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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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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생, 90년대학번, 30대에 관한 이야기...

출판 준비 중인 글 모음 | 2011.09.16 09:25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98세대론을 시작하며...
 

386 - 88 = 298 

<독설닷컴>을 통해 본격적인 세대론을 한 번 펼쳐보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298세대’입니다. 왜 298세대냐구요? 간단합니다. 386세대에서 88만원세대를 뺀 숫자가 298, 그래서 298세대입니다. 386세대와 88만원세대에 가려서 조금 존재가 없는, ‘낀 세대’이기는 한데, 여하튼 그런 세대가 있었습니다. 그 세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세대를 일반화 하는 것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분류에 동의하지 않는 많은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후좌우를 보아야 현재 자신이 선 곳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와 이후 세대와의 차이를 통해 이 세대의 모습을 흐릿하게나마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대중음악으로 이들을 분류하면, 아마 서태지 세대와 HOT 사이의 세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로 분류하면 키노에서 시네21 사이의 세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98세대라는 말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IMF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부터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세대입니다. 

그럼 이들의 제1의 인생은 어땠을까요? 무척 순조로웠습니다. 1970년대, 아버지 세대는 경제 성장을 이루어주었습니다. 1980년대, 형님 세대는 민주화를 이루어주었습니다. 물론 완벽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토대는 만들어 주었습니다. 298세대는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자유를 만끽한 세대입니다.

이들은 제법 살만한 시절에 대학을 다녔습니다. 어학연수와 배낭여행이 일반화 되었고, 학생운동 부담이 없어서 영화 등 문화에 천착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990년대는 풍요와 번영의 시기였습니다. 이들이 대학에 들어갈 무렵, 세상은 이들을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신세대, 혹은 X세대, 혹은 오렌지족... 세상은 이들을 ‘신인류’로 대접했습니다.

이들이 대학을 다닐 때, 기획영화의 시발을 알린 <미스터 맘마>와 트렌디드라마의 시작인 <질투>와 그리고 서태지... 대중문화가 폭발했습니다. 이들은 그런 시대를 살았습니다. 이들은 ‘생산’이 아니라 ‘소비’에, ‘건설’이 아니라 ‘향유’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이들은 지독한 소비세대였습니다. 이들이 거쳤던 광고의 궤적을 보면 우리가 복 받은 세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핸드폰과 이동통신 카드 대형냉장고 브랜드아파트... 

이들과 함께 가는 이 세대 연예인들도 덕분에 롱런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간 연예인들은 롱런하고 있습니다. 배용준 장동건 이병헌 전지현(심은하도 돌아오면 좋을텐데...)... 이들은 마흔까지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가 마음껏 소비해준 덕에, 그것이 차고 넘쳐서 한류의 기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니라 '나'에 천착한 세대 

298세대는 처음으로 ‘우리’가 아닌 ‘나’에 천착한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화 세대에 ‘국가’가 있었고, 민주화 세대에 ‘민중’이 있었다면 이들의 세대에는 ‘자아’가 있었습니다. 좀 도식적으로 세대 구분을 하면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와 사회생활 초입의 사회 상황에 따라 경제에 오리엔테이션 되어 있는 세대냐(경제 발전이나 경제 위기 등...), 정치에 오리엔테이션 되어 있는 세대냐(독재 타도나 민주주의 등...), 문화에 오리엔테이션 되어 있는 세대냐(소비와 대중문화 등...)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 앞자리에는 산업화 세대인 경제개발 5개년 세대가 있을 것입니다. 박정희 정권이 장기집권을 했듯이 이 세대도 아우르는 범위가 넓습니다. 1960년대 1970년대 대학을 다녔던 세대가 이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대는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에 주안점을 둔 세대였습니다.

그 다음에 민주화 세대인 386세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에 대해 활발하게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들의 시작은 엄혹하였으나, 그 나중은 심히 창대했습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섰고, 국민의 정부를 거쳐, 이들이 주축인 참여정부가 구축되었습니다. 지난 대선 총선까지 이들은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세대였습니다.

그리고 이들 뒤에 문화 세대인 우리 298세대가 있습니다. 샴페인을 일찍 터뜨린 한국에서... 유일하게 샴페인 맛을 보았던 세대...



일찍 터뜨린 샴페인을 맛본 세대

다음 세대 특성을 보면 경제세대-정치세대-문화세대, 이 사이클이 다시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IMF 세대의 트라우마를 가진 88만원 세대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사춘기 시절에 IMF를 겪었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는 비정규직 일반화를 겪었습니다. IMF 트라우마를 가진 이들이 다시 청년 실업 악몽까지 겪게 된 것입니다. 움츠려들 수밖에 없는 세대입니다.

