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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MBC 노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엄기영 사장은 유임시키는 대신
부사장 겸 편성본부장, 보도본부장, 제작본부장, 경영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엄기영 사표 사태의 성격이 명확해졌습니다.
이는 '카놋사의 굴욕'에 비견할만한 '엄기영의 굴욕' 사건입니다.
(사표가 수리된 본부장 급 중에서 솎아내려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엄 사장이 방문진과 사전 교감하고 사표를 낸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그 분석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정권 입장에서도 내년 초에 주총이 있는데 무리를 할 필요가 없었죠.
이번 '사표 파동'으로 MBC의 정명이 반대로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영방송 사장과 방문진 이사장이 있는 이유는
'권력으로부터의 독립'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이중구조를 가진 것인데,
정권이 방문진을 통해 MBC를 지배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참담합니다.
결국 엄기영 사장의 '할리우드 액션'에
MBC 노조도 속고 국민도 속은 셈입니다.
엄기영을 자를 것처럼 수선을 피웠다가 본부장을 자르고
MBC에 대한 지배력을 과시하는...
이제 MBC 사태가 정리되는군요.
엄기영은 노조와 정권 양쪽에 계륵이지만
절묘하게 그 상황을 활용해 유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간에 MBC 구성원들을 완전 바보로 만들었네요.
주> 다음은 MBC 노조의 성명서입니다.
현 상황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첨부합니다.
방문진의 하수인으로 돌아온 엄기영을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
점령군의 칼부림은 경영진을 반토막 내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그것도 보도, 편성, 제작, 경영이라는, 정권과 방문진이 그토록 못 마땅해 하던 역할을 해온 이들을 무대에서 한꺼번에 퇴장시킴으로써 이제 그들이 원하는 꼭두각시들로 빈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방문진은 또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살아남은 경영진들에게 언제든지 칼을 휘두를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조금의 반항도 용납될 수 없음을 뼛속 깊이 각인시켰다. 이로써 방문진은 남은 자들과 새로 들어온 자들이 서로를 감시하고 충성을 경쟁토로 하는 체제를 확립했다며 뿌듯해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MB 정권엔 MBC를 전리품으로 바치며 점령군으로서 하달 받은 첫 번째 임무를 드디어 달성했음을 자랑스럽게 보고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오만방자하고 몰상식한 칼날의 위협만으로 MBC를 제 손아귀에 넣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권과 방문진만의 착각이다. 방문진의 재신임은 엄기영 사장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식물 사장으로 전락시켰을 뿐이다. 자신의 팔다리를 잘리고도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는 굴욕을 선택한 엄 사장에겐 이제 방문진의 하수인이며, 정권의 나팔수를 자처한 인물이란 지울 수 없는 낙인이 찍혔다. 대체 그런 낙인이 찍히고서 어떻게 방송의 독립을, 공정성을, 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지켜낼 수 있단 말인가?
따라서 우리는 정권으로부터, 방문진으로부터 재신임을 받고 돌아온 엄기영 사장을 공영방송의 수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자신의 생명 연장을 위해 팔다리를 잘라 내준 것은 한 조직의 책임자로서 배신이며 용서받기 어려운 행위임은 물론이고, 엄 사장의 더 크고, 씻을 수 없는 죄는 온 국민을 위해 지켜야할 공영방송의 수장 자리를 조금의 주저함이나 반항 한번 없이 방문진에 스스로 갖다 바친 행위이다.
조합은 오늘 이 시점부터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협의 외에 사측과 일체의 대화를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 또 방문진의 꼭두각시로 채워질 새로운 경영진 역시 절대 인정할 수 없다. 우리는 이들이 단 한 발자국도 MBC에 들이밀 수 없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이미 공언한 대로 공영방송의 위상을 뿌리 채 흔들어 놓은 김우룡 이사장에 대한 퇴진 투쟁은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
국민을 섬겨야할 방문진은 정권을 섬기고, 시청자를 섬겨야할 엄 사장은 방문진을 섬기는 어처구니없는 형국이다. 이제 공영방송 MBC의 운명을 지키는 것은 2천여 MBC 조합원들의 사명이자 곧 우리의 운명을 지키는 일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과 희생이 닥치더라도 이 시대가 부여한 막중한 임무를 다하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2009년 12월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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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면 진실을 구분하고 이간질에 속지 마라.
