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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0일, <고재열의 독설닷컴>에서 포스팅한 탁현민(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 (주)P당 대표)씨의 글 ‘어느 캠페인 컨설던트의 고백, <바보 농심>’에 무려 천 2백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 내용의 대부분은 탁씨의 글을 반박하거나 비난하는 내용과 농심을 비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기고문을 게재해 준 저에 대한 비난도 많았습니다. ‘외부기고가의 글은 이 블로그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을 명시했어야 할까요? 기고문과 제 생각이 같다고 전제하고 비난하신 분도 있었고, 고도의 홍보성 글을 게재했다고 비판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기고문을 게재해주기로 판단한 것은, 농심의 해명을 진보언론이 외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같은 ‘촛불 국면’에서는 농심의 입장을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모험입니다. 자칫하면 비난의 화살이 입장을 들어준 매체에 몰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시사IN>에도 부담이 될 것 같아, 제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필자가 익히 알던 친구라 괜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고, 제가 그 사안에 대해서 세세한 정보가 없어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논쟁에 말려드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농심의 입장도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오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기고문을 쓰는 필자가 알고 지내는 친구라는 것도 명백히 했고, 기고문을 쓰는 필자는 자신이 농심의 캠페인 컨설팅 외주를 맡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확인드리자면, 저는 농심 측과 접촉한 적도 없고,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 적도 없습니다.
농심 측 해명을 담은 기고문을 게재한 것 때문에 손해는 톡톡히 보았습니다. 덕분에 과분하게 ‘안티’까지 생겼습니다. 어찌되었건 그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고재열 기자 본인의 생각을 듣고 싶다’라는 것과 ‘기고문 내용은 친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도 말씀드리고 사실관계도 제작 직접 파악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중동 광고주 불매 운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농심 불매 운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관계 파악과 관련해 1200여 개 댓글을 분석해 질문 50여개를 만들어 농심에 보냈습니다.
방금 농심에서 제가 보낸 질문에 대한 답이 왔습니다. 이에 전문을 수정 없이 공개합니다. 의문나는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기시면 추가질문을 보낼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재열의 독설닷컴> 질문에 대한 농심의 공식 답변
1-1. 농심은 ‘정어리 펩타이드’ 광고가 <조선일보>에 게재되는 것을 몰랐는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농심이 판매했던 정어리 펩타이드를 <나일랜드>라는 회사가 구매하여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이는 산지의 농민이 생산한 수박을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마트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수박을 홍보하거나 광고할 수 있습니다. 수박을 파는 농민이 판매된 수박에 대해서 말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나일랜드>는 이러한 광고게재 여부를 농심에게 말 할 이유도 없었고, 농심은 그러한 사실을 확인 할 수도 없었습니다.
1-2. 앞으로 농심은 조선일보에 또 광고를 낼 의향이 있는가?
농심은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어떤 매체에도 광고를 할 이유도 의향도 없습니다.
1-3. 농심은 지난해 10억원어치 일간지 광고를 했는가?
작년 전문지와 일간지등 인쇄매체에 8억 2천만 원 정도 광고비를 집행하였습니다. 각 매체 당 1‐2회 정도 광고가 나갔습니다.
1-4. 지난해 <조선일보>에 광고를 했는가?
2007년 2월과 3월에 각 1회 광고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동아일보(2월, 4월), 중앙일보(2월, 9월), 한겨레(2월, 5월), 경향신문(2월, 10월) 등 다른 매체에도 동일하게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1-5. 농심은 조중동 우선의 홍보원칙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까지는 일정 부분 그래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겪으며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심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였습니다.
1-6. 농심의 광고나 홍보 원칙은 무엇인가?
농심의 광고나 홍보의 원칙은 가장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매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TV매체 위주로 광고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농심의 광고철학은 상품이 광고를 앞설 수 없다는 철학으로 사실대로 있는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1-7. 앞으로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에 광고할 의향이 있는가?
이전에도 매년 1~2회 정도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현재 농심은 한겨레, 오마이뉴스와 같은 매체와 공동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두 매체에 대해 특별히 배타적일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광고가 필요하다면 진행할 계획입니다.
1‐8. 조중동에 광고를 한다는 이유로 농심 불매운동을 했던 네티즌을 고소할 계획인가?
고소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농심에 대한 오해가 풀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농심을 비난하는 상황에서 저희는 최선을 다해 진실을 말씀드리고 또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와 반성 그리고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2‐1. 농심은 원료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는가?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농심은 2000년부터 청정지역인 호주산,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2. 농심은 앞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가?
사용할 의향이 없습니다. 현재 호주산과 뉴지랜드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3. 농심은 GMO 식품을, 특히 GMO 옥수수를 사용하고 있는가?
농심은 GMO 곡물을(옥수수 포함) 사용하지 않습니다. 농심은 식품기업으로는 드물게 GMO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2‐4. 농심은 제품에 MSG를 사용하는가?
농심은 2007년 2월부터, 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MSG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천연조미료로 대체하였습니다.
2‐5. ‘농심이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은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네티즌은 주장하고 있다.
사실이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MSG를 화학조미료의 총칭으로 알고 있어 “무 MSG”, 또는 “MSG 무첨가” 표시 제품은 어떤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없는 제품으로 오인하여 구매하는 등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MSG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굳이 쓴다면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란 용어를 사용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이는 2007년 10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시 이기우 의원의 지적사항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무엇이 들어가는 지를 표기해야 하는 것이 제품표기의 기본사항인데 굳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쓸 이유가 없겠다는 판단과 함께 식품업계 선도기업으로 정부의 권고사항을 준수하여 이를 표기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오해가 깊어진다면 얼마든지 이를 표기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 2007년 2월 12일 국내 모든 일간지에 <농심이 생산하는 국내제품에는 MSG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광고를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2‐6. 해외에서 판매하는 신라면에는 MSG가 들어가는가?
해외에 판매되는 신라면에는 MS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MSG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없으며 MSG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농심은 국내 제품의 경우 고객의 요구에 따라 2007년 2월부터 MSG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7. 스위스에서 신라면이 제품 기준에 미달해 철수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표기상의 문제로 2003년 유럽지역에서 수거한 사실이 있습니다. 방사선처리 여부의 표기는 유럽 국가에서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납품받은 일부 원료가 방사선 처리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표기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수거하였습니다.
그 후 농심은 바로 방사선 식별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원료의 방사선 처리여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해당제품은 현재 수출되고 있습니다.
3‐1. 제품에 이물이 들어갔다고 신고한 사람이, 라면 1백 박스를 주면 합의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가?
있습니다. 그 고객께서 언론에 제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00박스를 요구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그 고객분 역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고객분께서는 라면에 바퀴벌레가 제조과정에서 들어갔다고 확신하는 입장이었고, 농심은 절대 제조과정에서 들어갈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고객님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제품 대 제품의 교환이나 일정부분의 물품 보상을 제안했던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제안은 고객님께서 원치 않으셨고 일관되게 라면 100박스를 요구했었습니다. 그러나 식약청의 조사결과를 통 해이물 발생이 제조과정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졌으며 결국 이 사건은 소비자께서 잘못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그 소비자는 여러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고 언론은 식약청 발표도 있기 전에 그것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도했기 때문에 농심으로서는 이미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3‐2. 그 사람은 라면 1백 박스를 받아 시설에 기부하려고 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인가?
교회에 기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의를 목적으로 기부를 요청하는 것과 이물혼입과 연관하여 기부를 요청하는 것은 명분이 다르다고 판단하여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3‐3. 제품 이물과 관련해 이런 식의 요구를 한 사례가 더 있는가?
있습니다. 이물사건의 경우 언론에 먼저 공개되면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식품회사는 많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상식을 넘어서는 요구를 하는 고객님들이 분명히 계십니다.
3‐4. 그런 요구에 대한 농심의 정책은 무엇인가?
과다한 보상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 공신력 있는 기관(소비자보호원, 식약청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4‐1. 고객 항의 전화에 ‘조선일보는 계속 번창할 것이다’라고 비아냥거렸던 상담원은 어떤 징계를 받았는가?
상담 업무에서 보직 해임되었으며 근신 처분 중입니다.
