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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적들도 클릭한다'고 알려진 이 블로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만만한 분 세 분, 'MB' 'SAMSUNG' "CHOSUNILBO' 를 까고 씹는 곳입니다. 제보는 gosisain@gmail.com으로 하시고, 소통은 제 트위터(twitter.com/dogsul) 팔로잉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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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정권의 싸움이 잠시 휴전 중입니다.

이에 '독설닷컴'은
이전에 천착해왔던 주제들
'청년실업 뽀개기'
'298세대 문화적 아이콘'
'위기의 대학언론' 논의를 재개합니다.

K대학에서 교지편집장을 하셨던 분이 
대학교 교지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습니다.
학내 진보매체의 선두에 있던 대학 교지가
전국적으로 폐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보시죠.








(글 - 교지편집장을 했던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대학교 교지 편집장을 작년에 맡았던 사람입니다.
독설닷컴에 올라온 ‘위기의 대학언론’ 관련 글을 보고 남의 일이 아니기에 계속 메일을 보낼까말까 생각하다가,, 일단 보냅니다. 

 
그 글의 필자는 학보사에 처음 들어갈 때 학교에 대해 비판적인 취재는 하지 않는다고 각서를 썼다고 하셨습니다.
아시겠지만 교지편집위원회는 신문사, 영자신문, 방송국과는 달리 운영되어서 각서를 쓰지 않고 오히려 학교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마음껏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학교로부터의 재정을 받지 않고 학생들 개인의 돈으로 교지가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K대 교지도 그렇게 이십여 년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저희도 학내 언론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치'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넉넉한 재정의 도움으로 다른 동아리에 비해서 ‘활동비’를 많이 쓰는 문제가 항상 있어왔습니다.
물론 그 글에서 말한대로 양주를 마신다거나 '유흥'을 즐기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외부에 당당하게 말할 수는 없는 정도였습니다.
선배들도 그래왔으니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저도 가지게 되었고,, 물론 선배들이 해왔던 것보다는 많이 자제하려고 했지만 재정에 관여하는 이도 없으니 ‘활동비’의 남용은 계속되었습니다. 

 
문제는 2008년도 새로 선출된 총학생회에서 '감사소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터졌습니다.
교지의 총무를 하던 친구는 그 동안 사용했던 영수증을 '가라'로 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을 실제와 같이 제출했고 저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이렇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감사위원회에서 ‘활동비’의 남용을 문제 삼으며 교지의 '존폐'와 '총학생회로의 예산 편입'을 운운했을 때는 아차 싶었습니다.
문제가 드러나고 저희가 쩔쩔 매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교지 제작에 있어서 편집권을 보장받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의논하고 있었을 때,
총학생회와 학생 대표자들은 우리와의 대화를 단절하고
교지의 예산은 총학생회로 편입되어야 하며, 매년 총학생회의 사무연석회의를 통해서 교지대금을 타가야 한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전학대회가 열렸을 때 제가 앞에 나가서 '교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교지의 예산을 줄여서 앞으로는 매달 결산하여 게시판에 공지하는 등 투명한 운영을 하겠다'라고 했을 때, 
곳곳에서 손을 들며 '교지를 폐지하는 것이 지금 전국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학교도 교지의 당위성이 없지 않느냐'라며 교지의 폐지를 말했고,
교지가 앞으로도 또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므로 총학생회가 예산을 관리해야 한다고 다들 소리쳤습니다.

 
그렇게해서 총학생회의 부분자치기구로 교지편집위원회는 흡수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교지편집위원회와 학생대표자간의 대화는 단 두 번이 있었고,
단 2주 만에 순식간에 이루어진 결정이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교지가 교지대금 500원 삭감과 활동비 삭제 등 대안을 여러 번 제시했지만  그 대안을 지킬 유예기간을 단 몇 개월이라도 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예산을  잘못 쓴 것을 고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방법이 단체의 성격을 2주만에 바뀌는 형식으로 바뀌는 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지편집위원회의 고질적 질병을 감사위원회가 발견한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저희 스스로 설 수 있는 기회도 한 번 갖지 못하고 타의에 의해서 교지는 자치권을 잃었습니다.
예산의 자유가 편집권의 자유와도 같은 것이 언론의 생리이기에,, 저희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언론의 자유' 운운하며 학생들에게 알리기도 부끄럽습니다.



이미 전학대회의 '교지는 자치권을 갖는다'라는 조항이 삭제가 된 지금,,
저희는 예산을 총학생회에서 타오면서도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학교를 거침없이 비판할 수 있을지, 또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을 대신 말할 수 있을지..
그리고 2008년에 그랬던 것처럼 소위 '비권' 총학생회가 사회 문제를 등한시할 경우에 저희가 총학생회에 대해 한 마디라도 따끔하게 말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말은 하겠지만 학내 다른 언론사처럼 교지가 압수되거나..
아예 다음 해 예산 자체를 주지 않는다면 K대에서 교지는 사라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지금도 D대, S대 등 여러 교지가 사라졌고 이번 겨울에도 J대의 교지가 사라졌습니다..
K대 지방캠퍼스의 교지도 겨우 사비로 1년에 한 번만 제작되고 있습니다. 


 
보통 교지가 위협을 받는 곳은 대학당국과 총학생회 두 곳입니다.
D대학의 경우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교지대금항목을 고지서에서 삭제했다고 합니다.
2008년 3월의 일이었습니다.
학교가 교지대금을 삭제하기 위해 교지의 배포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학교 측에서 교지를 학생 1인 당 1권씩 배송해야 하지 않느냐며 그전까지 단과대 앞에 교지를 배포하던 것을 우편으로 발송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보통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운영되는 소수의 교지 인원상 몇 천 권에 달하는 교지를 포장하고 우편 발송하는 것은 자금 부족과 노동력 부족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교지는 각 단과대 앞에 풀어놓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를 학교에서 문제 삼았고 문제를 제기한지 1년 만에 소리소문 없이 등록금 고지서에서 교지대금 항목을 없앴습니다. 어떠한 대화도 없었고요..

 
K대학 지방캠퍼스의 경우에는 총학생회의 압력으로 교지가 재정을 일절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학생회가 교지의 재정을 건드는 이유는 대개 교지의 재정을 총학생회 예산으로 편입시키면 그들이 운영하기에 더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이유는 그것이지만.. 표면적인 이유로는 ‘더 이상 교지는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 ‘1년에 2번,3번 발간도 너무 많다’ ‘학생들이 잘 읽지 않는다’ 등을 이유로 듭니다.
K대학 지방캠퍼스의 경우 본래 학생대표자들의 모임인 중앙운영위원회에 교지가 속해있어서 예산을 나눠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총학생회는 교지는 언론사니 중앙운영위원회에 속하면 안되는 것이라며 '퇴출'을 명했고 결국 예산을 받을 곳이 없어진 교지는 동문회의 도움과 외부 광고를 받아 1년에 한 번 겨우 발행하는 실정입니다.

 
대학 교지에 대한 총학생회의 생각은 어디나 비슷합니다.
우리도 교지가 총학생회에 편입될 때 '안 들어도 될 말'을 많이 들었는데,
"교지가 매 번 많이 남아서 종이 쓰레기로 버려진다." "학생들 모아놓고 교지 폐간해도 되나 안되나 손 들어보라고 해보면 아마 답이 나올 것이다." 등의 말이었습니다.
'교지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대학언론사 중에서 교지가 유난히도 살아남기 힘든 이유입니다.



