민장이 아닌 국장으로 보내드리는 것 같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2575
    부디 관심가지고 읽어주세요

    국장이 되야 온나라에 9일 내내 조기가 걸리고(검찰 청와대 경찰,학교 등) 우리의 희망인 학생들도 학교에서 바르게 배울수 있고 애도일에 휴무로 온국민이 국장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국장은 우리의영혼을 일깨웁니다. 국장이냐 아니냐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국민장은 노무현대통령을 부통령들의 반열에 세우는 어처구니 없는 결정입니다.모욕입니다
    봉하마을에 계시면, 꼭 유족분들에게 이사실을 알려주십시오
    부탁드려요..

  21. 2009.05.26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