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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미디어 전문지 기자분과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기자블로거로서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방문자 천만명을 달성한 비결에 대한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정작 블로그 천만의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았더군요.
'독설닷컴' 방문자 천만명의 비밀, 그것은 '불타는 질투심'이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 대해서 질투심을 느꼈을까요?
미디어몽구? 창천항로? MP4/13? 발가는대로? 미디어토씨?
아닙니다.
하늘의 별이 서로 별빛을 탐하지 않듯, 저도 다른 블로거분들은 그들만의 목소리로 '블로고스피어'에 공헌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또한 존경하고 있습니다.
제가 질투했던 블로그는 우리가 결별선언을 하고 나온 <시사저널>에 글을 쓰는 사람들의 블로그였습니다.
그들의 블로그가 부각되면, 저는 질투심에 앉은 자리에서 바로 글을 한 편씩 올렸습니다.
한번도 본 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들에게 밀리는 것은 참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를 수 있습니다.
아마 모를겁니다.
'시사저널 사태' 당시 우리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시사IN> 창간을 하면서 어떤 고초를 겪어야 했는지...
<시사저널> 사측으로부터 파업과 창간 이후 당한 일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금창태 사장과 심상기 회장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파업 직전,
파업 중간,
파업 종료 시점에, 세 명의 기자가 대오를 이탈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시사저널>에 복귀했습니다.
그 배신감에 치를 떨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언론자유를 위해 싸웠는데,
편집권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매체에,
편집권 독립 파업을 불법 파업이라고 매도하는 매체에,
너무도 쉽게 글을 파는 그런 자들에게 밀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과 논쟁한 적도 없고,
그들의 주장을 반박한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들에게 밀리는 것은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명분을 지키는 자가 망하지 않는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어떻게든 보상받는다는 선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인생 쉽게 사는 사람들 보다는 잘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악 물고 블로깅을 했습니다.
하루에 세 편씩 꼬박꼬박 글을 올렸고,
재미가 있든 정보가 있든 의미가 있든, 좋은 글을 올리기 위해 머리를 싸맸습니다.
그러면서 탈모까지 얻었습니다.
이제 질투심으로 올 수 있는 만큼은 다 온 것 같습니다.
요즘, '독설닷컴'을 가지고 앞으로 어떤 실험을 해볼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호흡을 가다듬고, 좀더 진지한 논의의 장을 펼쳐 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울적한 기분이 들어, 적어보았습니다.
'몽박 브라더스(미디어몽구 + 박형준의 창천항로'가 주최하고
'독설닷컴'이 후원하는 '블로거와의 대화', 다섯번 째 만남을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갖습니다.
뉴라이트 출신으로 '전교조 저격수'로도 불리는 조전혁 의원과 제대로 '맞짱'을 붙을
펀치력 있고 맷집 좋은 블로거를 수배합니다.
5월6일(수요일) 저녁 7시, 국회 의원회관 조전혁 의원실에서 열립니다.
관심 있는 블로거분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6시반까지 현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형준의 창천항로(http://ctzxp1.tistory.com/)'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비밀댓글을 다시거나
이메일(gosiain@gmail.com)으로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독설닷컴'이 후원하는 '블로거와의 대화', 다섯번 째 만남을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갖습니다.
뉴라이트 출신으로 '전교조 저격수'로도 불리는 조전혁 의원과 제대로 '맞짱'을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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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반까지 현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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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비밀댓글을 다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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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에 글 쓰는 (개념) 밥 말아 먹은 그분들이 누군가요?
어떤분들이신지 블로그 링크 좀 걸어주면 좋겠는데...
그들에게 해코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저의 '자극제'일 뿐입니다.
"명분을 지키는 자가 망하지 않는다..."
