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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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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1000만 명 시대다 

잔혹한 간접고용 형태는
사회 여러 곳에서
분노와 갈등을 유발한다
.

백화점의 파견직(간접고용)
판매사원들이 겪는 고충 역시 크다.
이들의 어려움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투덜닷컴님이 이번에 달려간 현장은 바로 백화점입니다.  
기륭전자 사태로 비정규직, 특히 파견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덜닷컴님은 그 중 백화점 파견직 근로자들의 고충을 취재했습니다.
'우리에게 의자를 달라'는 그들의 외침을 함께 들어보시죠.



컴퓨터 작업도 서서 하는 백화점 판매직원들



박아무개(28)씨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백화점인 ㅎ백화점의 전자제품 판매사원으로 일한다. 파견직인 그는 언제나 부담을 안고 출근한다. 회사에서 파견직에게만 출근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근부 앞에는 직영직원(정규직)들이 사인 여부를 감시한다. 그들은 정해 놓은 시간에서 1분만 지나도 가차없이 출근부를 덮어버리고 지각으로 처리한다이 때문에 출근부를 덮는 시간이 다가오면 백화점 앞은 100m 달리기 결승이 열리는 육상트랙을 방불케 한다.

 


간신히 지각을 면해도 부담은 사라지지 않는다직영직원의 감시의 눈초리가 자신을 향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직영직원들은 장부를 들고 다니면서 파견직 판매사원들의 근무 태도를 수시로 점검한다. 동료 직원과 잡담을 하거나, 명찰을 차고 있지 않았다면 감점된다. 어딘가에 기대고 있거나 앉아 있는 것도 감점 대상이다. 이는 후에 수당과 인사에 반영한다. ㅎ백화점 관계자는 직원들의 근무 태만이 도를 넘어서서 어쩔 수 없이 행하고 있는 제도이다라고 말했다.

 

파견직 판매사원들은 앉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백화점의 행태는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노동자에게는 앉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산업안전보건법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277조에는사업주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노동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때에는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비치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또한 지난 달 28일 노동부는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보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ㄹ백화점에서 일하는 여성 판매사원인 김아무개(25)씨는 의자가 비치 된다는 소리는 들어 본 적도 없다. 법이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일터는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의자를 치우는데 앞장 서는 곳도 있다. ㅇ백화점에서 판매사원인 최아무개(32)씨는 매장 안에서 이뤄지는 전산 작업은 시간이 많이 걸려 앉아서 작업했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백화점 차원에서 앉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의자를 치워 버렸다. 앉고 싶어도 앉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화점 파견직 근로자들의 권리는 백화점 정문 앞에서 멈춘다. 노동부의 발표는 현장에서는 그저 공염불일 뿐이다. 사실 노동부가 법을 제정할 때부터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었다. 사업주에게 강제할 수 있는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부는 홍보와 이행 권고 외에 적극적인 계도를 하고 있지 않다.  

 


법이 시행되어도 백화점 파견직이 앉을 수 없는 이유

 

법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백화점 파견직들이 앉을 수 있을까? 힘들 것이다. 백화점 파견직들에게는 판매 장부 외에 법은 없다.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판매장부 뿐이다.


박씨의 일과를 한번 들여다보자. 최근 들어 백화점들은 앞다투어 폐장 시간을 연장했다. 판매사원들의 근무시간도 그 만큼 늘어났다. 박씨의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주 6일을 근무해 주 66시간을 일한다. 행사가 있는 날이면 근무시간은 더욱 늘어난다. 하지만 박씨는 초과수당을 받아 본 적이 없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주 4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에는 초과수당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5일근무제도 어기고 있는 것이다. 직영직원들은 주5일을 근무하고 초과수당 역시 지급 받는다.

 


직영직원의 감시 체계와 과도한 근무 시간은 박씨의 불만을 키워간다. 커져가는 불만에도 박씨가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는 것은 고용이 불안정한 파견직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1년 또는 6개월 단위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박씨뿐 아니라 백화점 판매직 사원들 대부분은 간접 고용 형태로 일하고 있다. 일하는 곳과 돈 받는 곳이 다른 것이다. 파견업체에 고용되어서 사업장에 파견되면 파견된 사업장의 사용주에게 사용되는 형태이다.

 


판매사원들과 한 목소리를 내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 판매금액을 개인별로 누적해 수당과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는 서로를 치열한 경쟁자로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판매가 부진한 파견직 판매사원들이 대폭 물갈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잘리지 않으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근무하는 수 밖에 없다고 박씨는 말한다.