대학 당국과 총학생회의 논리에 따라서 전국의 교지편집위원회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학 언론사끼리의 교류와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어서 함께 연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교지는 신문, 영자신문, 방송국과는 달라서 자유로운 언론이었지만 학생들의 자치기구였기 때문에 항상 소수 인원으로 힘들게 꾸려나가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지는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진보적인 주장을 견지하고 소수자의 편에 서려고 했습니다.


교지에 들어오려는 학생들도 많이 줄고 있습니다.

교지가 1년에 1번 발행되는 곳도 많지만 저희는 1년에 세 번 꾸준히 발행했고 강연회, 평론제 등을 통해서 교지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애썼습니다.
우리 교지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국 대학의 다른 교지들도 함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알자지라>의 자존심, '적들도 믿는다'
왜? 정확하니까.

<독설닷컴>의 자만심, '적들도 클릭한다'
왜? 궁금하니까.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올해도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을 막아
한나라당과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 사영화'를 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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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해직기자 조승호 후원회'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월14일이면 그와 동료기자 5명이 해직된지 100일이 됩니다.
그 전에 후원회원 1백명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참하실 분은 gosisain@gmail.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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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zt-inside.tistory.com BlogIcon 뽕다르 2009/01/14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학교에서 시사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습니다. 학생들은 면접에 나오는 시사만 외울 뿐이죠. 세상돌아가는거에는 관심 0%입니다. 오로지 취업 토익 한자...

    • Favicon of http://redkies2k.tistory.com/ BlogIcon 붉은낙타 2009/01/14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동감합니다.

    • 헤븐리버 2009/01/14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단순히 치부하기엔 정치에 너무 무관심합니다. 정치를 못해서 정나미가 다 떨어졌다고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관심을가져야되는데...

    • Favicon of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00493 BlogIcon 그럴까요 2009/01/15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연?
      뽕다르님
      붉은낙타님
      헤븐리버님

      나를 클릭하시오
      나를 클릭하시오
      나를 클릭하시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ursangelus/8484417 BlogIcon 박치현 2009/01/1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책상 밑구석에 10년전 교지가 몇 권있죠. 이사 다닐 때 안버리고 최대한 버텼는데, 이젠 놓을 자리가 없네요. 예전엔 SK에서 후원해서 만든 <지성과 패기>라는 잡지도 있었는데, 그 땐 아마 대기업 돈 받으면서도 나름 비판적인 내용에, 친기업적인 내용을 살짝 섞는 정도였는데.. 이젠 돈 대주면서 편집권도 앗아가는게 대세가 되었군요. 괜히 미네르바가 잡혀 가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자유는 누리는 사람들 스스로 지켜야 된다는 단순한 교훈.. 언론장악도 정말 빡세게 막아야 할 듯합니다.

    • 대구고대 2009/01/14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니셜로 장난치는 것이 쪽팔려서 그런모양인가요?

      내가 생각하기엔, 학생들이 빨갱이 물드니까 점점 힘들어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학은 지성의 상징이고 낭만이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소판돈으로 공납금주는것도 모르고 빨갱이 운동이나 해대니 잘되겠습니까?

    • 진영남 2009/01/14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갱이운동이란게 정확하게 어떤건지 내용을 알고싶군요.. 잘못된 내용을 잘못됬다고 하는게 빨갱이운동인지.

    • 사울아비 2009/01/14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고대?? 설마 대구교대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며..

      아직도 부모님이 소판돈으로 대학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현 대학 등록금과 장로님덕에 정말 값싸고

      품질 좋아진(?? 현재 소값은 아나..) 소값좀 알아보

      시는게??

  3. 난알아요 2009/01/14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대학생들이 교지를 줘도 보기는 할까요???
    3년간 고생해서 들어와 놀기바쁘고, 취업준비하느라 바쁜데...
    제주위에 어떤애는 민노당, 진보신당 지지하면, 빨갱이로 생각하고 있어요.

  4. ㅉㅉ 2009/01/14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 대학에 있어서 상황 잘아는데, 아전인수식 해석 투성이로구만.
    교지야, 전학대회에서 학생대표자들한테 욕처들어먹은건 이미 다 잊어버린거냐.

    아직 많은 학생들이 몰랐기에 망정이지, 일반에 공개됐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고 꼬리내렸을놈들이 이제와서 뒤에서 딴소리냐.

    2주만에 일사천리로 끝나긴 무슨, 문제는 인정하면서 대안하나 못내놓고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썩은 조직을 그대로 내버려두는게 과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보냐?

    괜히 너희가 욕을 먹는게 아니란다. 학생의 돈으로 걷는 교지대금을 자기들맘대로 사치스럽게 써놓고 자주적인 기관이라고?

    결국 학생을 상대로 교지대금을 갈취해왔다는말이냐? 학생들로부터 투쟁해서 얻어온 결과물이라고? 학생사회에 대한 관심도, 이해도 없는것들이 스스로 학생주체라고 자화자찬하는것 작태가 한심스럽다.

    자꾸 짜증나게 하는데 수틀리면 3월에 학교에 대자보 다 붙여서 1만학우들에게 다 공개할해버릴테니까 알아서 기어라. 기해자인놈들이 피해자인냥 여기저기 난리피는거 역겨워서 참을수가 없구나.

    • 학우 2009/01/14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대학에 다니고 상황을 알만큼 아는데
      이렇게 강력하게 교지를 성토하시는 분은 어느분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것과 약간 다른내용인듯한데 말씀하신대로 3월에 한번 온학교에 붙여서 알게 해주시죠.

    • 수준낮은대표자 2009/01/15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황을 잘 알긴 뭘 알아 이 수준낮은 자식아.
      말하는 거 보니까 니가 그 전학대회에 있었던 학생 대표자들 중 가장 수준 낮고 덜떨어진 녀석들 중에 한 놈이었나보구나. 교지가 욕처들어먹는건 알면서, 너같은 그딴 학생 대표자들이 욕처들어먹고 있는건 모르니?
      니가 작년 학생 대표자 중 한 명이 아니어도 상관 없다. 근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상황 잘 안다'고 깝치지 좀 않았으면 한다 찌질아. 잘 알긴 뭘 알어.
      총학과 감사위가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여론 주동하는대로 쓸려다니는 소시민에 불과한 자식이, 항간에 떠도는 루머 몇 개 믿고 분노한 걸 아직도 여기다 화풀이하고 있네.
      잘 알긴, 뭘 알어. 당시에 교지 편집장이 전학대회에서 발언을 똑부러지게 잘 하지는 못하긴 했지만, 교지가 대안하나 못내놓은건 아니다. 내 기억으로도 두 갠가 세 개는 얘기했는데? 사실 파헤쳐보면 비합리적인 근거로 공격한 감사위원장이 이상한거지- _-
      교지가 현상유지에만 급급했다니, 교지 스스로도 쇄신책을 내놓던데, 너야말로 사실 왜곡하지마라.
      너같은 학생 대표자들한테 분배되는 금액도 학생회비고, 결국 등록금이다. 마녀사냥식으로 지랄좀해대지마라.
      알아서 기라고? 상식이 있는 놈인지 없는 놈인지.. 너같은 놈한테 댓글 달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그만쓰련다. 너같은 놈이 학생 대표자라고 '여기저기 난리피는거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구나.'