같은 마음으로 시사인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것만 증명하고 나면, 좀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좀 나쁜 짓도 하면서...ㅋㅋ
이제 '질투심'은 내려 놓으실 때가 된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하신 것처럼 쭈욱 대신 좀 천천히 하셔도 될 듯합니다.... '탈모'라니요..스트레스때문이신것 같은데.. 요즘 상황이 도저히 재열님이 휴식(?)을 하실 분위기가 아닌것은 알지만 천천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달리는 데까지 달려보고,
그러다 넘어지면,
겸사겸사 좀 쉬겠습니다.
시사인 여러분들, 그동안 참 애 많이 쓰셨습니다. 꾸벅~
"명분을 지키는 쪽이 살아남는다!"
맞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열쒸미 지구를 지키니까 아직 저멀리 어딘가에 희망이 있는겁니다.
다만 호흡을 조금만 길~게...싸움은 길고 할일이 많습니다요.
창간 2년이 되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 상황이 안 좋아져서 그런지,
어렵네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종종 눈팅만하다 답글함 씁니다..
시사인 사태에 관심이 많앗고...허접했지만 처음에 열었던 홈피를 기억하고..
그곳에 구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한번 어느분이 전화가 왔었는데..구독인가? 참여인가? 그떄 해외출장때문에 참석못한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는데..
과연 독한 곤조와 집요한 승부욕으로 이런 날까지 도달하신점을 뵈니
존경스럽네요~
앞으로 더 진정한 매체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원래는 순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도 빠릴 제 자리를 찾아 가고 싶습니다.
진실.... 진심.... 진정성.... 진실을 향한 진심... 그 진정성을 잃지 않으신다면 그게 쉽지 않단 걸 알지만... 그걸 잃지 않으신다면 그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결론 = 독닷 좋... 좋... 아니 사랑합니다~~~~~
'독닷'으로 줄여서 불러주시니,
왠지 정겹네요.
감사합니다.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들에 홀로 분노하면서도 시사주간지라고 불리는 매체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제가 난생 처음 구독했던 시사IN. 창간 정기구독자에 제 이름이 나와있는 걸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게 벌써 1년반도 더 되었네요 요즘은 거의 읽지 못하고 쌓여가고만 있지만 독설닷컴이나마 열심히 구독하면서 짬짬히 읽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독설닷컴 화이팅!!
')부분까지 되어있는 것 같네요. 수정해주세요~~
덧글. '박형준의 창천항로'의 하이퍼 링크가 뒤에 "
시사주간지는 그때그때 읽는 게 좋습니다.
지나가면 묵은 이슈가 되니까요.
링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전혁 의원이 교수출신인데 바로 그 학교 학생입니다-ㅇ-;; 급관심...
네, 겸사겸사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답글답니다. 고재열기자님의 열정은 아시는분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시사IN, 독설닷컴, 그리고 고재열기자님을 응원하고 있으니 울적해하시지 마세요.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
블로그 프로젝트, 자주 참여하세요.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사IN 창간호가 나왔을 때,..
고이 사서 꼼꼼히 보고 자알.. 보관해 두었더랬습니다.
오늘 집에 돌아가면 한 번 다시 꺼내보아야겠습니다..☆
울적한 기분 .... 다독다독 잘 달래세요 ...♧
너무 급하게 창간하느라,
'뚝딱' 만들어낸 게,
두고두고 걸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효리사랑입니다.
우선, 고재열기자님의 독설닷컴이 천만을 돌파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계속...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시사IN을 읽을 때마다
고재열기자님의 기사를 먼저 읽어 본답니다...^^
좋은 기사 정말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즐겨 볼께요...^^
잘 지내시죠?
'미국산 쇠고기' 블로거들과도 잘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디테일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시기 바랍니다.
싸움은 혼자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고재열 기자가 등불처럼 존재하지 않았다면,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편집권 독립을 지키지 못하는 무수한 언론에게 있어 시사인의 존재는 불편한 실체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역사가 알아줄 것이란 뻔한 얘기보다
불타는 열정으로 "우리가 이긴다"를 증명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제 돈만 벌면 되는데...
'우리가 이긴다'는 것은
이제 MBC가 증명해야지.