 


정규직 타는 엘리베이터에 파견직은 타지 못한다

기업들은 노동자를 싼 값에 사용하면서도 책임을 면하기 위해 용역, 도급, 파견 등의 간접 고용을 늘려왔다. 2007 7월 비정규직보호법이 통과되면서 직접고용 형태인 비정규직들도 간접고용 형태로 급속히 넘어가고 있다. 간접고용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기륭전자, KTX 여승무원, 이랜드, 코스콤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통해 알려져 있다.

 

한 백화점 파견직 판매사원은 "정규직은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에 파견직 사원들 탈 수 없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인종차별 문제가 촉발한 것은 백인만 앉을 수 있는 버스 좌석에 흑인이 앉았기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사회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문제는 그만큼 심각하다.  파견직 판매사원만이 넘쳐나는 백화점이 비정규직 문제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지 우려스럽다.



((마지막 문단에 대한 투덜닷컴 님의 취재 노트입니다.
논란이 있는 것 같아 해명 차원에서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직접 취재한 백화점은 총 세 곳입니다. 
그 중 한 곳은 직영 직원들이
두 엘리베이터(고객용, 직원용) 모두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직원용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을 때는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오히려 주로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이용 한다고 하더군요.
엘리베이터 이용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파견직 직원들은 직원용 엘리베이터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인터뷰한 파견직은 파견직이 혹이나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걸리면 심하게 질책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불만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파견직)은 직원용만 이용할 수 있고 직영직원은 주로
고객용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이질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 위의 취재 노트를 반영해, 마지막 문단의 내용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 
 


주>
이명박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동안,
<독설닷컴>은 '노동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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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침없는 소리. 2008.09.26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자신이 비정규직이 되었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자.젊었을때 놀고 먹지 않았는가?

  3. 울드 2008.09.26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정규직 늘어난게 노무현 탓이라는 분도 계시네... 이 상황을 이명박식으로 얘기하면 힘들면 다른데서 일하면 될것 아니냐.. 겠죠. 여튼 저도 백화점 10년 다니다 지금은 다른 유통업태에 다닙니다만... 조금 과장이 있는건 사실인듯하네요. 특히 고객엘리베이터를 직영은 타고 다녀도 된다는 말 같은거..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은 또 네가 서서해봐라라고 말하시겠지만 의자가 있으면 앉게 되고, 앉기 시작하면 고객이 와도 일어나는게 귀찮아 집니다. 아닐까요? 잡담도 마찬가지입니다. 잡담하기 시작하면 고객이 와도 계속 잡담합니다. 그런것 때문에 고객 없을때 잡담하는것까지 뭐라하는 거구요. 백화점에 일하시는 분들은 사람이 많다보니 다 생각처럼 성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분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강압적으로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지만 그렇다고 마치 백화점을 사람 혹사시켜 병신이라도 만드는 곳처럼 쓰신것은 조금 아쉽군요.

  4. 맞는말 2008.09.26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년정도 백화점에서 일했지만, 정말 사람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직업입니다.특히 여자들은 한달에 한번 그게 오면 온몸은 쑤시고 아파죽겠는데, 앉지도 못하고 일해야 되고 같이 일했던 언니들 중에서도 자궁수술 한 언니들도 많고. 일하면서 정말 느낀거지만. 백화점은 특히 여자들이 일하기엔 참, 아닌 곳입니다. 남들 쉴때 일해야 하고 명절도 남들 많게 4,5일 쉬어도 백화점은 이틀밖에 못쉬고, 또 매출안나오면 직영사원들 스트레스 만땅으로 주고, 여러분들, 특히 학생인분들 공부 많이 하세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 틀린말 아닙니다. 정말.

  5. 공돌이 2008.09.26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백화점에서 일하지 마시고, 지방의 중소기업공장이나 마찌꼬바에서 일 해보세요. 왜 다들 도시에서만 일하려고 하는지...