    • 수준낮은대표자 2009/01/24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우//저도 이 대학에 다니고 상황을 알만큼 아는데
      이렇게 강력하게 교지를 성토하시는 분은
      아마 작년 경영대 학생회장이 아닐까 합니다. 비약도 참 심하고 비논리적이면서도 '아전인수' 같은 단어까지 써가면서 논리적인 척하는 모습이나, 다짜고짜 욕하는 모습이나, '알아서 기어라'라고 하는 근거 없이 자신감만 넘쳐서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나, 참 여러가지로 느낌이 비슷하군요. 만약 그 인간이 맞다면 차라리 다행입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주장을 하고 다니는 놈이 또 있다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이번에 학생복지위원회 선거에도 출마해서 당선됐던데... 이런 놈들이 또 당선되다니 참 한숨만 나올따름이지요.

  5. 홀릭 2009/01/14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똑같애 우리 학교 교지도 맨날 간식비 밥값으로 학우들 등록금 탕감해먹고.... 전학대회에서 한번 찌르니까 그 다음 학기에 바로 액수 줄어들더구만~

  6. 그냥봐도 2009/01/14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지 대금 잘못쓴게 맞네. 앞에 놈들이 잘못했으니 우리도 했다. 이제 들켰으니 앞으로는 잘해보곘다. 활동비는 그대로 쓰게 해달라. 그거 믿을 사람 누가 있을까? 기회를 주면 앞으로는 더 들키지 않도록 더 조심하겠지.

  7. 도현 2009/01/14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지 있어도 안 볼것 같다는데에 한표입니다. 오로지 개인사 취업에만 몰두하는 많은 청년학상들이 있기에 이 사회 아직 희망있는거 아닙니까? 자신의 희망과 정열을 위해 몰두하는 청년정신, 도전정신은 오늘도 도서관과 거리에 넘쳐납니다. 얼마나 흐뭇합니까!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산다. 그러나 결과는 아무도 장담을 못한다는 것과 확률이 가면 갈수록 적어진다는 것 그러니 더 열심히 해야지 않겠습니까? 고등학교때 다 열심히 공부한다고 모두 다 설대가는것 아니지만 다 죽기살기로 하지 않습니까? 언제나 행운의 여신은 나에게만 미소를 짓고 다들 성공시대를 위해 브라보한번 외쳐봅시다. 싫으면 말고 ㅋㅋ

  8. ㅉㅉ 2009/01/14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아까는 그냥 지나쳐서 못봤는데 올해 예산 못받으면 교지 발간못하게된다고????

    니들이 갖고있는 천문학적인 적립금 액수를 학생사회 만방에 까발려줘야 정신을 차리겠냐??

    이건 편집장 니가 직접 기고한글같은데, 아가야, 니가 그토록 원한다면 어디한번 갈데까지 가보자꾸나.

    • 학우 2009/01/14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문학적의 적립금 액수라...뭔가 정보가 있으신듯. 저도 그대학 다니니까 알고계시면 공개좀 해주세요.

    • 수준낮은대표자 2009/01/18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야말로 너의 그 수준낮음을 학생사회 만방에 까발려줘야 정신을 차리겠냐??
      교지가 적립한 금액으로는 교지 발간 2번도 못한다. 제발 모르면 좀 가만히 좀 있어줘. 명색이 너도 작년에는 학생회장쯤 될텐데 무식한 티 팍팍 내지 말고.

    • 흐미 2009/01/30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학교 학우인데 교지에 대한 존폐를 문제 삼는게

      아니라 돈을 막쓴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거 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교지가 필요없다고는 한 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또한 막무가내로 밀어 붙였다고 하는데
      전학대회는 학생대표자들의 모임입니다. 그 분들의 의견 모두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의견들입니까?

    • PuNy 2009/02/01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미// 님의 말씀처럼 재정을 잘못 운용한 부분에 대한 사과만 요구했던 분들도 있구요, 교지의 폐간을 원했던 분들도 있습니다.
      님 때문에 윗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요.. 막무가내로 밀어부쳤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네요;
      아마 님께서는 내용상 뉘앙스가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렇게 느끼셨을 법한 대목만 읽어서 요약해보니
      1. 대화 과정이 부족했다
      2. 협의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3. (특히) 학생대표자들과의 대화 기회는 단 두 번 밖에 없었다

      네요.
      막무가내로 밀어부쳤다는 내용은 아닌 것 같구요.
      그리고 설령 글쓴이의 의도가 '막무가내로 밀어부쳤다'는 주장을 함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총학/감사위에 대한 말이지, 모든 학생대표자들을 가리켜 했던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는 우리학교의 교지 재정 통폐합 과정이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부친 것'으로 보아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k문연이라는 단체에 대해서는 한 번의 유예기간도 주었고, 전학대회 때도 다시 중운위로 넘어가서 회의하여 처리하도록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편위(교지편집위원회)에 대해서는 그러한 기회 한 번조차 주어지지 않고 곧바로 그렇게 처리해버렸죠. 당사자인 교편위에서 극구 반대하는 제시안을 말입니다. 또한 전학대회 회의장에서도 반대 의견도 꽤 있었고, 일반 학우들 중에도 반대 의견이 있었습니다.
      합의처리는 고사하고, 한 쪽의 의사는 반영조차 되지 않고 완전히 무시당한 채 일방적으로 처리되는 것을 우리는 밀어부치기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9. 독립언론?? 2009/01/1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압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만, 글의 주인공이신 모 교지의 문제는 언론탄압과는 거리가 약간 있는 듯 합니다. 교지는 재학생들이 낸 학생회비에서 기금을 받아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독립적이어야 할 공간이면서 동시에 일반학생들이 운영에 관심을 당연히 가져야하는 특수공간이죠. 독립언론이라는 곳이 자치회비를 식대와 같은 개인적인 용도로 쓰는 것에 대해선 당연히 비판받아야합니다. 그건 교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대중을 기반으로 한 학생단체(학생회/대학언론 등등)의 문제인 것이죠.
    교지는 1년 주기로 교체가 가능한 총학과는 다르게 같은 사람들이 수년간 운영을 하면서 '자치기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학생들로부터의 감시를 받지 않는 공간이 되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예산운영문제, 관성적인 논조와 같은 문제들이 터지게 된 것이죠. 돈으로부터의 자유가 자유언론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학생들로부터의 지지가 자유언론을 만드는 것이죠. K대 교지편집장이라고 하시는 분은 독립언론에 대한 걱정을 하기 전에 학생들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부터 하셔야 '독립언론'을 세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마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10. Favicon of http://kixzero.egloos.com BlogIcon 은하 2009/01/14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허허 위기의 대학언론 ㅠㅠ 서울대도 예외는 아닌데. 다만 저희 학교는 교지와 총학생회가 서로 분리되어서, 교지의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예산자치위원회와 학내자치언론기금이 별도로 돌아가구요.

    보니까 교지 독립한다음 철저히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겠네요. 교지가 꼭 총학과 당국의 논리 아래 있으란 법은 없어요. 다만 가난한 언론으로서 각오를 하고, 내용으로 학생들의 지지를 받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11. 온달왕자 2009/01/14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재학하고 있는 교지는 완전 좌빨 일색이였습니다. 자기들끼리는 민주니 통일이니 혹은 표현의 자유랍시고 글을 썼는데 이런 교지가 외부로 공개될까봐 오히려 부끄럽더군요. 저역시 미국이 싫고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편이지만 각 대학교의 교지를 통해 볼때 이미 학생의 열정과 순수성을 잃어버린지 오래이고 편향된 정치적 이념밖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교지가 나올때마다 보는 편이지만 이건 순수성 보다는 무지에 의해 쓰는 어린애들 글밖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요즘 대학생들이 바보라서 교지에 관심 없는게 아닙니다. 이미 그 의미와 취지를 알고 있기에 외면하는거죠. 그리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기사거리에 편승해서 합리화시키려고 하시는데 병신이 아닌이상 아무도 글쓴님 의견에 동의안할겁니다.