Tracked from 삽군난무붑샤의 휘황찬란삐까반짝 블로그 2009/12/11 12:13 삭제이번사태는 2MB정권이 MBC노조와 경영진 사이를 이간질 하려는것이 목적이다. 스탠포드 대학실험에 대한 글을 먼저 읽어 보면 이번 일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글이 조금 기니 이 상황을 이해하는 연관이 있는 중요한 내용만 요약하겠다. 심리적 진압 "우선,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어떤 집단이 있다고 하죠. 이들이 힘을 뭉치면 위협이 될 수 있을 만큼의 머릿수를 가진 집단이라고 가정할 때, 우리가 그 집단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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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노조에서 전화왔다면서 사표 수리하기로 했다던 글은 뭔가요?
설명도 없이 갑자기 다시 바꾼 건 뭔가요? 기자답지 않다. 전화왔다 어쩐다 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지고.
그리고 표기도 카놋사가 아니라 카노사입니다.
당신 뭐냐....엄기영 사표수리됬다고
설레발 떨때는 언제고...너따위가 기자냐 ㅉㅉ
어디서 갑자기 제목바꾸고 아닌척 지랄이냐
내 말이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 죽겠음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핳ㅁㄴ;ㅗ램ㄴ;ㄻㅎㄻ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보도본부장 잘라낼라고 그랬나요?
입에 거품물고 비난하더군요. 국민의 알권리 씨부리면서 국민의 세금은 공짜로 보이나.... 어쨌든 그때 그 사람의 속을 알수있었습니다.
시사IN 정기독자입니다. 기자가 왜 '전화를 받는' 거죠? 기자는 먼저 전화해서 캐묻는 사람 아닌가요? 노조랑 무척 친하신가 본데, 그래서야 객관적인 기사를 쓸 수 있습니까? 신문사 사회부에서 1년 정도 수련하시고 다시 펜을 잡으시죠. 조중동은 논외로 하고, 한국일보 사회부 어떠세요. 예전보다는 못해졌지만, 빡세다더군요.
제보라는 개념을 모르냐? 정권의 개들이 난리를 떠는구나. 알바 총출동일세
저도 시사인 정기독자입니다만 고재열 기자가 처음에 뭔가 잘못 쓴 부분은 문제가 있더라도 기자가 전화를 받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윗분 말씀대로 제보의 개념이잖습니까. 기자는 맨날 매달려서 먼저 전화만 하는 직업인 것도 아니고 다양한 정보원들에게 제보를 받는 것도 업무의 일부죠. 본질과 상관없는 걸로 꼬투리잡는 것도 한심해 보입니다.
이분 진보쪽 기자분이고 대놓고 그렇게 기사쓰는 분에게 중립을 요청하는 모습 자체가 더 우매하네요. 색안경끼고 봐야 할 기자분 입니다.
정권의 개들이 난리를 떠는구나. 알바 총출동일세
알바들이 이건에 대해 의외로 관심이 많나보군요.
청와대 직할일까? 한나라당 직할일까?
난 진보쪽 분들은 좀 이성적일줄 알았는데 보수나 진보나 똑같군.
에효
당신 뭐냐....엄기영 사표수리됬다고
설레발 떨때는 언제고...너따위가 기자냐 ㅉㅉ
어디서 갑자기 제목바꾸고 아닌척 지랄이냐 (x2)
고기자는 어설픈 386흉내 그만 내고 정신 좀 차리기 바란다...
정치판 기웃거리지 말고 하던 기자일이나 팩트 중심으로 잘 하기 바란다.
보다보면 너무 딱하다...
엄바지, MBC는 버리고 사장명함 지켜내다.
엄바지가 변명을 할수 있겠네요
"그래도 버라이어티는 지켰다"고
참으로 찌질한 사람이네요
좀웃기네님 같은사람 여기서 퇴출을 건의합니다..같은글 도배하는짓은 다음에서 하는 못된짓이거늘...고기자님 강력히 건의합니다..
언론의 자유 맨날 외치더니 민초에게 발언의 자유를 뺏나?
글이 중복해서 2번 올라간 것은 서버에 랙이 걸려서 그렇게 된 것이고 내 탓은 아닙니다.
한개 지웠으니 된 거 아니오?
그리고 좀 웃긴건 사실이잖아?? ㅋㅋㅋ
자기 입맛에 맛게 그냥 팩트를 공상으로 막 구성해서 글 쓰다가 팩트가 또 아니다 싶으면 이렇게 글 바꾸고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안 웃겨??? 아무리 개인 홈피라지만 너무 적나라해서 낯뜨거울만 한데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오전 뉴스에 그의 유임 유력 뉴스를 보고 그들의 목표가 엄기영이 아닌 같이 사표낸 간부들 중에 있구나 생각했는데, 바로 이거 였군요.