  6. 2008.09.26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고재열기자님께 2008.09.26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께서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고발하시는 의도에는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다만, 백화점에 파견나가 있는 매장직원이 모두 비정규직으로 둔갑되고 그들이 서서일하는 고통이 비정규직이라서 차별받는다는 식?으로 사실이 왜곡되는 부분을 지적드립니다. 백화점에 파견근무를 하는 분이 서서 일하는 고충은 인권, 노동문제의 시각에서 잘못되었다고 고발을 하셨으면 정확한데, 난데없이 비정규직이 나와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왜냐면 예를 들어서 백화점 1층 화장품매장의 경우 대부분이 해당브랜드사의 정규직사원입니다. 즉, 근로자파견법에 의거한 파견사원도 용역회사의 도급직원도 아니라는 것이죠. 1년 있다 재계약 하고 2년있다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해고되는 그런 비정규직이 아닌 정년이 보장되고 진급도 하고 복리후생을 누리는 정규직사원입니다. 물론 100%는 아닙니다. 일부 파견직도 있고 위장도급도 있을지 모릅니다. 2층 3층도 비슷합니다. 중간관리매장의 경우 중간관리점주가 직접고용하거나 해당브랜드회사의 정규직입니다. 즉 백화점에는 다양한 근로형태의 직원들이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쪽에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정규직이 아니었구나!..라고 오해를 할 것이 걱정되네요! 고정자세로 서서일하는 것은 잘못되었고 백화점이 아닌 로드샵처럼 다소 근로자의 자유를 인정받을 권리가 직원들에게는 분명히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서서근무시키는 것은 비정규직에게만 차별시킬라구 하는게 아니라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간접고용의 폐해라고 봅니다.

    • 지나가는길에 2008.09.26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글빨이 딸려 제대로 말못한부분을 말씀해 주셨네요... 모든 백화점에서 이러한 행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말에 저도 기분이 씁쓸합니다..

    • 미니 2008.09.26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지도못하면 글을쓰지마세요,,,정확하게알지도못하면서
      님이말하는 백화점 직원들은 80%가 비정규직보다도못한 협력업체직원입니다 어디에도소속이없는 무슨말이냐면 님이말하는 1층화장품은 예외입니다 그리고 직영매장몇몇매장 그리고 대부분은 중간관리에 수수료이지요 1층화장품은 회사소속이맞습니다 예를들어 태평양같은경우 정식면접을보고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회사에정식직원이되고 퇴기금도나오고 주5일근무제에 하지만 백화점에 그런회사에소속되어서 일하는직원이얼마나된다고보십니까? 제가 백화점 10년째입니다 자 대부분직원들은 소장이그러니까 매장점장이있죠 개인사업자입니다 그사업자를가진사람이 구인광고를내어서직원을채용하고 급여를지급합니다 그직원은 어디에도 소속이없는사람입니다 백화점은 장소만빌려줄뿐이고 그브랜드에회사는 중관관리라는 그 소장과계약을맺어 모든걸위임합니다,,직원을누구를쓰던 상관이없어요,,,무슨말인지말겠습니까? 그럼그직원은 명찰은 백화점명찰을달고 일하지만 백화점에서 10원한장 주지않는 백화점과는 아무관계가없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자기들규정대로 부려먹습니다,,취직했다고 집에자랑하겠지요 나백화점다녀 그럼이야 너좋은데취직했구나할꺼에요 개뿔이나 판매직은 어느회사도아닙니다 그사람에사장님은 누군지아세요? 바로 회사에서 중간관리 계약서를쓰고 장사하는 소장이사장인셈인거죠 아무복지 수당외수당 휴무 모든게 그사람맘이죠 노동법개뿔이나 적용도안되고 일하다가다치면 돈도안나와요 자기돈으로치료받고 자기가보험들어놓은거있으면 치료받고 아님 점장이 치료비몇푼주겠죠 ...알겠습니까? 백화점에 일하는 80%직원들이 소속이없는 그냥일자리만있는곳에서 일한다는말입니다
      쉽게말하면 의류업게에국직한 제일모직이라합시다
      제일모직은 그복지좋은 삼성꺼입니다,,,만일 제가 제일모직에 있는빈폴에 취직을합니다 그럼 저는 누구직원이고 어떤해택을받을까요? 설명하면 빈폴에 점장이라는사람이있습니다 그럼 그점장은 빈폴과 중간관리 그러니까 얼마를팔면 그마진에 몇%를가져가지요 사업자를내게됩니다 자기이름으로 브랜드는 빈폴을하고 장소는롯데백화점에서일하지만 자기사업을가진 개인사업자란말입니다 제일모직직원도아니고 계약자일뿐 그런 점장이란사람은 광고를내서 직원구해서 일하죠 급여는 자기마진에서 직원들에게지급하고 그러니까 그직원에 사장은 브랜드점장이되는거에요 그렇다보니 시간외수당 주5일근무 년차 월차 꿈에도 없고요 이제야알겠습니까? 직원은 월급말고는 아무해택이없는 휴무는 주1회가대부분 이게 다입니다,,, 와서 면접봐보세요 그러면 알게되고 힘들다는거알껍니다,,모르면 댓글자제해주세요 알지도모르면서 그냥남겨서 사람들 혼란시키지마시고,,,,

    • 고재열기자님께 2008.09.26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니님..저는 백화점 근무자들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 동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모두 비정규직이 아니라 다양한 근로형태(정규직, 촉탁직, 파견직, 도급직, 기타 알바 등의 비정규직)가 공존하는 곳이란 점을 말씀드린것입니다. 제 논지는 기자님께서 서서 근무하는 백화점 파견직원의 간접고용의 폐해에는 동감을 하지만 비정규직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것입니다. 정규직도 서서일한다구요. 인권, 노동문제입니다.

