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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좌파 사냥', 어디까지 갈까?

대한민국 논객 열전/문제적 논객 변희재 | 2009.10.19 07:38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좌파 사냥'이 다시 시작되었다.

하나,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KBS <스타골든벨>에서 방출된 김제동을 좌파로 몰아부쳤다.

둘,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은 박원순 변호사가 설립한 아름다운가게를 좌파단체라며 지원을 하지 말라며 몰아부쳤다.

셋, 조선 동아는 한국을 방문한 유엔특별보고관이 좌파단체 관계자만 만나고 간다며 거짓말하면서까지 몰아부쳤다.

다시 좌파사냥이 시작된 것이다.
나경원 의원에게 묻고 싶다. 김제동이 좌파만 웃겼나?
이사철 의원에게 묻고 싶다. 기부가 좌파적 행위인가? 재활용이 좌파의 방식인가?
조선 동아에게 묻고 싶다.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UN 특별보고관까지 좌파 덧씌우기를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이들이 경고하는 것을 괴벨스 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당신을 좌파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이 좌파에 대해 전제하는 것은 이렇다.
'좌파는 무조건 나쁜 것이다. 혹은 좌파는 무지하게 나쁜 것이다'
'좌파는 무조건 잡아들여야 한다. 혹은 좌파의 말은 들을 가치가 없다'

그럼 이들이 말하는 좌파는 누구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우리편이 아니면 좌파'다.

이를 조합하면 이렇게 된다.
'우리편이 아니면 좌파고, 좌파는 무조건 나쁜 것이니, 무조건 잡아들여야 한다'

국정감사에서 감사원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정부지원을 받았던 문화예술단체나 시민사회에 대한 공세가 이뤄졌다.
또 다른 '좌파사냥'의 서막이 오른 셈이다.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민예총까지,
좌파라는 굴레를 씌워 사냥을 시작할텐데...
과연 박원순 - 김제동 - 손석희 다음 희생양은 누가 될까?


참고 1> '좌파사냥'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익청년 윤성호'의 이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라.





참고 2> '반공 웅변대회'가 '애국 웅변대회'로 바뀌었을 뿐,
국가주의는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미디어몽구의 동영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푸헤헤헤헤헤헤헤헤 2009.10.19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정신승리


    너 좌파가 뭔지 정말 모르냐?


    너같은 빨갱이 새끼를 좌파라고 하는거냐?

    대가리에 똥만 가득들어찬 빨갱이 새끼들을 좌파라고 하지!

    아직도 몰랏니? 병신같은 새끼 ㅋㅋㅋㅋㅋ

    그러니 눈만 뜨면 정신승리를 외치며 지랄을 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저에게는 2009.10.19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눈물이 날정도로 슬프게 보였을까요
    6.25의 노래도 슬프고 동영상의 내용도슬프고...

    김제동이 주는 웃음에 웃고
    박원순님의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구매하고
    손석희님의 100분 토론을 새벽녁까지 보고답답한 가슴을 내려놓기도 하는
    저도 빨갱이여서인가 봅니다

    • 2009.10.19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님과 같았어요. 저도 빨꺵인까요?

    • 캔디 2009.10.2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평범한 소시민이며,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 가장의 한 사람으로서 좌파면서 빨갱이가 되겠네요... 왜 현 정부들어서 그들 정책에 반대하면 뭐든 빨갱이 좌파 운운 하는 건지, 이전 정권에서는 듣고보지못한 언론탄압과 잃어버린10년운운하는건지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네요 ,다른 나라에서 매장된 매카시즘의 유령이 돌아다니고 온갖 완장찬 인간들이 설쳐대는 꼴이 참 가관입니다.

  3. 꼴통의 실소 2009.10.19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렇게나 되어 처먹은 인간은 보통 자기의 역량에 맞지 않는 경우라면
    무엇이든 헐뜯으면서 덤비는 법이다. 덜 떨어진 수작을 부끄럼없이 까놓고
    있는 저 두 년놈은 아마, 제 서방이나 제 여편네보고도 곧 좌파부스러기라고
    외칠 것이다.

  4. 빨갱이 2009.10.19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뭐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있다고 하면 그저 '자기 편 아닌 사람'정도?

    그냥 덮어놓고 마구 쳐대는 꼴이
    뭐 '좌파'라는 걸 붙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빨갱이' 딱지 붙여서 쳐내는
    지난 수십년간의 행태랑 다른게 하나도 없네요.

    태백산맥 읽고 있는데,
    21세기가 벌써 10년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절이
    어쩜 그렇게 그시절하고 똑같은지 오싹하고 소름이 돋습니다.

  5. 돌발뎃글 2009.10.19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부에서는 모든 진보언론과 진보 지식인을 '삐라'보듯이 한 답니다.

