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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고재열 기자입니다.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페이스북 페이지는 facebook.com/kojaeyoul '믿지마 연애상담' https://story.kakao.com/ch/dogsuldotcom/app 독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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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검사와 스폰서'의 접대사실 언론은 이미 알았다

분류없음 | 2010.04.20 08:36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이명박 정부들어 검사들의 행태를 보고 
'검사는 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오늘밤(4월20일) 방영될 <PD수첩> 법의 날 특집 '검사와 스폰서'편 얘기를 들으니
검사는 개가 아니라 '남창'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말이 개와 '남창'에게 모욕이 된다면 사과합니다. 
암튼 검사와 개는 '독설닷컴' 출입을 금합니다.)


<PD수첩>은 한 건설사 사장이 지난 25년 동안 
전현직 검사 57명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기록한 문건을 확보하고 
이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문건에는 현직 검사장 2명이 올라와 있고 
성접대를 받은 정황도 있다고 합니다.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검사장 2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만 이에 대해 검찰은 
"문화방송 경영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중이고, 
<PD수첩> 제작진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보도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보도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라고 발혔다고 하는군요. 


사실 이 사건은 언론계에 회자되던 사건이었습니다. 
다만 미친 개를 물었을 때의 뒷감당이 걱정되어 
보도를 유보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부산 경남지역 언론은 물론 중앙언론도 리스트를 입수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확인에 확인을 거치고 있었는데,
<PD수첩>이 총대를 메고 보도를 하는군요. 
<PD수첩>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MBC가 '검사와 스폰서'를 무사히 방영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비록 방영이 안 되더라도 
이미 다른 언론사들이 2선 3선을 준비하고 있으니 
57명 리스트는 세상에 드러날 것입니다. 
57명의 창녀들이 검사옷을 벗는 그날까지 후속보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 MBC 보도자료 첨부합니다(방송 전이라 실명은 뺐습니다). 


스폰서 홍두식(가명), 지난 25년을 폭로하다
전·현직 검사 57명 X파일
현직 검사장 2명 포함 ··· 


『PD 수첩』이 한 문건을 확보했다. 84년 3월부터 09년 4월까지 향응을 받은 전·현직 검사 57명의 실명이 기록된 문건이다. 그 중 일부는 성 접대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 문건에는 지검장을 비롯해 법무부 고위직 인사와 부장검사가 언급돼 있다. 문건에 따르면, 적어도 100명 이상의 전·현직 검사들이 향응을 받았다. PD수첩은 이 문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취재에 착수했다.

문건의 주인공은 1980년대 경남 일대에서 대형 건설 회사를 운영하던 홍두식 사장(가명)이다. 그는 84년 검사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 지난 25년 동안 그 지역 고위직 검사들의 스폰서였다. 홍 사장(가명)은 “그날그날 만나는 검사들에게 술을 사고, 숙박을 책임지고, 성 접대하는 것이 내 임무였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정기적인 현금 상납은 물론, 명절 때마다 선물을 전달하는 것도 그의 몫이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한 검찰 간부는 후배 검사들과 함께 홍 사장(가명)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 그 중 일부는 성 상납을 받은 정황이 확인됐지만, 당사자는 술자리 접대만 시인했을 뿐, 성 상납은 부인했다. 이는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증언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당시 홍 사장(가명)과 접대 자리에서 처음 만난 모 부장검사는, 10여 일 후, 자신의 부하 검사들을 모두 데리고 재차 홍 사장(가명)과 회식을 한 뒤, 모든 비용을 홍 사장(가명)이 부담하게 하기도 했다.

홍 사장(가명)의 X파일에는 그 외에도 구체적인 접대 날짜와 참석자가 기록돼 있다.  한 지검장은 부산지검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었다. 검사장은 당시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던 후배와 함께 홍 사장(가명)으로부터 향응을 받았는데, 문건에 적시된 것만 8차례이다. 심지어 함께 자리한 일부 검사에게는 성 접대가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회식에 참석한 평검사들에게 성 접대를 주선했다는 증언도 잇따랐다. 뿐만 아니라 당시 접대에 사용한 상당수 수표 번호도 고스란히 기록돼 있어 홍 사장(가명)의 진술에 신빙성을 더했다.