      그리고 말씀중에 비정규직보다도 못한 협력업체직원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협력업체직원이 비정규직보다도 못합니까? 협력업체 직원 밑에서 일하는 알바생(비정규직)이 협력업체 직원보다 대우가 좋단 말씀입니까? 님의 말씀은 중간관리점주 고용하에 일하는 직원은 직영직원보다 더 열악하다는 말씀으로 알아듣겠습니다. 그리구 그부분에 대해 제가 부정한적도 없습니다. 제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제가 무얼 지적했는지 보시면 동감하실것입니다.

  8. 외통수 2008.09.26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견 아니 협력업체가 맞지요. 롯O백화점 출근부 업다고여 좋겠네요 ㅇㅇ 백화점은 출근부에 조회두 주차장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여(직영)사원이 전달사항이라고 얘기하고 인사하고 끝은 아니지요.휴게실이여 남직원 휴게실 들어보셨나요.다 직영물론 파견사원도 여자가 많아서요.여직원만 만든다면 할말이 없구요.되지도 않는 모니터 제도에 업체직원은 욕만 늘지요.한사람에게 판매할려고 정성을 들이고 ...뒤에 모니터 들어왔다가 가면? 조회스지요 너희때문에 모니터 점수 잘못나왔구 우리가 왜 여러분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합니까 적발 ?브랜드나 해당팀은 1시간 조기 출근해서 인사연습하고...그런데요 1시간 일찍 출근이여 굉장히 힘들어요.그런데도 통보지요 나오세요 일주일간 3번 걸리면 퇴사조치예요.ㅋㅋ 첨듣는얘기인가요.아직 백화점에 일하고 있는 사람이 주위에 많아서 할말이 너무 많고여 아까 지나가는길 님 글을 읽고 몇자 씀니다.

  9. ㅄ들 2008.09.26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히 서있는게 힘들면 하루종일 힘쓰는 사람은 뒤지겠네?? 노가다판 와바라.. 새벽 6시 반 부터 해질때까지 땡볕에서 하루종일 일해봐.. ㅄ들아.. 시원한 백화점에서 돈벌라고 일하면서.. 서있는게 힘들다?? ㅄ 누워있지 그래?? 힘안드는 일이 있나?? 비오면 비맞고.. 눈오면 눈맞고.. 여름 더위에.. 겨울 추위에..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는 너희 부모님들을 생각해봐.. 니들은 편한거야.. ㅄ들아 여름에는 새벽 6시 35분 부터 땀나서 하루종일 쩔어있어.. 다 니들 먹여 살릴라고..

  10. 연습생 2008.09.26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상대적인 박탈감이 힘들게 하지 않나... 왜 서로 안아주지 못하고 점점 더 나눠지는지...

  11. 그래요 2008.09.26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전 20살때 처음 백화점에 알바로 들어왔었죠~~
    하루는 견딜만했어요
    같이일하는 언니들이 한달은 일을해야 다리가 많이 안아플꺼라고
    첨엔 그말이 뭔지도 모르고 일했어요
    근데~2일 3일 정도 지나니깐 담날 아침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정말 기어서 씻으러가고 그리고 일어나서 백화점다니고~~~!!!
    담날 또 일어나면 기어서 가서씻고 가고~
    정말 한달정도 더걸렸던거 같은데 ~ 지나니깐 담날 기어다닐정도로는 안 아프
    더라구요~~~ 그렇게 다녔던 백화점 아직다니고 있답니다....
    정말 힘들어요 어린아이들이 백화점 알바로 들어오면 많이 쉬게해줄려고해요
    제가 격어봐서 그런가~ 많이힘들어하는 애들보면 안쓰럽고 조금일하고 그만두는 애들도
    이해해요~(요즘애들은 끈기가없어 책임감도 없구 이렇게 말도하지만 현명해 보일때도
    있어요 부럽기도하고~~~)백화점에서 일하는 모든분들 힘내구요 ~!!!!
    의자라도 추진~~~~~

  12. 그러다 2008.09.26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백화점에서 반년 정도 알바를 해 봐서 아는데, 임금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처우개선을 해야한다는 게 맞아요. 백화점에서 주는 건 아니거든요.

