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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적들도 클릭한다'고 알려진 이 블로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만만한 분 세 분, 'MB' 'SAMSUNG' "CHOSUNILBO' 를 까고 씹는 곳입니다. 제보는 gosisain@gmail.com으로 하시고, 소통은 제 트위터(twitter.com/dogsul) 팔로잉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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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 미디어다음에 뉴스 공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조중동 사상 최악의 악수가 될 것이다.
조중동이 네티즌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블로거가 등장한 '미디어 2.0' 시대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이 싸움에서 네이버뉴스가 후폭풍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과 조중동, 미디어 대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조중동이 미디어다음(다음커뮤니케이션)에 뉴스 공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한다. 7월5일을 전후해 뉴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개별적으로 다음 측에 알렸다는 것이다. 뉴스 공급을 중단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다음 카페와 아고라에서 이들 신문에 대한 광고주 압박 운동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단언하건데, 이것은 조중동 사상 최악의 악수다. 왜? 간단하다. 이것은 조중동이 다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조중동은 인터넷 공간에서 네티즌들의 엄청난 ‘반감’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조중동 스스로 전선을 펼친 것은 ‘반조중동’ 정서의 결집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정치부 기자라서 그런지 판 위주로 보게 된다).


이것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것을 넘어, 불에 탄약통을 던지는 어리석은 짓이 될 것이다. 일단 이번 조중동의 기사 공급 중단은 ‘연합뉴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포털 기사는 해설기사보다 스트레이트 기사가 주력인데, 이미 이 부분에서는 연합뉴스가 선전해왔다. 물론 다른 일간지에도 기회가 될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미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파란닷컴’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5개 스포츠신문사의 스포츠 연예 콘텐츠를 독점 계약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미디어다음과 네이버뉴스가 결정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이후 마이데일리 고뉴스 뉴스엔 등 스포츠 연예 콘텐츠 제공업체가 생겨 스포츠신문의 시장만 잠식했을 뿐이다.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다. 


또한 이는 ‘미디어 2.0’ 시대와 ‘저널리즘 2.0’ 시대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이제 네티즌은 단순히 기사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다음아고라’에서 기사에 대해서 토론하는 존재고,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스스로 전달하는 주체가 되었다. 다양한 대안미디어가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조중동이 이런 판단을 내린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짓이다.


일단 조중동이 기사 제공 중단을 정식으로 통보하기 전에 구두 통보를 한 것은 ‘떠보기’를 한 것일 수도 있다. 대충 겁을 줘서 자신들이 목적한 바, ‘광고주 압박 운동에 대한 차단’을 달성하고 기사를 계속 제공할 수도 있다. 서로 피해를 보기 전에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는 모양새를 취할 수도 있다.


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 최진순 기자는 다음에 대한 조중동의 뉴스 공급 중단과 관련해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조중동이 다음에 기사공급 중단을 얼마나 오래할 수 있겠는가. 다음이 조중동 뉴스를 받지 않고 버틸 수 있겠는가, 뉴스 소비자들이 탈네이버, 친다음 성향이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날 것인가,가 그것이다.


다음에 대한 조중동의 뉴스 공급 중단은 네이버에 후폭풍을 입힐 것이다. 네이버는 이런 시비에서 벗어나고자 ‘뉴스 편집 중단’을 선언했으나, 전장이 될 수밖에 없다. 조중동과의 싸움을 위해 네티즌들이 미디어다음으로 몰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네이버가 절대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검색서비스까지 여파가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


<시사IN>기자로서 이 싸움이 흥미로운 이유는 미디어다음과 네이버뉴스의 저널리즘에 대한 가치판단의 차이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두 회사의 뉴스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시사저널>과 <시사IN>에 대한 판단이다. 현재 <시사저널> 기사는 네이버뉴스에 전송되고 있고, <시사IN> 기사는 미디어다음에 전송되고 있다.