  12. 카르페이엄 2009/01/1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3학번으로 예전 교지에 있던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아쉽네요.
    예전에도 이런 문제였지만 진실을 이야기 했을 때 모두들 수용했었는데...
    후배들의 노력에 눈물이 날 뿐입니다.

    또한 94년 D대학의 경우 서교련이라는
    서울지역 교지편집위원회에서 함께 도왔던 것도 기억나네요. 힘내세요..
    언론이 자본에 자유롭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될지는 불보듯 뻔한 내용입니다.
    힘내세요.

    • Desac 2009/01/14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네들도 흥청망청 예산써대서 잘못된 조직문화 넘겨주셨나요?
      후배들이 피똥싸는걸 보니 선배들 꼬락서니가 알만하군요.

  13. 백마탄도련님 2009/01/14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또한 교편에 몸담고 대학언론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옛날생각이 나네요.. 전교련 이 없어지고 교편 단결력도 없어지고.. 저 편집장때도 저희대학 교지를 없앨려고 학교에서 그랬습니다, 어쩔수 없이 신문사, 방송국과 함께 언론3사로 묶이면서 살리기는 했지만 옛날처럼
    원고의 자유 이런건 조금 없어지고, 검열도 시작하더군요.. 아쉽습니다..

  14. 교지없어지는건 교지가 재미없어서다 2009/01/14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정권 탓 나라 탓 대통령 탓 병 도졌네~
    어느 학교를 가 봐라. 교지 읽는 사람 아무도 없다. 몇 십년 전 문학시절, 인터넷 없고, 신문 보기 어렵고 텔레비젼 몇 가구 없던시절에나 봤지. 그 재미없는 걸 누가 보냐~학교식당앞에 산처럼 쌓아놔도 아무도 안 본다. 그 거 집어 가는 사람 대학4년동안 한번도 못봤다.
    취업하고 먹고 살기 바쁜데 거기 정권 욕 써놨다고 국가에서 폐간 시킨다니?????

    요즘은 대학내일 같은 참신하고 밝은 기사를 보는 거지 교지는 줘도 안본다.
    기사 좀 참신하게 써라.
    교지에 시 써놓고 안 읽으면 문학을 싫어하는 대학생 탓 하고...

    진짜...짜증나네..이런 글을 추천하라고?
    왜 대학내일은 월요일에 갔다 놓으면 금방 다 가져가고 교지는 분기에 한번/반기에 한번 나오는데도 식당, 도서관에서 굴러다닐까 생각은 안해봤냐?

    대학내일도 정권 욕, 대통령 비난 글 다 나온다 말이지...

    교지대로 학비에 년간 6천원 정도 내는데, 그돈 가져가면서 양심도 없이 만드니까 안 보는 거다..요놈아..

    • Favicon of http://blog.daum.net/snaiper36 BlogIcon 산들바람 2009/01/14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대학언론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댓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신문사에 있어서 대학내일과 그렇게 경쟁이 달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대학내일이나 캠퍼스헤럴드 같은 잡지가 좀 버거운건 사실입니다.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선 정말 저희도 대학내일이나 캠퍼스 헤럴드 만큼 만들고 싶습니다. 8면이 아니라 정말 일간지나 다른 신문처럼 30면 다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학언론인도 한명의 대학생입니다. 공부해야합니다. 학내언론사일 한다고 나중에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점 잘따야되고 토익공부 전부 다 해야합니다. 그리고 대학내일이나 캠퍼스헤럴드처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서 시간 투자도 차이가 날뿐더러, 소재가 협소합니다.(아무래도 학내 일이 주가 되야 하는 학교 언론과 '대학생'이라는 큰 틀에서 바라볼수 있는 대학내일같은 잡지는 다룰수 있는 내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학내언론은 쓰고 싶어도 편집권이라는 문제가 걸려있습니다. 매 호 마다 학교측과 부딪쳐야하는 학생기자 입장에선 아이템 낼때도 자기검열이 심합니다.

      요새처럼 '그나마' 시간이 나는 지금, 각 대학 언론사에선 정말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우리도 대학내일이나 캠퍼스 헤럴드 같이 넣기만 하면 바로바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런 언론이 되고 싶습니다. 기획회의, 편집회의, 평가회의 정말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흠.. 2009/01/14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지가 스포츠 신문입니까? 참신하고 밝은 기사만 내게.. 신문은 신문입니다. 그리고 교지는 사회현안뿐만 아니라 학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고 비평하여 학우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겁니다. 단순히 재미 문제가 아니라구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ursangelus/8484417 BlogIcon 박치현 2009/01/14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내일이 주간지라면,
      교지는 월간지나 계간지 아닌가요.

      그러니 심층기사가 필요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재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죠.

      차라리 재미 차원보다는, 교지의 도덕성 문제가 지금 문제의 핵심이 아닐까요.
      교지존속을 위해서는 도덕성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거고.
      하지만 교지가 사라지거나 다른 기관에 종속되는 게 정당화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교지 문제 정말 머리 아픈 문제를 제기해주었습니다. 무조건 언론탄압 어쩌고 하기엔 골아픈 문제네요. 환경연합 사건이 떠오르기도 하고, 골프친 민주당 and 이해찬이 떠오르네요^^

  15. 인정할 건 하고 개선하자구 2009/01/14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정할 거 인정하고 좀 나아가봅시다. 공격적으로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고, 교지의 독립적인 자유비판 언론매체기능을 인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방편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폐간해야 한다고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런 아전인수격의 발언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련된 사람들이 서로 도와서 본연의 순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통해 고쳐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16. 아고리즘 2009/01/14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옛날 대학교지를 만들었던 사람임다.
    교지의 예산집행 및 사용처의 부적절은 지탄 받아야 합니다. 분명히...
    아마츄어 언론 및 살아있는 지성의 장으로서 교지의 자기 자리매김이 조직의 방탕한 자금운영 및 어두움으로 사라지게될 운명에 있슴이 안타까울뿐입니다.
    허나 분명한것은 대학언론 및 그 학교의 여론리더로서의 장은 분명 존재해야하는것입니다.
    여러방도를 찾아 건전한 여론형성의 장으로,대학의 자율적 언론기구로 꾸준히 활동되길 빕니다.

  17. 쩝... 2009/01/14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상황을 얼떨결에 알게된 사람 입니다. 분명 그자리에서는 제시안을 수용 하지 않으셨습니다. 진정으로 교지에 대하여 걱정하셨으면 그자리에 제시안을 수용하셨으면 총학의 아래로 들어가게 되지는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글은 블로그 보다는 저희학교 학생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올리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 PuNy 2009/02/01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교지 관련된 사람은 아니지만.. 그 때 상황을 잘 아는 학우로서 답변드립니다. 오해하시는 부분이 많으셔서요. 교지쪽에서는 그 자리에서만 수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일관되게 감사위/총학의 제시안을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고해서 총학의 아래로 들어간 것이 아니며, 수용했다 하더라도 총학의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제시안 자체가 그러한 내용이 아니었으니까요. 매 학기마다 학생회비와 교지발간비를 학우들께서 납부해주시는데요, '교지발간비'라는 항목을 없애고 '학생회비'로 통합해서 걷자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학생회비 8000원과 교지발간비 2500원을 학생회비 10500원으로 통합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글은 이미 우리학교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됐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또다시 반복해서 학생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올릴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글 내용의 적절성을 떠나서, 글의 취지 자체가 독설닷컴에 '우리학교 사례'를 제보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18. K? 2009/01/14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논의기간이 2주였나요~?
    제가알기론 처음 논란이되었던 시간부터 전학대회까지 2개월은 족히
    된걸로 아는데............