    국정원과 경찰청 정보과 등에서는 진보 언론과
    인터넷을 매 시간 모니터링하고

    진보 지식인이나 교수들의 강의를 '엿들으며 조사하고
    시민단체들의 활동을 감시하니

    이명박 정부는 정치적 비전이나
    상상력이 없으니 그져 역대 독재정권을
    따라 할 뿐입니다.

    -요즘도 '삐라'를 줍거나 신고하면 '방공방첩'공책을
    주나봅니다. 눈이 뻘게서 다니는 국정원직원들이나 정보과 형사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아마도....

  6. adish 2009.10.19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가게를 욕하다니.....그 사람 정신 없는거 아닌가요...?

  7. 우후 2009.10.19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익청년 윤성호' 진짜 이런 영화를 만드는 것인가요??

  8. 마른하늘 2009.10.19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좌파사냥에서 살아남아 겨우 숨만 쉬고 있습니다.

    기관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보좌관 출신이라는 이유로 선배는 수개월간의 저질적 협박에 결국 사퇴하고 저는 살아 남았죠.

    사퇴종용을 위해 국정원이 선배와 저를 사찰하여 모든 뒷조사를 다하고 다닌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퇴압력에 버티는 와중에는 기관에 대한 투서 -> 감사원 감사 -> 정부기관 감사를 이용하였고,

    결국 기관해체 카드에 무릅을 꿇고 선배는 사퇴하였습니다. 청와대와 국정원이 개입한 전형적인 좌파척결의 하나였습니다.
    물론 민주당 비서관 출신인 저 또한 같은 좌파세력으로 분류되서 국정원 보고서에 이름이 올라갔고 선배의 사퇴 이후에도 언제 제 목을 날릴지 숨죽이고 있습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제발로 나가려고도 했습니다만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밝히면 현 직장은 물론 저의 전 직장은 모두 이번 정권에서 초토화 되었습니다.

    피디로 일했던 KBS 간판 시사프로그램은 폐지되었고
    비서관으로 일했던 OOO의원은 MB와 맞장뜨다가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고
    현재 일하고 있는 이곳은 7개월째 각종 감사를 받고 있고 저는 언제 목이 달아날 지 모르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 MB정권은 잠자코 살고 있는 사람들 죄다 파이터를 만들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저들도 복수의 대상이 되어 피눈물 흘릴날이 있을 것입니다.
    권불십년입니다.

    • 돌발뎃글 2009.10.20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의 무관심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만들었나 봅니다

      님을 비롯 해서
      이름 모를 소시민들이
      그늘진 곳에서 알 수 없는 곳으로 부터
      감내 하기 힘든 정치적 폭압으로
      피를 고갈하는 고통을 격고
      들어주지 않는 비명들을
      질러 봅니다.

      유명인들의 탄압은 공개되므로 위로라도 받지만
      힘 없는 사람들의 비명은 이 사회에서는
      들어줄 사람이 많지 않나 봅니다

      하지만 아프니 질러 봅시다.

      아~~~~악 하고 여기 저기에...

    • Favicon of http://poisontongue.sisain.co.kr BlogIcon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2009.10.20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쥐메일로 좀더 얘기를 나눴으면 싶네요.
      gosisain@gmail.com으로 메일 함 부탁드립니다.
      아님 트위터 @dogsul 로 연락주세요.

  9. 수범 2009.10.19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카시즘이라고 하지요..

  10. 플레어 2009.10.19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 동영상만 보면 꼭 북한의 모습인지 착각하겠네요.. ㅎㄷㄷ

  11. 물탱크 2009.10.20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아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무섭습니다..뜻도 모르고 외치는 저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저런원고를 외우게 하고 그게 옳다고 박수치는 어른이란 작자들이 혐오스럽네요..

  12. 우익청년 2009.10.21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익청년 윤성호'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13. 영진 2009.10.21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 비난 공세에 맞서서 '내가 왜 좌파냐?' '난 중립이다' '사회를 도울뿐이다' 등으로 자신의 정치색을 방어하는 것은 그들이 제기하는 양비론에 휩쓸리는것밖에 되지 않을까요? 좌파라고 비난하거든 만약 그러한 옳은 행동을 하는것이 좌파라면 당신들 우파는 그 반대의 행동을 하라고 주장하는 것이냐? 옳은 행동을 해서 좌파라면 나는 좌파다. 라고 오히려 받아치는게 용기있고 올바른 주장이 아닐까요.

  14. 글쎄 2009.10.27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라는 단어보다...좌익이 맞지 않을까? 동족상잔 600만명 원흉인 북한에 적어도 동조를 하니 말이야. 안그래? 과거 잊지말자고 아가리 벌리면서 가장 근대에 있던 6.25 동존상잔의 원흉 개정일이는 어찌나 숭배를 하는지...원.//

  15. 을채 2010.03.22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우리 동네에도 자유총연맹이 애국 웅변대회인지 뭔지 한다길래 나가서 '노동3권 수호'등의 주장을 외침으로서 그 자리를 헤까닥 뒤집어놓고 올까 하다가 참았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