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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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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가 전격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MBC 기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MBC 기자들이 신경민 앵커 교체에 반대한 것은
개인에 대한 호불호의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교체의 이유와 교체의 방식에 반대한 것이었습니다.
교체의 이유가 정권의 압력에 굴복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고

교체의 방식이 독단적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MBC 기자들은 신경민 앵커 교체를 막기 위해 사상 초유의 ‘제작거부’를 단행했습니다.
영상기자들도 이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경영진은 이를 강행했습니다.

일단 MC 교체가 발표되고 신경민 앵커도 고별방송을 한 이상, 
현실적으로 이를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MBC 기자회는 MBC 뉴스의 공정성을 지킨다는 전략적인 목표는 그대로 둔 채
전술적인 목표를 바꿨습니다.
바뀐 목표는 바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MBC 기자회는 ‘국장직을 걸고 앵커 교체를 주도한’
전영배 보도국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MBC 뉴스의 공정성을 담보하겠다는 것입니다.

어제 신경민 앵커 교체가 발표된 후
MBC 평기자들은 전영배 보도국장에 대한 신임 투표를 벌였습니다. 
96명의 기자 중에서 93명이 불신임(신임 2명, 기권 1명)에 투표해 
전영배 국장에게 '전폭적인 불신'을 보냈습니다.

MBC 기자회는 제작거부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역 MBC 노조 19곳에서도 오늘 아침부터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기자회가 제작거부를 철회할 때까지 서울 본사로 기사 송출을 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앵커와 편집부 등 필수 제작 인력도 빠지고 수습기자들도 제작거부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이제 공은 다시 엄기영 사장에게 넘어갔습니다.
엄 사장이 전 보도국장에게 책임을 묻느냐 안 묻느냐,
전 보도국장이 용퇴 하느냐, 안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거부한 기자들에게 책임을 물으면,
구본홍처럼 완전 막장 사장 되는 것이겠죠.)

이전에 MBC 노조에서 부사장과 경영기획실장을 문제 삼아, 이들로부터 사과를 받은 전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안은 사과 정도로 정리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기자들이 워낙 격앙되어 있어 전영배 국장의 용퇴 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전영배 국장은 임명 당시부터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과 고등학교 동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 만으로 문제제기하는 것은 부당하다, 구체적인 행위를 보고 판단하자’는 것이 당시 MBC 기자회의 공감대였습니다. 

전영배 국장 임명과 함께 지난 보도국 간부 인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노조 출신이거나 친노조 성향의 간부들이 대거 숙청당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MBC 뉴스가 이때부터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MBC 뉴스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온 민주언론시민연대에서 이를 여러 차례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는 노조가 뉴스 게이트키핑 과정에서 정보를 얻어 이를 바로잡곤 했는데
지금은 이런 의제 설정 과정에 대한 정보가 없어 사전 감시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더군요.
신경민 앵커 교체로 폭발했지만, 내부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MBC 기자들이 쉽게 깃발을 내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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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4월14일) 저녁 7시, '몽박브라더스(미디어몽구+박형준의 창천항로)' 주관하는
<블로거와의 대화> '이종걸의원편'이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블로거분은 국회 의원회관에 오셔서 이종걸의원실로 오시면 됩니다.
(본인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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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후에 '농민 CF 촬영 블로거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한국벤처농업대학(15시~17시)에서 진행되는데, 
농식품부에서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11쯤 양재역에서 관광버스가 출발할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본인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4/04 - [독설닷컴 캠페인] - '블로거가 만든 농어민 CF'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2009/03/29 - [독설닷컴 캠페인] - 농산품으로 즉석 CF를 찍고 있는 농식품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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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트트 2009.04.14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정권 막장 인물들의 특징
    " 끝까지 버틴다. "

    대표인물: 공정택, 신대법관, 통일부장관, 박희태, 이동관

    • 이명박씨가 우두머리 2009.04.14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죠.

    • 트트트 2009.04.1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영진은 임원회의를 열어 “국장 보직사퇴요구는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입장을 정리한데 이어 전영배 보도국장도 “혼자 그만둬버리면 무책임하게 보일 수 있다”며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못 나간다는 이유가 참 구차해보입니다.
      무책임하게 보일 수 있다? 참...

  3. 2009.04.1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norah 2009.04.1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용배 이놈이 문제구나!