<시사IN> 기자들은 <시사저널>에 있으면서 사주의 무도한 기사 삭제에 항의하고 편집권 독립을 주장하며 파업하다 그 뜻을 관철시키지 못하자 모두들 나와서 <시사IN>을 창간했다. 이에 미디어다음은 <시사저널>과 계약을 해지하고 <시사IN> 기사를 채택했다. 반면 네이버뉴스는 기자협회에서도 제명된 <시사저널> 기사만 전송된다. 우리도 이 싸움에 살짝 숟가락을 걸치고 있는 셈인데,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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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7/02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다음 완승에 올인합니다. 어려운 세상에 살맛난다.

    • 한탄강 2008/07/10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글쿤요 모르는 것알게됐네요
      독설닷컴 가끔 놀러 와야겠네요
      수고하세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7/02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그들의 웃기지도 않는 포즈에 다음이 꼿꼿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혹은 며칠 후에라도 그들이 슬쩍 찔러본거야 - 하며 웃어 올 때, 다음이 손을 맞잡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화이팅ㅇ~

  3. 그러게요 2008/07/02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들같죠 세상에 조중동만있다고 착각하는거죠 그들 소스도 대부분 연합뉴스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그들만의 특화된 기사?가 있었던가 싶은게 오히려 다음에서 조중동 퇴출되면 네티즌 눈 정화되는거죠

  4. 조중동 잘했어요 2008/07/02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이 빠지니 오히려 더 많은 분야의 기사들을 읽을 수 있고
    쓸데 없는 어용기사로 도배하던 그들의 기사 빠지는 덕에 대우해양조선, 한일간 해저터널, 영어 몰입교육에 신음하는 서민들과 불쌍한 우리 아이들에 대한 얘기, 가슴아픈 이랜드 임시직 해고 노동자들의 눈물 등등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 군요.
    조중동의 다음미디어 뉴스 공급 중단, 조중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5. 예삐엄마 2008/07/02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이걸 전문적으로 보면 이렇군요^^

  6. 궁금했는데 2008/07/0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명쾌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으셨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투하세요~ <애독자>

  7. Favicon of http://human109.tistory.com BlogIcon hUmaN 2008/07/02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에서 조중동이 빠진다고 좋아할수만은 없는것이
    다음 주가가 급락세랍니다......이런..

  8. 초록 2008/07/02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이 더 불리해 질텐데 지는 게임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
    네티즌을 바보로 아는갑넹.^^
    참, 잘했어요 조.중.동

  9. 멍멍박박 2008/07/02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hUmaN님께서 말씀하셨듯, 미디어다음에 조중동이 빠져서 네티즌들은 좋다고 하지만, 다음 주가가 하락한다면, 그에 따른 구명-.- 차원에서 네티즌이 도울 수 있는 일도 있을까요. 조금만 기다려보면 오히려 시너지효과가 일어날까요. 청정포털이 되는 다음이 좋으면서도 걱정이 되네요.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calmo BlogIcon Yuki 2008/07/0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 그 동안 너무 '편하게'만 살았었지요......
    온 국민이 자신들의 말을 '성서'로 알고 따르리라, 영원히 따르리고 머리를 조아려 주리라 알았을 것입니다.

  11. 그러게요 2008/07/02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가 떨어지는건 아마 정권이 방해하는 기업치고 안망한 기업이 없다
    이 학습효과같은데 지금은 다르게 전개될 것에 기대를 겁니다.오히려 기름을 끼얹을수도있죠. 초기화면 바꾸기 등등

  12. 까만돌 2008/07/02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한 조중동의 판단착오로 보이네요.
    지금껏처럼 사람들이 자신들에 대해 맹신할거라는 자신감과 오만함이 자리하고 있는 조치로 생각되네요..
    그렇지만 항상 돈과 권력이 진실과 정의에 대해 승리하는 것은 아니죠..
    정의를 말하면 웃기는 사람 내지는 바보가 되는 사회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던 조중동..이제는 그만 볼때도 됐죠.
    저는 개인적으로 조중동이 다음과 결별하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입니다만...