    그리고 조금 방만하게 사용했다.. 사치.. 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귀엽게 표현하신거 아니에요~?
    생활비와 편집비 합쳐서 2000만원쓰셨어요~
    아세요~?

    그리고 그 논의 과정에서 서슴없이 하신
    말씀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나요?

    교지는 정확하게 감사소위원회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무슨 권한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간섭을 하느냐. 전체 학우들을 대표할 수 있느냐"

    충격이었죠~ 그런 상세한 내용도 좀 써주시죠~

    • 나도 K 2009/01/14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집비 => 발행비용 포함일텐데요.
      출판,발행비용도 사치라고 하시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트럭타고 단과대 배달도 직접하던데요 ㅎㅎ

    • K? 2009/01/14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질을 모르시네요~~~~ ㅋㅋㅋㅋ
      생활비로 1300쓰셨구요~
      편집비... 아.. 원고료군요~
      원고료로 800만원정도썼어요~

      발행비용과 출판비용은 당연히 해당사항없죠~

      원고료는 왜 문제냐 하면 장학금 70~30%받고
      자기들 스스로 활동비도 책정하면서
      거의 모든 글을 자기들이 쓰면서 원고료까지
      받는데 있다는 겁니다.

      아르바이튼가요........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ursangelus/8484417 BlogIcon 박치현 2009/01/14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가 뭔가 상대편의 반론도 듣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 할 듯합니다. 일이 커지는듯

  20. 안타깝다 2009/01/14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지대금으로 1년에 5천원정도 나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2개월로 나누면 1달에 500원꼴인데 전체로 모이면 큰 금액이지만 사실 등록금에서 많은 비중이라고 할만큼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금액의 문제로 인해 교지가 폐지되어야 하는 일은 없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화두가 되고있는 언론법 개정문제 처럼, 언론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언론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국가로 본다면 교지는 유일하게 국가의 통제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언론사가 될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언론을 장악하고 사람들의 알권리를 빼앗는다면 아무도 그 권력을 견제할수 없습니다.

    현대 민주주의의 기본이 3권분립을 통한 권력의 상호견제인것처럼, 교지역시 학교측이라는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언론사로서의 존재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앞서 위에서 밝힌것같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선결조건이 붙겠지요.
    첫째로, 재정의 투명성. 이것은 교지가 반드시 지켜야할 길입니다. 위와 같은 잘못(방만한 예산운용)을 다시 반복한다면 그것은 교지가 없어진다 하더라도 아무말을 할수없게 될것입니다. 출판사선정부터 출판비용, 발행부수 대금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온학우들이 알수있게 해야할것입니다.

    둘째로, 인정받는 교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애매한말이며, 또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지속적인 교지활동에 대한 홍보와 내부와 외부가 함께하는 평가회,강연회,평론제등을 통해 '지금 교지가 무슨일을 하고있으며, 어떤 일을 계획중인지'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내일이라든지 기타 대학에서 접할수 있는 잡지들과의 차별성을 가져야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지 구성원이 일단 대학생이고 프로 기자들이 아니지만 적어도 학생의 수준에서 쓸수있는 최상의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어느 학우든 쓸수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굳이 교지를 읽을 필요가 없겠지요. 글쓰기 실력과 분야에 대한 전문성, 아니면 청탁글이라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전문성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나아가야 외면받지않을것입니다.

    인기있는 교지를 만들수있다면 없어지진 않을테지만 목소리를 마음껏 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교지는 원래 소수자의 의견에도 귀기울이고 주류보다는 비주류를 표방하는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저가 되는것을 목표로 하는 언론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소수자에 대한 관심과 펜끝에 아무 권력에게도 걸리지 않는 비평(할말은 한다...뭐 이런)이야 말로 교지가 끝까지 붙들어야 할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살아나길 바랍니다.

    • 어이없군요. 2009/01/14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지대금으로 1년에 5천원정도 나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2개월로 나누면 1달에 500원꼴인데 전체로 모이면 큰 금액이지만 사실 등록금에서 많은 비중이라고 할만큼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그 정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 말씀 이신지요.

      본문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저건 교지 편집위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자폭한거나 마찬가지에요.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만드는 교지 같은건 당연히 사라져야 합니다. 언론 탄압같은게 아니에요.

      차라리 글 서두에 5백원 운운만 안 하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21. ㄷㄷ 2009/01/14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지의 자치권은 중요합니다만. 애초에 옛날의 악습을 그대로 따라하는.. '옛날에도 그랬는데 뭘'이란 생각으로 예산을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그렇게 비판적인 사고를 하신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비판과 더불어 그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자신의 잘못은 어쩔수 없어라며 비판도 안하고 그에 대해 잘못을 고칠 노력도 하지 않은걸 보면 이번 사태는 자업자득인거 같네요.

  22. ;;; 2009/01/14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교지 편집장이면 기자 지망생일텐데, 자기 변명을 위해서 예산 남용 문제를 전국적인 교지 폐지 경향과 연결시켜버리네요 -_-;;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옳지 못하네요. 윗 댓글과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현재 정치판이든 사회든 간에 스스로에세 떳떳하지 못하면서 남을 비판하는 것이 정말 문제 아닌가요... 남을 비판할 수 있을 정도로 깨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예산 남용 문제에 대해서는 무감각 했다는 점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사회 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설득력이 약해지는 것 아닐까요?

  23. 흠.. 2009/01/14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지 어쩌구 저쩌구를 떠나서..
    편집국 보니까..
    이건 뭐 비리국이던데요 -_-
    내 등록금으로 뭐 사회문제에 한소리 내는것도 좋고 한데..
    왜 그걸로 자기들끼리 양주먹고 회식하고 모하고 모하는데 돈을 다 쓰는지..
    학교 주변 업체 탐방.. 해놓고 주변 업체들로부터 리베이트 받고 좋은기사 써주고..
    사회생활 전부터 배울거 다 배워서 잘 하더라구요..
    결론은 싫다.

    • 거울 2009/01/15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넘어가려다가... 님 글의 마지막 줄에 '결론은 싫다' 를 보고 댓글 답니다.
      물론 님 말씀대로, 그런 비리에 대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모든 학교의 교지편집위원회들이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24. jenith44 2009/01/14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로에는 아로마테라피가 좋다고들 하죠... 단기간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용이 좋구요..
    아로마향 방향제나 허브차 좋습니다.. 또 스위스샵(www.swisshop.co.kr)이란 사이트에 가시면 졸음과 집중력, 멀미, 숙취 등에 좋은 아로마테라피 제품이 있습니다...
    코속에 살짝 끼우는 U자형의 조그만 제품인데.. 특히 졸음과 집중력강화제품인 '자미팍'은
    일본항공과 아나항공이 승무원용으로 공식채택할 만큼 강하고 깨끗한 허브향이 머리를 맑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피로하면 졸리고 집중력 떨어지는데.. 한번 사용해보세요...
    숙취용인 수리팍은 음주 후 하나를 착용한 채 취침하고 심하게 과음을 한 경우 다음 날 오전에 하나를 더 착용하시면 숙취해소에 아주 좋죠.. 마시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냥 제가 사용해본 결과입니다... 안써보셨다면 적극 강추!!! - 단지 아로마테라피를 권장하는 사람으로서 적어봅니다.

