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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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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태 2백일', 언론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들 (동영상 추가)

YTN 지키미 게시판 | 2009.02.06 10:35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오늘로서 YTN 사태가 발발한지
2백일이 지났습니다.
오롯한 소신으로 2백일을 버틴
YTN 노조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YTN 돌발영상 임장혁 팀장이
일전에 술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지적하고
어두운 부분을 조명해야 할 기자와 PD들이
스스로의 문제에 갇혀
자신들의 문제를 조명해 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이건 정상이 아니다."






기자가 시민을 취재하면 상식적인 사회입니다.
비상식적인 상황이 되면, 시민이 기자를 취재합니다.
PD가 시민을 촬영하면 상식적인 사회입니다.
비상식적인 상황이 되면, 시민이 PD를 촬영합니다.

기자가 기자와 경쟁하면, PD와 PD가 경쟁하면 상식적인 사회입니다.
기자가 기자를 취재하고 PD가 PD를 '지속적으로' 취재하면 비상식적인 사회입니다.
기자가 기자를 취재하는 것을 넘어서
PD가 PD를 촬영하는 것을 넘어서 함께 시위를 하면 비상식적인 사회입니다.

지금 우리사회가 그렇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언론노조 총파업 집회에서
YTN 신윤정 기자(왼쪽)가 마산MBC 신은정 기자(오른쪽)를 인터뷰하고 있다.
YTN 신기자가 MBC 신기자를 인터뷰하는 동안
무대에서는 YTN 장아영 기자가 율동 공연을 했다.

이것이 우리 언론의 현실이다.



<PD수첩> '광우병편' 제작 PD에 대한 검찰의 강제 구인에 대비해
MBC 노조원들이 '사수대'를 구성해서 농성하고 있다.
MB 정부 들어서서 언론인들이 이런 쓸데 없는 고생을 수시로 하게 되었다.



YTN 박소정 기자(왼쪽)가 자신과 '닮음꼴'인 기자협회보 곽선미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한해 기자협회보 기자들은 회원사 기자들의 통사정을 들어주느라 바빴다.  



YTN 기자들이 낙하산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를 하고 있는 현장에
KBS 기자협회 기자들이 응원온 것을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각자 세상의 어두운 곳을 찾아 취재 경쟁을 벌여야 될 기자들이...
내부 문제에 갇혀 계속 이런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시사IN 기자들도 YTN 출근저지 투쟁을 찾아 응원했다.
기자와 기자가 어깨를 걸고 '언론 자유'를 외쳤지만,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만 있다.



2008년의 마지막 순간,
KBS 젊은 기자들은 거리에 나와 'KBS 독립'을 외쳤다.
그 시간 바로 옆에서 벌어진 보신각 타종 행사를 중계한 KBS는 시민의 외침을 외면했다.  



시민(미디어몽구)이 PD를 취재하는 것을 이춘근 PD가 돕고 있다.
(이춘근 PD는 <PD수첩> '광우병편'을 제작했던 PD다.)
시민이 PD에게 하소연 하는 것이 아니라,
PD가 시민에게 하소연 하는 것이 2008년의 모습이었다.



MBC 박성제 전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미디어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언론인이 언론에 호소해야 했던 한 해의 단상이다.



파면당했던 KBS사원행동 양승동 대표(왼쪽)가 KBS <시사360>의 강윤기 PD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자가 기자를 취재하고, PD가 PD를 인터뷰하는....아주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강문기 PD는 <시사투나잇> 폐지를 반대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그 후속프로그램을 맡아 분투하고 있다.



민필규 KBS 기자협회장(오른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역시, 이제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다.




<알자지라>의 자존심, '적들도 믿는다'
왜? 정확하니까.

<독설닷컴>의 자만심, '적들도 클릭한다'
왜? 궁금하니까.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올해도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을 막아
한나라당과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 사영화'를 저지하겠습니다.

'독설닷컴'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Hanrss 구독 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독설닷컴카페(cafe.daum.net/poisonstory)'에 오셔서
재밌는 '뒷담화'도 나누시기 바랍니다.


'YTN 해직기자 조승호 후원회'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월14일이면 그와 동료기자 5명이 해직된지 100일이 됩니다.
그 전에 후원회원 1백명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참하실 분은 gosisain@gmail.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금전적 후원은 언론노조 'YTN 해직기자 후원계좌'에 개별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056-01-130734(농협)
/ 407501-01-135697(국민은행)
/ 035-067388-01-011(기업은행)입니다
(예금주 : 전국언론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2.02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일이 되었군요.
    시작때나 지금이나 힘 내라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으니 -;;
    힘 내세요!()

  2. 최철수 2009.02.02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사자들도 그렇겠지만... 가족분들이 많이 힘드실것같네요.. 부디 끝까지 힘내시고 좋은결과가있기를바랍니다.

  3. 우언 2009.02.02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를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이 쫓겨나는 모습을 보며 언론노조의 문제가 나와 돌배기 내 아들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물질적 도움은 거의 못 주지만 늘 지켜보게 됩니다.
    요즘은 보지 않지만 정말 열심히 챙겨서 봤던<소비자 고발>에서 낯익힌 PD는 강문기가 아니라 강윤기 PD.....^^

  4.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2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이의 언론장악 시도의 신호탄이었는데..
    YTN이 꼭 자유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에휴..

  5. 검은 포플라 2009.02.02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벌써200일이나 지났군요...
    맨날 힘내라는 말 밖에 할수 없으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래도 으쌰~으쌰~화이팅~!!

  6. 황혜경 2009.02.04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의 '신'윤정 기자입니다^^이름이 더 비슷해지네요^^

  7. 어이가없군요 2009.02.0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언론인은 먹고 살 직업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악마가 되야하거든요.

    정말 사악한 악마.. 천벌 받을겁니다

  8. 어이가없군요 2009.02.0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 있는 언론이 언론인가? ㅉㅉ

    • Favicon of http://080-쥐잡자.com BlogIcon 알바비 2009.02.06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이 아니면?
      빨갱이라고 그럴라 그러지?
      ㅋㅋㅋ 다알아 니들 주장

    • 네가 더 어의없거든.... 2009.02.07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꼭 너같이 댓글 쓰는 것들은
      하나같이 실명 공개도 안하고 블로그도 없고
      그저 익명으로 써갈기고 가더라. 그래서 더 욕먹는 거야

  9. 최철수 2009.02.0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200일이나지났군요.... 많이들 힘드실것같네요. 부디 좋은결과있기를 바랍니다.

  10. 우지환 2009.02.07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한 문장을 쓰기 위해 고생해야 할 기자분들이 율동 하느라 더 고생하시는 듯 하네요. 빨리 언론이 정상화 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다들.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film-art BlogIcon 김홍기 2009.02.07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TN의 200일 눈물 겹습니다.
    그 눈물 한 방울 까지 계수하면서 함께 하겠습니다.
    멋진 노조, 진정한 언론의 자유를 위해 열심히 싸워주세요.

  12. 헤이 2009.03.22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때문에 기분좋은 아침을 보냈다가 속보 뜬 걸 보고 황망했습니다.
    어려운 길 가고 있는 모든 분들, 작은 후원, 말 한마디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