4‐2. 그것은 상담원의 개인적 실수였나? 시스템 미비였나?
양쪽 모두의 문제라고 판단합니다. 회사를 대표하고 대변하는 상담원이 특정인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의견을 이야기한 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또 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한 것은 저희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거듭 사과를 드립니다.
4‐3. 상담 시스템을 어떻게 보완했는가?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은 상담원들이 작성 후, 책임자의 확인을 통해 발송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고객상담 조직 및 인력을 확대, 보강하였으며, hot‐line을 개설, 매일 경영진이 직접 고객의 의견을 듣고 답하고 있습니다.
4‐4. 농심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직원이 신분을 속이고 ‘82쿡닷컴’에 글을 올린 사실이 있는가?
있습니다. 직원으로서 충정심을 가지고 농심에 대한 여러 오해에 대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4‐5. 지금까지 물의를 일으킨 내용과 관련해, 경영진이 직접 사과할 의향은 없는가?
농심의 경영진은 조선일보 광고 및 식품이물문제에 대해 홈페이지 및 쓴소리경청회,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여러번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7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손욱 회장과 경영진이 머리숙여 사과를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더 진심어린 방법을 찾아 사과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6. 네티즌들은 농심이 1등 식품 기업이기 때문에 오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고 보는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그동안 고객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오만했다는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성을 계기로 고객님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새로운 농심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심은 40여 년간 고객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객과 소통하는 데 서툴렀던 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논리로 고객님들을 설득하려고 하기보다는 고객님의 진심어린 조언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7. 농심이 퀵서비스 기사들에게 뽑힌 가장 불친절한 기업 1위로 뽑힌 적이 있는가?
이러한 인상을 준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 소홀했던 부분까지 지적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를 계기로 전 직원들이 가장 친절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5‐1. 농심은 특정 정치세력에 정치적 지원을 한 사실이 있는가?
2002년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에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을 낸 적이 있습니다.
5‐2. 농심은 보수단체를 지원한 사실이 있는가?
보수단체에 지원한 사실이 없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재단에 후원 한 적은 있습니다.
5‐3. 농심은 독재정부의 특혜를 입은 사실이 있는가?
농심은 정부로부터 특혜를 입은 사실이 없습니다. 농심은 창사이래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였습니다.
5‐4. 농심은 전두환 정부의 도움으로 성장했는가?
사실이 아닙니다. 80년대 농심이 획기적으로 성장한 이유는 사발면(81년), 너구리(82년), 안성탕면(83년), 짜파게티(84년), 신라면(86년) 등의 히트상품개발로 인한 것입니다.
5‐5. 농심은 이명박 정부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가?
특별한 관계가 없습니다. 농심은 주요기업과 연결되어 있다는 정부와의 핫라인도 없을뿐더러 촛불집회 진행 중에도 라면값 담합 등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5‐6. 농심 오너 그룹이나 경영진의 가치관이 보수적인가?
대부분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경영진은 보수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룹회장은 철학을 가진 쟁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심은 언제나 신제품을 개발하는 일에 전념해왔습니다. 정치적 입장을 떠나 제품본위, 고객본위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6‐1. 쥐머리 새우깡에 대해서 나중에 쥐머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처음 ‘쥐머리로 추정되는 물질’이라고 말한 것은 농심 아니었나? 처음엔 왜 착각한 것인가?
쥐머리라는 것은 고객분의 주장이었으며, 농심의 기술진도 모양이 유사하다고 하여 쥐머리로 추정된다는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식약청도 사진분석을 통해 쥐머리로 추정된다고만 한 상태입니다.
6‐2. 문제의 이물질을 왜 보관하지 않고 폐기했나?
문제의 물질은 폐기한 것이 아니라 생산공정에서 들어갔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과정에서 시료를 거의 소모해서 원형이 남아있지 않은 것입니다.
6‐3. 문제의 이물질이 쥐머리가 아니면 무엇인가?
자체 성분조사 결과 그것이 쥐머리인지 무엇인지 알 없었고 다만 '탄화물‐탄수화물 등의 원료가 높은 온도에서 타버린 물질'로 확인되었습니다. 고객님의 불안을 조성하고 감정적인 부분을 자극했다고 생각되어 노래방새우깡을 전면 생산 중단하였으며 당시 해당 제품(11만 박스)도 수거하여 전량폐기하였습니다.
6‐4. 문제의 이물질은 어떻게 해서 들어간 것인가?
한국의 식약청과 중국의 질검총국은 문제의 이물질이 농심의 부산공장, 중국의 청도공장 등 제조과정에서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농심으로서도 그 이물질이 어디서 들어갔는지는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6‐5. 농심 제품에서 이물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잦은 이물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농심의 클레임 수준은 약 100만개 당 1~2건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이물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농심의 전체 생산량이 타 기업의 생산량에 비해 월등히 많기 때문으로 봅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욱 노력하여 클레임율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6. 네티즌이 농심이 이물 신고 1위 기업이라고 하는데, 맞는가?
맞습니다. 그것은 농심의 전체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라면의 경우 타사에 비해 7배나 생산량이 많습니다. 농심은 투명한 고객응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식약청에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빈번한 이물문제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농심에게 있으며 이를 줄이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6‐7. 제품에서 이물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을 더 강화할 계획인가?
앞으로 농심은 이물사건을 숨기기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어느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밝히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고객안심을 위한 최고 성능의 이물검색기 설치 등 생산설비에 400억을 투자하여 제품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심은 지난 3월27일 전사적인 고객안심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안전자문단을 발족해 철저히 내부를 진단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클레임 제로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품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인 ‘6시그마’ 화이트벨트 과정을 전사원이 취득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있습니다.
7‐1. 농심은 ‘우지파동’을 이용해서 삼양을 제치고 라면업계 1위가 되었나?
사실과 다릅니다. 1989년 11월 우지파동 당시 라면시장 점유율은 농심 58%, 삼양식품 19.9%였습니다. 농심이 라면업계 1위를 차지한 것은 1985년 3월로 우지파동 훨씬 이전의 일입니다. 농심은 1981년 사발면, 1982년 너구리, 1983년 안성탕면, 1984년 짜파게티를 지속적으로 히트시키며 1985년 3월 시장점유율 42.2%(삼양 40.9%)로 라면업계 1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6년 출시한 신라면으로 1위 자리를 더욱 굳힐 수 있었습니다. <리스피알(Lee’s PR) 조사연구소>
7‐2. 농심은 ‘우지파동’ 당시 어떤 역할을 했는가?
당시 그룹회장은 자칫 국내 라면업계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에 직접 보사부를 찾아가서 우지가 안전하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경쟁업체 살리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또한 기술개발연구소와 홍보실 간부들이 과학적 자료를 가지고 검찰, 언론기관을 방문하여 설득작업을 벌이기도 했으며, 당시(1989년) 보사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방문시 우지는 라면튀김용으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7‐3. 삼양에서 쓰는 우지가 팜유보다 더 비싸고 질이 좋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농심이 우지에서 팜유로 대체한 1979년 당시 팜유의 톤당 거래가격은 721달러로, 우지 (637달러)에 비해 훨씬 비싸게 거래되고 있었습니다.(‘Oil World’ 가격기록표 첨부)
우지파동이 발생하기 10년 전인 1979년, 이미 농심은 우지보다 팜유가 제품차별성과 맛 그리고 우리 몸에 필요한 천연 토코페롤이나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작용과 영양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판단 아래 팜유를 사용하였습니다.
현재 농심뿐 아니라 라면업계 전체가 팜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1. 농심 창업주는 롯데 창업주의 동생이다. 롯데 창업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 있는가?
알려진 바와 같이 농심의 창업주는 롯데의 창업주와 형제관계입니다. 그러나 농심은 창업부터 현재까지 40여년간 독립적인 회사로서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알 수 있으며 실제로도 원료상의 거래를 포함한 어떠한 거래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농심이 롯데계열이라서 라면스프에 미국산 소고기를 쓸 것이다’라는 오해가 있었는데 농심은 롯데계열도 아니며, 미국산 소고기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8‐2. 농심은 <조선일보>와 친인척 관계라는데, 어느 정도의 관계인가?
사돈의 사돈입니다. 농심과 태평양이 사돈관계이고, 태평양과 조선일보가 사돈관계입니다.