    저도 이런게 비정규직인가 싶은게, 크리스마스나 설 처럼 대목에는 연장근무합니다. 어떨 땐 1시간이 늘어날 떄도 있어요. 그러메도 불구하고 일당으로 계산을 해서 1시간 초과 근무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당 지급이 안 됩니다. -_-; 그냥 1시간 무료봉사를 하는거죠. 하지만 1시간 덜 일 하면 일당에서 칼 같이 돈을 깎더군요.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건 임금은 브랜드에서 지급하면서 백화점에서 파견직 근무자들에 대한 태도는 거의 직영직원대하듯 하죠. 지각, 아침 조회 참석, 접객태도, 불량으로 걸리면 2시간 넘는 재교육, 3번 걸리면 퇴사.....이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백화점에서 판매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의자요? 젠장, 화장실이나 늘려달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한층에 직원이 대체 몇 인데 화장실은 겨우 두칸, 세칸, 세면대 하나. 오후에 가보면 지저분하고 휴게실이라는 곳은 코딱지만한 창고 같은 곳인데 의자도 부족해서 점심시간처럼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앉지도 못합니다.

    그나마 이것도 소방점검이니 뭐니 들어오면 복도나 비상구에 쌓아놨던 짐들 집어넣느라 쓰지도 못합니다. 물론, 원하는 때 본인이 쉴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점심시간과 오후 6시 이후 간식시간에만 개방이 됩니다.

    언젠가 생리 때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현기증이 나서 쓰러질 뻔했는데 휴게실이 잠겨있어서 비상계단에서 주저앉아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백화점에서 파견직원들 관리를 한다면 적어도 직원들의 쉼터 정도는 백화점에서 챙겨야 하는 것 아닙니까?


    10시 반에 개장을 해도 장사 준비라는 게 있으니 적어도 9시 반까지는 와야하는데 그때부터 점심 50분, 쉬고 6시 이후 20분 간식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 종일 서서 일합니다.

    정말 그때 제가 무슨 정신으로 버텼나 모르겠습니다. 일이라는 게 쉬운 게 어디있겠느냐만은 8시 퇴근하면 집에 도착하면 9시, 저녁 먹고 씻고 하면 10시, 바로 쓰러져서 잡니다. 몸이 힘든 것보다 대체 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게 힘이들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만큼의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백화점은 정말 사람이 일할 만한 곳이 못 돼요.