  13. 빛소라 2008/07/02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서 빨리 조중동없는 세상이 왔으면 했는데 최소한 다음은 청정지역이 된다니 6월 5일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조중동 찌라시 기사땜에 눈많이 버려서 기분 나빴답니다.

  14. ㅋㅋㅋ 2008/07/02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에도 "절대우위"라는 기자님의 견해에 동의할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얼마나 많이 보여주는 지"로 검색의 우열을 논하는 단계는 이미 지나갔거든요. 특히 광고를 보고있는 건지 검색을 하고 있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네이버 검색에 슬슬 많은 사람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포탈의 지위는 모래성과 같아서 페이지뷰와 회원수만 믿고 네티즌의 요구에 충실히 부응하지 않는다면 과거 한미르와 프리챌이 몰락한 뒤를 따를게 자명합니다.

  15. 기자님~ 2008/07/0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조중동은 '사상최악의 악수'의 달인이예요~
    안쓰럽지만 손놓고 구경할 수 밖에요...

  16. 둥글레차 2008/07/02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_ 본문 중에 "조중동과의 싸움을 위해 네티즌들이 미디어다음으로 몰릴 것이다"라.. 이것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조중동을 나무라면서도 은연중에 조중동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다. 그것이 정기구독률에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중동이 물론 왜곡된 기사를 쓰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블로그기자 등 타매체에서 보여줄 수 없는 퀄리티와 기사의 양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도 사실 아닙니까. 미디어다음으로 몰릴 것이다란 말은 조금은 순진한 전망으로 들립니다.

    • 상민군 2008/07/03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문 구독률을 인터넷에으로 환산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가진 조중동에 대한 은연중의 신뢰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진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네티즌은 신문구독자보다는 확실히 좀 젊지 않나요?

    • 란군 2008/07/07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독률을 얘기하는 건 좀 그렇네요..
      솔직히 조.종.동이야.. 늘 사은품을 먼저 들이밀었던 것으로 아는데.. 과연 구독률을 야기할 수 있을까요?
      아직도 그러더이다..
      이사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런게 허다했는데.. 다행이도 지금은 아파트현관 키가 있어야만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찌라시가 들어올 틈이 없네요..

  17. Favicon of http://tompeters.egloos.com BlogIcon edge 2008/07/02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입니다. 그리고, (구)온라인 광고 종사자로써..조중동의 온라인 광고 비용도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만큼 그쪽으로 트래픽이 현저히 줄어들 게 뻔하기 때문이에요. 그게 참 치명적인게..이제 문자 신문이 아닌 온라인으로 옮겨지는 추세인데..그러한 추세를 역행하는 수를 둔거죠. 참 어리석다 싶어요. 아주 이번에 뿌리뽑혀지는 건 아닌가 즐거운 상상도 합니다 ^^ㅎㅎ

  18. 오히려 좋은일 2008/07/02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찌라시 글들을 보지 않아서 언론청정 다음미디어라는 별명으로 불러 주자구요.

  19. Favicon of http://lnshys.sisain.co.kr/ BlogIcon 인샤이즈 2008/07/02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누구는 좋아하겠네요..

  20. 말꼼이 2008/07/02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이 점점 깨끗해지겠네요
    그동안 한겨레,경향등의 좋은기사기사 사이에 한나라당보같은 조중동의 기사가 껴있어서 화나고 브라우저를 닫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한겨레,경향,오마이,시사인만 보고 있습니다. ^_^v
    직접 촛불집회에 갔다온사람이 조중동 읽어보면 완전 돌아버리겠어여

  21. 숟가락 2008/07/02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짝 걸친 숟가락에 맛있는 진수성찬이 걸리기를.

  22. 2008/07/02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됐네. 이참에 더러운 기사들은 정리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

  23. 사랑니 2008/07/02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갑니다^^이거 퍼가도 괜찮을까요?