8‐3. 네티즌들은 삼양은 민족기업인데 반해 농심은 특혜기업이라고 비난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농심은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는데, 특혜기업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9‐1. 농심은 독점기업이라 소비자 목소리를 잘 듣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라면시장의 70%이상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보니 자만하고 고객들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상설적인 온라인 쓴소리방 운영,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고객상담실, 쓴소리경청회,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9‐2.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가장 억울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조선일보 광고문제, MSG /미국산 쇠고기 /GMO 원료 사용여부 등과 같은 잘못된 사실이 불매운동의 촉매로 작용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명백히 사실과 다릅니다. 그러나 상담원의 응대에 문제가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한 비난과 지적은 달게 받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 농심제품의 품질과 맛에 대한 문제제기도 고객의 쓴소리로 알고 앞으로 수정, 보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9‐3. 앞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
고객들의 쓴소리를 상시적으로 듣는 온라인상의 쓴소리방을 운영하여 그 내용을 경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 고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만들겠습니다.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하여 농심은 5월 28일 ‘고객안심 캠페인’ 행사에서 고객이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시에 클레임제로화, 고객응대 선진화, 생산공정 업그레이드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이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40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공정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상담실도 고객안심센터로 바꾸고 회사에서 가장 비중있는 부서 가운데 하나로 변개하였습니다.
농심은 이번 일을 반성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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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컨설턴트의 농심에 대한 변명
Tracked from 낯선 모국어 2008/07/16 10:48 삭제농심사의 컨설턴트로 있는 탁현민 (주)P당 대표는 시사인 기자 고재열의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 농심의 입장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어느 캠페인 컨설던트의 고백, 바보 농심 | 고재열의 독설닷컴 농심 불매 운동, 타깃이 잘못 설정되었다 | 오마이뉴스 그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라면에 진보가 있고 보수가 있는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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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관련 한 위기상황. 농심의 대응
Tracked from Be Prainer in Prain 2008/07/17 17:48 삭제농심의 위기관리에 관련하여전개과정을 재미있게 공부하던 차에 고재열씨의 블로그에 농심의 상황을 옹호하는 P당의 탁현민 대표의 글이 실렸고이후 이 글은 네티즌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의 글에 달린 댓글들은 부정적인 이슈 일색이었고고재열씨의 블로그는 안티까지 생기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했다. 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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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합니다...변호사하셔야겠습니다. 인권변호사...그래서 국회의원되시고 청문회 통해 대권까지 ㅎㅎㅎㅎㅎ..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농심을 믿을수 없는게 일단 대처가 너무 늦었을 뿐더러 처음에 책임을 직원에게 덮어씌우고 넘어가려고 했던 부분이 너무 괘씸해서 믿을수가 없다. 그 직원은 업무를 보다가 짜증나다가 그랬을수도 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잘한점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농심 경영진은 처음부터 그 직원의 책임이 아닌 농심으로 책임으로 100번 사죄해야 한다. 이제와서 안타깝네 어쩌네 하는것은 말이 되질 않는다. 한번 신뢰를 잃어버린 기업은 믿을수가 없고 더이상 장사꾼이라고 할수도 없다. 그 직원이 보직해임되고 근신중이라고 했던가? 재교육해서 다시 현장에 투입시켜야 할것이다. 자기 회사를 위해 일한 직원을 한번의 실수로 짜른다는 것도 맘에 들지 않는다. 자기 직원 아낄줄도 모르면서 국민을 생각한다고?
회사에 끼친 손실을 따져보면 그 직원은 사실 해고를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일이죠. 그래도 농심이 그정도까지는 직원을 문책하지 않았나 봅니다. 중요한 건, 그 직원이 단순하게 실수나 개인적 판단 때문이 아니라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재수없게 걸려서 피해를 봤다고 울지않게 말입니다. 테이블 아래 앉아서 주문받는 식의 과잉서비스는 원치도 않습니다. 기업으로써 예의를 갖추고 소비자를 대하면 충분합니다. 좋은 제품은 기본이구요.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이 기자라니..쯧쯧.. 자신의 신념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으로 똘똘 뭉친게 보이는구나..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해야 좋은 기사가 나오거늘.. 조선일보나 그 구독자 또는 광고주를 보는 시선은 히틀러가 유대인을 보는 시선을 떠올리게 하는군..쯧쯧.. 시사인은 편집권을 독립하려고 나왔다는데.. 기자의 독단으로부터 편집권은 또 어떻게 독립시키려나.. 시스템은 구비하고 있는지.. 아니겠지 기자들은 처음부터 무조건 옳다는 절대적인 확신이 있기 때문에 견제 시스템을구비하지 않았겠지..
음 고재열님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자 역할을 하는것이니깐요.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역시 농심에 대한 감정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설닷컴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바람직한 기사같은데 뭐가 불만인지요?
기자는 기자의 입장으로 소비자가 농심에 대하여 알고 싶은 부분을 문의했고, 농심은 기업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변명을 했을 뿐인데... 기자를 비난하는 이유가 뭔지?
남은건 소비자가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소비를 하던가 말던가 하면 되는게 아닌가요?
아니면 설문 내용이 불만이신가요?
물론 일부 설문문항은 작위적이라고 해야하나? 문제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5-0들은 뭐 하나마나한 질문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기자가 이래라 저래라 한 것도 없고, 이제는 소비자가 스스로 결정하여 사먹던가 말던가 하면 되겠죠..
저도 바보농심 글엔 비판적인글을 남겼었지만 이번 설문은 잘한거 같은데요. 농심측의 입장이 궁금했었는데 어느정도 해소된것 같습니다. 농심이 호감으로 바뀌진 않았지만요. 한가지 아쉬운게 상담원 한명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것 같아 조금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 없군요. 하여간 고재열님을 욕할 기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에 따라 판단이 다르겠지만, 기대 이상의 성실한 답변이군요.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까지 나왔던 농심측 답변 중에서 가장 겸손하고 성실해보입니다. 이제야 소비자에게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알리는지 방법을 깨달았나 봅니다. 아니면 담당자를 바꿨는지도 모르고.^^ 확실히 잘못하면 회초리로 좀 때려야 되겠습니다.....^^ 진짜 나쁜 놈들은 거꾸로 몽둥이를 휘두르며 소비자(국민)를 깔아뭉개는 와중이라 눈물이 다 날 정도입니다. 어쨋든 잘 봤습니다. 앞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아직도 점유율 70% 안팎이라니까 농심이 망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나 기업이나 서로 적절한 거래를 하면 되는 겁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 답변들이 농심의 진심이라면 언젠가는 통할 것입니다. 그 때까지 농심이 계속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고재열님은 기자로서 좀 위험한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상세히 답변해주었네요~
어떤 분이 라면 많이 먹어 봤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한 글이 기억나네요
삼양이건 농심이건 라면 먹을때 먹고 주식으로 하지늠 맙시다
농심의 이런 노력....어느 정도 소비자 불신이 해소 되는 계기는 되겟지만
상담원 문제나 독점기업의 오만...등등 앞으로도 노력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난 삼양라면 먹으렵니다.
먹으면 머리 아프고 배 아픈,
시뻘건 기름 둥둥 떠다니는 낭심 라면은 사양하겠습니다.
4개월만에 애벌레, 바퀴벌레, 살아있는 나방,파리, 그외 곤충 등등등등
곤충도감 만들려고 작정한건지~
올려주신 의도는 좋지만. 낭심은 싫네요~
기대이상의 성실한 답변이군요. 아래 컨설턴트의 기고문보다는 이 문답쪽이 훨씬 영리하네요. '바보'농심에서 '국민의'농심이 될 때까지 계속 노력하길 바랍니다.
오히려 저는, 좋은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농심의 답변도 잘 읽었습니다.
농심으로선 정성을 다해 쓴 답변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뿐이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겠죠. 또한 말만으로 때우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고요. 따라서 농심이 향후에 자신이 말한대로 실천하는지를 지켜보겠습니다.
억울 할 수도 있을꺼다...
하지만 세상은 아주 작은 문제로 변화가 생긴다..