검사들 극구 부인 ··· “홍 사장(가명)은 스폰서 아니다” 일축

25년 동안 검사들에게 상납했다는 홍 사장(가명)의 문건에 등장하는 검사들 대다수가 홍 사장(가명)의 접대 사실을 부인했다. 특히 한 검사장은 홍 사장(가명)이 정신 이상자이기 때문에 그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른 검사장 역시 홍 사장(가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했으나, 같은 술자리에 참석했던 모 부장검사의 경우 접대가 있었던 것을 시인했다. 

홍 사장(가명)과 검사들이 자주 갔던 룸살롱의 호스티스 증언 및 검사장과의 통화 내용 등 증거가 하나 둘 나오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홍 사장(가명)을 한두 번 봤을 뿐이다”, “홍 사장(가명)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홍 사장(가명)을 스폰서로 활용한 것을 부인했다. 과거 80년대 후반, 홍 사장(가명)이 한 달에 200만 원씩 정기적으로 현금 상납을 했다는 전직 지청장의 경우, 홍 사장(가명)에 대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홍 사장(가명)의 사무실에서 찍은 본인의 사진을 제시하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땅에 떨어진 검사 윤리

법무부 훈령 제581호 「검사윤리강령」에는 “검사는 민주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갖추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검사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고 언급돼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홍 사장(가명)의 향응을 일부 시인한 검사들은 ‘그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기고 있어, 검찰 스스로 세운 윤리강령이 무색하다. 


법의 날 특집 857회『PD 수첩』에서는 소문만 무성하던 스폰서의 실체를 밝힌다. 

기 획 : 김태현 CP 
연 출 : 최승호 P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것 뿐일까요? 2010.04.20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의 건설업체 한 곳이 이정도라면
    서울과 대형건설업체, 재벌들의 검사 접대를
    이번 사건의 지방 건설업체를 비교 상상 해본다면

    '검사 대부분' 이라는 생각은 쉽게 할 수 있겠네요

    어휴~

  2. you_first 2010.04.20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 않은 영감님(=검사?) 을 과연 한명이라도 찾아낼수 있을까요? 이토록 치욕스런 평가와 불신에대해 상명하복이라는 되지도않는 원칙을 충실히 지키며 조용히~ 아주 철저하게 조용히 관조만하고있는 그들의 일원 중에서..과연 단 한놈의 양심이 있을런지...

  3. 이슬비 2010.04.20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아마추어같이 하지 말고 잘 했어야지~~ ㅋㅋㅋ 잔뿌리만 걸리는거 아녀!?

  4. 아무렴 법과 정의를 지키겠습니까? 2010.04.2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예전에 누가 변명할때 국민들이 코웃음을 친겁니다
    평검사때는 안 그러는데 위로 올라가면 유혹이 많다? 개뿔..

    그리고 검사와 개는 출입금지면 검새가 들어옵니다요~ 하하~
    검사는 들어와도 되잖아요.. 검새가 들어오면 안되지~

  5. 동그라미 2010.04.20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저녁 pd수첩이 기대됩니다. 절대 방영이되야 합니다. 그래야 시민들이 보고서 검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될것이니까. 꼭볼수있어야 합니다....기대됩니다. 얼마나 국민들을 속이고 있었는지를 알아야 되지않을까요...............

  6. 독설부록 2010.04.20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검 스폰서는 집결하라

    원문 : http://www.sisain.co.kr/bbs/list.html?table=bbs_1&idxno=28671&page=1&total=3611&sc_area=&sc_word=


    [19금-미성년자 클릭 금지] 떡검, 향응 2차사진 전격공개

    원문 : http://www.sisain.co.kr/bbs/list.html?table=bbs_1&idxno=28675&page=1&total=3611&sc_area=&sc_word=

  7. 오늘 밤이기대된다... 2010.04.20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이 되는 한가지는 방송 중단을 위해서 견찰, 검새 도시에 mbc에 테러하는 것아닌지... 집에서 TV 잘보는데 신호 끊기고 그러는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아무리 막나가도 그런 짓은 못하겠죠???

  8. 조르바 2010.04.2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 넘어 시달려 온, 그리고 3년 가까이 시달리게 될 불치의 체증이
    어쩌면 오늘 밤이면 그 증상이 호전되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고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눈물이 나올 지경입니다.

  9. 물탱크 2010.04.20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이 이번에는 피디수첩에게 한방먹을때인가요? 아무쪼록 승리를 기원합니다..피디수첩이 시사인보다 강심장인건가요?아니면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어서 누구도 못무는 미친개에게 총부리를 겨누는건가요? 보신탕감으로 팔리지말고 산산조각났으면 좋겠습니다.