  25. A 2009/01/14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 글만 봤을때는 당신네 K 교지가 방만한 운영을 한것이고,
    이것은 소위 '비권'에 철퇴를 맞은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반영된 것이다.
    노동문제니 인권이니 하면서 당신들이 옳은 목소리를 내고있는 독립적인 자유비판세력이라고 생각하고있었겠지만, 학생사회내에서 제대로된 소리를 냈었나? '독립' 적인?
    이게 현실이다. 전학대회, 중앙운영위원회 가보면 문제되는 현안이 문제시되기보다는 거의 파벌싸움과 다름없다시피 세력다툼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좌건우건,운동이건 비권이건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이제 당신들도 그 안에 들어가서 밥그릇 차지하기위해 싸워가면서 이런 썩은 학생사회나 제대로 비판해라. 그전에 당신들 반성부터 제대로하고. 이거 일좀 커지면 문제될테니까 총학측이나 학교당국측이랑 적당히 타협해서 서로 밥그릇챙기고 쉬쉬해서 끝낼수도 있을것같은데 제대로해라.

    이와 별개로 K대 총학의 저런행태는 비판받아야한다 생각한다. 알까기해서 지들끼리 나눠먹어오니까 오만방자해진듯.

  26. Favicon of http://adishphoto.egloos.com BlogIcon adish 2009/01/14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보고 남깁니다.
    교지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면 좀더 다른 방향으로 활동해야겠네요. 1년에 한번 나오는 교지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우들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 또한 교지가 1년에 한번 나왔는데요, 학창시절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앞서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학생 자치로 운영되는 것이라면 학생들의 관심을 받는 교지가 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의 지지를 얻으면 학교나 총학의 압력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교지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전체를 다 바꾸라는 것은 아닙니다. 독자들의 취향을 생각하고, 그 안에서 옳은 사실을 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7. 지나가는사람 2009/01/14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이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고 누군가 호주머니에서 나온건데 그걸 지덜 멋대로 해먹다가
    그렇게 못하게 된건데 ... 언론 자유를 말하기전에 공금이란 기본 인식부터 챙겨야할듯..
    다른 사람의 간섭이 정당하다고 보이는구만...

    자기들 멋대로 돈 펑펑 쓰게 해주면 언론 자유가 누려지는것이고
    공금을 명확하게 관리하면 언론 자유가 아니란건 말이 안된다

    다른 사람의 간섭이 싫었다면 공금을 사금고 처럼 쓰면 안되지

    그돈을 내는 사람들 고생해서 번돈이란건 생각 안했겠지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하면 어떻게되는지
    보여준제 지난 10년이라구 생각한다

    부동산 폭등에 극심환 양극화를 만들어 놓구도 반성도 없구
    서민들 극심한 빈부 격차에 하루 하루 어렵게 버티는걸
    모르지? 지덜이 그렇게 만들어놓구도...

  28. 제발 2009/01/14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나온김에 잘됐다.
    제발, 교지같지도 않은 교지는 좀 없애자.
    C모대의 N모 교지, 그게 교지냐? 무슨 페미니즘 잡지지......

    • 녹지 2009/01/14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내용은제대로 읽어보셨나요-_-;;

      내용도 상당히 많이 고민한 흔적이보이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읽어보시고 말씀하시죠~

    • 제발 2009/01/14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그건 우리 알 바 아니고,
      자기들끼리 '페미니즘 잡지'나 '총여학생회지' 이런 형태로 내는 건 자기들 마음이니까 그 또한 우리 알 바 아니지만,
      제발 학교를 대표하는 '교지'라는 이름을 달고 다니진 말라 이 말이다.

      솔직히 말해, 그게 '교지' 맞긴 맞냐?

    • milk 2009/01/14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여회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여성주의를 주로 담기는 하지요.

      교지 2개인건 아시죠? (단과대는 요즘 발행하나모르겠찌만)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것도 좋은것 같으요.

  29. 이범학 2009/01/14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학교 얘기네요..ㄷㄷ;;

    글쎄요.. 교지가 없어짐은 학교의 목소리이자 견재 수단이 줄어듦으로 보았을때

    큰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학대회때 봤던 그 더러운 광경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2000이나 까잡수셨으면서~ (편집팀이 100명이라도 되신 답니까?)

    뭐가 그렇게 당당하신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가라로 선배들처럼 처리하셨으면 발각되었을때 더 무거운 징계와

    당당히 욕 쳐드셨을텐데 말이죠..

    발로 쓴 기사 내용(솔직히 볼글이 뭐가 있습니까? 경제동향같은거 베끼기나 하고)

    에 비해 원고료가 좀 과하다 싶지 않나요?

    그냥 해체 하시고 2-3년 정도 휴지기로 놔두셨다가 2012년 정도에 부활조항을 넣어

    다시 조직 구성하세요..

    쓰레기들이 자신이 저지른 일은 망각하고 학우의 권리 운운하며, 그렇게 버티시려고

    하지 마시구요..

    꼭 당신들 우리 학교에서 교지편집부랍시고 하시는 행태 보면,

    비리로 얼룩진 일부 지역 민간지 및 지역 정보 신문들 하는 행태랑 비슷하네요..

    꼴에 언론매체라고 지역유지들에게 스폰받고 (당신들도 스폰도 받잖아요~ 광고비~)

    지가 싼 똥은 안치우면서 학생회등등 물타기나 하고..

    그냥 광장에서 석고대죄나 하고 삭발하면서 자진해체 하세요..

    그러면 학우들이 움직여줄지도 모르겠네요..

    글이 너무 길었나요?

    한줄로 요약하자면,

    쫌 뺴쳐먹지 말고 물타기 하지마 도둑년놈들아!!

    • 2009/01/14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우리 학교..그런데 우리 학교 교지에는 광고가 안실려서 스폰안 받는 걸로 아는데요? 추측을 사실처럼 남기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교지에서 경제 동향 쓴 기사는 거의 외부 사람이 쓴거던데요.. 교지를 제대로보셨다면..적어도베꼈다는 말은 안나올듯 ?

    • 막말하시네 2009/01/14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폰 전혀 안받습니다. K대 교지에서 스폰광고가 하나라도 있으면 보여주시죠. 경제동향에 관한 글을 베꼈다는 추측도 근거를 같이 제시해주시길. 사실확인도 안된걸 퍼뜨리면 안되죠~ 사실에 근거한 비판을 합시다!