프랑스 혁명이 왜 시작되었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 잘못된 직원 한명의 문제로 치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답변이 나올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분명 농심의 분위기가 그러한 부분이 있었기에 그러한 답변이 나올 것이다.
커피 먹으면서 담배피우면서 직원들끼리 하는말이 결국 그 말속에 담겨있는 것이다.
또 억울 할 것이다... 거짓말이 판치면서 점유율을 깍는다고 말이다.
그런데 삼양의 우지도 그러하였다... 우지 파동이 그때 얼마나 뉴스와 신문을 뒤덮었는가..
또 농심이 주장하는 점유율과 다른 점유율의 관점도 있다...
상황은 그 때와 똑같은 것이다.....
그래도 억울 할 것이다... 왜 삼양이 당했다고 우리도 당해야 하냐고..
그런데 방법이 없다... 이미 불매 최우선 순위로 타겟이 되고, 본보기형태가 된듯하니..
별로 이것 저것 신경안쓰던 나 조차도 삼양만 골라먹게 되었으니...
당분간 고생좀해라....
시간들여 꼼꼼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농심의 라면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소비자를 우습게 아는 상담원때문에 곤란함을 겪어서 억울하다는 반응은 없길바랍니다.
그 상담원도 결국은 기업의 얼굴이니까요...
기업 스스로 오만함을 조금이나마 알았다고 하니 아주 망하지는 않을거 같군요..
처음부터 이러셨으면 좋으셨잖아요...
답변이 성실하기는 하나 100%신뢰가 가진 않네요.
앞으로 위의 말대로 변하는 농심을 기대해봅니다만...
이번사건으로 푸라면만 사던 제가 삼양제품을 구입하게 됐는데
정말 입에 잘 맞네요. 느끼하고 더부룩한 느낌이 없어졌다고나 할까;;
그리고 설거지할때 기름이 물에 잘 씻겨내려가서 더 좋네요.
앞으로 푸라면은 접하지 않게될듯.;
뭐...
생각하고 있었던 수준의 답이네요
이제와서 소비자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인지는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성장일변도의 마인드가 과연 바낄까 의문입니다.
컨설던트라는 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경영철학을 바꾸라 하십시요.
어느 정도의 선과 접촉하는지는 모르지만 그 그룹 회장님은 바꾸기 힘들껍니다.
님이 있기전에도 여러명의 컨설던트가 있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그들이 포기한 것을 님이 바꿀수 있다는 착각은 마시고 차근차근 작은 것 부터 바꾸게 하십시요.
위의 답변은 퇴사한지 한참 지난 제가 이미 예상한 정도 였고, 제 경험상 그리 진실성을 느끼지 못하는 답변 수준입니다.
그리고 역시 중요한 것은 구체성있는 실천이겠지요. 한번 더 두고보겠습니다.
성실한 답변이네요 농심은 진작에 적극 대응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답변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이제 양상이 바뀌겠군요
지난번 긴 글에서 봤던 것인데, 이거 다시 확인 좀 해주세요.
http://poisontongue.sisain.co.kr/91#comment746010
답변 2-4에 의하면 이 댓글이 잘못된 말인데, 제품에는 어떻게 나오나요?
그냥 대충 읽고 넘어가다가 이 댓글을 보니 저도 의심이 생기는군요. 그래서 잠시 찾아봤습니다.
MSG, L-글루타민산나트륨 으로 검색해보니 문제시되는 MSG가 바로 L-글루타민산나트륨이군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시면 바로 나오실겁니다.
답변중에 2007년 이후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있어서 농심 홈페이지에 가 봤습니다. 신라면의 성분표기가 있더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MSG나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라는 이름은 없군요. 대신 뭔가 의심이 가는 첨가물이 있습니다. "향미증진제"라는 놈입니다. MSG 즉 L-글루타민산나트품이 바로 "향미증진제"로 쓰이던 첨가물입니다.
잠시 더 검색해보니 이 "향미증진제"라는 놈도 문제군요. "복합원재료"라는 개념이 있다네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혼합한 것으로 이 경우 혼합물의 원재료까지 표기할 의무는 없다는군요. 즉,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이노신산나트륨을 혼합한 경우에는 그냥 "향미증진제"라고 쓸 수도 있네요.
이거 간단히 댓글 하나 달려다 인터넷 검색으로 많은 걸 알게 되네요.
참고로 집에 있던 삼양의 "맛있는 라면"의 원재료명에도 "향미증진제"라는 놈이 있군요. 삼양의 경우 MSG 무첨가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아마도 이노신산나트륨이나 구아닐산나트륨을 쓴 것이겠죠.
참고:
구글 (MSG L-글루타민산나트륨 향미증진제로 검색)
농심홈페이지 신라면 제품원재료명
한겨레21 칼럼: MSG 무첨가의 함정 (안병수)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님은 이 블로그를 하고 있는 목적부터 다시 한번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이미 이 곳은 님의 개인적,사적 감성을 나누는 공간이 아닌 기사 연장의 포스트들로 채워져 있고 또 그렇게 이용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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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이고 타당하지 못한 반론은 아무런 설득력도 없다는 기본적인 걸 기자라는 분이 놓치고 계신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님이 2번에 걸쳐 올린 농심만의 입장이 진정으로 타당한 입장이라고 여기십니까?
특혜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수 많은 물품 보상 유혹등을 농심에게 직접 물어본다고 적절한 판단이 된다고 여깁니까?
인생에 있어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그 많은 시간의 기회는 농심이 날린 것이지 라면 팔아주는 소비자들이 못하게 막은 것이 아닙니다.
이미 지금까지 한 농심의 실수만으로도 이런 식의 글을 계속 올리는 기자님이 참 한심해 보이네요.
일단 농심의 답변은 아주 성실하군요 근데 저 답변에 거짓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댓글 잘 안쓰는데 밑에 댓글들이 맘에 안들길래..
저도 농심의 오만한 태도와 늦장대처에 분노하여 불매운동에 앞장 섰습니다만
이 글과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으로 볼때 농심이 새롭게 변할만한 , 반드시 변해야하는 시점으로 소비자들이 만들었고 이로인해 농심이 앞으로 변하게 될것은 확실해졌습니다.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글이 바로 이런 글인데 고재열님께서 훌륭하게 정리해 주셧네요..
이런 신중한 태도와 바른 신념을 지니신 기자님을 많이 만나보진 못했는데..
앞으로 고재열님과 같은 기자님들께서 해주셔야 할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좋은글 부탁드리겟습니다.
라면업계 직원입니다. ^^ 노래방 새우깡 이후 우리 회사, 그리고 제가 처리하고 있는 클레임 횟수도 늘어난 것을 피부로 느끼네요. 각설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농심 한번 이겨보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런지 몰라도 우리,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 긴장하세요, 농심~여러분
농심이 성실하게 답변해주었네요. 변화된 농심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지켜 볼 때라는 생각입니다. 두고 봅시다. 가을에도 광고 없으면 그 때 가서 생각해 볼랍니다.
삼양에게도 기회를 줘보는건 어떨까요?
농심의 답변이 너무 성실하고 상세해서.....좀 피식하네요~ㅋㅋ
"고객"을 단 한순간 잊은 대가가 얼마나 큰지 아셨을까 모르겠군요!
성공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고객"을 너무 쉽게 잊는 경향이 있죠~
잘 봤습니다.
성실한 답변을 해 주셨네요.
고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농심의 답변이 너무나도 성실하군요.
단어 선택도 신중한면도 보이고 기자님도 수고하셧고
너무 태도가 180도 바꼇기 때문에 과연 농심의 답변에는 거짓은 없는지 의심도 되고 ..
어디 한번 지켜보죠.
농심에서도 이번 과정을 통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부의 축적과정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은 항상 기업과 재벌에게 따라붙는 의문사항입니다. 그리고 실제 과거 독재권력과의 정경유착은 공공연한 것이었구요. 농심이 실제 유착이 있었는지에 대해 잘모르지만.. 향후 그 지배구조와 운영의 투명성을 좀 더 높이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과정을 통해 얻은 것은.. 삼양라면.. 생각보다 맛있더라는 거.. 편협한 라면과 식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거 같네요. ^^
관심있게 지켜보고있었습니다
판단컨데 분명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농심입장에선 과하게 매를 맞은면도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정의롭지못한 조중동이 승리하는 세상을 원치 않기에 또 타 회사에 경각심을 심어주기위한 본보기로 라도 어느정도 소비자 운동이 효과가 있기를 바랬습니다
결과적으론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개인적으론 평가 합니다
과정에서 컨설턴트의 해명에 동조하지 못하는 댓글도 훌륭했고 무시할수도 있었으나
성실히 답해준 농심측의 답글에 달린 네티즌들의 댓글도 성숙합니다
언제나 정의와 약자를 말하는 한겨레,경향,시사인,정의사회구현사제단,민변 등이 있어 든든합니다.