‘불황세대’와 관련해 2000년대 초반에 여론조사를 한 것이 있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이들 세대는 정치적 성향 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 선배가 아니라 부모였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부모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비운동권’ 성향의 총학생회가 전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 뒤에 다시 정치 세대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촛불 세대입니다. 미선이 효순이 촛불, 탄핵 촛불, 광우병 촛불... 386세대의 자녀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자기 발언을 확실하게 하는 세대가 나타났습니다. 아마 이 세대는 ‘386플러스’, 혹은 ‘386 시즌2’ 세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위 세대와 비교해서 298세대의 특성을 구분하면 이렇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 개발 5개년 세대’가 이룬 경제 발전 덕분에 우리는 소비 세대가 되었습니다. 명품을 본격적으로 소비하는 세대가 이 세대일 것입니다. ‘386 세대’가 이룬 민주화 덕분에 우리는 활발한 토론 문화를 가진 논객 세대가 되었습니다. 학생운동 리더가 아닌 PD통신과 인터넷 공간의 논객으로 활동하며 우리는 활발하게 자신의 주장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88만원 세대처럼 절망적인 원경험이 없기 때문에 낙관적입니다. IMF라는 허들을 거치기는 했지만 비정규직이 지금처럼 일반화되기 전에 사회에 진출한 세대라, ‘막차를 탄 세대’ 정도로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세대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꾼 386, 나를 바꾼 298 

이 기획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99년 월간 <말> 5월호에 실린 ‘386 리더 1천명’ 부록입니다. ‘386리더 1천명’은 지금 <오마이뉴스> 대표인 오연호 선배가 기획했던 것이었습니다. 2008년 이와 관련해 386세대에 대한 기획 기사를 썼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세대 이야기는 내가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들은 우리 나이에 세상을 바꿀 생각을 했는데, 우리 세대는 다 어디간거지?’하는 생각에...

산업화 세대가 삶을 바꾸고, 민주화 세대가 의식을 바꾸고, 이들은... 제 생각에는 자신을 바꾸었습니다. 이 세대의 아이콘을 꼽아보려고 합니다. 이들이 초중고를 보낸 1980년대의 10대 아이콘, 대학시절과 사회생활 초년병 시절을 보낸 1990년대의 아이콘, 그리고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2000년대의 아이콘, 마지막으로 미래를 열어갈 2010년대의 아이콘... 

다른 세대와 달리 이들은 이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나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이들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386세대는 ‘리더’를 꼽았지만 이 세대에서는 ‘아이콘’을 꼽아보려고 합니다. 이들은 리더가 필요 없는 세대를 살았습니다. ‘리더’가 아니라 ‘아이콘’의 영향을 더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아이콘’이 된 그들을 찾아 나서려 합니다. 그 길을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1980년대의 아이콘... 광주, 6월항쟁, 미드(전격Z작전, 브이, 맥가이버)...
1990년대의 아이콘... 전교조, 서태지, HOT...
2000년대의 아이콘... DC인사이드, 무한도전, 지식채널e...
2010년대의 아이콘... 트위터, 날라리 외부세력...


주> 각 시대의 아이콘 추천해 주세요~~~
298세대론은 주 2~3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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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빠른생활홀맨 2011.09.16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98세대. 제 얘기라 더욱 흥미롭네요. 동감도 많이 가구요 향후 내용도 많이 기대됩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martbaekho BlogIcon 노래하는 강백호 2011.09.16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98학번입니다.
    학창시절 부족함 없이 잘 자랐지만,
    대학 진학 후 IMF라는 쓰나미로 정신 못차리던 세대이기도 하죠.
    고등학교 땐 학년이 바뀔 때마다 대학 입시 전형이 바뀌는, 본고사, 수능, 학생부 모두 다 경험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리고 기자님 말씀대로 비정규직이 정착 되기 전 정규직 막차에 올라탄 걸 다행으로 여기며 후배들을 걱정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옛날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앞으로의 글들이 기대됩니다.^^

  3. 80년생 2011.09.16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끼인 세대 중에서도 또 왕따세대가 있죠.. 80년생들이요. 70년대생은 아니면서도 90년대 학번이면서 30대인. 80년생들은 어찌하오리이까ㅠㅠ

    • 낀80 2011.10.22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97학번부터 99학번까진 혼재의 시기. 노는것에도 익숙하지만 그러면서도 88만원 세대엔 끼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그래서 개개인이 다 제각각!!ㅎㅎㅎ

  4. 또다른80 2011.09.17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저도 그제 트윗에 그 끼인세대중에서도 또 끼인거냐고 글 올렸죠.. 80년생, 99학번, 32세 ㅋ 나는 어디로~

  5. 포이 2011.09.17 0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 후반 부터 현재까지라고 봅니다만.... 최고의 아이콘은 IMF인것 같습니다. 위에서 적으신대로 88올림픽을 거치며 학창시절 풍요를 거쳤지만, 실제 사회인이 될 때는 취업걱정부터 했고, 취업여부에 따라 빈부의 격차를 느꼈으며, 꿈과 낭만, 시대정신과 학생운동 대신 자신의 행복과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사건... 물론 이는 기업문화에 혁명을 가져왔으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취업난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이렇게 오랜동안 영향을 끼치는 아이콘은 별로 없을 듯, 그리고 이를 초래한 김영삼 대통령과 그 당시 경제관료분들께 이 영광이 있기를... 지금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이 격고 있는 취업난의 원인도 모를 것 같네요..