  24. Favicon of http://myradius.egloos.com BlogIcon 양양 2008/07/03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네이버에 시사인이 전송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러니까 네이버엔 시사저널 이 전송된단 말씀이시군요.
    ........숟가락 하나 걸치신 것에 진수성찬이 걸리길 조끔 더 기원합니다.
    더불어, 위에 한겨레경향오마이시사인 보신다는 분, 프레시안도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25. 정용우 2008/07/03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아고라에선 조중동의 뉴스공급 중단에 대해서 다수가 찬성하고 있다..청정지역이 됐다고..인터넷 언론을 포함해 매체가 얼마나 많은 데 그 꼴보기 싫은 조중동 기사 없다고 기사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아고라 회원 상당수가 네이버를 탈퇴했고, 지금 네이트에서도 조중동 기사 전송 중지시키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니 누리꾼들에게는 더 없는 호기이다..조중동 폐간 운동에 더 탄력을 받아 그 희망의 결과가 머지 않은 듯 하다..

  26. 낭만 고양이 2008/07/03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포르노보다 더 나쁜 조중동 없는 세상입니다.
    제 아이가 클때까지 어째튼 없어져야 되는 조중동이기에,
    네이버를 굳이 나와서 다음으로 들어간 제가 조중동 기사에 낚이는것도 짜증 나는 일일 뿐입니다.
    다음이 조중동 청정구역이 되는것은 절대적으로 찬성이고,
    온라인에서의 이 현상을 오프라인까지 옮기는 것이 다음 목표가 될것입니다.
    숙제나 계속 합시다. 구글에 매일 매일 업그레이드 해놓는 훌륭한 양반들이 있든데...

  27. 낭만 고양이 2008/07/03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포르노보다 더 나쁜 조중동 없는 세상입니다.
    제 아이가 클때까지 어째튼 없어져야 되는 조중동이기에,
    네이버를 굳이 나와서 다음으로 들어간 제가 조중동 기사에 낚이는것도 짜증 나는 일일 뿐입니다.
    다음이 조중동 청정구역이 되는것은 절대적으로 찬성이고,
    온라인에서의 이 현상을 오프라인까지 옮기는 것이 다음 목표가 될것입니다.
    숙제나 계속 합시다. 구글에 매일 매일 업그레이드 해놓는 훌륭한 양반들이 있든데...

    •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독설닷컴 2008/07/03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는 말씀이시네요. '아이에게 조중동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에게 포르노를 보여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촛불집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은 아이에게 포르노를 보여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셨던 분에게 되돌려 주면 되겠네요.

  28. 결국 2008/07/03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네이버에 또 화살로 돌아가겠네요. 네이버만 죽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네티즌들의 타 포탈사이트의 압박이 들어갈수도 있겠습니다. 일종의 다음을 본받아라라는 협박(?)과 함께 말이지요. 조중동 스스로 고립을 선택했으니 열심히 고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내용이예요.

  29. affinity 2008/07/03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작페이지 구글이었는데 심심찮게 조중동 기사가 보이더라구요. 이참에 다음을 시작페이지로 바꿨습니다. 조중동에게 오히려 감사전화라도 한통 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도 검색할때 네이버 가서 하더라도 시작페이지 다음으로 바꾸세요 꼭! 다음 주식도 5%나 떨어졌던데.. 페이지뷰 한번이라도 더 늘려줍시다.

  30. 빨간토끼 2008/07/03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 있지요... 조중동의 삽질을 젊은 세대는 너무도 많이 알고 있지요.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신문을 두 손에 펼치게 될 청소년들이 더 잘 안다는 것...

    시사in 기자님들도 힘 내십시요. 당신들의 그 용감무쌍한 기백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31. 분당동주민 2008/07/03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시사저널도 없군요..시사IN만 존재하고 조중동 없는 1급수 청정지역 Daum 만세입니다.ㅎㅎ

  32. 시사IN 파이팅!! 2008/07/03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정론지 시사인, 힘들지만 항상 힘내세요. 바른 언론 파이팅!!!