질투.........
그래도 사랑스런 표현이네요!!!
그때 그사건 저도 잊을 수 없습니다.
뼈속까지 시렸던 그날 전인권의 '행진'을 눈물 날리며 불렀던 억울함,분노...... 건강 챙기시길......
시사인! 화이팅!
인권이형님, 함 찾아뵈야 하는데...
그때 참 고마웠죠.
100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열정과 도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선배님도,
그 짬밥에,
참 대단하십니다.
계속 건필, 건포스팅 하시길...
질투심만 있다고 천만돌파하진 않았겠죠 ^^
여러 파워블로거가 많지만 제가 독설닷컴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이고 침착한듯 하지만 한번쯤 꼬아주는 위트.
재기발랄함. 뭐 그런거?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 특성? ㅋㅋ)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남을 웃길려면,
여유가 필요한데,
그 최소한의 여유도 찾기 어려운 때인 것 같습니다.
계속 분투하시길...
탈모는 치유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MB가 잘하면 치유가 될텐데...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제 탈모도 질투심 때문은 아닌지 오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봐야겠습니다. ㅋㅋ
축하드립니다. ^^
잘 찾아보세요.
어딘가에 꼭 있을 겁니다. ㅋㅋ
시사IN 을 묵묵히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좀 표나게 응원해 주셔도 되는데...ㅋㅋ
이제 질투심은 그만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시는 든든한 블로거님들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셔도 될것 같아요..
탈모는 많이 치유되셧는지 걱정이네요 ...
김진혁 PD께서 민간요법을 알려주셔서,
시도해 보려구요. ㅋㅋ
큭...유ㅊㅅ선수 앞으로 글로 먹고 살기 어렵겠는데요...^^1천만 방문의 비결이 '질투심'이었다는 님의 이야기...전투력 떨어져서 헤매고 있는 내겐 보약이네요...우리는 누구를 향해 질투심을 자극받아야 할까요...당연한 질문이요...당면한 현실이지요...여하튼...2천만, 한국 대표 블로거의 자부심을 잃지 말고...달리고 또 달려봅시다...그리고 우리도 크게 환한 웃음을 지을 날이 있겠지요....건필....
'논객열전'에 선배 이야기도 다룰 예정입니다. ㅋㅋ
인터뷰 질문지가 갈지도...
축하드려요... 시사IN 덕분에 사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고재열님 뵙고 싶어서 언론 강좌를 신청했답니다. 열심히 공부 계속 하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홧팅!!!
네 '언론강좌'에서 뵙겠습니다.
건필하세요.
평소에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불정 모르는 제가 조심스레 남깁니다...
천만을 돌파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평소에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너무 죄송하고 너무 고맙습니다.
소심하다는 핑계로,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불의를 보면 너무 잘 참아버리는
저는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많이 배워 갑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라요~ ^^
닉네임을 '^^'로 하신 것을 보니,
아직 소심하신데요. ㅋㅋ
종종 의견 주세요.
뭐...별로 글을 잘 쓰시지도 못하시는 거 같아서.. 은제나 저제나 제대로 쓰실까 궁금(?)해서 매일 들려요..ㅋㅋㅋ <--- 절대 절대 왕 농담이구요. 사막 한 가운데서 별을 보는 심정으로 고선생님의 독설닷컴에 옵니다... 눈물도 나고 한 숨도 나고.. 똥희재를 갠적으로 좀 아는데.. 그런 글들 보면...참... 봉하마을 갖다와서 여적도 가슴에 구멍이 뚤린채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진실을.. 아는 자들의 힘이 언제나 모이려나... 낫술로 살고 밤술로 죽고...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보고 싶어서 밤마다 거리를 미친놈처럼 헤매다.. 이 아침 나절 잠깐 정신이 들면... 이곳에 있네요... 아.. 가슴시려라 싯팔..
제 전략이지요.
제대로 쓰면, 확인하고 안 오실까봐,
계속 2% 부족하게 쓰고 있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