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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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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지망생이 본 KBS 기자의 9시뉴스 천기누설

독설닷컴 Inernational/박태인의 미주리 통신 | 2010.09.09 09:01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KBS 탐사보도팀 최경영 기자가 쓴 <9시의 거짓말>을 읽고 
미주리대 유학중인 언론인 지망생 박태인님이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글 - 박태인 (독설닷컴 미주리 특파원) 


한국에서 KBS 15년차 기자는 상당히 괜찮은 직업이다. 다른 대기업의 15년차 간부 못지 않은 월급을 받으며, 국민이 주인인 공영 방송에서 일하니 사장에게 밉보이고 해고 당할 염려 또한 별로 없다. 전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일을 하니 그 영향력이 상당하고, 기자라는 직업의 신념을 자신의 이익과 적당히 물타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솔솔하게 사용할수 있는 자리이다. 
 
하지만 2009년 기자 생활 15년차를 맞았던 KBS 최경영 기자는 제 발로 그 좋은 직장을 뛰쳐나왔고 기자 생활 16년차가 될 수 있었던 2010년, 자신이 일했었던 KBS를 매섭게 비판하는 <9시의 거짓말 , 시사인 출판>이라는 책을 써냈다. 

http://bit.ly/dlA1eB


이달의 기자상을 6회나 수상 했고, 정연주 사장 시절 KBS가 언론 신뢰도 1위를 굳건하게 지키는데 큰 힘이 된 KBS 탐사 보도팀에 주축 멤버였던 한 "잘 나가던" 방송 기자가 왜 자신이 몸 담았던 조직에 비판의 화살을 날리게 된 걸까?

그는 <9시의 거짓말>에서 독자들 에게 스스럼 없는 고백을 한다.
 
"결국 이 책은 '부끄러움'에서 출발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어디가서 KBS 기자라는 사실을 말한다는 것이 창피 했고 그런데 왜 (탐사보도)기자가 스포츠 중계팀에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구구절절 사연을 말한다는 것도 곤혹 스러웠습니다." <9시의 거짓말 중>

 *최경영 기자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에 저항하는 '사원 행동'에 참여하다 스포츠 중계팀으로 좌천 당했었다.



그가 만든 '고위 공직자 재산 검증' 프로그램은 전미탐사보도협회 네트워크 TV 부문에서 최종 본선에 올랐었다. 그는 남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일한 15년차 기자였다.

또 그는 <9시의 거짓말>을 집필한 이유로 또 다른 감정을 이야기 한다. 

""사실 이 책은 분노에서 시작 했습니다. 정치적 술수에만 능한 사악하기 그지 없는 인간 망종들이 정치와 언론계를 장악하고 짐짓 도덕적인 척, 객관적인 체 설교하는 꼴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기가 역겨웠습니다." <9시의 거짓말 중>

그는 냉철한 사람이다. 기자의 뜨거운 감성과는 어울리지 않을수 있는 한국 개발 연구원 국제정책 대학원의 MBA를 이수했으며, 주식 투자 10년 동안 시장과의 수익를 승부에서 밀리지 않고 있는 뚝심있는 투자가이다. 그는 쉽게 분노하지도 또 자신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기자였다.

하지만 이런 그가 분노와 부끄러움으로 시작하게된  <9시의 거짓말>은 그의 집필 동기와는 다르게 감정적인 언사들과 비난의 카타르시스로 가득찬 책이 아니다. 자신의 15년 기자 경력히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수 많은 한국 언론의 병폐들과, 미국 유학과정을 통하여 습득한 풍부한 해외 전문가와 언론인들의 시각들이 합쳐져 현 한국의 언론의 구조적 병폐를 매섭게 비판하는 냉철하고 냉혹한 책이다.

"한국 언론의 가장 큰 구조적 병폐 가운데 하나를 저는 '이익의 물타기'라고 믿습니다. 언론의 구조적인, 떄로는 의도적인 훼방으로 대중이 각자의 이익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시민 대중의 삶과 민주주의가 발전하지 못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9시의 거짓말 중>

최경영 기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도,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그리고 KBS 기자 생활을 하였을때도, 스스로에게 매번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나는(언론은) 진실을 객관적으로 보도 하고 있는가?"

<9시의 거짓말>은 그가 평생을 살아오며 던졌었던 이 질문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며 명쾌한 해답이다.


주> 한겨레신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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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그라미 2010.09.09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정부에 노예가 됐는데 더이상 할말이 있겠습니까?
    국민들의 믿음도 없어져버린 언론들인데 더이상 할말이 없지요?
    지금 분명히 21세기인데 한국이라는나라는 저기 이조시대로 간것같은데 할말이 없습니다.

    • 언소주 노송 2010.09.11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선시대엔 그래도...직언하고..마을에 질서는있었지요...지금은....사기의 시대..전국민 대상으로치는 국민 등쳐먹는 한나라당....교활하고.뻔뻔하고....조직폭력배보다 못한....사기꾼들 ..!

  2. 제임스 2010.09.09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들도 언론이라고 합니까. 찌라시 수준도 못되는 지랄시라고 합니다.

  3. 노송 2010.09.1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두 여기나 가야것다....마라톤 마라톤 ...맑은 치톤피드 마시먼서....조중동 왜나라당 몰아내기에...일조를....그나 저나 오늘 서울광화문에 오후4시에 가야 허는데..100 민란 프로젝트..와...4 대강 운하 저지 범국민 전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비가 안와야 허는대...10만 명 목표로 기독교도 참가하고..불교.천주교...해여튼 모든 시민단체가 다 참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