성실한 답변...
아직 미흡해보이는 면도 보이지만 그래도 쥐박이보단 100배 1000배 나은 답변이네. 쥐박아 제발 니 말만 씨부리지 말고 귓구멍좀 열고 국민 말을 좀 들어라.
농심의 답변을 잘 보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답변의 내용에 확실한 확인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삼양에게 공개 질문을 하는 것은요!
즉, 위의 답변에서 삼양과 관계 있는 내용등을 과연, 농심의 말이 진정 사실인지를
삼양에게 한번 질문하면 어떨까요!
진짜로 우지사건이전에 농심이 삼양을 따라잡았는지? 정말로 농심이 MSG를 작년부터 안 쓴것이 맞는지! 삼양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하라고요!
이 농심의 답변을 보고 제 입장에서 어느 말이 진실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웹상에서 농심은 MSG를 사용한다. 미국산 쇠고기로 스프를 만든다. 등의 말들이 많아 소비자인 저로써는 농심라면을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제로 오뚜기라든지 삼양라면을 사먹었습니다.
진짜로 위의 농심의 답변이 사실이라면, 저는 인터넷의 글에 제가 귀가 얇았다는 부끄러움이 느껴지네요! 확실이 농심의 답변이 사실인지 삼양에게 공식적으로 질문을 해보면 알 것 같습니다? 삼양의 이물건수는 제품 판매개수당 몇 건인지도 궁금해지는군요? 농심이랑 비교하면 어느 수준인지도 알고 싶구요!
마지막으로 저도 조중동 무지 싫어 하거든요! 그리고 MB도 짜증나구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주고 싶은 부모입니다. 위의 농심의 답변을 보고 솔직히
느낀 점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까지 농심불매운동을 하는 네티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심은 미국산 쇠고기로 스프 만들고, MSG사용해서 라면 만드는지 알았거든요! 물론 제가 귀가 얇아서 그런이유도 있지만요! 하지만 허위 내용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반박하는 네티즌은 없더군요! 다들 농심은 미국소고기로 라면 만든다고 하면서 동조하였죠!
좋은 운동도 사실을 왜곡하면서 까지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진실이 밝혀지면 외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이야기랑 약간 틀어졌네요!
진짜 결론은 삼양에게도 질문을 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보고 내 마음에 확신을 심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정녕 좋은 것을 먹이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라면 먹이지 마세요.
인스턴트라면이야말로 아이들이 먹어서는 안되는 가장 나쁜 것 중 하나입니다.
미국 소고기 MSG, GMO 이런 것 하나도 안쓴다 해도 라면은 그야말로 정크푸드입니다.
쓰레기 안먹이는 게 진짜 아이를 위하는 것이죠.
아이 위한다고 유명 브랜드의 피자나 햄버거 먹이는 엄마들,,, 가장 우둔한 사람들인데, 라면도 마찬가지죠. 아이 위한다는 말을 말던가...
일부러 실명으로 댓글 답니다.
솔직히 기대 이상의 겸손한 답변이고 어느 정도 진실함도 엿보입니다. 최초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장황하고 오만하게 늘어놨던 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 점은 처음부터 이런식으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문제에 임했으면 상황이 이렇게 까지 악화되진 않았을까요..여하간 검찰의 고소권유에 응하지 않은 것과 성실한 답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부디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농심이 얼마나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답변 내용이네요. 더불어 네티즌들이 궁금에 하는 모든 점들을 빠짐없이 질문한 기자분도 수고하셨구요. 중요한건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다시 반복되선 안되겠죠.
더불어 답변 내용에 간절함은 있지만 진실성은 부족해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MSG도 그렇고, 미국산 소부분도 그렇고 농심이 검찰을 물고 늘어져 이 위기를 극복해보려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두 번 속지는 맙시다.
현 상황은 모두 국민 여러분의 노고에 따른 결과겠지요. 불매운동에 동참한 네티즌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삼양에게도 질문해 주세요. 플리~~즈~!
농심측과 상반되는 주장이 있다면 듣고 싶고, 꺼림칙한 부분이 있어 그 점도 확인하고 싶네요. 다음은 지난번 달아놓았던 댓글인데 그 진실이 궁금해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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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식품회사는 정치에 개입하여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견지해 왔고, 삼양식품은 권력의 부침과 함께 명암을 함께한 기업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식품회사에 좌파, 우파를 규정하며 깃발꽂기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현실은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많습니다.
난데없는 삼양띄우기의 근거들이 터무니없다고 여겨져서 삼양식품 홈페이지에 들어가 전윤중 회장의 약력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1957. 4. - 1961. 5. 동방생명보험주식회사 부사장 1961. 6. - 1961. 8. 제일생명보험주식회사 사장 1961. 9. - 現在 삼양식품주식회사 대표이사회장 1967. 2. 경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1969. 2. - 1969. 10.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1969. 9. - 1976. 10. 사단법인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 1970. 7. - 1986. 9. 재단법인 이건식품문화재단 이사장 1970. 7. - 現在 재단법인 이건식품문화재단 이사 1970. 8. - 1994. 12. 학교법인 배화학원 이사 1973. 2. - 1992. 1.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1974. 8. - 1980. 6. 한국열관리협회 부회장 1974. 10. - 1983. 2. 학교법인 진명학원 이사 1975. 5. - 1980. 12. 한국기업목장협회 회장
1979. 3. - 1980. 4. 재단법인 명덕문화재단 이사장 1980. 4. - 1982. 5. 학교법인 배화학원 이사장 1981. 2. - 1991. 2.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 1981. 5. - 1988. 4. 사단법인 전씨중앙종친회 회장 1982. 2. - 現在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1995. 6. - 1997. 5. 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 회장 1997. 1. - 1997. 12.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대표의장 1965. 6. 17. 대통령표창 1968. 9. 3. 대통령표창 1969. 7. 15. 동탑산업훈장 1971. 3. 3. 대통령표창 1973. 3. 3. 산업포장 1973. 4. 7. 대통령표창 1975. 3. 20. 대통령표창 1975. 9. 3. 대통령표창 1977. 4. 2. 대통령표창 1978. 10. 26. 은탑산업훈장 1985. 5. 21. 금탑산업훈장 1988. 2. 22. 강원대학교 명예농학박사학위 수여 기타 각종 감사장과 표창 100여건
얼핏 보아 느껴지는 것은 정치색입니다. 유신과 전두환시절까지가 그 피크라 여겨지고요.
내친김에 고기자님께서 이 관계도 조사해주셨으면 했는데, 넘 바쁘신 거 같아서 삼양식품 회장이 관여했던 단체들 몇가지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우선 전윤중회장이 기금을 내 설립한 명덕문화재단은 현재 박근혜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재단의 전신이더군요. 한국문화재단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www.cnbnews.com/netizen_board/board_read.html?type=8&num=4602&write_auth=Y
전회장이 이사 및 이사장을 맡았던 배화학원, 진명학원, 성신학원은 보수사학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배화학원과 한국문화재단의 연관 등을 짐작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nosamo.org/center/news_view.asp?SNUMBER=&TNUMBER=&PNUMBER=116
사학법개정 등과 관련해서 이들 재단들이 어떤 태도를 취했는가 하는 점은 인터넷에서 정보검색이 가능할 것입니다.
전회장이 의장을 맡았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의 현재활동과 관련한 링크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9/02/2006090260003.html
다음은 역시 전회장이 회장을 맡았던 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 관련 링크이고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9/30/2006093060012.html
전두환집권당시 전씨종친회 회장이셨던데, 그당시 무슨 역할을 하였는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억측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삼양식품 회장이 이런 일들을 맡았을 당시 정확히 어떤 활동들을 하였는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들 단체들의 성격이 지금과 많이 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면 제시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서 알려주시면 좋겠고요....