편성본부장, 보도본부장, 제작본부장 이 3명을 자름으로 MBC뉴스를 통제하고 MBC가 만드는 시사프로를 통제할 목적이였네요...
결국 4 자리의 인선이 결정하겠지만, 어느 정도 합의가 되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엄바지, 상황이 이정도면
그냥 사임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그것이 그나마 MBC의 사장으로서 MBC의 정체성을
지키는 사장된 도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되지 않나, 엄바지
http://redhawkblog.tistory.com/474?srchid=BR1http%3A%2F%2Fredhawkblog.tistory.com%2F474
나 오늘 우연히 어떤분 블로그에서 고재열 기자에 대한 글 보고 도대체 누군지 왤케 정신없는 소릴 해서 팀킬 유도하는지 어이가 없어서 찾아왔는데
와보니까 더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쓴 글 자기가 제목 바꾸고 내용 바꾸고ㅋㅋㅋㅋ
진짜 신나게 웃다 갑니다ㅋㅋㅋ
링크에러나잖아.
링크보니 여기도 털리는곳이네 뭐
발로 썼냐? 이가 기어가는 것이여,
대들면 되냐 너나 잘해 조중동보다 못한 것이,,,,
......여기 덧글 IP 공개되면 아마 두고두고 씹을거 하나 잡을수 있을듯.
고재열씨 예전부터 앞뒤 생각안하고 경망스럽게 침튀겨가며 싸지르더니 결국 사고를 치는군요. 오보 사과문이라도 올려야 하는 거 아닌가?
무엇을 위한 MB반대, 한나라당 반대인지 ....
정말 고재열 보면 반대자체에 환장한것 처럼 보인다.
반MB 빼면 다른 부분은 어처구니없는 시각도 많이 보이고..
진짜 한 100일 정도 쉬면서 어디가서 수양좀 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속보라고 하길래 유임이 취소되고 다시 사표를 수리한 줄 알았네요..-_-
비밀댓글입니다
엄기영 그냥 비난받아도 열심히 사삼 ....근데..........배신하면...........죽어........
댓글보니 인상이 저절로 써지네. 나 보수다. 왠만하면 이런 말 안하는데 보수도 아니면서 보수인척하는 이 쓰레기 미친당과 그 추종자들 어떻게 청소 안되나? 네들땜에 보수가 마치 나쁜놈처럼 되버렸잖아
쓰레기장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 필요악입네 명분입네 하지만, 좀 1년만 지나서, 다시 쳐다도 보지 않을 글 좀 적지 마라.
기자실 패턴을 인터넷으로 옮겨놓은 듯한 이러한 블로그...
아예 있느니만 못하네..
글 잘 읽었습니다....
난 그리 생각이 깊지 않아서 인지....정치를 몰라서인지...
잘 만 읽고 있습니다.......
알바들 쩌는구나 더럽다 툇!
알바 쩌는 것은 노통때부터 아니었나 쩝...
구글 대문에다가 쑈를 하더니 쪽 팔리지 않냐
기자라는 이름으로 살기 창피하지 않냐 이런 인간 블로그를 대문에 올리는
구글도 캐문제다 진짜
쓰레기들이 많군요....
고재열님! 힘내세요!
알바들은 신경쓰지 말고 소신껏 하십시오.
잘 하시고 계신겁니다.
개나소나 기자네 ㅋㅋㅋㅋㅋㅋㅋ
다우너소=광우병소라고 떠벌린기사는어쪌껴
딴빠,쥐빠들 한 건 잡았구나 ㅎㅎ 평소에 꼴사나웠는데 좋은 건수 잡았지?
알바들에게 인기 많으시네요..참 정치 더럽고 치사하네요...
그렇게 총리하고 싶고 사장하고 싶으신가봐요..기자님, 요즙도 등만 닿으면 졸고 계시겠어요..이렇게 바쁘게 일들을 만들어 내니...고생하세요. 홧팅!!!!
댓글들이 어이없게 모처럼 한 건 꼬리 잡은듯 신났네요. 엠비씨노조 성명보니 비감이 드네요. 이젠 시사프로 손댈 수순을 밟고 있나보네요. 그래도 엠비씨 시사프로에 기자의식이 묻어나던데...걍, 앵무새처럼 읽고 미화나 할려나요...가슴답답해지는 세상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