  13. 예전하고 많이 틀려졌습니다. 2008.09.26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현재백화점에서 12년째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사림입니다. 저는 그옛날 N뱍화점부터 수원에G백화점 구로에A백화점 H백화점 L백화점 분당에S백화점까지 다 근무를 해봤습니다.
    제가 이기사를 보고 제일먼저 드는생각은 기사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내용이 전혀 틀린건 아닙니다만, 최근에 백화점들 직원들 복지문제에 대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직영사원들도 예전처럼 함부로 휘두르고 멋대로 말하고 이러지 못합니다.
    백화점에 출근부가 없어지고 있고 직원들끼리 얘기하는것도 예전처럼 터치가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영사원과 같이 웃으면서 근무 할수 있는곳도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안그런데 꼭 한두명씩 싸가지없는 직영 사원들이 끼어있습니다. 그게 아주 사람 짜증나게 만들죠.
    그리고 주5일근무나 근무수당은 저 개인적으로는 협력사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실천하는 협력사가 거의 없죠.제가 아쉬운것은 그걸 백화점에선 너무 좌시하고만 있다는겁니다. 연장근무를 하면 협력사에서 근무수당이 안나오는걸 틀림없이 알고 있으면서 연장근무수당은 협력사에 요청하라고 하는게 얄미운거죠.
    그리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칼레이터 문제. 직영여직원분들은 어느백화점이 직영은 되고 파견은 안되는 엘리베이터가 있냐 하실거에요. 제가 많은 백화점을 다녀봤지만 틀림없이 직영은 고객용 타도되고 파견은 타면안된다 하는 백화점은 없습니다.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고객요 엘리베이터는 못타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다만,거의 대부분백화점에서 남자 직영사원들은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또 그걸 자기들끼리는 묵과합니다. 그러면서 파견사원들이 고객용을 탈라치면 그걸 터치하는거죠. 여기서 당연히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직영 여직원들은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이용 못하겠죠.
    어찌되었든 최근에 백화점들을 보면 굉장히 많이 좋아지고 있고 달라지고 있는데 그런건 인정안하고 안좋은 점들만 쏟아내는 기사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습니다.
    위에 한분이 자궁이 내려앉네 하지정맥류가 어쩌네 하니까 바로 기자분이 자세한 내용좀 메일로 달라고 하는글을 봤습니다. 먼가 자극적인 기사가 또나오겠군요.
    백화점 힘들었다 하시는 분들 보니 며칠 안해보고 글쓰신 분들이 많네요. 그런글들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위에 캐서린 이라는분 글보세요 캐서린님이 느끼시기엔 백화점이 사람잡는 곳인줄 아시겠네요. 봑화점과 저희업체는 상호간에 협력사입니다. 그렇지만 저희회사가 구묘가 훨씬 작고 당연히 백화점 위주로 흘러 갈수 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파견사원이 견디기 힘든 직영사원들이 횡포가 있는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큰기업체에게 소규모 협력업체가 휘둘리는 경우가 백화점 뿐일까요? 거의 대부분 회사들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근데 꼭 백화점 얘기가 나오면 마치 백화점이 엄청난 악던 기업체로 나오더라고요.
    TV에서도 마찬가지로 않좋은 얘기만 하고...
    결론은 이렇습니다. 매장에 의자를 놓고 근무하자는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그리고 틀립없이 아직도 백화점에 개선해야될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전에 비해 백화점이 그렇게 근무하기 힘든 곳이 아닙니다. 백화점 근무가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시는분들이 과연 다른일은 얼마나 잘하실수 있을까 싶네요. 물론 제가 이런말을 하면 다른 친구들은 "예전하고 지금을 비교하니 많이 좋아졌다 말할수 있는거다. 니가 백화점근무 한지가 1년만 되었어도 그런말 안나올거다"라고 합니다. 얘기가 길어 졌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발 기사좀 너무 부풀려서 자극적으로 쓰지 말아주세요. 조만간 백화점 근무하다가 자궁내려앉은 얘기들만 줄줄이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오해말아주세요. 비꼬는게 아닙니다. 저도 그런분 실제로 봤어요. 다만 기자분이 댓글 다신게 뭔가 껀수좀 있겠다 하고 달려드는거 같아서...)

  14. 예전하고 많이 틀려졌습니다. 2008.09.26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현재백화점에서 12년째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사림입니다. 저는 그옛날 N뱍화점부터 수원에G백화점 구로에A백화점 H백화점 L백화점 분당에S백화점까지 다 근무를 해봤습니다.
    제가 이기사를 보고 제일먼저 드는생각은 기사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내용이 전혀 틀린건 아닙니다만, 최근에 백화점들 직원들 복지문제에 대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직영사원들도 예전처럼 함부로 휘두르고 멋대로 말하고 이러지 못합니다.
    백화점에 출근부가 없어지고 있고 직원들끼리 얘기하는것도 예전처럼 터치가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영사원과 같이 웃으면서 근무 할수 있는곳도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안그런데 꼭 한두명씩 싸가지없는 직영 사원들이 끼어있습니다. 그게 아주 사람 짜증나게 만들죠.
    그리고 주5일근무나 근무수당은 저 개인적으로는 협력사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실천하는 협력사가 거의 없죠.제가 아쉬운것은 그걸 백화점에선 너무 좌시하고만 있다는겁니다. 연장근무를 하면 협력사에서 근무수당이 안나오는걸 틀림없이 알고 있으면서 연장근무수당은 협력사에 요청하라고 하는게 얄미운거죠.
    그리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칼레이터 문제. 직영여직원분들은 어느백화점이 직영은 되고 파견은 안되는 엘리베이터가 있냐 하실거에요. 제가 많은 백화점을 다녀봤지만 틀림없이 직영은 고객용 타도되고 파견은 타면안된다 하는 백화점은 없습니다.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고객요 엘리베이터는 못타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다만,거의 대부분백화점에서 남자 직영사원들은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또 그걸 자기들끼리는 묵과합니다. 그러면서 파견사원들이 고객용을 탈라치면 그걸 터치하는거죠. 여기서 당연히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직영 여직원들은 고객용 엘리베이터를 이용 못하겠죠.
    어찌되었든 최근에 백화점들을 보면 굉장히 많이 좋아지고 있고 달라지고 있는데 그런건 인정안하고 안좋은 점들만 쏟아내는 기사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습니다.
    위에 한분이 자궁이 내려앉네 하지정맥류가 어쩌네 하니까 바로 기자분이 자세한 내용좀 메일로 달라고 하는글을 봤습니다. 먼가 자극적인 기사가 또나오겠군요.
    백화점 힘들었다 하시는 분들 보니 며칠 안해보고 글쓰신 분들이 많네요. 그런글들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위에 캐서린 이라는분 글보세요 캐서린님이 느끼시기엔 백화점이 사람잡는 곳인줄 아시겠네요. 봑화점과 저희업체는 상호간에 협력사입니다. 그렇지만 저희회사가 구묘가 훨씬 작고 당연히 백화점 위주로 흘러 갈수 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파견사원이 견디기 힘든 직영사원들이 횡포가 있는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큰기업체에게 소규모 협력업체가 휘둘리는 경우가 백화점 뿐일까요? 거의 대부분 회사들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근데 꼭 백화점 얘기가 나오면 마치 백화점이 엄청난 악던 기업체로 나오더라고요.
    TV에서도 마찬가지로 않좋은 얘기만 하고...
    결론은 이렇습니다. 매장에 의자를 놓고 근무하자는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그리고 틀립없이 아직도 백화점에 개선해야될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전에 비해 백화점이 그렇게 근무하기 힘든 곳이 아닙니다. 백화점 근무가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시는분들이 과연 다른일은 얼마나 잘하실수 있을까 싶네요. 물론 제가 이런말을 하면 다른 친구들은 "예전하고 지금을 비교하니 많이 좋아졌다 말할수 있는거다. 니가 백화점근무 한지가 1년만 되었어도 그런말 안나올거다"라고 합니다. 얘기가 길어 졌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발 기사좀 너무 부풀려서 자극적으로 쓰지 말아주세요. 조만간 백화점 근무하다가 자궁내려앉은 얘기들만 줄줄이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오해말아주세요. 비꼬는게 아닙니다. 저도 그런분 실제로 봤어요. 다만 기자분이 댓글 다신게 뭔가 껀수좀 있겠다 하고 달려드는거 같아서...)