아뭏든 70년대식 회귀를 걱정하며 든 촛불민심이 이성적인 자정능력을 발휘하여 또다른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단 답변은 모범적인 듯이 보인다. 약간 분노가 누그러지긴 했지만 만시지탄의 느낌이 없지않다. 내가 삼양제품을 입에 대보기 전에 이랬어야지. 삼양제품이 입에 익어서 당분간은 삼양껄 먹으면서 농심을 계속 지켜보겠다.
농심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성의있는 답변 잘 읽었습니다.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 온 것을 환영합니다.
다만, 위에서도 어느 분이 언급했듯이 삼양식품과 연관성이 있는 내용 등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지금같은 모습이 변치 않는 양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또한 삼양식품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도 이바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족을 붙인다면 실제적인 구매율은 차치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직 삼양식품에 훨씬 우호적이라는 것과 앞으로도 농심을 계속 주시하고 있을 거라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답변 잘 읽었습니다. 기업은 이미지로도 먹고 살지요.그러니 한번 버려진 이미지를 회복 하시기엔 시간이 좀 걸릴듯 싶네요.더군다나 조중동에 대한 분노와 함께 타올랐으니 쉽사리 꺼지진 않을 듯 합니다.어쨌든 이번 답변으로 그동안의 오만한 대기업의 이미지를 없애버리기엔 많이 부족한듯 싶지만 댓글을 보니 성과가 아예 없는것 같지는 않은것 같군요. 꾸준히 노력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드러워서 먹기 좀 그러네요. 글고 롯데와 농심 창업주가 형제지간에 조중동과 사돈지간??? 헉..몰랐네요. 이젠 롯데도 싫어집니다. 흐미~
지난번 외부 컨설턴트의 글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답변이네요. 이번 일이 농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바랍니다. 헌데 이물질에 대한 답변이 좀 부족한 듯 싶네요. 제가 궁금했던 건 왜 유통과정에서 온갖 곤충들이 들어가는가...하는 것이었거든요. 농심에 대한 반감보다는...그 위생상태 때문에 아직은 먹기 망설여집니다만 향후 농심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농심의 답변이 이러하다면 삼양과 관련된 부분도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농심을 어떻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삼양에도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라 봅니다.
1) 삼양은 GMO, MSG 를 쓰지 않는가? 언제 부터인가?
2) 삼양이 정말 민족기업인가?
3) 대관령 목장은 박정희 대통령에게 무상제공 받았다는 것이 사실인가?
4) 우지파동의 농심과 삼양의 설명이 다른데 무엇이 맞는가?
5) 삼양회장이 전씨종치회장을 비롯해 전두환정권과 관계가 있는가?
6) 삼양은 진보적인 회사인가?
8) 삼양의 친인척중 보수언론과의 관계는?
9) 삼양은 이번 농심불매를 전략적으로 이용하지는 않았나?
10) 삼양은 조선일보 광고를 한번도 하지 않았나?
11)삼양의 이물 현황과 대처현황은?
12)앞으로 조선일보 광고는?
고기자님의 매서운 질문 부탁드립니다.
닥치고 삼양이다. 그냥
삼양의 입장도 확인해 봐야합니다. 그게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댓글에서 객관성 부분으로 까대시는데 이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 같은데요- -?
농심과 비슷한 질문으로 삼양에게도 해주셨음 합니다.
지금 상태로선 삼양이 더 매력적이고 한번 삼양먹기 시작하니깐 이젠 입에 벴습니다.
고재열님 다시 부탁하지만 삼양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삼양에게도 이런분량의 내용과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두 농심답변 잘봤습니다. 다소 의문이 풀렸습니다.
안타까운건 상담원이 너무 많은 짐을 뒤집어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해고하더라도 할말 없지만 회사에서 감싸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농심은 첨부터 지금까지 상담원 개인의 실수로 몰고 가는것 같습니다. 물론 농심측도 잘못했다 하지만 먼저 상담원 실수 언급부터 말하고 ....
어쨌든 불매운동 당하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조금만 더하시면 전 농심 불매 포기할랍니다. 농심 열씨미 하세요...
블랙 코메디가 따로 없구만.
1.독설닷컴은 최초, 농심이 순진한 바보라서 그랬다는 농심 측 컨설턴트 글을 올리고,
2.자신에 대한 비난으로 궁지에 몰리자, 농심에 해명 프레임성 질문을 보내고,
3.역시나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농심의 모범답안을 게제,
4.독설닷컴에 실망한 네티즌들은 이미 다 떠나버린 상태에서, 댓글에는 삼양에도
똑같은 질문을 보내야 한다는둥의 친농심적 댓글만 우글거리고,....
5.이제 독설닷컴의 윈으로 보이는 모양새. 소기의 목적 달성.
기자라면 취재를 해서 진실을 밝힐 생각을 해야지,
여기가 무슨, 농심 보도자료 게시판인가?
농심의 진정성은 얼마전 있었던, 알맹이 없는 공장견학쇼만 봐도 짐작할 수 있음.
공감합니다.
아 속시원하다
'기사의 연장'을 위한 블로그...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고 그 이유로 문제 있는 포스트라는 지적이 많군요.
하지만 오히려 제도권의 기사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블로그이기 때문에 가능한 포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설문이 좀 거친 면이 없진 않지만 댓글을 기본으로한 질문들 이라고 하셨으니 날것의 생생한 느낌도 있어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좀 분노랄까 힐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설문이라 그런지 재미있네요 ㅋ)
농심의 답변은 '자세 낮추기'의 정답같은 분위기지만 본심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기업에게 대외적인 행위에서 본심을 드러내라는 것은 무리죠.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이려는 꼼수 정도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기업이 널린 상황에서 나름 뜨끔한 각성을 보이려는 듯한 자세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시작일겁니다. 농심에서 그칠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삼성을 위시한 수두룩한 철편피들에게 이정도의 자세 낮춤의 제스쳐라도 좀 보여라...라는 경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그룹회장이 실형 선고나 받고 말이죠.. 쩝)
예전에 '대중을 학습'하게 하는 것이 목표의 하나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식품 첨가제부터 제조공정이니, 이물질이니 공부할 것만 늘어가고 있네요.
연일 '멍청한 정권'에 의한 자동적인 대국민 학습이 이뤄지는 시절이 되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친다는 농심의 태도는 누구보단 낫지만 이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진정성을 알아주기 힘든 여지가 남는군요. 일단 인터뷰 혹은 질답을 진행하신 분이 농심에 실망하고 문제를 지적했던 소비자들의 '대표'가 아니고, 그 공개 형식 또한 소비자들이 바라는 공식적인 해명으로는 부족한 때문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글 쓰신 분의 기술을 통해 표현만 세련되어졌을 뿐, 문제가 잠잠해질 때까지 숨 죽이고 조용히 지켜보자는 '소통하지 않겠다는' 태도로까지도 보입니다. (비판적) 소비자들은 농심이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을 설득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니까요. 사과에 걸맞게 제대로 대응하려면 문제가 불거지길 두려워말고 나서서 사람들이 받아들일 때까지 사과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적극적으로 제시(나아가 홍보)해야 합니다. 한 두 번 했는데 못알아들으니 관망하자. 어차피 우린 안망하니까... 이런 식으로 보이면 안됩니다.
그런 까닭으로, '악플' 수준을 넘어 농심의 태도에 실망한 나머지 그런 글을 쓰신 (or 말을 옮긴) 분에 대한 '안티'가 생기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하셨어야 합니다. 아니, 글에서 실제로 예상하셨죠. 그런데 이 현상을 또 비판하는 것은 다시 '안티'를 부르는 악순환만 야기할 뿐입니다. '왜 난 그럴 거라고 미리 알았는데 니들은 실제로 그러냐.'는 건... 말이 안됩니다. 사과까지 하시는 걸 바라진 않습니다만, (물론 제게 사과하란 건 아니구요.) 또 그걸 제대로 해명한다며 농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연이어 싣는 것은 분명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냥... 오해는 풀일수 있었을지모르나... 현재는 지켜봐야하는데... 명박이처럼 거짓말로 뒷통수 맞을까봐 의심이 드는이유는 몬지... 너무 명박이에 거짓말에 디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ㅋ
이번 계기로 인해 새로 태어날수 있는 농심이 되길..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세요!!!!