  33. 조중동의 악수에 2008/07/03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합이 어부지리라니...연합도 조중동 못지 않은 쓰레기입니다. 이득을 얻는 '언론'이 경향이나 한겨레 같은 정론직필지여야지 쓰레기가 이득을 얻어서는 안됩니다. 조중동 문화일보 연합뉴스 매일경제 국민일보 같은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보내야지 많은 분들이 보는 포털에 올라오면 안됩니다.

  34. 주춧돌 2008/07/03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 되면.. 막하자는거지요? 다음에 조중동 쓰레기들 기사 없어지는 순간부터, 저는 죽는날까지 네이버를 이용하지 않을겁니다.

  35. 정의의칼 2008/07/03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조중동 미디어의 자존심이다 시민을 가장한 폭력자들이 주는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않고 구독률 하락에 겁내하지도 않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진정 이시대가 필요한 신문이다..진짜 멋있다..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떠한 신문이나 논조가 있지만 그걸 쉽게 꺽는 신문이나 회사의 확장을 위해 촛불집회에 동의하고 부채질하는 변절자같은 신문보다는 낫지 암.

    • 그 논조가 꺾이지는 않는지 몰라도 2008/07/04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자주 휘어지지 않냐?/
      미국소 문제라던가
      한미fta 문제라던가..
      대통령의 행동 언행에 대한 평가라던가..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니가 챔피언이냐??

    • 란군 2008/07/0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그러게요.. 댓글 단 분의 말에 동감..
      믿지 못하겠으면 직접 자료 드리리다...
      직접 찾아봐도 찾을 수 있지만,
      확실히 느끼실 수 있으십니다. ㅎㅎㅎ

  36. 스카이 2008/07/03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무는 태양,아나로그 종이신문 조/중/동/, 떠오르는 태양, 디지털 다음,,과연 누가 이길까요?ㅎㅎㅎ,,흥미진진합니다,조중동out

  37. 아침 2008/07/03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이 모두 네이버로 되어 있어서 탈퇴 안하고 있었는데
    이젠 해야할 것 같군요.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태렵니다.

  38. Favicon of http://dyanos.egloos.com BlogIcon dyanos 2008/07/03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조금 걱정인 것은 왜 그런 악수를 일부러 조중동이 내렸냐입니다.
    아무리 궁핍하여도 자신의 젓줄인 (페이지 뷰에 따른) 광고 수익을 쉽게 버릴 수 있느냐 입니다. 물론 국내 페이지뷰 1위인 네이버가 조중동의 기사를 링크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버텨볼려는 것인지 아님 오프라인의 수익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마 자신들은 다음에서 얻었던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수입으로써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 건 이 게임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페이지 뷰가 이전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즉,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몰리고 있다는 반증이 있어야 겠지요... 이것이 가능할려면, 기존의 타 포탈 사이트에서의 이주와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트의 제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고라등의 사이트가 현재는 그러한 원동력으로써 작용하고는 있지만, 웹 2.0시대에 그 사이클은 무시 못할 정도이죠..

    또한 다음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공 사이트가 아닌 기업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의 대부분은 주식회사라는 명칭으로 주식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주가 주가 된다는 것인데,
    문제는 그 주주들이 얼마만큼의 한계를 가지고 지금의 주식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을 용인할 것이냐 입니다. 머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주식이라지만, 폭이 크다면 그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그외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어째든 이러한 문제들이 산적해있는 이번 사건에서는 다음 스스로와 그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이 얼마나 다음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할일 같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사건에 대해서 기자님 말씀대로 낙관은 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39. Favicon of http://ㅈㅈㅈ. BlogIcon ^^ 어쩌냐 2008/07/03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보구...인터넷 첫페이지 다음 으로 바꿨네...네이버 내공만 없으면 탈퇴하겄는디.

  40. 석호필 2008/07/04 0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종이신문만 제거하면 되는군요.
    조중동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41. 행인 2008/07/0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작가님도 조만간 절필하실까 두렵습니다. 힘좀 내 보세요.

