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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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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신> YTN은 오늘 내일이 고비입니다

위기의 기자들, PD들/언론노조 1차 파업 관련 포스팅 | 2009.01.18 14:46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방금 YTN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YTN 노조가 사장실을
16일부터 사흘째 점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측은 노조에 오늘 정오까지
사장실 점거를 풀라고 통보했습니다.
노조가 점거를 풀지 않자,
16시에 확대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사측 요구를 통한
공권력 투입도 임박한 상황입니다.
YTN노조는 15시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2009/01/18 - [언론 총파업 중계실] - (속보1신) YTN KBS MBC 상황종합






다음은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이 밝힌 상황 예측입니다. 


- 오늘 밤 혹은 내일 새벽에 공권력 투입이 예상된다.
- 4시에 사측이 확대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의 후에 점거를 풀라고 요청하고 노조가 들어주지 않으면 행동에 나설 것 같다.
- 자문 변호사는 이번에 공권력이 투입되어 구인되면 집행부 1~2명 정도가 구속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 곧 2선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13시 무렵, YTN  안팎은 평온했습니다.


사측 간부들도 점심을 먹으로 밖으로 나간 상황이었고...
아직 YTN 근처에 경찰 병력이 대기하고 있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사측이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후인 17시 정도면 상황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TN 공권력 투입 문제는 경찰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었습니다.


- 경찰청 본청은 계속 공권력 투입을 종용하는 상황이었고,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를 묵인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이에 대해 YTN 노조는 경찰청장 승진을 눈앞에 둔 김석기 서울청장이 언론과 척을 져서 부정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꺼려서 그런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 그런데 이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중으로 김 청장은 경찰청장에 임명될 예정입니다. 임명 되면 충성을 증명하는 첫번 째 케이스로 YTN 공권력 투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KBS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KBS PD협회는 KBS 사원행동 소속 PD와 기자 3명을 파면 및 해임시킨 것에 대한 규탄집회를  
오늘 16시에 현관 로비 민주광장에서 열 예정입니다.
현재 '언론장악 저지 블로거 특별 취재팀'이 YTN과 KBS 현장에 가고 있습니다.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속보를 계속 올리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진혁 2009.01.1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자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기운내시고, ytn,kbs의 건승을 빕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1.18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 많으세요.
    곧 17시군요.
    한 사람의 충성 증명에 타인이 희생되지 않기를-

    YTN 노조 힘 내세요!

  3.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9.01.18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회의가 길어져서 기자 간담회가 예정보다 늦게 시작한 것 같습니다.
    YTN 노조가 기자들에게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도부 구성 대비 비상집행부 구성
    - 이 시간 이후 전조합원 비상대기(현재 조합원 상당수 농성장 집결)
    - 사측 공권력 공식 요청 확인
    -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경찰 투입 예상

    (현장에서 한유나님이 보내주셨습니다.)

  4.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9.01.1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사태 관련 민주노동당 논평입니다.


    [논평] YTN을 경찰의 군홧발로 어지럽히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YTN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신임보도 국장 임명에 반대해 사장실 철야점거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보도국장 임명과정에서 구본홍씨가 선거의 표심을 왜곡하고, 자기 사람을 내리 꽂았기 때문이다.


    YTN 사원의 과반의 지지를 받은 후보 대신에 득표율이 20% 남짓한 후보를 일방적으로 보도국장으로 선임했다.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절차적, 내용적 민주주의를 파괴한 구본홍씨에 대해 YTN노조가 사장실 점거농성을 단행한 것은 노조활동의 연장선으로 너무나 정당한 분노의 표출이다.


    그런데도 YTN 사측은 18일 12시를 기해 노조가 사장실 점거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법과 사규에 따라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차 예비경고로써 노조가 불응할 경우 경찰력을 투입하겠다는 계산이다. 노조는 지금 경찰력 투입에 대비해 비상대기하며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YTN 사옥에 경찰력이 투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경찰이 사측의 요구에 응해 YTN을 군홧발로 짓밟을 경우 이것은 YTN 일사의 공영방송 파괴가 아니라, 방송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침탈이자, 파괴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YTN의 공영방송 사수 투쟁은 결코 한 단위사업장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 권력과 중립적인 방송의 공영성을 지킬 것이냐, 내줄 것이냐를 둘러싼 이명박 정권과 국민의 대리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YTN 장악을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구본홍씨와 그 수하들이 YTN 문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일을 순리대로 풀기 위해서라도 경찰이 사측에 부화뇌동하는 일은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경찰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YTN 문제에 섣부르게 개입하는 것은 사태를 파국으로 이끄는 재앙이 될 것이다. 만약 경찰이 YTN 노조를 폭력적으로 진압한다면 공영방송 사수투쟁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총체적인 대국민항쟁으로 비화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09년 1월 18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승흡

  5. 일반인 2009.01.18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해요~ 댓글로라도 응원 합니다. 힘내세요.

  6. 강송 2009.01.18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민의 설움...소시민의 설움...
    그거 분노할수 밖에 없는 자의 설움ㅠㅠㅠㅠ..
    부디 힘내시고 승리하시길...역시 쥐박이는 포기를 모르는 잡종!!

  7. Favicon of http://zlfma90.tistory.com BlogIcon 흑사과 2009.01.19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ㅠㅠ

  8. 이옥수 2009.01.26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풀 같이 일어납시다.역사를 뒤 돌리는 명박이정치에 더는 못 참겠다.힘내세요.민주언론을 꼭 지켜야합니다. 민초들은 일어설 준비가 됩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