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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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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vs 한나라당, 현재 7590 vs 12232

마봉춘 지키미 게시판 | 2009.01.04 22:39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MBC 노조가 더 힘이 셀까요?
아니면 한나라당이 셀까요?


오늘까지는 한나라당이 앞섭니다.

다음 카페 회원 숫자만 보면 그렇습니다.


MBC 노조 공식카페는 7590명이고

한나라당 공식카페는 12232명입니다.
(1월4일 21시50분 현재)


그러나 MBC 카페는 만들어진지 8일이고

한나라당 카페는 700일이 되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지선 기자. 윤소연 PD, 문지애 아나운서, 이춘근 PD.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지난 추석 직전 대한민국 야당 역할은 ‘조계종’이 맡았습니다.
총무원장 차량 검문 등 일련의 불교무시 정책에 대해 조계종으로 대표되는 불교계가 강력하게 항의하고 시국법회를 여는 등 현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당시에 ‘땡불뉴스’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조계종 측 반응과 입장을 전하는 것으로 뉴스가 시작되곤 했습니다.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정부에 불만을 가진 국민들은 조계종이 좀더 몽니를 부려줄 것을 기대했고, 조계종은 현명하게 화이부동 했습니다.



지금은 그 역할을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언론노조가 맡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언론장악 7개 악법’ 개정에 맞서
언론노조는 12월26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에서 1만여명의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와 언론노조를 응원했습니다.



아마 이번 설에는 많은 국민들이 언론노조를 지지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현재 추세대로 상황이 전개된다면,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에 대한 설 민심이 급격히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의 이번 개정안은 ‘MBC 사영화’를 위한 사전 조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MBC 노조는 이에 맞서며 언론총파업의 ‘본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주 압축해서 말하면, 이번 총파업은 한나라당과 MBC 노조의 싸움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cafe.daum.net/saveourmbc



총 파업 10일 째, MBC 노조와 한나라당의 승부는 7590 vs 12232입니다.
단순히 카페 가입 회원수만 비교해보면 그렇습니다.
아직 MBC 노조가 5천명 가량 뒤집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카페가 개설된 지 700일이나 되는 카페인데 반해, MBC 노조 카페는 개설된 지 8일 밖에 안 되는 카페입니다.
한나라당 카페 가입자 수는 하루 30~40명 내외지만,
MBC 노조 카페 가입자 수는 1천명이 넘습니다.
1월8일 정도면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것 같네요.



두 카페는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 문제를 놓고도 치열한 논리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쪽의 주장을 번갈아가면서 보시면 ‘토론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MBC 노조 공식블로그(saveourmbc.tistory.com)은 오늘 하루 방문자가 15만명이 넘었습니다.
MBC 노조의 '디지털파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카페의 신문법 방송법 홍보 내용.



MBC 노조와 한나라당의 싸움, 1라운드 결과는 MBC 노조와 언론노조의 완승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72시간 내 강행처리 방침에서 후퇴했고,
의장 직권상정도 유예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펼쳐질 2라운드 승부가 궁금해 지네요. 

  

<알자지라>의 자존심, '적들도 믿는다'
왜? 정확하니까.

<독설닷컴>의 자만심, '적들도 클릭한다'
왜? 궁금하니까.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올해도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을 막아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 사영화'를 저지하겠습니다.

'독설닷컴'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Hanrss 구독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독설닷컴카페(cafe.daum.net/poisonstory)'에 오셔서
재밌는 '뒷담화'도 나누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짜증박 2009.01.05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적으로 특정 종교, 정당, 자본, 이데올로기로부터 언론은 자유로워야 합니다.
    다만, 언론은 항상 최대한의 공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해야만 하겠지요.
    그런 점에서 보면 신문은 어느쪽도 온전히 믿기가 힘듭니다.

    조중동은 이미 쓰레기지만, 다른 신문들은 그들과 보수에 적대적인 성향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니까요.
    MBC도 그것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순 없을것 같네요. 왜곡보도의 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까요.
    아무튼 세상을 보는 창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유지해 나가길 빌어마지않습니다.

    그것을 위해 현 노조파업을 지지합니다.

  2. 쥐새끼 박멸 2009.01.05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쥐바기와 딴나라의 언론악법 개정안은 단순히 MBC와 그들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그들의 속내는 재벌과 재벌신문사인 조중동에게 방송진출을 허용함으로서 그들과 친한 온 나라의 방송을 그들의 어용 나팔수로 이용하고 그 결과로 한반도를 영구집권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그들은 요즘 아주 노골적으로 친일을 정당화 하고 자랑스럽게 학생들에게 교육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김구선생은 테러분자이다." "일제 식민지 덕에 한반도가 근대화 되었다 ." "대한민국 건국은 1948년이다." 심지어 울릉군은 독도에 주민등록을 요청한 한 주민의 요구를 거절했다더군요. 즉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신하지 못했거나 친일파 정권의 눈치를 살피느라 그랬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참 나라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심히 걱정됩니다. 이게 다 국민들이 못난 탓이겠죠. 어리석은 국민들...

  3. 장고 2009.01.05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의 회원수로 비교를 하는 것은 넌센스인것 같은데요.
    숫자로만 본다면 문국현씨가 정동영씨 카페보다 회원수가 많습니다.
    또 회원수로 따지면 임요환씨가 최고인데 TV에서 변변한 CF도 없는 상태입니다.

  4.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9.01.06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틀이 지난 1월6일 21시30분 현재,
    MBC 노조 vs 한나라당 카페 회원 수는,

    9411 vs 12263

    이제 3천명 정도 남았군요.

  5. Favicon of http://ghbj.tistory.com BlogIcon Byeong-jun 2009.02.01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저도 가입했습니다. 앞으로도 싸움은 계속될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