  42. 극강테란 2008/07/04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미디어다음의 완승, 압승을 예상합니다.
    다만, 검색 역전까지 하기에는 현재의 스코어 70%대 : 10%후반
    이 좀 격차가 있어서...
    여튼 그 격차가 현저히 줄겁니다.

  43. 매국신문좃중동 2008/07/05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양심 시사인..
    예전에 티비에서 시사인(前시사저널) 기자분들이 편집권 독립을 위해서 수개월간 투쟁하는 방송 티비로 보고서 크게 감명받은 사람입니다. 권력과 자본에 독립한 참언론의 가치를 실천하시고 계시는 시사인 기자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압승을 기원합니다! ^^

    前시사저널 기자분들이 전원 사표를 내고나와서 힘들게 창간시킨 시사인.. 그 후에 다음은 <시사저널>과 계약을 해지하고 <시사IN>을 채택하고, 네이버는 기자협회에서도 제명된 <시사저널>를 계속 전송하고 있다는거 이거보고 처음 알았어요.. 역시 게이버란 말이 딱.. -_-
    다음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검색기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네이버처럼 눈에 잘 들어오게 색상이나 배치 디자인좀 바꿨으면 하는바램이..;;

  44. 행인 2008/07/07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이나 네이버라는 포털에 링크되는 기사도 중요하겠지만, 그 제목들을 보면 벌써 기사의 내용과 맞지 않게 왜곡이 되더라구요.
    다음세대 인터넷 미디어라면, 포털을 넘어서서 스스로가 포털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링크되는 기사로서가 아닌, 스스로의 포털에서 스스로의 기사를 게재하고, 스스로의 공간에서 독자들을 관리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오마이뉴스는 그런 점에서 꽤나 성공한 인터넷 미디어인데, 아직까지 다음이나 네이버만큼의 독자층을 확보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독자들과 소통하게 되면, 그들의 비판과 질책을 통해 한단계 두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텐데... 블로그뉴스의 빠른 도래로 그런 기반이 약해졌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음, 네이버 다 배제하고... 나만의 뉴스공동구 시사IN포털, 오마이뉴스사이트 이런 걸 보고 싶습니다. 타사의 기사와 논조에 흔들리지 않고, 그딴 것은 신경쓸 필요도 왜곡될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이 스스로의 공간에서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뉴스, 기사... 좋지 않습니까?

  45. 행인 2008/07/07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IN에서 오마이의 개방성과, 아고라같은 토론의 장, 조인스같은 풍족한 볼거리, 경향같은 위트, 조선이나 한겨레같은 일관성 같은 장점을 잘 버무린 새로운 뉴스포털을 한번 기획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마이는 이미 많이 정체되어 있고,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토록 싫어하는 조중동 왜곡기사 링크할 필요없고, 가치관에 맞는 기사들을 가득 담고, 읽을거리, 재미거리를 적당히 가져간다면, 여기에 뜻있는 블로거뉴스 리포터들의 양념이 가미된다면, 뜻있는 독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아고라를 능가하는 화끈한 토론의 장, 다음을 네이버를 능가하는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는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46. 최철수 2008/07/0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네이버에서 시사인기사를 본적이없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근데 왜 네이버는 시사인을 선택하지않고 기자협회에서도 제명된 어용 시사저널을 선택한거죠? 네이버한테 또한번 실망하는군요..

  47. 행인 2008/07/08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저널에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비록 지금이야 시사IN과 저널로 나누어졌지만, 노건평 기사 등등 탐사보도의 원조쯤 되는 잡지입니다.

  48. 별다를벗 2008/07/13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요일 저녁에 KBS의 미디어포커스를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다음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그리고 동아일보의 기사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보도했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세 보수 계열 신문의 불매 운동은 다른 포털에서(특히 구글에서)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세 신문은,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 등의 진보 계열의 신문과 비교해 읽어보기 위해서라도 유지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반면 교사'라는 말이 있지요. 해(害)가 되고 독(毒)이 되는 행동을 봄에도, 그것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그를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그러한 일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