    • 거울 2009/01/15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학대회 때는 오히려 학생대표자들의 무지와 수준 낮음이, 그리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한 사람에게 인신공격을 퍼부어대는 '그 더러운 광경이 정말 혀를 내두르게' 했지요. 사실 왜곡에 대한 다른 부분은,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셨으니까 생략하겠지만, 당신한테는 가격의 상대성과 절대성에 대한 개념부터 꼭 심어드려야할 것 같아서 답글 남깁니다. 저는 작년 전학대회 때 일반 학우로서 '관전'하려고 앉아 있었는데요. (참 예외적인 경우였지요.) 당신은 전학 대회 때 참석했다는 것으로보아 학생 대표자 중 한 명이었을 텐데요, 명색이 학생 대표자라는 분이 가격에 대한 고/저 판단 기준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친히 답글 달아드리는 것이니, 님 같은 무지한 분이 학생 대표자로 당선되는 불상사가 내년부터는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2000이나 까잡수셨다고 하셨는데요. 과장입니다. (발행비 포함하면 얼마나 남을까요.) 어쨌든 그건 각설하고,
      자,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볼펜 하나를 누가 10만원에 판매한다고 가정합시다. 해당 볼펜에 매겨진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지요?
      하지만 BMW라는 고급 외제차를 10만원에 판매한다고 가정합시다. 매우 싼 가격이지요?
      그렇다면, 10만원이라는 가격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를 논할 때에는 그 가격의 절대액을 볼 것이 아니라, 가격과 연결된 상품의 실제 가치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즉, 가격의 상대액을 따져보아야 한다는 얘기이지요.
      그러면 다시 교지 얘기로 넘어가봅시다.
      도대체 무엇에 비교해서 2500원이 과하다고 하시는 겁니까? 여타 학생회나, 다른 자치 기구들하고 비교하셨나요? 그러셨을수도 있지요.
      그러면 그것과 비교하신 행위가 적절한 것인지를 따져봅시다.
      언론기구를 학생회에 비교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언론기구는 언론기구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그런데 작년 감사위원회나 총학생회나, 언론기구끼리 비교하려는 노력은 전혀 해보지도 않은 채, 개인적인 의견으로 '2500원은 매우 비싸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위원회라면 최소한 다른 학교의 교지편집위원회들은 얼마만큼의 예산을 쓰고 있는지, 아니면 우리학교의 다른 언론기구는 얼마만큼의 예산을 쓰고 있는지를 비교,토해보고 그것을 기준으로 우리학교 교지의 예산 규모 적절성을 논했어야 했지요. 이렇게 전문성도 없는 감사위원회(실제로 건대신문 사설에서 볼 수 있듯이, 출범한지 채 몇개월 밖에 안 된 감사위원회에 전문성이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가 다소 억지스런 주장을 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별다른 지식이나 제대로 된 사상도 없는 무지한 학생대표자들이 그대로 추종한 것이지요. 바로 당신 같은 사람 말입니다.

  30. wow 2009/01/14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저도 대학 다닐때 학보사 편집장을 했었는데....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저는 01학번이라 80-90년대 대학을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대학의 학보사 하면 대학 학생운동의 두 축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학보사 생활을 하면서는 여기가 내가 생각하던 그곳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대한민국의 지성이라고 할수 있는 대학에서 이젠 더 이상 국가와 사회에 대한 고민과
    행동은 사라지고 대학이 점점 취업을 위한 하나의 단계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학보사의 역할과 힘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는 시대적 현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대학이 정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대학 신문, 영자 신문, 방송국, 교지 중에서 특히 교지가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대학 언론 전체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읽지도 않는 대학신문, 영자신문, 교지.....듣고 보지도 않는 대학 방송!!
    누가 봐주지 않는 다면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그건 제가 직접 만들면서도 계속 고민했었던 점이기도 하고요~
    지금의 이런 현상의 원인은 외적인 변화가 가장 크지만...각 대학 언론사들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 각자의 역할을 다시 찾고 이를 통해 대학내의 입지를 다지려고 노력을 해야 했는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고...이로인한 학우들의 외면이 지금의 현실을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실제로 수 많은 지방의 대학 영자신문사들은 신문 발행 조차도 버거워 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재정지원이나 인원부족등 여러 이유때문에 말입니다.

    지금 제 후배들도 학보사 활동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더구요...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맞는 역할을 찾아 변화를 추구하려 노력하고 다시 학우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를 바랍니다.
    ==========
    위에 언급하신 예산 사용 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
    저희 학교의 경우에도 자치기구인 교지가 좀...운영이 방만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학신문이나 영자, 방송국의 경우에는 대학 부속기관이기 때문에 예산 집행 및 편성등에 대해 학교 당국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기 때문에 그럴수도 없기기는 하지만...

  31. 고희숙 2009/01/14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 대해 비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넉넉한 자금을 받아 떳떳하지 못하게 사용하던 젊음도 양심도 포기한 사람은 또 학생회에 대해 직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넉넉히 자금을 받아서 떳떳하지 못한곳에 쓰게 되겠지요. 자정이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듯하네요.

  32. 흐음 2009/01/1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졸업한지 2년 정도 지난 사람인데.. 대학 3학년 때부턴가..
    학교내신문, 교지, 대학내일 이런 거 모두가 다 찌라시로 변해가던데....
    뭐 울 학교 교지야 생각있는 글이 좀 담기긴 했었지만..
    특히 교내신문 완전 학교생각 옮기기 바쁜 찌라시로 변해가서 왕 실망했었음...;;
    전반적인 분위기가 아닌지 ..

  33. Desac 2009/01/14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쪽 의견이 아니라 기사만 읽어도 문제가 보이네요.
    자동으로 징수되는 예산으로 흥청망청 기사를 발로 써대다가 이제와서 없어지니까 언론의 자유가 탄압받는다고 발악하고 있네요.
    언론의 자유 이전에 언론기관의 자유는 다르다는 걸 아셔야죠.
    언론은 국민의 목소리지만 일개 대학신문사는 하나의 조직이죠.
    그 조직이 정당성을 잃을 때, 학우들의 돈을 자기들 사리사욕에 흥청망청 써댈 때
    정당성을 어떻게 주장할 수 있습니까?
    자신들이 언론의 자유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그 오만함에 주먹을 날려드리고 싶네요.

  34. 사울아비 2009/01/14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서 신문사에 몸 담았던 1인으로서, 저희 학교 신문사도 월마다 한부씩 1년 총 6~8번
    냈었지만.. 예산 2000정도였습니다.. 한번 찍어낼때마다 1800학우 보는 신문이 300넘게 드는
    건 아는지 모르겠네요.. 더구나 일반 대학은 어쩐지 모르겠습니다만.. 교대는 교지 올컬러에
    연 두번 찍어도 돈 꽤 들던데.. 돈가지고 시비 거시는분들.. 얼마나 알고 까시는지 모르겠군
    요.. 전북에 있는 모 일반대는 뉴라이트 애들이 (아..이젠 시대정신이었지..-_-;;) 학생회비
    회장이랑 간부급들이 작당하고 떼먹어서 난리도 아니었었는데..;; 그게 얼마였더라..;; 요런
    기사 올라와도 제발 같은 분들이 까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바래요..

  35. wolf 2009/01/14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건과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으로써... 지나가다 호기심에 글을 읽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중간에 스크롤을 내려버림.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당신네들이 겁네 욕해대는 조중동과 같은 말을 하고 있지 않음?