  6.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11.09.17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가위 감독이 있었군요. 어느 트친분이 이와이 슈운지보다 왕가위 영향이 더 크지 않았느냐고 지적하셨는데, 맞네요. 왕가위... 중경삼림 동사서독 아비정전 타락천사 화양연화...

  7. 고민 없이 쓴 글 2011.09.17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초로 노예가 된 세대라 불러도 될 불행한 세대를 어찌 성장과정의 풍요만을 논하고 있나? 학창시절 향연을 즐겼다 해도 그들이 세상에 나아갈 시점에 희망을 잃고 높은 집값에, 늦은 결혼에, 늘 카드빚에 눌리고, 생활고에 시달리기 시작하는 세대를 그런 고민도 없이 이제 30대인 이들이 자기 집 마련도 못하며, 자녀도 맘놓고 낳지도 못하고, 그 자녀의 미래 역시 불안해 하는데 그저 학창시절 좀 더 풍요로웠다? 이게 글입니까?

    • uzuz 2011.09.17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글읽은 사람입니까?
      이제 인트로 시작했구만, 자기 읽고 싶은 얘기 안나왔다고 설레발은...ㅉㅉ 연재될 예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서문 읽고 이게 다냐고 묻는거 안 부끄럽습니까?????????????

  8. 무슨소립니까? 2011.09.17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쓰신분은 무슨 90년대 대학생들이 완전 복받은 세대라고 칭하시네요.
    전 96학번이고 졸업하기전에 IMF 왓어요. 지금의 대학생들만큼은 아니라도 실질적으로 취업난이고 경제난이 90년대 후반부터니 우리 세대도 힘들었단걸 아세요.

  9. 마법봉인 2011.09.17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낀세대가 아마도 x세대라 불렸던 94-99 학번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수 96학번입니다. 94년도부터 수능이 시작됬고 이때부터 교육정책들이 맛이가기 시작했죠..

    여튼 98년 이전까지는 복받은 세대임에 틀림없으나 98년 이후부터는 어려운 세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세대는 IMF때 대학을 다녔으며 정부정책에 의해 카드대란의최대 희생자이기도하고 당시에는 노동법발효가 되지 않았으므로 비정규직은 드물었지만 경제난과 규모축소로 취업난을 직격으로 맞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선배들과 다른길을 개척해야만했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기도 했죠.. 가장 결혼 안한 세대이기도합니다.

  10. 문득 2011.09.17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8학번 부터 아닐까 합니다만..
    94,95,96 학번은 졸업이 IMF와 맞물려
    취직이 매우 어려웠던 때입니다.
    계약직..즉 비정규직이 시작된 시기이지요
    대부분 취직이 취소되거나
    1년 계약직으로 취직했습니다.

  11. 응? 2011.09.17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유? 98년도에 대학졸업과 함께 IMF를 향유했고...결혼할때쯤엔 2008년 금융위기를 격어야했고...금융위기는 현재도 진행형...

    향유???응??? 뭘???

  12. 글쎄요.. 2011.09.1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와 개인 중심의 문화로 넘어갔다는 부분은 공감하지만 샴페인을 맛본 세대라는 것은 90년대 끝자락의 학번으로서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선배들과 달리 취업이 화두가 되고 서울대 졸업생들이 고시에 매달리기 시작한게 저희때부터죠. 나름 학벌이나 학점이 특별히 빠지지는 않기에 별 걱정없이 조금은 헐렁하게 살아왔던 제가 졸업만해도 대기업 취업하던 선배들과 비교하면 왠지 88만원 세대와 같은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부분도 그렇구요. 다만 등록금은 지금에 비해 혜택받았다는부분은 인정합니다;

  13. 글써요 2011.09.17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86세대가 더 어울릴듯합니다

  14. loba 2011.09.21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무지 흥미롭군요. 저 역시 70년대생 90년대 학번이라 우리 세대에 대한 분석글을 한 번쯤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언제인지 기억이 정확히 안나는데, 386세대가 했던 말인데. 298세대?는 한번도 역사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할 거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386세대 이후 386세대가 키운 88만원세대 혹은 그 이후세대가 바로 시대의 리더를 하기 때문에 말이지요. 그것은 실상 내 주위를 둘러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298세대는 여전히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또 생각하고, 여전히 꿈을 꾸고 결국, 그 덕분에 자리를 제대로 못잡고 있거든요. 그러나, 여전히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은 어느 세대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것 같네요. 88만원세대와는 다른 개념의 백수가 드글거리는 세대. 하여간 계속 글 기대됩니다.

  15. 김세호 2013.10.21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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