    • 그러다 2008.09.26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그게 빈정이 상하는 거죠. 직영이든 파견이든 직원은 손님용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게 되어있는데 직영남직원들은 유니폼을 입지 않기 때문에 그런지 타고도 서로 묵과하죠.

      직영직원이 파견직원에게 어떻게 대우하냐는 것은 그 사람 인품에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직영직원이 협력업체 직원인데도 무슨 자기 부하직원대하듯 군다는 게 재수가 없더군요.

      농담이라도 행사물건을 직영직원이 뒤적이며 선물해 달라는 말을 들으면 그냥 넘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직영직원하고 사이가 틀어지면 힘들어지는 건 본인인데요.(전 실재로 그랬습니다. 몇 천원 밖에 안 하는 물건이었지만....)

      백화점이나 할인마트가 집중적으로 성토의 대상이 되는 건, 여성들이 많이 근무하는 작업환경일수록 저임금 노동착취라는 구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일 겁니다.

      껀수라고 표현하는 건 좀 그렇네요.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개선의 첫번째라고 봅니다. 하지정맥류는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직원이라면 걸릴 수 있는 직업병인데 산재처리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말씀해 주세요)그만큼 처우가 열악하다는 것이고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거나, 혹은 하지 않았다는 뜻이겠죠.

    •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2008.09.2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껀수라는 표현이 제가 봐도 적절 하진 않은것같습니다.
      전 단지 다소 과장이 있단는 걸 얘기 하고 싶었던 겁니다. 기자분의 반응도 하지정맥류나 자궁이 내려앉는 다는 말에 대한 반응이 기사거리 하나 나오겠다 하는 반응으로 보여져서 그렇게 표현을 한겁니다. 하지정맥류 같은 질병은 사실 백화점 뿐 아니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출되어 있는 질병인데 마치 백화점직원들에게만 오는 직업병인듯 될까 그게 찝찝한거에요. 지금도 좋아진 점들은 다 무시하고 나쁜점들만 들춰내서 토론을 하고 있자나요. 더 안좋은 여건에서 근무하시는분들도 훨씬 많은데 마치 백화점은 사람이 일할곳이 못되는 곳인 것처럼...

  15. 난알아요 2008.09.26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럽고 쪼잔하게 그러네. 비정규직은 사람도 아닌가???