  10. 토순이 2010.04.20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청소부 사장 전화통이불이 난다고 하던데~~ 또 뭔 수작을 피워 재갈을 물릴지 파업중인 mbc의 분투가 눈물겹습니다.

  11. 래리 플린트 2010.04.20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허슬러 잡지의 사장인 래리 플린트가 정치인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이 이를 폭로하면 100만불 준다고 해서 상당수의 여자들이 100만불을 받기 위해 불륜 사실을 폭로했고, 결국 공화당 하원의장이 사퇴한 사건이 있었는데. 2차 상대가 됐던 여성들에게 돈 줄 사람 없나?

    검새: 1억
    검찰총장: 2억
    법무부장관: 3억
    국회의원: 4억
    장관: 5억
    대통령: 6억

    돈 많으면 이런 데 아깝지 않게 쓸 텐데. 한 번에 한 놈만 조지기 위해, 모금운동이 어떨지. 예들 들어, 금액 1억 달성하면 리스트에 있는 검새 한 놈씩 악질만 골라내서 이 놈과 논 여자가 증언을 해주면 1억을 주는 것으로.

  12. 래리 플린트 2010.04.20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새조직 좃 됐네. 왜냐면 검사는 기소만 할 뿐 판단은 판사가 하는데 판사들이 검사 편 들어주는 시대는 이미 간 것 같고. 삼권분립의 정신에 입각하여 판사들이 제대로 판단만 해주면 검새들 떡(rice cake 또는 bribe)값, 떡(f**k)값, 향응 받은 거 폭로해도 명예훼손 등으로 감방갈 일 없으니. 검새들아 판사들 계속 정치적으로 욕 해라. 니 동료들을 구속시키지는 못 해도 너희들 스폰 한 사람들이 계속 스폰 사실을 폭로할 거고 아무리 구속수사, 최고형량 때려도 판사들이 준엄한 심판으로 니들 명성에 먹칠만 할 판결만 때려 줄 테니.

  13. 감각이 없다 2010.04.21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는 반려동물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검사와 개를 비교하는 것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마저도 모욕하는 것 아닐까요. 검사, 검사 키우는 놈들, 검사 똥꼬 빠는 놈들 모두 포함해서, 그저 암세포에 지나지 않습니다. 젠장.

  14. 감각이 없다 2010.04.21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무서운 것은, 이놈들이 그저 권력에 붙어먹는 게 아니라, 스스로 독자적인 권력이라는 거지요. 노무현 때도 저런 놈들이 득세했습니다. 정치인은 스폰이랑 일대일 관계이지만, 검새들은 일대다 관계이지요. 거기다 자가교배... 비열한자가 살아남는 구조. 미친 개가 무서워서 못 터뜨리는 게 아니라, 안 그런 놈들이 없어서 못 터뜨리는 모양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5. yemundang 2010.04.21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못봐서 아쉽군요. 애들 재우다가 같이 잠들었습니다.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난 후부터, 아줌마지만.. 관심 없었지만.. 이런 소식에 관심이 가네요.
    좋은 이야기들만 들려주셨으면.... 꿈같은 이야기일까요?

  16. 루시퍼 2010.04.21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력을 잡아야할 이들이 권력의 개가 되어가고 있으니...일개 사장이란 분이
    고발한 사장이 저정도면 삼성은 더 심하다는 소리?...

  17. 앙녀 2010.04.21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석햇던 다른 검사는 그 자리가 있었긴 했다 했고....모 검사부장님은 그런 적이 전혀 없다 하니...그 자리에 계셨던 검사 부장님은......유령 이었던가.......

  18. 라온하제 2010.04.22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걱정 안해도 될듯~~
    건설사 CEO경험이 있는 분이 그 분야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고, 항상 주장하는 내용이 토착비리 척결에 국격회복이니..

  19. 얼라리요 2010.04.23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상황이니 노무현 대통령때도 잘났다고 대들지..
    한나라당 의원의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전직 검사들인데...
    대 선배 검사님들이 싫어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검찰 조직이 환영할리 없었을것이고..
    근데 우리 이명박 대통령님은 대 선배 검사님들이 지지하고 위로 모시는 분이니..
    검찰 조직은 알아서 길 수밖에..
    명확하게 드러나는 권력의 인과관계..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