성실한 답변이네요. 삼양의 답변도 기대가 됩니다. 아무쪼록 두 기업이 상생하여 국민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농심에 대한 불신이 많이 가셨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후의 불신은 제품을 이용해 보고 결정해야 겠습니다.
여튼 고기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상했던 모범답안이긴 합니다만, 빠른 시간에 답변이 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것도 불매운동 효과 때문일까요?
3-2번에 대한 농심의 응답은 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물혼입과 연관해서 교회에 기부를 요청한 건데 그 역시 '선의'가 아닙니까? 100박스를 받아서 판매하여 실리를 취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명분이 다르다고 판단한 것에 대한 적절한 근거가 더 있어야 납득이 될 듯 합니다.
6번의 이물질에 대한 답변도 결국 명확하게 결론난 것이 없이 '노력하겠다'수준이라 좀 아쉽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물유입경로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시행하더라도 명확한 결론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신뢰회복의 우선순위입니다. 농심이물질에 대한 조사결과는 늘 '우리는 아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유입되었는지 모르겠다'입니다. 이러한 대답으로 신뢰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물신고수 부분... 농심주장대로라면 생산량 대비 이물신고수를 조사해서 재평가할 필요가 있겠지만서도, 농심의 전체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물신고 1위라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 주장은 반대로 해석하면 생산량을 줄이면 이물신고수도 줄어든다는 의미이고, 결국 막대한 량의 라면을 생산하면서 지금까지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비슷하게 받아들여집니다. (그 주장대로라면 식스시그마 하실 필요가 없죠. 생산량 줄이시면 되니까... 아.. 그건 매출에 지장이 있는가.) 뒤늦게라도 품질혁신을 하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만... 지금 농심은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 사이에 돌고 있는 오해를 불식시키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대대적인 사과부터 먼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지난번 컨설턴트분의 글도 그렇고 이번의 글도 그렇고 저로서는 농심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로 인해 오만방자한 형편없는 저질 기업으로 알았었는데, 전혀 아니네요. 삼양도 그렇고 농심도 그렇고 두 기업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여러번 느꼈던 진정성이 설마 가식은 아닐거라 굳게 확신하며 농심도 훌륭한 우리나라의 기업이라 생각 하겠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삼양라면만 먹겠습니다. 삼양이 어느정도 더 커져야 생산성 있는 경쟁 관계가 될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농심의 답변이 진심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입니다.
저 또한 농심에 대한 불매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었는데, 이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조중동에 광고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조중동에 광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불매운동의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농심도 번창하세요... 삼양도 번창하시고요....
고기자님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에 차는건 아니지만, 마음에 차려는게 욕심이란 것도 압니다. 사실 초점은 삼성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경향,한겨레를 말려죽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두 읽어봤습니다..농심의 진정성이 보이는군요..많은 소비자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 흘러야겠지요.한마디 설문조사로 있던게 없는것일수는 없습니다.소비자의 마음이 허락할때까지 농심은 기다리세요.저도 당분간 삼양입니다..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농심측의 답글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소비자주권의 시금석이 되길 바랍니다..
고기자님의 사심없는 노력에도, 지지의사를 보냅니다..
농심은 고객중심의 노력으로, 삼양은.. 네티즌 성원에 보답하는 노력이 함께하길..
1. 혹시나 해당 상담원에 대한 해고 조치등은 계획하지 않았으면 한다
2. 동네 수퍼 사장님들의 농심 직원에 불쾌감이 가장 높다는데 이에 대한 교육....
3. 조중동이 보복성 기사를 쓰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궁금...
오늘 기사보니 농심회장님과 떡검이 맞짱을 뜨시게 될 듯 한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실지도 궁금하네요.
농심측의 답글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소비자주권의 시금석이 되길 바랍니다..
고기자님의 사심없는 노력에도, 지지의사를 보냅니다.. (1)
고재열기자 홧팅입니다. 처음엔 내가 선심쓰듯이 <시사인>을 정기구독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시사인이 있어줘 너무 감사합니다. 시사인에 고재열기자가 계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삼양은 과연 좋은 회사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주식으로 개인 투자자의 손실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농심불매운동 덕에 삼양의 주가는 갑자기 폭등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손실은 개인투자자들의 목이였습니다. 확실히 따지지 않고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한 개인 투자자들이 1차적으로 문제지만, 삼양주식에 붙어먹은 작전세력도 무척이나 나쁜 집단이지요!
그렇게 주식으로 피해를 본 개인 투자자가 발생하였는데요! 삼양이란 회사는 스스로 개인투자자를 위하여 어느 정도의 개인투자자에게 주의하라는 메세지를 보였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더군요!
오히려 삼양이 기회주의자 즉 작전세력과 함께 했던 것은 아닌가요!
또한 삼양 경영자가 과연 양심적이고 국민을 생각하는 경영자인지 기회주의자인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자의 성향도 알고 싶군요!
진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양은 기회주의자인가? 국민기업인가?
농심의 답변과 관련하여 삼양은 과연 소비자를 진정 생각하는 기업인가를 알고 싶군요!
단순히 기회가 좋았을 뿐인 회사는 결국 농심과 같은 짓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알고 싶다고만 하지 말고 한번 알아보세요.
삼양식품과 전중윤 회장의 행보에 대하여...
농심불매운동 삼양구매운동의 진정한 피해기업은 오뚜기다! 나는 이해를 못하겠다! 왜 오뚜기는 왕따인지! 냄새가 난다! 사실 사회공헌활동기업을 보면 삼양보다는 오뚜기가 더 많이 하였다! 그런데 왜 삼양인지를 이해 못하겠다.
그래서 나는 추측한다. 삼양은 똑똑한 기회주의 기업이다. 즉 대량의 알바를 풀어서 여론을 조장한 것 같다. 농심불매운동을 하면 당연히 삼양외 오뚜기 구매운동도 해야하는 것인데!
오뚜기 진라면 먹으라는 말은 하나도 안 나온다. 그리고 한가지 농심불매를 외치는 어느 네티즌은 일반인으로써는 잘 알지 못하는 위탁제품 및 기타 여러가지 사실을 말했다(특히 제휴제품등등) 그 것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아는 곳은 경쟁사다! 냄새가 난다. 정말 삼양이 과연 오뚜기보다 사회공헌적이고 국민적인 기업인지를....
네티즌도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 오뚜기는 왕따인지..
진라면...맛 없어요...
왜 삼양인지 가르쳐 드릴까요?
미국소 수입되고 아무리 정부에서 장려하더라도 절대 안쓸 것 같은 기업이죠.
안쓴다고 한번 말하면 절대 안쓸 기업.
그래서 삼양입니다.
저도 농심에 대한 반감이 왜 삼양구매운동으로 가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삼양은 엄연히 당시 공업용으로 분류된 `미국산' 2등급 소기름을 사용해서 라면을 튀겼는데, 그게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서 완전히 해결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당시에 미국산 소기름은 동물성 사료 제한도 받지않던 소의 SRM등에서 추출해서 만든 제품으로... 지금까지 그 기름으로 튀겨댔다면... 끔찍하죠.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은 라면에 방사선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믿기 어렵습니다. 불과 몇년전에 방사선처리 검사를 하는 스위스에서 적발되어서 수입금지조치되었는데, 그 이후로 시정조치를 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거든요. 게다가 한국 식약청에서는 아직도 방사선처리 검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방사선처리를 하지않는다는 말을 믿기힘드네요. '방사선 처리 안함', '방사선 처리 free'라고 써붙이지 않는 이상 믿기 힘듭니다.
상식적으로 봐서 해외판매용은 방사선 처리를 하고 국내용은 방사선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대목은 더욱 믿기 힘든데, 그렇게 생산공정을 둘로 나누는 것이 비용문제도 발생할 것이고... 식약청에서 검사도 하지않는데,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믿기 힘듭니다.