  5. 도시랍 2009.04.14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기자들의 집단행동은 결과적으로 MBC에 대한 신뢰성에 치명상을 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예전에 한대학이 재벌의 이미지덕에 잘나간적이 있습니다. 근데 정작 그 재벌과 그 대학은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죠. 별도재단하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니까요. 근데 재벌이 무너지니까 그대학도 동반해서 인기가 시들해져 버렸습니다. 재벌이 망하니까 같이 망하는거 아니냐고 말이죠.

    노무현정부시절 보수세력은 MBC에 불만을 자주표출했습니다. 반면 친노세력등 진보는 MBC를 지지했죠. MBC가 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본의아니게 친여 매체처럼 받아들여진 감이 있었던 겁니다.

    근데 노무현정권과 진보진영의 지지근원은 도덕성인데 최근 이것이 무너져 내리고 진보진영은 위기상황입니다.

    MBC는 이러한 일련의 진보의 위기정국에서 어떤 위치에 서게 될까요??? MBC는 정말 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만 할껀가요?? 이명박 정부는 출범초에 각료인선에서 오로지 각료들이 강부자 고소영라인에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도 국민들의 색안경낀 시선을 받아야 했습니다.

    허나 MBC는 과거 10년동안 친여의 이미지를 본의아니게?? 받아야 했고 저번 대선후보는 MBC출신인사이고 이 다른 MBC출신의원은 이명박 저격수로 불렸고 또한명의 MBC출신 국회의원역시도 민주당 출신으로 활약중입니다.

    진보의 몰락은 MBC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MBC는 공정한 방송을 했다고 주장하려 한다면 내부적인 오해의 방지를 해야할 필요가 있겠죠.

    당장이 진보보수갈등양상에서 붉어진 주중 두 앵커가 모두 호남출신이며 한명은 전직 대선후보와 동기동창이라는점등은 다분히 오해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앵커가 뉴스전달에 충실한게 아니라 시종일관 정권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소신을 주장하며 하기 까지 했으니 MBC가 정말 공정하게 방송했다고 아무리 주장하고 싶어도 제3자는 정황상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 수가 없죠.

    신경민교체카드는 다분이 이런 이미지에 대한 개선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한 방법이 될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자들의 집단행동은 이러한 전체적인 정황하에서의 MBC의 이미지에 또한번의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6. 깐죽이 2009.04.14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깟 앵커 하나 바꾸는데 이 난리면 쓰나?
    시청률이 최저라는 명분도 있지 않나?

    그 전엔 앵커 어떻게 교체했나 몰라...

    괜히 탄압이라는 명분 내세우려면
    뭔가 그럴싸 한게 있어야지

    시청률도 안나오는 앵커를 언제까지 쓰란거냐?

    앵커란 사람이 한쪽에 치우친 이야기를 클로징 구실삼아 하니까
    시청자가 등돌린다는 증거 아닌가?

    그렇게 주장하고 싶은게 있으면 논평 코너로 가면 될 걸...


    정치인이나 방송인이나 자기들의 입지를 위해 물 불 안 가리고 구실 삼는구나...


    거기에 편승해서 아이돌 빠순이들이나 하는 짓을 기자란 작자가 하고 있네...

  7. 선무당이사람잡을까나 2009.04.14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리지도 모르겠지만 국민의 이름으로 엠비씨 주식을 사서 우리가 대주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소유구조나 주식에 정통하지 않아서 잔망스럽게 보이는 얘기이긴 하지마는~ 사안의 심대한 해악을 더 많은 국민들이 깨닫고 확산되어 운동의 기반이 마련된다는 가정하에 이런 일은 영 아닌, 풀 뜯어먹는 소리일까요? 답답하고 화가 나서요 하

  8. 파아란 마음 2009.04.14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국민들은 이 사실을 얼마나 오랫동안 가슴에 간직할까요?
    오랫동안 안고 갑시다.
    신경민앵커님은 잊어 버려도,
    전명배보도국장은 잊어 버리지 맙시다.
    영원히,.....

  9. 엄기영이가 2009.04.14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기영이가 절대로 보도국장 경질안하겟답니다. 신경민교체강행부터 해서 초강경대응에 초강경으로 대응하는 엄기영을 보니 이건 완전 할테면 해보란 식인데요? 이사진 교체를 앞두고 360도 달라진 엄기영. 청와대에 잘보여 임기보장을 받겠다로 밖엔 안들리는군요

  10. 엄기영이가 2009.04.14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기영이의계산은 타협 안해줘도 노조에서 쉽게 사장퇴진을 외칠수 없는 입장이라는걸 이용해 저렇게 나오는거 같음.