  16. ^^ 2008.09.29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월드에서 일한적이 있다.
    서비스 교육 삼일 받고...앉지 말라와 항상 웃으라는 교육.
    물론 손님께 캐스트(배우)로서 힘들겠지만 연기를 아주 잘 하라는...
    그리고 현장.
    이틀째인가 순진한 동료 하나가 고민을 말하더만...오후 세 시쯤 되니 다리가 아파서 자기도 모르게 손님에게 약간의 짜증을 냈다고...
    어쩌겠냐고 그랬다.
    다리가 아픈데 항상 웃을 수 있겠냐고.
    자리를 가급적 비우지 말라니 이건 쉬는 시간도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 판매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나마 있던 작은 휴게실도 없어졌단다.
    새로 사장이 부임하고...
    애들이 간식을 창고에서 먹으니 바퀴벌레 생긴다고 잔소리...ㅎㅎㅎ
    대부분 20대 초반의 애들...불쌍하다...나이 많으신 판매대의 분들도 앉지 못함을 불평.
    담배도 수화물 운반통로 한켠에 거지같은 의자 댓 개 놓고 테이블 받침 망가진 걸 재털이로 쓴다...나름 훌륭함.^^
    서로들 일하면서도 말한다.
    설마 자신들이 손님이 다가오면 앉아서 맞이하겠냐고.
    맞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곳곳에 심어놓은 책임자들과 암행하는 모니터 요원들이 솎아내면 되지 않나?
    서 있어야만 하는 놀이기구의 서비스 캐스트들은 쉴 수 있게 교대를 적절히 해주면 되고.
    시간당 4,400원 정도인 걸로 아는데 애들 넘 부려먹는 것 같다.
    직원 식당의 밥도 최악.
    손님으로서 갔던 롯데월드의 뒷모습을 보고 경악이었다.
    숱하게 와서 알바를 뛰는 그 애들의 입이 두렵지 않은가?
    기계에 안전을 위해 기름 치고 닦고 조이듯,알바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하지 않나?
    각성해라 롯데.

  17. 정규직도 별반 2008.09.29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LCD관련 중소기업체에 다니고 있는데요.. 정규직군이긴한데...언제짤리지 모르는 고용불안은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회사도 물론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등으로 사람뽑고요 하지만 대부분이 정규직입니다. 연말에 상여금지급되는것 빼고는 정직원과 파견직간에 차이점이 없네요.
    보통 아침 7:00출근해서 밤10:00~11:00까지 근무합니다. 대략 주 90시간 이상 근무하네요.
    더군다나 장기출장입니다.
    6시이후의 작업에대한 초과수당받아본적 없습니다.
    자정을 넘어가야만 2만5천원 지급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갈데가 없어서 짤릴까봐 열심히 다니고 있스빈다

  18. 백화점전전... 2008.10.23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구정의 명품 g백화점, 제일 큰 e마트 등은 직원휴게실도 없답니다. 한겨울에 락카나 계단에서 쪼그리고 쉴뿐............. 정말 귀족과 하녀가 따로없죠.

  19. 민주69호 2008.10.23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서 일하는 것이 맨처음에는 힘들지만, 얼마지나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서서 일하는 것 자체가 큰 잇슈가 될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앉아서 일하는 컴퓨터 직종의 어깨 문제가 더 만성이고 힘들듯.. 그리고 서서 일해야만 하는 몇가지 업종이 있는데, 양복바지 만드는 일, 그리고 백화점 판매원등등 입니다...서서 일하는 것 ,숙달되면 생가만큼 어렵지 않고요, 오히려 앉아서 컴퓨터 앞에 앉아잇는 일이 더 힘들어요.몸매도 망치고.

  20. 이건 뭐.. 2008.11.13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판 노예도 아니고
    자본주의, 경쟁체제라는 이름하에 기본적 인권을 말살하는것 같네요
    외국에서는 마트에서 캐셔들이 앉아서 계산하는게 당연하게 보인다는데
    이상한 법들과
    이런법들을 어길때는 제재도 잘 가해지지 않고
    기껏해야 또 벌금형이겠지요.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평등하다고 아는데
    그냥 '돈'과 '기존 권력층'을 위한 합리화 시키기에만 바쁘지
    신분제도가 다시 부활한것 같은 모습이네요. 안타깝습니다.

  21. 나는 나일뿐 2009.01.08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부 자기 입장들만 생각하시네...ㅋ
    백화점에서 일 않하면되자나...누가 백화점에서 일하라고 했냐고...그러게 평소에 열심히 해서 정규직 회사 다니면되지...매일 쳐 놀다가 직장은 구해야겠고...써주는 곳은 없고...이러니까...하루종일 일어서 있어야되는 직장이나 구하는거 아니겠냐...
    물론 비정규직 전원을 통틀어 하는말은 아니니까...오해말고...하루종일 서서 일한다고..
    징징 거리지마라...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