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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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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맞선
언론노조 총파업이
3월2일부터 더욱 확산됩니다.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직권상정 직후

MBC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CBS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고,
3월2일(월요일)부터는
SBS EBS YTN지부 아리랑TV가
파업에 돌입합니다.


또다시 언론과 정권의 진검승부가 펼쳐집니다
.







어제(2월28일) 오후,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렸던 ‘언론악법 저지 결의대회’에서 양승관 언론노조 CBS 지부장을 잠시 만났습니다.
양 지부장은 CBS 노조가 MBC 노조에 이어 파업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간단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양 지부장의 말입니다.



“MBC 노조가 고립되게 그냥 둘 수 없었다.
주말이 고비일 것 같았다.
이대로 그냥 두면 동력이 떨어져서 MBC 노조가 고립될 것 같았다. 
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노조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일단 부분파업을 시작하고 본회의에 상정되면 전면파업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노조원들이 반발했다.
무슨 얘기냐? 지금 한 시가 급한데, 당장 전면 파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노조원들의 결의로 전면 파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노조위원장으로서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 측면이 없지 않았다.
3월2일이 봄개편 첫날이기 때문이다.
개편을 앞두고 파업을 한다는 것은 회사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일이다.
그러나 대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확실히 싸워본 곳이라 판단이 정확하고 빨랐습니다.
CBS 노조말고 언론노조 2차 총파업에서 주목해야 할 곳은 YTN 노조입니다.
1차 파업 당시 재승인 문제 때문에 동참하지 못했던 YTN 노조도 재승인 문제가 일단락되었기 때문에 2차 파업에는 동참합니다.



전투 경험이 있는 CBS와 YTN 노조가 결합해서,
언론노조 2차 총파업은 더욱 강력해질 것 같습니다.
다음은 YTN 노조의 파업 성명입니다.  






[성명] 언론악법 저지에 노와 사가 따로 없다 !


 

YTN 노조는
3월 2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작 거부 투쟁에 돌입한다.

 

정권이 미디어법안이라 부르는 언론악법에는
정권에 우호적인 족벌 신문과 재벌에 '방송 보도 권력'을 선물함으로써
언론을 장악하려는 불순하고도 음험한 의도가 깔려 있다.


언론악법이 통과될 경우
신문 권력과 자본 권력이 결탁한 새로운 매체는
정권을 등에 업고 방송 보도 시장을 장악해 나갈 것이다.


정권의 논리, 힘의 논리, 산업의 논리로
언론의 소명을 농락할 것이 자명하다.


공익과 공정, 중립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오로지 국민의 공기로서 존재해야 한다고 믿어온 YTN 역시
재벌과 족벌 신문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번 투쟁은 노와 사의 싸움이 아니다.


정권의 재승인 협박이 부당함을 알면서도
재승인이 생존의 문제였기에 노조는 재승인 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언론악법을 막는 일에 노와 사가 함께 나서야 한다.

간부와 사원, 선배와 후배,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생존과 명분이 한 궤에 있는 언론악법 저지 투쟁에서
무엇을 망설일 것인가?


언론의 소명과 YTN의 이익보다는
정권의 낙하산이라는 지위에 충실해온 구본홍 씨 역시
스스로 YTN의 사장이고자 한다면
언론악법 저지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제작 거부 투쟁의 깃발이 솟았다.

YTN의 노와 사가 깃대를 함께 움켜쥐자.

노조는 YTN을 지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떨쳐 일어났을 뿐
결코 회사와 간부를 적으로 규정하고 실력행사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파업의 대오를 형성하고 있는 타 방송사 역시
노와 사가 이심전심으로 나름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노조는 무대응으로 일관해온 회사, 무관심으로 일관해온 간부들이
이제라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노조와 하나의 대오를 형성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시간이 없다.

절박하다.

그러나 YTN 노사가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언론악법을 막아낸다면
YTN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이다.


 

2009년 3월 1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2009년 3월 1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독자 2009.03.01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지금 집회중인가요? 한번 가보고싶은데 말입니다.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을지 난감해요..

  2. Favicon of http://candyboy.tistory.com BlogIcon candyboy 2009.03.01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은 칼보다 강합니다. 언론노조 힘내세요.