    • 도시랍 2009.04.14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기영사장은 앵커시절 구설수 한번 안오르고 진보건 보수건 인정하는 신뢰성있는 앵커였습니다. 엄기영이 하는 일은 믿을 수 있다. 아마 국민여론도 이와 비슷할듯 합니다.

  11. Favicon of http://goqualnews.tistory.com BlogIcon 우기자 2009.04.14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은 전영배로 나오는데, 본문은 전용배로 나오는군요.
    뭐, 오래 못 버티리라 봅니다. 시교PD들도 제작거부해서 함부로 국장교체한 일 사과하고 다른 사람으로 바꿨는데, 하물며 영향력 큰 뉴스야 두 말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타까운건 신 앵커님의 처지일뿐..
    그나저나 오늘 이종걸 의원님과 간담회하는군요. 갠적으로 가고 싶었는데..
    모처럼 야자가 없습니다만..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못 가게 됐네요. 후기나 보겠습니다.

  12. 영배 쓰레기 2009.04.14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일 쓰레기 종자 싸가지 없는 영배야,, 길가다 칼칼한 침 맞을 것이다,

  13. KBS는 배알도없냐? 2009.04.14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신자식들아

  14. 이제는 2009.04.14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년 12월 31일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클로징 멘트 전문

    : 올 한해 클로징에서 하고 싶었던 얘기는 원칙이 숨 쉬면서 곳곳에 합리가 흐르는 사회였습니다.
    그것은 민주주의, 책임, 신뢰, 안전이었고 힘에 대한 감시와 약자배려를 뜻합니다.
    내용을 두고 논란과 찬반이 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불편해 하는 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이 꿈과 소망은 바꾸거나 버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함께 가져야 하는 겁니다.

  15. 마루치 2009.04.14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뺀질이 문제있는 불법넘 쥦집주둥아리놈동기였어??
    그래서 쥐하고쥐 새앙쥐들한테 쓴소리 하는 신앵커를 바꿨어 ㅎㅎㅎㅎ
    야 이넘들아 니들 손가락으로 남을 가리키면서 저넘하고 가르켜봐라 자세히 봐라 손가락중1개 아님 한개반만 상대를 가리키고 3개는 니넘을 가리킨다 한번들 해봐
    남에게 못된짓 하면 2개는 남에게 3개는 니넘에게 돌아가는거다 살아가면서 착하게 사람답게 살아도 몇백년도 못사는 넘들이 쥐새끼,새앙쥐새끼들 때문에 인생 드럽게 살지말기바란다 이 새앙쥐 같은 인생들아

  16. mbc 2009.04.1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운을 걸고 한번 언론자유를 쟁취해봐!!!!
    전영배 자르고...신경민 다시 앵커 북귀시키고...
    한번 싸워봐!

  17. 테르비나 2009.04.16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네요. 몇몇사람이 보도국장 임명에 이의를 제기한 이유가 청와대 대변인과 고등학교 동기여서라고요? 그럼 지난 대선때 정동영 후보의 고등학교 동기였던 신경민씨를 앵커로 하는것은 결격아닌가요? 이건 넘어갔다고 하니까..뭐..
    간부인사에서 친노조 성향의 간부가 숙청을 당했다고 하는데 좀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여줄려면 '전체 몇명의 간부중 친노조 성향의 간부는 몇명이었고, 이들 중 몇명이 좌천되었다'라고 얘기해야되지 않을까요? 전체 간부중 단지 한두명의 친노조인사가 좌천된 것일수도 있고, 사실상 100%였던 친노조인사 중 몇명이 좌천된것일 수도 있잖아요. 이런 전후 자료제시 없는 주장은 '선동'으로 비출수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가 변한다는 근거와 어떻게 변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것에 대한 평가는 없이 마치 '않좋은 식으로 변했다'라는 뉘앙스의 일개 시민단체 모니터링을 근거로 내세운 것은 부족해보입니다.
    그리고 신앵커의 교체이유가 정권의 압력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수많은 기자분들이 어떤 팩트도 제시하지않고 않고 그럴것이다라는 추리에 의해서 집회를 한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18. 2009.04.17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신문을 보니 엄기영 사장 교체 얘기도 솔솔 풍겨나오더군요... 하하하
    창천항로님의 엄사장을 위한 변명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 보도국장... 물러난다네요~ 2009.04.20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ㅠ.ㅠ

  20. 마지막 잎새 2009.04.21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배씨, 얼마나 오래도록 잘 먹고 잘 살려고 그럽니까???.......

  21. 김창진 2018.08.0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