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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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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BS '인사 학살'에 이어 '징계 학살' 돌입

고봉순 지키미 게시판 | 2008.09.26 13:46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방금 KBS로부터 들어온 소식입니다.

KBS 사측이
낙하산 사장 선임 과정과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에 관여한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측
사원들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PD 9명에게 소환을 통보했고
기자 8명에게 소환을 통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소환 대상인 PD와 기자들은
전원 소환에 불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저녁에 긴급 모임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후속 소식이 오면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현석 KBS 기자협회장이 사내게시판에 올린 감사 거부에 대한 글입니다.
이와 관련된 <미디어오늘> 기사도 참고하세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951


<감사를 거부합니다>


오늘 감사실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문답을 받으라는 겁니다.
다른 많은 후배들도 같은 요구를 받았다고 합니다.
10월 초까지 감사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열심히 저항한 사람에 대해서는 중징계 이상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사원행동 대표급의 경우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양심에 따른 우리의 행동들을 지켜줄 어떠한 제도적 장치도 공영방송 KBS에 없다는 사실에 자괴감과 무력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는 상황에서 감사에 응해서 이것 저것 해명해 최소한의 선처를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일 전 협회장 몇 명이 감사를 찾아가서 정작 감사를 해야할 것은 경찰에 의한 KBS 침탈이라는 점을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누가 경찰투입을 요청했고 누가 이에 동조해 경찰이 KBS를 침탈하도록 도왔는지, 감사를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원인행위에 대한 조사없이 이에대한 저항만을 문제삼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침입한 강도는 문제삼지 않고 강도에 저항한 집주인의 행위만을 문제삼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따라서 저는 부당한 감사에 응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끝까지 공영방송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양심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09.26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거꾸로 가는 세상이군요.

    인사 학살도 모자라 징계까지.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걸까요?

    아직도 이런 일들이 버젓이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 휴...

  2. 2008.09.26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해야 도움을 줄 수 있나요? 보기만 하니깐 답답하고 힘듭니다 ㅠ
    힘내세요~

  3. 2008.09.26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생길 법한 일입니까??
    대한민국의 앞날이 막막합니다

  4. 짱구 2008.09.26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사라진 민주주의는 어드메 있을까........

  5. 휘파람 2008.09.26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는법, '중'이 절 싫으면, 떠나야 하지요. '주인'이 싫다고 '떠나라는데...,' '학살 운운함'은 분명코 '비열한 행동' 일것, 흔히 '자리'가 아까워 "민주 어쩌구 저쩌구 함"은 너무 비굴한 구걸인듯..., 어쨋건 주인이 싫다면 나가야...,

  6. 똥을싸라~! 2008.09.26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당한 감사라고????
    너희가 하는일이 정말 정당하단 생각이 들면 당당히 감사를 받아야지~!
    썩어빠진 민노조쌔끼들~!
    역거운 밥 그릇 싸움에 국민들을 위해서~!정의를 위해서~!라고 그럴뜻하게 말만 가져다 붙이면 그게 국민들을 위해서이고~!또 정의롭게 보이냐?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냐?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elhong BlogIcon 키엘 2008.09.26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 총독부가 주인 노릇하면 한국민이 나라를 떠야 할까요? 아니면 일제를 몰아내야 할까요?
    하긴 뭐 안중근, 김구가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다양한 의견의 나라니까요..

  8. 아스피린 2008.09.26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이네요.. 낙하산임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이병순..

  9. 인정 2008.09.26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상막장이네요.

  10. 알바비 2008.09.26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버전이나 테크닉은 없나?
    너무나 예측 가능한 수법들을, 뻔한 인물들이 들이대내요...

    KBS 놀조(노조 아님)들은 야휴회가서 안왔겠죠?

  11. 김미순 2008.09.26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합니다. 대한민국도 이탈리아 같은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12. Favicon of http://woorinews.tistory.com BlogIcon 황우 2008.09.26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걱정이군요. 큰일입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또 오겠습니다.

  13. 난알아요 2008.09.26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수구세력의 영웅 박통의 말이 생각나네염. 미친狗는 몽둥이가 약이다!!!!

    고로 케이비에스 사장은 몽둥이가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