그리고, 양보해서 그렇게 해외판매용만 방사선 처리를 한다는 말도 좀 화나게 하는 말이죠. 요즘 해외에 한번도 나가지 않는 사람들은 별로 없지 않습니까? 해외에 살고 있는 사람이나 외국에 친척이 있는 사람도 꽤 많을 거구요. 재외국민이나 교포나 해외여행중인 사람, 그리고 외국인 고객들은 그냥 처먹으라는 말입니까? 진짜 기분나쁘네요.
말도 좀 이상하게 쓰여져있습니다. "그 후 농심은 바로 방사선 식별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원료의 방사선 처리여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해당제품은 현재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해석되게 쓸 것이 아니라, 왜 "농심은 국내용은 방사선 처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농심이 방사선 처리여부를 분석하고 있다는 말 자체는은 이리저리 해석이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닙니까?
시정조치가 안되었다면 어떻게 스위스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겠습니까? 좀 그럴듯 한 걸 가지고 따지세요
그리고 그렇게 다 라면에 표기하려면 방사선 뿐만 아니라 오만가지 이야기를 다 써야지요 생산공정이니 하는 것들의 비용문제까지 걱정해주시는 세심함이 돋보이긴하나 결국 믿지못하겠다. 증거를 보여라 뭐 이런 말로 정리가 되네요
또 해외는 해외대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맞추면되는 겁니다. 뭘 그냥처먹으라는 겁니까 그게 우길걸 좀 가지고 우기세요
여하튼 엔간합니다. 정말...
식품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방사선조사법은 정말 안전하고 고도화되어 있는 살균방법이죠.. 방사선조사량은 식품에 잔존되지 않을 정도이며 선진국 및 FDA에서도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살균법인데, 방사선조사법을 식품을 방사능덩어리로 만드는것 같은 찌라시 같은 자극성있는 기사들이 문제입니다.. 농심이 문제가 되었던건 표시사항의 문제였지 방사선조사법이 문제가 되었던건 아니었죠..
그래도 안사...
기대이상의 성실한 답변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농심의 모습이 보입니다.
답변에서는 왠지 처절함이 묻어나는 느낌이군요...;
어쨌거나 이제부터는 제대로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설문을 통해 농심을 다시 보게됐습니다.
답변에 성실히 응한 농심 에 격려를보냄니다 정말 소비자가 승리 한것으로 봅니다 위에 열거한 라면들이 이름은 그때에 정말 빅 히트친 제품 들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성이느껴지네요 참고로 이번에 첨으로 농심거 안먹고 삼양라면 사먹었어요 마트에 서 간신히 찾아서요 그러나 인제 제입맛에 맛는 너구리 먹겠습니다
'기업의 생명은 고객의 사랑과 신뢰' 입니다. 그동안 농심 라면에 길들여진 고객의 입맛은 농심이 아무리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고 고객 만족에 소홀히 해도 절대로 바뀌지 않을 거라는 오만장자하고 안하무인 태도가 지금의 결과를 초래했습닏.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조선일보 광고중단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개무시하고 농심제품에서의 이물질의 빈번한 발견으로 이미 기업의 최고 가치인 고객만족과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50년전 100위 기업중에서 현재에도 100위 안에 머무르는 기업은 10%밖에 되지않습니다.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지 않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할 수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모든 기업은 '농심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먹을거리 파는 기업이다. 먹을거리에 대한 철학 부재를 탓할 수는 없을지나 느낌은 온다. 먹을거리에 대한 무서움보다는 돈에 대해 더 무서워 하고 있다는 느낌.
아직은 삼양라면 사먹을련다 난.
거짓말쟁이 농심!!!
증거를 들어볼까?
공식 해명글에 하나라도 거짓이 발견된다면
그런 글을 믿을 수 있을까?
단지 변명일 뿐.
4-1. 말단 직원에 대한 처벌
--- 전화상담이나 이메일상담의 경우 개인 상담자의 의견이 피력될 수 있지만 홈페이지 팝업 공지문에 올려진 내용이 어떻게 일개 말단 직원의 개인의견일 수 있는가? 농심이 진정 반성한다면 그 직원이 아니라 관련된 책임자를 모두 문책하는게 옳다.
6-2. 증거 인멸 그리고 변명
--- 쥐머리 추정 물질은 시료 채취 하느라 다 소모했다? ㅎㅎ
7-3. 팜유의 우수성(?)
--- 1979년에는 항산화물질에 대한 개념도 없을 때다. "항산화"에 대한 용어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90년대 이후에나 생겼다. 그런데 항산화작용의 우수성 때문에 팜유를 사용했다니... 이런 사기꾼 같으니라구.
공식 답변의 진정성에 의문을 가진다.
결론적으로
2-2. 향후 미국소고기 사용할 의향이 없다.
--- 사회가 잠잠해지고 미국 소고기 싸면 얼마든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임!
[농심회장 손욱님께 드리는 공개서한]
지난 3 4월 [생쥐머리새우깡]사건 터졌을때, [농심을 사랑해온 소비자들의 충언][농심살리기 대작전]을 무려 4통이나 등기 우편으로 보냈던 [행복을 농사짓는 시민연합]을 기억하십니까?
오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참 처절할 정도로 '감정 조절 인내'하면서 성실하게 답변하는 태도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답변들에 대해 그 '진정성'이 느켜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당시 대다수의 국민들은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왜? 두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1, [아~ 농심! 너 마져도 우릴 배신하냐? 그게 사실이냐?] 하는 <너무도 어이없고 기막힌 충격에 멍~해져버린 상태>였었고 2, [과연 어떻게 나오는가 두고보자]는 기다림'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체 섣부러고 얄팍한 사과]따위로 넘길려고 하지마라. 국민들은 아직도 농심을 믿고싶고 사랑하고싶다] 그 이유로는 [히말라야 오지촌의 구멍가게의 먼지않은 선반에서 '빛바랜 봉지의 '신라면'을 발견했을때의 울컥했던 그 반가움! 그것은 '원초적인 애국심'이었다]라는 말도 했었습니다. [농심]은 한국의 가난했던 서민들의 먹거리로서 '사랑받아온 기업'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농심'을 믿고 사랑했슴다.
그런데 [농심]은 이미 [국민]이 사랑해온 그 [농심]이 아니었슴니다. [국민들의 간곡한 충언]도 아예 '개무시'해버리는 [오만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은근히 군림하고있었습니다.
[흥~! 니들이 농심 안먹고 베기겠냐?]하는 투로 - 무엇인가 [국민들의 충격과 상처]를 달래어 줄 [농심의 긍정적인 액션]을 기다리는 '국민'을 '개무시'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메아리 '없는 [농심]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안으로 이글이글 끓기 시작하다가 서서히 '불매운도'이 일어나기 시작한것입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은 [소고기 전쟁]때문에 [농심 공격]이 약하지만....예언하건데 가을부터는 [농심 흔들기 후폭풍]이 강해질것이라 봅니다. 수많은 소비자 단체들이 벼루고 있슴을 봅니다.
손욱회장님! 묻고 싶습니다.
왜? 왜 저희들의 [간곡한 충언=농심살리기 대작전]을 '일언반구의 답변'도 없이 '개무시'한 겁니까? 그때 [오늘의 사태]가 예견된다고 '대비책'을 이야기 했쟎습니까?
우리가 '수상했습니까? 그때 분명히 말했습니다. 우린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다만, 그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기는 작전이 끝나면, 우리팀에게 [맛있는 저녁밥 한끼]대접해주시면 만족하겠다고... . 단 한번이라도 우리를 불러서 그[작전 내용]을 들어보기라도 하고나서 [작전 거절]을 했다면 우리가 이토록 분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사실 지금 우린 [네티즌들의 불매운동]을 보면서 [고것봐라~! 농심 쌤통이다]하는 감정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네티즌들을 선동해서 불매운도'일으켰다고 오해하진 마십시요.
우린 그러한 [시민단체]가 아닙니다. 우린 [양심회복운동단체]입니다.
너무 길었습니다. 어쨋던 뒤늦게라도 부디 [소비자 무서운 줄 아시고 국민 무서운 줄] 아셨으면 합니다. 부디 [쮜바기]처럼 '국민 개무시'하면 그 뒤끝이 어찌되는 줄 아십시요.