  36. Favicon of http://imago.egloos.com BlogIcon imago 2009/01/14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 언론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는 지면의 품질이고, 둘째는 기자들의 윤리의식입니다. 두 측면 모두에서 대학 언론은 학내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당국의 '언론 탄압'을 굳이 거론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두가지 문제 만으로도 대학 언론은 존폐의 위기에 서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학보나 교지들을 보면 제가 대학생활하던 이십년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세상과 학생들은 그 사이 엄청나게 변했지요. 대학 언론은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또 독자들의 눈높이에도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의 기사를 읽지 않는 것이 과연 누구의 잘못입니까? 두번째 윤리의식 문제는 다시 기사측면과 재정운영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학생 기자라 해도 취재 윤리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제대로 되지 않은 취재, 코멘트의 왜곡 편집, 남의 사진을 갖다 쓰면서 제대로 크레딧도 달지 않는 등 대학 언론에서는 기본적인 취재윤리가 종종 무시됩니다. 대학 언론은 다른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철저히 자기 반성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37. 악늬우스.. 2009/01/18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imago님께서 올리신 댓글 동감합니다.
    기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는 <윤리의식>입니다.
    그런데 글을 올리신 K대학교 교지 편집장께서는 아주 기본적인 윤리의식도 없이 윗대부터 내려 왔다며 재정과 관련된 아주 몹쓸 의식을 <고질적인 문제 '사치'>정도로만 표현했다는거 자체가 이미 기자로서, 언론사의 편집장으로서 자격은 없어졌다고 생각됩니다.

    K대학교 교지의 경우는 <언론탄압>이라는 멋드러지면서 의식적인 표현은 절대 어울리지 않습니다.
    K대학교 교지의 자치권 박탈은 교지 기자단이 아주몹쓸 의식의 <고질적인 문제 '사치'>로 스스로 자행한 일임을 아셔야 할것입니다.

    K대학교 교지 前편집장님...
    편집장님의 글은 그저 응석부리는거 같습니다.
    "나 뒷구녕으로 쓸돈이 이젠 없어졌어~~~~ 그거 다시 되찾아죠~~~~ 그 돈 다시 안찾아주면 언론탄압이라고 떠들고 다닐꼬야~~~~" 라는 식의 응석 및 협박 같습니다.

    언론탄압이란 물질적인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신의 소신을 정당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신을 강제적인 방법으로 막는것입니다.
    미네르바님의 일처럼요..

    편집장님께서 정말 소신이 있고, 교지의 편집장으로서 제대로된 의식이 있다면 대학당국과 총학생회의 재정탄압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속적으로 교지에 실으면 되는 겁니다.
    학생이지 않습니까?
    돈을 벌어 가정을 지켜내야하는 직장인과는 다른 입장입니다.
    학생은 돈, 탄압, 역경, 고난과 맞서도 학생이기 때문에 젊음이기 때문에 방패가 되어 줄것입니다.

    만약 아직도 대학당국이나 총학생회에서 재정의 자치권을 빼앗아 앞으로 교지를 발행하는 일이 눈치보이고 걱정이 된다면 당장!! 교지 편집장자리에서 물러나셔야 할것입니다. 이미 물러나신듯 하지만......

    교지가 없어지는것을 안타까워하기 전에 왜! 교지가 없어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깊은 반성을 해볼 필요가 있을꺼 같습니다.

    학생들이 어렵게 지원하는 "500원"이 이세상 어느돈 보다도 값지고, 순수하며 깨끗한 지원금인지 깨달아야 하며, 고질적인 문제'사치"쯤으로 여겼던 아주몹쓸 의식이 학생 모두에게 뭇매를 맞아 마땅한 더러운짓임을 느끼게 될때 비로소 K대학교 교지는 다시금 학생들 스스로 자치권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
    K대학교 교지처럼 모든 대학교의 교지들이 비슷한 이유로 해체되고 사라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어린학생들이 벌써부터 물질의 노예(?) 또는 도덕적해이 또는 자기반성이 없는 모습을 단편적으로 본것같아 그저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이 길어진 점 양해바랍니다.

  38. Favicon of http://무 BlogIcon 대졸 2009/01/15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운영하는 기구들 문제가 많다.

    재정적으로 충당안돼니 학교에서 지급받아서 쓰는것이고.

    그돈을 당연히 알아서 쓰는지 안다.

    졸업준비위원회, 총학생회, 교지부, 등등

    일반 학생들은 잘 모르지만 저런데 들어가면 4년 내내 밥값걱정없이

    알아서 영수증처리만 잘하면 공짜다.

    기타 회식명목으로 몇십만원씩 쓰는거는 당연지사.

    영수증 구라고 돈 빼돌리기...

    정치인들 비리의 축소판이 대학교 아닌가 싶다.

    이 글쓴이도 뭐 교지폐지에 대해 불만이 있어서 글쓰겠지만.

    결국은 교지가 아니라 돈때문이 아닌듯 싶다.

    • decency 2009/01/15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 많은 거 압니다.
      사실이고요.
      그래서 감사제도라는 게 있는 거죠.
      장치 자체가 학생들이 무관심하니 문제의식 없이 삐걱삐걱 굴러간 게 크죠 아무래도.

      자치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의식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감사제도에서 문제를 찾으셔야 마땅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기 나온 D대학 교편에 몸 담고 있던 사람입니다.
      교지대가 삭제되는 바람에 돈 구할 데가 막막해졌습니다. 선배님들이 후배들 어렵다고 돈 모아 보태주신 것, 그리고 광고비로 몇 해를 간신히 버텼습니다. 취재비 등 기타비용은 죄다 사비들여서 했고요. 장학금도 물론 못 받았죠. 저희들이 이렇게라도 활동을 이어나간 이유가, 돈 때문이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네, 맞습니다. 얘기드린 것처럼 요 문제는 결국 돈 때문이죠. 돈 때문에 허덕이는 거고, 돈 때문에 존폐위기에 몰렸으니 말이죠. 그런데, 자치활동의 이유, 대학언론 존폐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를 돈 때문이라 몰고 가시는 건...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39. PuNy 2009/01/15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이 글, 보아하니 교지편집위원회 차원에서 쓴 글은 아닌 것 같고, 편집장 지내셨던 분이 개인적으로 쓴 글이라서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일반화의 오류가 심하네요. 모든 교지가K대의 그런 과정을 거쳐서 그런 식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듯이 얘기하고, 단과대에 배포하는 것이 '인원이 없어서' 그러는 거라고 단정 짓고... 문제가 많은 글이네요. K대의 일은 이를 테면 '개인적인'일인 것 같은데, 그러면 대학 안에서 해결해야 될 일이지, 여기와서 하소연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내의 일을 사회 이슈화한다고 달라지나요? 아무 대안도 안 보이고, 그렇다고 깊이 고민한 흔적이라도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K대 전 교편위 편집장님, '저희는 1년에 세 번 꾸준히 발행했고 강연회, 평론제 등을 통해서 교지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구요? 제발 사실 그대로 말씀하세요. 강연회는 그동안 쌓여왔던 학생들 돈을 소진하고자 작년 말부터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대로 이곳저곳에 뿌리고 다니는 글들이 오히려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정확한 인지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
    독설닷컴의 글도 이제 다음 메인페이지에 링크되고 영향력도 커진 것 같은데, 이런 수준의 글 아무렇게나 그냥 올려주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0. k대 k언론사 출신 2009/01/1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신뢰회복'이 중요하다. 학우들과의, 학생 사회와의 단절된 소통으로 인한 신뢰가 복구되지 않는다면 현 문제를 공론화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교지대금의 단독관리라는 원상 복귀를 원한다면, 그건이 언론사의 독립성과 편집위원회의 자치성을 판단하는 요인이라고 한다면, 권리를 내세우기에 앞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고
    2008년 85번째 교지를 통해
    우리는 썼다, 이는 우리가 학우들에게 한 약속과도 같고, 우리 구성원 모두의 다짐이었다


    우리에겐 명분이 있었지만, 그 명분 때문에 모든 잘못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전학대회를 통해 학생사회를 설득할 수 있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는 더 반성해야 하고, 타성에 젖은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 이후에, 이런 글을 써도 늦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