  3. ANAKI 2009.03.01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회에 한명 참석할때 참석은 못하지만 속으로 응원하는 천명이 있다는것을,
    악플 하나달리면, 피식 웃으며 속으로 응원하는 천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힘내세요//

  4. 미디어법찬성 2009.03.01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뭐가 악법이라는 건지 대다수 국민들은 경제난으로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mbc와 한겨레 등 좌익 언론과 방송이 비난을 하는 조중동문 다 합쳐도 자산30조가 넘는 mbc에 상대도 되지 않는데 뭐가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비유는 뭐하지만 백화점인 mbc가 영세 마트인 조중동문을 상대로 이들 때문에 망한다고 mbc가 뻔뻔하게 억지를 부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덩치와 규모로도 kbs 다음으로 모든 방송사를 다 통털어 방송사 중 가장 큰 mbc가 진보 좌파에 맹목적으로 동조하며 민주당의 민노당의 좌파 좌익의 기관지에 전라도 지역의 지역방송으로 전락을 하는 것은 과연 타당한지 묻고 싶다.지금의 kbs도 공정방송을 하지 않고 일부분 좌파에 동조하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 자산 30조의 거대방송이 진보 좌파 좌익에 편향방송을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연봉 1억을 말했지만 거기에 더해 국민정사상 차별을 운운하며 가장 귀족적인 대우를 받는 귀족방송 mbc직원들은 그 급여가 정당하다고 보나? 거기에 자산 30조도 흥청망청 부실운영으로 대부분이 빚이라고 들었다. 이건 mbc가 공정방송은 커녕 방송의 존재가치와 정체성이 훼손이 되고 운영 또한 문제가 많은지 증명을 하고 있다,거기에 사장부터 말단 간부까지 거의 대부분 전라도 일색으로 아주 구색을 맞추었다.이것은 공정방송을 해야 할 공영방송의 자세인가?완전한 민영이나 상업방송이라도 문명 문제가 너무도 많은 일이다.문제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mbc 때문이라도 미디어법은 반드시 통과가 되어야 한다.

    • Favicon of http://goqualnews.tistory.com BlogIcon 우기자 2009.03.01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구꼴통의 전형적 모습이군.
      적게는 국민의 60%가, 많게는 70%가 미디어법은 현재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지도 않으며, 또한 악법으로 여기면서 반대하고 있다. 각처를 불문하고 여론조사가 이를 보여준다.
      자산규모와 관계없이, 현재 미디어법 통과를 반대하는 것은 재벌들의 방송진입, 나아가 재벌과 조중동 등 족벌언론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방송사 인수를 우려하는 것 때문이다.
      MBC가 공정방송을 하지 않고있다는 것은 철저히 개인적인 '댁'의 사견이자, 절대 다수의 보통 국민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개소리다.
      MBC는 작년까지 적자가 발생한 적 없으며, 해마다 방송3사 중 최고의 흑자를 기록해낸 방송사다. MBC 직원들의 연봉 역시 1억으로 과장하는 것은 조중동의 악한 기자들이 보통 연봉을 말할때는 포함시키지 않는 4대연금과 각종 세금을 포함시킨 것으로, 실질연봉으로 고려할 때 조중동 기자들과 비슷한, 전혀 많지않은 수준의 연봉이다.
      MBC 엄기영 현 사장은 강원도 출신이며, MBC는 7년 전부터 전라도 출신이 사장이 된 적 없다. 인터넷에 떠돌고있는 MBC 간부진의 전라도 출신설 리스트는 약 8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현재는 퇴직한 사람들마저 등재되어 있다.
      MBC가 설령 문제가 있는 방송사라한들, 그것을 민영화로서 해결하겠다는 발상부터 글러먹었다.
      댁은 인터넷 1시간만 뒤져도 나오는 진실을 외면하고 다른 수꼴들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 진실인 양 믿은채 인터넷에서 왜곡된 논리로 선동하고 있다.
      무식은 잘못이 아니란 말은 틀린 것이다.
      대책없이 용감하기만한 무식은 죄악이다.
      모르면 찾아보던지, 아님 떠벌리고 다니지 말길 바란다.

    • ㅎㅎㅎ 2009.03.02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글은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이 안되나요? 혹은 명예훼손조라도?? 사이버모욕죄 저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때문에 이런 쓰레기글을 쓸 수도 있음을 이 분은 아실까요?? 궁금 또 궁금

    • 근조 미디어법 2009.03.02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것도, 사이버 모독죄에 해당되는 건가,
      나경원이 이런것을 염두에 두고 법을 제정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